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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아쉬움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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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를 정말 잘못키우고 있구나 반성을 했다. 그런데 점점 읽어가면서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나름 내 기준을 세워 키우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화를 낼때도 있었고 일관성 없이 감정이 앞선적도 있었다.그런데 이책의 저자는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기는 커녕 잘못을 꾸짖고만 있다.그렇다고 어떤 방법을 제시해 주는것도 아니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대부분의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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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를 정말 잘못키우고 있구나 반성을 했다.

그런데 점점 읽어가면서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나름 내 기준을 세워 키우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화를 낼때도 있었고 일관성 없이 감정이 앞선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는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기는 커녕 잘못을 꾸짖고만 있다.
그렇다고 어떤 방법을 제시해 주는것도 아니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너무나 많은 잘못을 하고 있는듯한 생각이든다. 그리고 모든사람들이
어린시절의 상처를 알게모르게 무의식 또는 의직적으로 생각하고 있겠지만 만약
상처가 있다해도 전문가의 도움이있어야 해결이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쉬운일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잘못이있다해도 용기를 주고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면 정말 멋진 멘토가 되지 않았을까! 너무나 아위운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g******5 2011.10.31. 신고 공감 1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아이들을 아프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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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으로 아이를 기르고, 돈만 버는 아이로 교육시킨다.   -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 모두 돈을 잘 벌 수 있게 태어나지 않았다.     어떤 아이는 감성이 더 발달되었고, 어떤 아이는 공부를 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다른이들을 더 잘     이해하는 재주를 갖고 태어난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서로 도와가며 조화롭게      다면 좋을 것이다. (중략) 돈벌이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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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으로 아이를 기르고, 돈만 버는 아이로 교육시킨다.
   -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 모두 돈을 잘 벌 수 있게 태어나지 않았다.
     어떤 아이는 감성이 더 발달되었고, 어떤 아이는 공부를 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다른이들을 더 잘
     이해하는 재주를 갖고 태어난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서로 도와가며 조화롭게 
     다면 좋을 것이다. (중략) 돈벌이로 자녀를 목매게 한느 엄마들은 아이의 사람다움을 얼마나
     읽게 하는지 모르고 있다.  (page 118-119)

2) 마음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회
    - 우리는 보이는 것에 현혹되어 자신과 우리 곁에 있는 이웃의 보이지 않는 실체를 놓치고 있는
      듯하다. 옆집 아이와 비교하여 내 아이가 가진 다른 면을 소중한 줄도 모르고 아깝게 흘려버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이와 무엇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함께 있으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도 괜찮다. (page 131)

3) 다른 사람이 있고 나도 있다.
    - 자녀의 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가 있으면 엄마는 "그 애와 놀지 말라"는 말만 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바로 그 문제아이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page 139)

4) 엄마의 위성으로 살아가는 딸
   -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양육했는가에 따라 아이 삶의 가치관이 달라진다.
     그 가치관은 아이가 살아가는 동안 정정할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면 평생 안고 갈 틀이 된다
     (page 159)

5) '짜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
    - 자기 느낌을 정확하게 알고 참을 만한 가치가 있고,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는다. 자기 느낌의 정체도 모른채 억지로 참기만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page 174)


아이들 교육서를 보는 이유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를 자만감 때문이다.
과연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나의 생각을, 나의 기분을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강요한 것은 아닐까?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면서도
어느 순간 어린시절 내가 싫어하던 엄마의 말투를 내뱉었을때 나는 소름끼치게 내가 싫었다.
내 마음을 하나도 이해해주지 않고 소리만 치셨던 그 과정이 싫었는데
나도 그랬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반성했다.

그때는 모두 그렇게 자랐지만 잘 자랐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는 생각보다 오래 가게 되고 어른이 되어도
그 상황이 되풀이 되면 외면하거나 무시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
제대로된 방법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 우리는 우리가 살아왔던 방식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그방식 그대로 아이들을 대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공부만이, 돈만이, 사회적 지위만이 아이를 행복하게 할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우리 아이들을 닥달한 것은 아닐까?
내가 혹은 우리가 아이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가장 아프게 한 장본인은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1.10.05. 신고 공감 6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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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젠가 TV고발프로그램에서 아이를 학대하고 방치하는 부모가 나온 적이 있다. 그걸 같이 보던 지인이 하던 말이, “부모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만 아이 낳을 권리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이 흥분했던 것 같다. 당연히 흥분할 수밖에. 부부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이가 학대와 방치로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가 다 안타까워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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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젠가 TV고발프로그램에서 아이를 학대하고 방치하는 부모가 나온 적이 있다. 그걸 같이 보던 지인이 하던 말이, “부모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만 아이 낳을 권리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이 흥분했던 것 같다. 당연히 흥분할 수밖에. 부부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이가 학대와 방치로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가 다 안타까워할 것이다. 더군다나 그걸 보면서 그 아이의 부모의 욕도 저절로 하게 되겠지. 그 비슷한 여러 가지를 보면서도 한결 같은 생각은 이런 거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도 ‘잘 키운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반성하고 개선하면 되는데, 사람인지라 때로는 그런 것들이 잘 고쳐지지 않는 시행착오로 반복될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행동이 잘못인줄도 모르고 행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거. 잘못임을 인지하지 못하기에 계속되는 행동일 것이다. 그런데 그게 사람 마음에 관계된 것이라면, 자라나는 아이의 정서에 심하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면 단순히 반복되는 시행착오는 없어야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이자 한국 알트루사 상담소 소장인 문은희 박사의 동영상 강연이 상당히 눈길을 끈다. (책 뒷날개 안에 동영상 강연이 같이 담겨 있다.) 나이가 지긋해 보이시는 인상에 담백하게 들려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사실 잘 알지 못하는 분이기도 했다. 책의 제목에 이끌려, 지금의 이 상황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펼쳐들었다. 저자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속의 무언가를 마구 찌른다. 나의 잘못된 판단과 부모가 가지는 이기심과 욕심에 아이의 가슴에 멍이 들어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내가 가지는 - 어쩌면 우리나라의 모든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지도 모르는 - 자식에 대한 시선과 마인드가 결코 옳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배우고 느끼고 아이와 함께 하면 되는 것이니까.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하는 원인.

책을 읽다 보면, ‘아니, 그게 왜? 사랑해서 그런 건데. 다 잘되라고 그런 건데.’ 라는 생각에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찾아내기 힘들 수도 있다. 아이에 대한 집착, 좀 더 옳은 길로 갔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 잘 가르치려고 했던 것일 뿐인 엄마의 행동들이 아이의 마음을 좀먹어 가는 것을 몰랐기에 그런 엄마의 자세를 가졌던 것이다. 정작 그건 아이의 바람이 아니라, 엄마의 욕심 채우기였던 것을.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다. 아이를 위한 행복이 아닌 엄마를 위한 행복의 길로 가고 싶었던 행동들이라는 것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바라는 1등, 어여쁨, 바른 행동 가짐, 교우관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래. 나 역시도 그런 강요를 계속해왔다. 착하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사귀어라, 걸음걸이가 그게 뭐냐, 머리 염색은 안 된다, 좀 편안하고 안정적인 공무원 같은 직종을 가져라 등등. 아이는 공예를 하고 싶어 했다. 손끝으로 만드는 것들을 좋아했고, 남자 아이가 종이접기도 상당히 좋아했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만지는 것도 좋아했고. 이미 어른이 된 눈으로 보기에 그저 밥벌어먹고 살기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오직 공부만을 요구했다. 공부를 잘하면 다른 것도 다 잘 할 수 있다는 밑도 끝도 없는 나만의 정의를 강요했던 것이다. 정작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생각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서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그렇게나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는 눈에 보이기라도 해서 밴드라도 붙여줄 수 있지만, 가슴 속의 상처는 어떻게 들여다보고 치료해 줄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나도 이미 자라면서 만나왔던 일이기에, 그 슬픔을 공감할 수 있기에.

 

 

그럼 도대체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엄마’ 한 사람의 잘못인 걸까?

저자가 들려주는 ‘포함’이라는 심리 구조. 내용을 들여다보면 분명 알고 있는 것이었는데, 그 ‘포함’이란 정의가 낯설다. 우리의 사회 문화의 습성들 안에서 생긴 구조이며, 우리 문화가 자녀 교육에 관해서 모든 것을 엄마들에게 떠맡기고 있는 실정을 그대로 들려준다. 그렇기에 아이에 대한 교육의 모든 과정과 책임이 엄마의 몫으로 되어 버린 것이다. 엄마 혼자서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다가 보니, 아이와 엄마 자신을 각각의 독립된 존재가 아닌 엄마 자신의 안에 ‘포함’하고 살아가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그게 익숙한 ‘하나’가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엄마의 인생과 미래가 있고, 아이는 아이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꿈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거늘, 그렇지 못하고 엄마와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종속관계처럼 변해가는 것이다. 엄마와 아이, 각자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들을 살아가되, 그들이 합해져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조금은 더 큰 구성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기에 ‘엄마의 삶=자녀의 삶’이 되어 버린 것이다. 자식이 잘되는 것만이 엄마의 행복이고 자랑이며, 자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뒷바라지 하면서, 결국 자식이 엄마가 바라는 성공을 이루어내면 그게 바로 엄마의 성공으로 동일시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엄마가 세우고 이루어가는 자식의 삶이고 성공인 것인데 아이가 그 길을 위한 엄마의 바람을 따라가 주지 못하고 기대만큼 나아가지 못하니 엄마의 마음은 조급하다. 남들보다 앞서서 이루어내고 성공하고, 크게 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내 아이가 채워주지 못하는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마에게도 생기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생길 필요도 없는 스트레스인데 엄마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인 것이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가 잘 따라와 주길 바라면서 당근을 줄 때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미처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버겁게 따라오면 채찍을 든 괴물의 얼굴로 돌변한다. 이게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나 스스로가 행해왔던 엄마의 얼굴이었다.

 

 

그럼?

가장 먼저는 아이가 바라는 행복을 들어주자. 정확해야 한다. 엄마가 바라는 행복이 아닌, 아이가 바라는 행복을 들어주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아이의 그 행복을 위한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자. 엄마가 주인공이 아닌, 아이가 가는 길의 주인공은 아이다. 그 아이가 바라는 행복의 길로 갈 수 있는 길에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만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가 아이의 입장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 그동안의 습성으로 인해 단번에 아이가 바라는 눈으로 시선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다. 쉽지 않을 테지.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우리(엄마)는 그런 습성을 익숙하게 익혀야 한다. 지금까지의 습성이 옳지 못했다면 과감하게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게 내 아이의, 나아가서는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한 긍정적인 방법이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

 

 

처음 이 책을 펼쳐들었을 때는 두 가지 마음이었다. ‘그동안의 익숙하게 들려주던 아이 교육서가 아닐까’ 하는 마음 반, '그래도 배워야 할 부분은 분명 있을 것이다‘ 하는 기대가 반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얼마나 완벽한 지침서를 머릿속에 집어넣고 살겠냐 싶었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은 알겠다. 노력해서 바꾸어야 하는 개선점만큼이나, 무엇이 잘못되고 있었는지를 알아가는 마음이 더 컸다. 시작이 반이라고, 잘못된 점을 알았으니 이젠 변화된 것만을 적용하면 되는 거 아니겠는가. 무엇이 잘못되어 있었는지를 안다는 것 역시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이다. 병도 원인을 알아야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이제, 조심스럽게 치료하는 일만 남았다. 더디더라도 조금 돌아가더라도, 가보자. 그 치료의 방법을 가지고...

 

 

오래 전, 어느 드라마의 제목이었던 것 같다.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보고 자라면서 싫었던 아버지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드러낸 드라마였다. 더불어 가훈처럼 다짐처럼 되뇌던 말,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이 책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또 한 번 떠올리게 했던 드라마였다. 자라면서 나를 이해 못하고 힘들게 하고, 내 말을 잘 들어주지도 않고 엄마의 바람만을 강요했던 그 순간, 나는 분명 ‘엄마 같은 엄마는 되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그런 기억은 벌써 어느 우주로 날아가 버린 건지, 자라면서 느꼈던 그 순간들은 깡그리 사라지고 나는 어느새 ‘우리 엄마’ 같은 엄마로 남아 있었다. 나를 가슴 아프게 했던 그 모든 생각들과 행동들을 나 스스로가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그 순간, 나는 숙인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내가 과거의 그 시간에 느꼈을 그 아픔들을 지금 내 아이가 그대로 가슴에 쌓아두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더 이상 한마디의 말도 할 수 없었다.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 입힌 마음에 대해, 반성과 더불어 모든 따스함을 담아 내 아이의 눈을 맞추고 싶다.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j*****4 2012.01.3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아이를 정말 잘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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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자격증이 있다. 그 종류도 참 다양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자격증 부터 요리자격, 미용사 자격, 공인중개사, 글씨 예쁘게 쓰는 자격증,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도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손톱 손질해 주는 것에도 자격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많은 자격들 중에서 "좋은 엄마" 가 되는 자격증은 어디에도 없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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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자격증이 있다. 그 종류도 참 다양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자격증 부터 요리자격, 미용사 자격, 공인중개사, 글씨 예쁘게 쓰는 자격증,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도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손톱 손질해 주는 것에도 자격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많은 자격들 중에서 "좋은 엄마" 가 되는 자격증은 어디에도 없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사소한(?) 것에도 자격이 필요한데, 정작 아이를 키우는 중대하고 가치있는 일에는 자격증이 없다. 심지어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도 없다.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저 내가 경험한 대로, 내 엄마의 양육 스타일을 고수하는게 전부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정보력' 운운하며 좋다는 곳을 찾아다니며 아이를 사지로 내모는 경우도 있다. 

특정 나이때에 다른 아이들이 다 하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 한다는 식으로 따라하는 엄마들..

유명한 학원을 억지로 들여보내려고 애쓰는 엄마들...

내 아이의 특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아이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도 한다. 유명하다는 이유로, 잘 한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좋은 줄에 서게 하려는 욕심은 이해되나 아이를 우선시 하지 않은 일이라 참으로 안타깝다.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기 전까지, 모든 엄마의 소원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어나 자라는 것일거다.

그런 소박한 꿈만을 바라던 엄마들이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 아장아장 걸으며 건강에 더이상 염려할 꺼리가 없어지면, 슬며시 다른 욕심이 꿈틀거린다.  남보다 조금 더 공부를 잘해서 성공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멋진 직장에 취직 하면 더 좋겠다 하는 욕심이다.  그 욕심 내는 과정에서 아이와 충돌하게 된다.  엄마의 욕심과 아이의 행복을 놓고 저울질을 한다.  삐걱대는 가정을 들여다 보면 아이의 행복보다 부모의 욕심을 택한 가정이 많다. 

 

아이를 아프게 하는 엄마를 가만히 지켜보면 엄마가 아픈 경우도 있다.  엄마의 어머니로부터 아픈 잔소리와 숨막히는 기대치로 상처받고 자란 엄마여서 자신의 아이에게도 똑같은 상처를 주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엄마에게는 엄마의 상처를 먼저 치료하는게 우선이다.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엄마가 많다고 하니 쉬운일은 아니다.  

 

아이가 행복하지 않고, 자녀와의 문제가 항상 소란한 가정이라면 엄마의 양육방식에 대해 한번쯤 깊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사랑을 준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주고 있는데, 아이는 사랑이 아니라 상처로 받아 들인다면 큰일이다.

 

오늘, 지금 바로 아이의 눈을 들여다 보자.  아이의 눈을, 아이의 마음을 잘 지켜 보자. 이 세상에서 내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엄마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가장 몰라주는 이도 엄마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매일 보는 얼굴이기 때문에 상처를 주기가 더 쉬운 관계일 수 있다.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아래 자행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을 일삼는 엄마가 되지는 말아야 겠다.

아이의 행복을 가로막는 엄마가 되지는 말아야 겠다. 모든 것에 우선순위는 아이가 제일 먼저여야 한다. 그걸 자꾸 잊어버린다.

이 책이 시행착오를 겪는 엄마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s***r 2012.01.31. 신고 공감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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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는 하나가 아니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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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심히 블로그를 방치했다. 책을 안 읽은건 아니었는데 뭔가 정리하고 하는거 자체를.... 귀찮아했었다. 새까맣게 잊고 있다 들어와보니.. 아.. 그래 내가 이런 책을 읽었지. 맞다. 내가 그때 그런 생각을 했었어... 그동안 뭐 대단한 일 한다고 이렇게 좋은걸 팽개치고 있었나.. 싶었다.   그래서.. 다시 시작~     며칠 전 남편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나 득음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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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심히 블로그를 방치했다.

책을 안 읽은건 아니었는데 뭔가 정리하고 하는거 자체를.... 귀찮아했었다.

새까맣게 잊고 있다 들어와보니..

아.. 그래 내가 이런 책을 읽었지. 맞다. 내가 그때 그런 생각을 했었어...

그동안 뭐 대단한 일 한다고 이렇게 좋은걸 팽개치고 있었나.. 싶었다.

 

그래서.. 다시 시작~

 

 

며칠 전 남편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나 득음한 것 같다. ㅋㅋㅋ"

덩치 크고 활동적인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폭발을 한다.

자연스럽게 목소리도 커진다.

목소리가 작은 편이고 조금만 말을 많이 하거나 큰소리로 말해도 아프던 목이

아들과 하루 종일 붙어 지내는 생활이 시작된 지 한달여 만에

주차장에서 3층 건물 창가에 있는 아들한테 한방에 들릴 정도로 쩌렁쩌렁한 목청을 자랑하게 되었다. ㅜㅜ

화내지 말아야지, 소리 지르지 말아야지.. 하루에 수십번씩 다짐하지만 천방지축 아들이 또 뭔가를 저지르면

미처 뇌에서 어떤 명령이 하달되기도 전에 목에서 큰소리가 출동해 버린다.

사랑한다. 그런데 왜 이리 화가 날까?

저자는 엄마가 아이에게 지나치게 간섭하고 신경 쓰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서양의 엄마들과 다르게 한국의 엄마들은 '포함'의 단위로 자식을 바라보기 때문이란다.

아이가 학교에서 사고를 치거나 공부를 못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기면

서양의 엄마들은 그건 걔 성격이 그래서 그런거고, 지가 문제를 일으킨 거니까 속은 상하지만

결국 지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의 엄마들은 내가 잘못 가르쳐서, 내가 뭘 못해줘서.. 등으로 '나'를 '자식'과 포함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못하다 싶으면 더 속이 상하고 내 자존심마저 상한다는 것이다.

이런 '포함' 단위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를 자신과 동일시 하다보니

아이가 성년이 되어서도 완전히 독립시키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고부갈등이 생긴다는 거다.

나의 정리력이 형편없어서 겨우 이정도로 정리했지만,

감히 지금까지 읽었던 수십권의 육아서적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다시 밑줄 그어가면서 정성껏 읽고 싶게 만든 책이다.

[밑줄 그은 구절들] 

"엄마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라. 짜증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짜증난 마음을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이 짜증이 생긴다. 아이의 마음이 엄마 마음과 다르다는 것을 우선 알아주려 해 보자. 그리고 아이의 느낌과 생각에 따라 아이의 작은 보폭을 기다려 준다면 아이는 짜증을 내지 않는다.

엄마가 자기 마음대로 '포함'한 아이를 주무르려 하지 않으면, 아이도 엄마와 즐길 수 있고 짜증날 일이 없어질 것이다."

 

"어른이 뭔데 아이를 마음대로 다루어도 된다고 여기는지 반성해야 한다.

'아이가 아이 같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믿어야 한다. "

 

n*****9 2013.02.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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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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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그러면 어느 隕石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슬픈 사람의 뒷모양이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윤동주 시인의 '참회록' 이란 詩다.엄마란 자리가 이런 자리가 아닌가싶다. 먹먹하다. 그러나 답은 정해져있다.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변해야한다.책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를 읽었다.많은 육아서들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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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그러면 어느 隕石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윤동주 시인의 '참회록' 이란 詩다.

엄마란 자리가 이런 자리가 아닌가싶다.

먹먹하다.

그러나 답은 정해져있다.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변해야한다.

책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를 읽었다.

많은 육아서들이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어떻게 할지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이 책은 아이가 아닌 오로지 '엄마'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들을 상담하고 엄마들의 과거 이야기들을 끄집어낸다.

그 속에서 엄마들은 오열했다.

자라면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고 내 분신같은 존재인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잊혀져갔던

어릴 적 상처들을 마주해야했다. 가난했고, 인정받지 못했고, 외로웠고, 두려웠던 상처들은

그 자체로 아물지 못한 딱지가 되었다. 그 상처는 부메랑이 되어 고스란히 내 아이에게 향했다.

부모에게 받지 못했던 사랑을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에게 요구하고, 그것이 아이를 위하는 사랑인 양

포장되었다. 아이는 영문도 모른채 엄마의 최적화된 모델이 되어야한다.

엄마의 눈치를 보는 아이, 아이를 구속하려는 엄마.

언제쯤 우리들은 이 의미없는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

 

참 좋은 책이다. '엄마'란 사람들이 아이를 향해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같은 엄마이기에 이해하게 되는 상황, 묘한 연대감을 느낀다.

결국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知彼知己면 百戰百勝)이라 했다.

나를 알아야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어려웠던 한국 사회를 지탱해왔던 그 옛날 어머니들의 삶들을 알아야한다.

귀감이 될 부분은 받아들이되 과거의 그 삶들이 지금 내 자식 세대에서 발목잡고 있다면 끊어야한다.

시대가 너무 많이 변했다. 그 때의 아이들과 지금의 아이들은 환경적으로 정서적으로 다르다.

민감해졌다. 그 속에서 엄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물질적 풍요속에서 넘치게 사랑하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해주지만 정작 아이들은 행복하지않다.

그 풍요로움과 만족은 처음부터 엄마를 위한 것이었으니깐.

내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지 못했다.

아이는 엄마랑 정서적인 교감을 하기를 원하는데, 엄마는 엉뚱하게 다른 신호를 받아들인다.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개인'이 아닌 '포함' 행동 단위로 사는 한국 엄마들이란 말에 공감을 하면서

놀랬다. 누구보다 내 아이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아이를 믿지 못하고, 잔소리하며, 간섭하고,

기다려 주지도 않고 조바심내는 엄마들. '그래 나는 아니다'라고 말 할 수 없다.

이런 '포함' 행동 단위는 당연히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누르는 행위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쉽지는 않다. 하루 아침에 아이에게 진정 '엄마'로 다가가기에는.

그래서 끊임없는 엄마 수업이 필요한 것 같다. 날마다 일기와 반성문을 써야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는지 고민도 필요하다.

우리 엄마가 변하고 있구나! 라고 아이들이 느낄 때 절반의 성공이다.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너를 위해서'가 아닌 엄마 만족을 위해 아이를 얼마나 다그쳤는지....

생각해보니 말로 아이에게 상처 준 일들이 생각난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아이가 그 말들을 자신만의 가슴 언저리에 차곡차곡 쌓을 생각을 하니

덜컥 겁이 난다. 꼭 내 어린 시절의 아팠던 기억처럼..... 그 상처, 덮고 숨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데.

내 아이가 그럴까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아이와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살아가면서 적어도 아이가 마음 깊숙이 아프지 않길 바래본다. 아프더라도 언제든 회복할 수 있도록

가장 강력한 지원군단, 엄마가 떡~ 하니 서 있다는 것을 아이도 느꼈으면 좋겠다.

마음 아프게 하는 엄마가 아닌 아픔을 함께 꿰매어 나가는 친구였으면 좋겠다.

 

 

 

 

 

 

 

l*****5 2016.07.26. 신고 공감 1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가 아이 같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아이가 아이 같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내용보기
-두 번째 리뷰-   경찰의 날에 방화를 한 기억이 있다. 그 방화속에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가게주인이 미역을 훔치려한 범인을 훈계하며 때리다 경찰이 출동하자 무서워 도망가다 차에 치여죽고 뒤쫓던 경찰은 너무 잔인한 장면에 고개를 돌린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도둑은 아내가 출산후 먹을거리가 없어 미역국을 끓여주려다 잡히고 이야기가 그렇게 전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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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리뷰-

 

경찰의 날에 방화를 한 기억이 있다.

그 방화속에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가게주인이 미역을 훔치려한 범인을 훈계하며 때리다 경찰이 출동하자 무서워 도망가다 차에 치여죽고 뒤쫓던 경찰은 너무 잔인한 장면에 고개를 돌린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도둑은 아내가 출산후 먹을거리가 없어 미역국을 끓여주려다 잡히고 이야기가 그렇게 전개된 것이다.

나도 제과점에서 일할때 어떤 사람이 취직을하려왔다가 돌아가면서 하는 말이 "어제 아내가 아이를 낳았는데 미역살 돈도 없네요" 사실 그때 나도 사정은 엊비슷해서 도와줄 처지가 아니었다.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 각박하기에 돌아볼 처지가 아닌 사람도 무수히 많지만 나는 모든 사람이 돌아볼 처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교회 목사님이 그러셨다 "철들자 노망입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다.  이 책은 아이와 같이 읽어야할 아주 좋은 책이다.

다시 읽지만 읽을수록 전에 접하지 못한 심오한 내용들이 알기쉽게 자세하게 풀이해 적혀있어

마음깊이 와닿는다.

나는 말이 너무 많아 사람말을 끊고 아니면 만나자마자 내 이야기만 줄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아이들의 말은 잘들어준다 그래서그런지 아이들이 의외로 날 잘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나도 아직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놈이구나 느낀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느낌이 풍성해진다.

좋은 문구가 너무 많아 책 전체를 탈탈털어 적고싶다.

소제목을 다시 바꿀까하다 만 단락하나를 옮겨적어본다.

-어떤 아이는 감성이 더 발달되었고 어떤 아이는 공부를 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다른 이들을 더 잘 이해하는 재주를 갖고 태어난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서로 도와가며 조화롭게 산다면 좋을 것이다.  내용에 박수가 절로나온다.

내 어머니는 허구헌날 잔소리였다 오죽했으면 대학나와 몇년을 쉬었겠는가 누가이기나 해보자고 결국은 내가졌다. 방에 틀어박혀 꼼짝도 안하고있으면 그만 간섭하겠지했지 그러면 내 인생 내가 맘대로 살겠지했는데 결코 물러서시지 않으셨다.

나는 결심한다 내 아이에게만큼은 절대 남과 비교하기 절대 잔소리 안하기 그저 뒤에서 지켜보다가 옆길로 새면 그때 조금 조정만해주자 내 어린시절은 희생되었지만 그게 밑바탕이되어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것 아닐까

그런데 이상한 말이 돌아온다 "아빠 좀 잔소리좀 하지만" 이상했다 난 지금껏 내 어머니의 잔소리의 1/10도 안했는데 아이들에게는 내 행동이 그렇게 다가오나보다.

비교는 아이들 태어나고 단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그런지 비교라는 말은 돌아온적이 없어 다행이지만

좋은 엄마는 아이가 느끼고, 생각하고,원하는 것을 알아주고 거기에 맞게 대응해주어야 한다. 는 말같이 좋은 말이 100문구도 넘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이 엄마라는 단어를 선생님이나 아빠라고 치환해서 생각해도 얼추 맞는 문구가 될 것이다 이책은 엄마만의 문제를 다룬 책은 아닌성 싶다.

예전에 아침라디오방송에서 프랑스배우 브리짓바르도와 손석희씨가 인터뷰한 내용이 있다 전화통화중에 쾅하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끈다 손석희씨는 물론 청취자들도 얼마나 어이없겠는가

내 친구중 키가184인게 유일한 자랑인 술친구가 있었다 .

내가 이야기하다가 흠잡을려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내려놓아 나는 사과하고 일방적으로 양보했는데 시도때도 없이 그러니 이젠 만성이되어 그런가보다했다. 욕하면서 배운다나 못된시어머니 밑에서 있던 며느리는 못된시어머니가 된다고했던가

어린이집에 다닐때 적십자에서 전화가 왔다 상장을 받았네 못받았네 우리주차구역에 다른차가 일방적으로 주차해 어쩌고하다 나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신혼인 여선생이 그만둔다고 마지막으로 차량선생님할때 내가 그동안 고마왔다고 선생님이 그래도 말도제일 많이하고 제일 친했던것 같다고 잘살라고했는데 의외의 말을 들었다 쇼크였다. "그런것 같았어요"

왜 자기와 제일 친하게 지냈던것 같다는데 그런소리가 나올까 그 선생님은 무심히 나온말이었겠지만 나에게는 쇼크였다.

그 후 곰곰 생각했다 하도 내성격이 소심하기에 여러 사건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

아! 그랬었구나 그런것들이 일방통행식 대화였기에 그 선생뿐 아니라 엄마들 아이들까지도 그렇게 대해서 그런 행동들이 돌아오는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니 반성할게 너무 많고 또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가려먹이는 것도 좋지만 좋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이다란 말이 너무나도 공감으로 와닿아 포근한 기분을 몇시간동안 가져볼 수 있었고 너무 행복했다.

카사노바는 여자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 공감해준다 그래서 여자의 마음을 얻기에 카사노바가 되었다는걸 읽은적이 있는데 여자뿐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도 공감대형성이 그렇게까지 좋은 영향이 있을줄은 몰랐다 내가 잘한일엔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내가 잘못한 일엔 스스로에게 경을쳤다.

앞으론 자성하면서 살아야겠다 특히 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한 줄 알라는말을 듣는데 살다보면 안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 나는 그런 축은 아니지만 간혹 그런 의식으로 행동할 때가 있다 그것도 고쳐야할 또 하나의 성격이라 믿는다.

이 책은 아이 엄마 선생님 아빠 자영업자 경영자 정치인 군인 모두가 읽어도 좋은 책이다 다만 엄마란 말을 자신의 직업으로 치환해 읽는 조건을 달면말이다.

다시 리뷰를 쓰려고할때 별이 하나 감해져서 첫번째 리뷰를 달았던데 예전엔 어떤 기분으로 그렇게 달았는지 모르겠지만 다섯개주기에 충분한 책인데 그때는 너무 대충 읽었나보다

요즘 책살돈이 부족해 서재에 있는 책중 다시 읽고 싶은 책 꺼내 읽는데의외의 횡재를 했다.

자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좋은 책이라 특별히 추천하는 바이다.

 

- 첫번째 리뷰-

 

처음부터 엄마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게 태어난 아이는 없다.

인터넷서점이 아닌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대형마트에 따라갔다 서점코너에서 좋은 책이 있어서 빌고빌어 한 권 얻었다.

책을 고르면서 느낀다 여기 관리하는 분이 아무책이나 갖다놓지 않고 고르고골라서 갖다놓는구나 인터넷서점 메인코너에도 책을 많이 소개한다 아무책이나 창에 띄우지 않는다.

난 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떈 베스트어쩌구코너만 갔는데 이제는 절대 안간다 허섭스레기코너 같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나의 모습이 투영되는것 같아 내 과거가 아프고 안타깝고 애틋할때가 많은 느낌이 든다.  내 마음을 알아줘 속시원했다는 느낌보단 가슴 아픈 느낌이 더 많이든다.

저자선생님은 한국의 부모 특히 엄마들의 문제를 근원부터 지적했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하나를 추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죄송하게 하나만 집어넣고싶어 키보드란 펜을 든다.

우리나라 사람은 유목민이 78%를 차지하고 있다 유목민이나 삼국시대의 화랑,무결,조의선인 멀리는 인디언까지 남자는 외부의 침입에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평시 무기를 갈고닦기만 한다 그리고 위급상황에선 싸움에 임하지 집안일엔 신경안쓴다. 나라국자를 해석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그래서 한국의 아버지들은 집에오면 소파와 한몸이 되나보다 한국인의 냄비근성도 유목민의 적응력이 변하여 오늘로 이어진거다 난 이상하게 생각해본다.

그것이 조선시대 이성계장군의 위화도쿠데타로 연결되어 변질된 유교사상의 바탕위에 마련된 남존여비사상과 결합해 남자에게 권위가 추가되었고 여성에겐 모든 짐을 지워맞겼으니 오늘날의 엄마의 모습이 탄생된게 아닐까 하나더 생각해본다.

엄마들도 실감나는 자유를 체험할 기회를 가져야하지 않을까

이 세상 누구나 다르고, 그 다름이 존중되는 세상이 되어야 서로 감사하며, 진정 함께 사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역사를 보며 느낀다 이 세상엔 야만족은 없다고 단지 그들의 문화를 이해못하는 외부인만 존재할뿐.

5장 어린시절 상처를 치유한 어른 엄마 되기 부분 앞에 태엽인형 아이그림이 나온다 별거 아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앞장마다 이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나는 순간 놀랐다 5장에서 그 발밑에 뿌리털이 있는것이다. 왜 이제까지 그걸 못봤을까 이와 똑같은 그림을 그렇게도 많이 봤는데

이제야 봤을까 아이를 기르며 많은걸 느끼지만 아직도 내가 못보는것 천지다.

고맙습니다. 문은희선생님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2013.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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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미루지 말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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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여성학을 통해 교육학을 통해 아니 전부 일찍 결혼한 친구들 아이들 상담해주고 하면서 친구들이고 주위에서 정말 아이를 잘 키울 것이라고 말을 했었고 나또한 그렇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남의 아이 상담은 잘해주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놓고는 정작 내아이에게는 상담커녕 상처와 이제는 온갖 하지말아야 하는 말까지 나가버린다 엄마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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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여성학을 통해 교육학을 통해 아니 전부 일찍 결혼한 친구들 아이들 상담해주고 하면서 친구들이고 주위에서 정말 아이를 잘 키울 것이라고 말을 했었고 나또한 그렇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남의 아이 상담은 잘해주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놓고는 정작 내아이에게는 상담커녕 상처와 이제는 온갖 하지말아야 하는 말까지 나가버린다

엄마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라 짜증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짜증난 마음을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이 짜증이 생긴다고 한다 아이의 마음이 엄마 마음과 다르다는것을 우선 알아주고 아이의 느낌 생각을 따라 아이의 작은 보폭을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짜증 내지않과 엄마 또한 아이와 즐길 수 있고 짜증 날일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한다

참 힘든일이다

어쩌다 내 얼굴에 짜증으로 가득하게 되었을까?

책을 읽으면서 나름 노력을 해 보았다 그런데 이해를 할려다 말고 오늘 잘 참다가 한말들,,,

저번주가 결혼기념일이라 행사때문에 바빠서 식사를 못했다 그 식사를 오늘까지도 말을 하는 아이들,,

기념일에는 외식하기로 하지 않았냐구 하면서  그런데 외식이라고 꼭 비싼데만 가라는 법은 없는데 꼭 패스트푸드 가격대가 장난아닌곳을 가자고 짜증과 우리는 외식도 안하고 등등으로 불만을 털어놓고 해 니들이 이렇게 외식을 할 수 있고 어디를 가자고 하는것은 너희들이 정말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면 이런 소리 안한다고 짜증과 화를 엄청냈다 끝내는 빕스를 갔다

그런데 ,,,

늦게 집에 들어오면서 옷을 허물벗듯이 벗고는 그냥 탄짓을 한다

그순간 그동안 참던 모든 말들 일기도 하지말라고 너가 그렇게 일기를 착실히 해가면 선생님은 너를 모법생으로 보겠지만 집에서는 개차반행동을 하면서 밖에서만 잘하면 뭐하냐구 언성이 높아졌다

그러구 나면 나는 온몸이 아프다

솔직히 엄마도 아이를 아프게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또한 엄마를 아프게 하는것 같다

내가 얼마나 아파서 아이셋과 이런 싸움으로 짜증과 화냄 분노를 쌓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

그런데 솔직히 나또한 이렇게 되기까지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게 살아가고 있다 한마디로 바쁘게 살고 있다 내 공부한다고,내 목표 책읽기 한다고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완벽을 요구하고 있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내아이의 마음과 느낌을 이해하기를  하고 있었을까?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것이 아님을 아이들 마음 깊이 스며들게 교육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엄마는 아이에게 사랑과 배려로 양육하고 아이는 엄마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며 서로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인간관게를 맺어가야한다

아이에게 물었다

너희들이 어떤사람으로 살아갈것인가를 ,,,

첫째,,,패션디자인,요리사로 아이에게 맛있고 좋은 음식을 해주고 싶고 실제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데 너무 바빠서 싫다고 한다

둘째,,,화가였다  작품팔아서 엄마한테 돈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모른 음식을 요리하고 싶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아무 소리 안했다

자기만의 살아갈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아이와 무엇을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사로 잡혀 그냥 함께 있으면서 마음을 나눌 생각을 못했다

 

나부터 마음의 색깔을 찾도록 건강검진을 받아야겟다 몸과 마음을 제대로 갖추고 아이들을 길러야겠다

엄마에게 그렇게 억압을 받고도 엄마,아빠한테만큼은 할 말 다 하는 우리는 그래도 건강한 것일까?

그럼 문제는 나~~~?

먼저 나부터 변화자

 

나의 완벽함때문에 겪고 있는 나의 아이들,,,

내가 쉴틈이 없어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힘들고 짜증이 함께 했음을 느끼면서 또 세아이를 똑같이 대해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세아이들 맞게 대응해주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그러면서 아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가져야겠다

우리아이에게는 아름답고 활기찬 총천연색의 삶을 살 권리가 있다

 

이달의 사락 k*****6 2012.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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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단위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포함단위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내용보기
저자는 독특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포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를 칭하고 있다. 그럼.. 포함개념이 없는 나라에서는 과연 그들은 행복한가? 그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없을까? 그들에게는 사회문제가 없을까? 아니라고 본다. 쿨하게 자식을 떠나보내지만 외롭지 않을까? 조금은 찐득거려도 난 내 새끼들이랑 버무려져서 지지고 볶고 추억만들면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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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특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포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를 칭하고 있다. 그럼.. 포함개념이 없는 나라에서는 과연 그들은 행복한가? 그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없을까? 그들에게는 사회문제가 없을까? 아니라고 본다. 쿨하게 자식을 떠나보내지만 외롭지 않을까? 조금은 찐득거려도 난 내 새끼들이랑 버무려져서 지지고 볶고 추억만들면서 살란다. 상처도 주고 받겠지...
우리나라의 독특한 정서를 잘못된 것인양 치부해 버리는 저자의 표현에 마음이 불편하다.

k******8 2011.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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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책이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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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오는 육아서는 왠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보게 된 책..제목도 나의 마음에 쏙 들었다.그렇지 않아도 나의 잘못된 생각이 행동이 육아관이 우리 아이를 아프게 할 수 있다 생각하던 참이었기에..읽고 나서 지금은 과연 이 책을 읽은 나는 무엇이 바뀌었을까..나에게 어떤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했을까..생각했는데 결론은 없다! 이다.'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것.' ' 아
"과연 이 책이 도움이 될까?" 내용보기

새로 나오는 육아서는 왠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보게 된 책..
제목도 나의 마음에 쏙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나의 잘못된 생각이 행동이 육아관이 우리 아이를 아프게 할 수 있다 생각하던 참이었기에..

읽고 나서 지금은 과연 이 책을 읽은 나는 무엇이 바뀌었을까..나에게 어떤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했을까..생각했는데 결론은 없다! 이다.
'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것.' ' 아픔이 있다면 인정하고 내려놔야 한다는것' 이 둘 빼고는 별 내용이 없는듯 하다.
그렇다고 내려놓는 방법,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되어 있지 않다.

저자가 상담프로그램을 운영중인듯 한데 그곳에 다니는 엄마만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 같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래서 도대체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지? 작은 소제목과 내용이 무슨 관련이 있는거지? 하며 의문만 가지고 읽었다.

조금은 아쉬운책..

j****3 2011.11.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