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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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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해주는 히어로가 나타났고, 시민을 구하고 범죄를 해결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은 그를 응원하고 그에게 열광한다. 주인공은 그 히어로(초인)이 처음 나타난 사건에서의 초인이 구해준 사람들 중 한명이자, 초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주인공은 그를 동경하면서도 그의 진짜 정체를 알고싶어 초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가고자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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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해주는 히어로가 나타났고, 시민을 구하고 범죄를 해결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은 그를 응원하고 그에게 열광한다. 주인공은 그 히어로(초인)이 처음 나타난 사건에서의 초인이 구해준 사람들 중 한명이자, 초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주인공은 그를 동경하면서도 그의 진짜 정체를 알고싶어 초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가고자 그에대한 사건 하나하나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소설은 전개된다. 나는 초인의 정체나 주인공이 어떠한 상황에 처한것 보다, 이소설을 다 읽고 여운에 빠졌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미술관 사건 때문이었다. 미술관에 나타난 테러리스트는 초인에 대한 불신감때문에 사람들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딸을 지키기 위해 딸을 숨기고 자신의 정체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드러나도록 소리를 내어 희생을 했다. 이것때문이지 이 소설의 주인공인 초인보다 미술관 사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q*****5 2018.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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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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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작가의 초인은 지금은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단편집이었던 이웃집 슈퍼히어로에 실려던 동명의 단편을 장편으로 확장한 소설로, 많은 독자분들에게 제4회 SF 어워드 장편소설 부분 수상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그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초인은 지금이라는 작품이 실려있는 책들을 모두 읽어보게 되면서 졸지에 초인은 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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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작가의 초인은 지금은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단편집이었던 이웃집 슈퍼히어로에 실려던 동명의 단편을 장편으로 확장한 소설로, 많은 독자분들에게 제4회 SF 어워드 장편소설 부분 수상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그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초인은 지금이라는 작품이 실려있는 책들을 모두 읽어보게 되면서 졸지에 초인은 지금을 세 번이나 읽어 보게 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같은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변화된 부분은 몇 개나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글에서는 다른 분들은 저처럼 이런 개고생을 하지 않고, 장편으로 만들어진 초인은 지금만을 읽으실 수 있는 방향으로 글을 써 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 

 

1. 이웃집 슈퍼히어로, 황금가지 (단편 초인은 지금 수록) 2015년 03월
2. 이불 밖은 위험해, 아작 (단편 #초인은 지금 수록) 2021년 01월
3. 초인은 지금, 새파란 상상 (장편) 2017년 03월 

 

위와 같은 순서로 초인은 지금을 삼독하였음을 밝혀둡니다. 일단 1번을 읽으신 분들의 경우, 굳이 2번을 읽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2번의 경우 1번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여고생에게 예은이라는 이름과 에이레네라는 아이디가 생겼다는 점과 추적자 역시 추격자로 아이디가 조금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 변화가 아니었던가 합니다. 한편, 1번이나 2번을 읽고 그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장편을 읽어보고자 결심하게 된 분들에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웬만하면 목차를 기준으로 초인 2 (종이책 기준 p.152) 부터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그전까지의 내용은 (아주 조금 살이 붙기는 하였지만) 1번이나 2번에서 읽었던 내용과 거의 다른 부분이 없기에 장편을 그냥 처음부터 읽게 되신다면 '도대체 내가 모르는 이야기는 언제 나오는 거야'라는 푸념을 하게 되실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그다음으로 1번에서 2번으로 넘어갈 때는 잘 몰랐었지만, 장편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2번에서 바뀐 부분이 또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그에 대해 상술하고자 합니다만, 이 부분부터는 초인은 지금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일민미술관 상공에 나타난 초인은 테러범에게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고 경고했다. 초인은 테러범이 인질을 잡고 있었고, 함부로 그들을 제압하려고 하면 인질이 위험함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바로 제압하지 않고 우선 경고를 알렸다. 그때 테러범은 계획한 대로 1층, 3층, 5층에 한 명씩 남아 각각 인질을 데리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 사전에 계획한 대로, 초인의 경고를 듣자 그 자리에서 인질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 

테러범들은 초인의 경고를 듣자, 초인이나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면 인질을 사살하겠다고 확성기로 대고 외쳤다. 그러나 초인은 망설이지 않았다. 그대로 5층 창문을 깨고 들어가 그곳에 있던 테러범을 붙잡았다. 5층의 테러범은 초인이 다가오자 인질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소리를 들은 1층의 테러범도 인질을 살해했다.

 

위의 지문은 3번, 초인은 지금의 장편 속 내용이며, (아마 1번 속 내용도 3번과 동일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아래의 지문은 초인은 지금이라는 작품의 가장 최신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2번 속 내용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김이환 작가님이 이와 같이 변화를 주신 데에는 아무래도 장편 속에 등장하는 초인 2가 초인 1과 어떠한 부분에서 대립하게 되었고, 또한 그 둘이 왜 갈라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끼셨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r*********s 2021.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