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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각국 유명 정치인들의 식생활이 소개된 책이다. 처칠, 스탈린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정치인을 비롯하여 지금의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총 31장에 걸쳐 소개된 다양한 인물과 에피소드는 상당히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내용을 두엇 소개하자면 우선 평화를 사랑한 간디처럼 희대의 살인광 히틀러도 채식주의자였다는 사실이 조금 의외였다. 히틀러가 채식주의자가 된 데에는 음악가 바그너의 영향이 컸다는데 인류의 타락이 채식을 포기하면서 시작되었다는 바그너의 주장 때문이라고 한다. 피의 순수와 연관된 이러한 맹목적인 추종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 그 밖에 값비싼 샴페인과 캐비어가 소련 국민의 신경을 마비시켜 사회주의 체제 유지에 적극 활용되었고 우리나라에 38선이 생겨나게 만든 얄타회담에서도 소련의 막대한 이익을 보장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하니 먹을 것 때문에 역사가 좌지우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꽤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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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식탁 음식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썬 책 제목 정치인의 식탁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책 소개글에서도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이북을 구입후 바로 읽게 되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물들인 나폴레옹, 스탈린, 히틀러, 루스벨트 등 역사에서 많이 본 인물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재미있게 읽었다.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았기에 추천한다. |
| 세계사와 음식을 엮어서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줍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를 한 기분이 들었네요. 몰랐던 걸 많이 알게돼서 유익한 독서였어요. 그리고 읽는 도중에 배가 고파지는건 덤이였네요... 시리즈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였습니다. (이미 있나?) 다양한 역시적 인물들을 많이 소개해줘서 그것 또한 좋았어요. 아는 인물의 비하인드를 들으니까 재밌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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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주가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하던 에피소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전 생각.다른 소설에서 외전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본편에서 길게 늘려 집어넣더라구요.? 리디 댓글 리뷰에 일기같다는 얘기가 태교,육아 일기는 아니었다구요 ㅠㅠ왜 일기같다고한 부정적인 댓글을 그제야 이해됐어요평소 취향이 남녀가 통하기 직전이나 위기갈등 해소 직전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재결합이후로 흥미가 푹 시들어버려 너무 지루하고 오글거려 끝까지 읽는게 힘들었습니다.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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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세게 정치인들의 식습관이나 좋아했던 음식 등등을 통해서 세계사의 한 장면을 엿보는 책입니다. 이 책을 보니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만화책 <대사각하의 요리사>가 생각났어요. 그 책도 요리를 통해 정치,경제,문화 등의 이야기를 풀어간 만화였거든요. 그 책은 주로 일본과 주변국들의 이야기였는데, 이 책에는 다양한 정치인들이 등장합니다. 어려운 세계사 책이라기 보다는 세계사의 뒷이야기 모음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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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간되면서 바로 대여로 나왔고, 종이책보다 대여 책이 더 팔리는 것 같다.
정치가를 중심으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요 인사들의 식습관 일화를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보통 주요 인사들의 자서전과 관련 도서에서 음식과 관련된 사항들을 수집해서 책을 출간하게 된다.
중국책은 원래 한자라서 한국어로 번역하면 페이지가 많이 늘어나는데, 한국에 책은 300쪽이 좀 안되는데, 좀 더 내용이 많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에피소드 위주로 책에 소개된 여러 사람간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맥락이 이어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본문 중.
미얀마 공무원들의 부패가 점점 더 심해지면서 이제 청탁하려면 ‘찻값’ 정도로는 어림없기에 지금은 콸콸 쏟아지는 ‘수돗물’이란 표현이 유행하고 있다.
“나는 독수리(강경파)도 비둘기(온건파)도 아니다. 꼭 날짐승에 나를 비유해야 한다면 부엉이(실속파)다.” 종전 후 냉전 시대를 맞아 그는(싱가포르 리콴유) 열강 사이에서 균형 있는 외교 노선을 견지했다. 그 누구와도 동맹을 맺니 않았고...
인도의 영웅 간디는 자비의 상징이며 비폭력운동을 제창한 인물이다. 그는 “한 민족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서 판가름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간디는 채식주의자, 그것도 매우 엄격한...
한편 1936년, 스탈린은 그 동안 부르주아 계급의 타락의 상징처럼 여겼던 샴페인을 돌연 중국 국민의 행복의 상징으로 미화하기 시작했다. 그의 말 한마디로 폐허처럼 버려졌던 샴페인용 포도 농장이 활기를 되찾았으며...
히틀러... “인류의 타락은 채식을 포기했을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인류는 그들이 죽어서 먹는 동물의 피로 오염되고 부패해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 독일 조상, 그러니까 위대하고 우수한 아리아 민족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여기에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즉 열등한 유대인과 통혼하면서 피가 마구잡이로 섞인 후손들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독일이 다시 ‘순수’해지려면 이 두 가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2차 세계대전의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우던 즈음, 유럽에는 벌써 전운이 감돌았다. 전쟁을 앞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영국은 미국의 지원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조지 6세(영화 킹스 스피치의 실제 모델이었던 말 더듬이 왕)는 미국과 동맹을 맺고자 친히 친선대사를 맡아 바다 건너 먼 길을 날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오게 되었다.
다음 날 ‘영국 국왕, 핫도그를 맛보다. 맥주까지 곁들어 두 개째’란 제목의 기사가 <뉴욕타임즈> 1면을 장식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 기사는 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스스로 몸을 낮추고 미국의 평범한 시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스스럼없이 미국의 ‘국민음식’ 핫도그를 먹었다는 사실은 영국 왕실의 수수함과 친근함을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간디는 도덕적 관점으로 볼 때 인간은 모유를 제외하고 다른 어떤 동물의 젓도 먹을 권리가 없었다. 또 동물의 젓을 통해 동물의 몸에 있는 병균이 인간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간디에게 이는 더없이 비위생적인 행위였다. 간디는 또한 알류도 먹지 않았다.
TV를 보면서 식사를 즐기는 ‘TV 디너’가 유행하면서 음식을 종류별로 담기 편한 식판도 함께 유행했다. 칸이 나누어져 있는 식판엔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채워졌다. 프라이드치킨, 소고기스튜..
힐러리가 백악관을 비우는 날이면 클린턴은 집사를 통해 식단에는 없는 메뉴, 예를 들어 비프스테이크나 양파튀김 등을 주방에 지시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백악관의 주방도 이러한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대처는 1979년 총리 취임을 앞두고 총리 관저 앞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화면에 잘 나오게 하려고 2주간 ‘지옥의 다이어트’를 했다.
소년은 도구를 사용해 먹기가 불편했던지 이내 맨손으로 닭다리를 잡고 맛있게 뜯어먹기 시작했다. 그때 소년의 어머니는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다이애나 비 앞에서 혹시 실수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다른 왕실 구성원이나 귀족이었다면 아마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눈치 빠르게 본인도 나이프와 포크를 내려놓고 손으로 닭을 들고 먹기 시작했다.
백인 학생들이 다니는 대학의 급식은 이렇게 훌륭하고, 흑인들이 다니는 대학의 급식은 형편없는가? 후에 만델러는 학교 급식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당히 학생 대표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학내에서 불매운동을 벌이다 그만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만델라의 자서전 <자유를 향한 긴 여정>에는 교도소에서 흑인들에겐 F식단이 주어졌다고 적혀 있다. 아침은 죽, 설탕 한 숟가락, 우유도 넣지 않은 커피가 나왔다. 다른 유색인종(인도인과 같은)의 경우 D식단을 받았다. D식단에는 설탕이 두 숟가락이었다. 저녁의 경우 흑인은 여전히 죽과 희멀건 국이 전부인 데 반해 다른 유색인종들이 받는 D식단에는 빵과 식물성 버터 등이 나왔다. 일주일에 네 번 지급되는 F 식단의 육류는 총 60그램인 데 반해 D식단은 110그램이었다. 인종차별은 교도소 내 급식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