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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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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책중 하나입니다. 두고두고 재독하는 몇 안되는 책중 한권이죠.처음 만났을때, 서로를 보는 시선, 함께한 여행, 헤어짐, 재회, 마지막 모습까지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콕 박혀서 손에 잡히는대로 펼쳐지는 대로 그 부분부분 읽기를 즐깁니다.처음 읽을땐 재회장면에서 멈춘채 하루를 읽지못했고 두번째 읽을땐 3부 마지막 두챕터를 읽고 또읽었습니다. 책의 여운이 커서 그런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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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책중 하나입니다. 두고두고 재독하는 몇 안되는 책중 한권이죠.

처음 만났을때, 서로를 보는 시선, 함께한 여행, 헤어짐, 재회, 마지막 모습까지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콕 박혀서 손에 잡히는대로 펼쳐지는 대로 그 부분부분 읽기를 즐깁니다.

처음 읽을땐 재회장면에서 멈춘채 하루를 읽지못했고 두번째 읽을땐 3부 마지막 두챕터를 읽고 또읽었습니다. 책의 여운이 커서 그런지 영화는 끝까지 보지 못하겠더라구요;;

s****3 2019.09.1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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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함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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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가 높은 소설이라 빠져서 읽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다가 읽으면서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파격적인 사랑이야기였는데 2부 부터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개인적인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심리적인 문제까지 인간사의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어 책을 덮고서도 마음이 무겁고 정리가 되지 않았다. 한나와 미하엘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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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가 높은 소설이라 빠져서 읽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다가 읽으면서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파격적인 사랑이야기였는데 2부 부터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개인적인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심리적인 문제까지 인간사의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어 책을 덮고서도 마음이 무겁고 정리가 되지 않았다. 한나와 미하엘의 선택과 그 선택을 이해하려고 해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또한 독일의 과거사 청산을 보며 우리나라가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을 안타까워했었는데 이러한 문제를 단순하게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전쟁 세대와 이후의 전후 세대 사이의 갈등과 두 세대가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할 수 있다(282p).” 이러한 상황에서의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책을 읽은 후 영화를 봤다. 책에서 아무리 상세한 설명이 있더라도 상상이 되지 않았던 장면들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며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시대의 배경, 책을 읽어주는 행위, 법정이나 교도소의 모습 등. 하지만 여자주인공에 비해 남자주인공의 심정변화는 잘 표현되지 않았고 책에서의 주요사건(미하엘이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는 장면, 여행에서 한나가 쪽지를 읽지 못하는 장면 등)이 빠져 있어 아쉬웠다.

 

"그녀는 마치 책을 한 권 고르려는 듯 사방의 벽면을 빼곡히 채운 서가들 위로 눈길을 던졌다. 그러더니 한 서가 쪽으로 다가가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가슴 높이로 들고 천천히 책들의 등을 문지르면서 걸어갔다. 다음 서가로 넘어가서도 역시 손가락으로 책등을 문지르며 걸어갔다. 그녀는 온 방을 그렇게 걸어 다녔다. 이윽고 그녀는 창문가에 멈추어 서더니 캄캄한 어둠 속을, 유리창에 비친 서가의 모습과 자신의 얼굴을 응시했다(83p)"

책을 읽으며 한나가 문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장면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한나는 어떤 심정으로 서재에 있었을까?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책을 읽고 싶다는 그녀의 마음이 엿보였다. 그래서 더 안타까웠다.

 

"나의 태도는 마치 한 달 한 달 죽지 않고 살아남아 강제수용소 생활에 익숙해져가면서 새로 오는 사람들의 공포심을 무심하게 기록하는 수감자 같았다. 나는 살인과 죽음을 직접 목격했을 때 그런 수감자가 느꼈을 것과 똑같은 마비 상태에 있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든 기록은 이러한 마비 상태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마비 상태 속에서 삶의 기능은 최대한도로 축소되고, 사람들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무관심, 무자비하게 되고, 가스 살포와 화장이 일상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범행자들의 간헐적인 언급에도 가스실과 화장용 화덕은 일상적인 주변 환경으로 등장했다. 범행을 저지른 자들의 삶 자체 역시 몇 가지의 기능으로 국한되었고, 그들은 마취되거나 술에 취한 듯한 무자비와 무관심, 불감증을 보였다. 내가 보기에 피고인들은 여전히 이러한 마비 증세에 사로잡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 같아 보였으며 그러한 상태로 거의 화석화되어버린 것 같았다(133p)."

한나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죄책감은 없었을까? “마비라는 단어가 그것을 설명해 주는 듯해서 마음에 남았다. 미하엘이 강제수용소에 가는 길에 만난 운전사도 일을 한 것뿐이라고, 죽이든지 살리든지 상관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마비 상태, 명령, 복종, 일 이러한 걸로 나치전범자들의 죄를 덮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에 네가 서술한 상황이 그 사람에게 어쩌다가 생긴 것이거나 아니면 유전적인 것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라면, 너는 당연히 행동을 해야 한다. 네가 상대방을 위해 무엇이 좋은 건지 알고 있고 그 사람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너는 당연히 그 사람이 그에 대해 눈을 뜨도록 해주어야 해. 물론 최종 결정은 본인한테 맡겨두고서 말이다. 하지만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 사람과 직접 말이야. 그 사람 등 뒤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단다(183p)."

종신형을 선고받은 한나를 위해 미하엘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리고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한다. 아버지는 먼저 주체로서의 인간을 말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가를 떠나 그 사람이 어른이라면 판단할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옆에서 간섭하여 그 사람의 품위를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고... ‘자유와 품위는 개입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라는 것으로 읽혔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아버지는 그 사람이 깨닫지 못한다면 행동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만 해도 난 미하엘이 행동할 줄 알았다. 그래, 한나는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알려는 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판단은 그녀의 몫이지만...

 

한나의 자살이 가장 충격적이면서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과거와 다르게 달라진 미하엘의 차가운 태도 때문일까? 죄책감 때문일까? 18년 동안 복역한 후 세상에 나오기가 두려워서일까? 많은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글을 깨우친 후 강제수용소와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자신의 행동에 수치심과 죄책감이 생겼기 때문일 것 같다. 그래도 자살한 대목은 안타까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3 2021.05.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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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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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는 사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더 유명하다.작가 이력도 특이한데 법학 교수로 있다가 출간한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인 작가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작가가 1944년에 태어났으니까 사실 독일이 패망하기 전에 태어났고, 어쨌든 2차세계대전을 겪은 전후 세대라고 볼수 있다. 독일의 전후세대 작가들은 대부분 2차세계대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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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는 사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더 유명하다.


작가 이력도 특이한데 법학 교수로 있다가 출간한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인 작가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작가가 1944년에 태어났으니까 사실 독일이 패망하기 전에 태어났고, 어쨌든 2차세계대전을 겪은 전후 세대라고 볼수 있다. 독일의 전후세대 작가들은 대부분 2차세계대전 패전후에 굴욕감, 홀로코스트의 주범이자 방관자로써의 죄의식, 속죄의식을 가지고 있다. 한때는 독일 사람이 홀로코스트에 관해 말하고 출판하는것 자체가 암묵적인 금기시되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기억하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억은 아우슈비츠 생존자들이 겪는 고통, 좌절감, 상실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여기서는 2차세계대전 전후 패전후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우울하고 가난한 독일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남자 화자로써 그 가난하지만 순수했던 시절을 간직하고 있는 학생이고, 우연히 자기보다 연상의 여자를 만나서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사랑을 나눈뒤 소년은 그 여자에게 소설을 읽어준다. 사실 여기까지는 평범한 내용이지만 점차 여자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그녀가 문맹이라는 점, 과거에 대한 얘기를 숨긴다는 점.... 나중에는 그녀가 강제수용소에서 일하던 간부였음이 밝혀지고.... 전범들을 재판하는 곳에 서게 된다. 그녀보다 더 고위간부들은 이런저런 핑계로 형량을 줄이는 속에서도 그녀는 하위직이였음에도 오히려 형량이 가중된다. 


책에서 말하는 메시지는 무겁다. 더 학식있고 고위간부였던 이들은 어떻게 죄를 피해가는가?  그녀가 하위직이었으므로 그녀의 형량은 가벼워야 할까? 그녀가 강제수용소에서 유태인 소년들을 불러서 책을 읽게 했던 것은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였을까 아니면 성희롱에 불과한 것일까? 자신의 죄를 가볍게 하기 보다는 자신의 존엄을 지키려는 그녀의 노력은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다만 그녀의 모든 단점을 보고난 후에도 그녀를 비난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감싸주려는 주인공 화자의 노력은 감동적이다. 그녀가 감옥에 있는 동안 책을 읽지못하는 그녀를 위해 책을 낭독하고 녹음해서 테이프를 보내주고, 그녀는 반대로 남자를 생각하면서 글을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고 모범수로 지낸다. 


이 책은 섯불리 그 시대에 대한 속죄 혹은 용서를 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암울했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 그 속에서 죄는 용서할수 없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p*****a 2018.06.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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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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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가 사람을 평생에 걸쳐 사람을 어떻게 좀먹을수 있는가, 를 보여주는 책이다. 한나는 문맹이다. 그녀는 문맹이라는 사실이 알려질까봐 극도로 두려워했다. 수치심은 한나의 생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 발목잡았다. 한나는 미하엘을 만나고 사랑한다. 특히 미하엘에게만은 그 수치스러운 사실을 숨기고 싶어 전전긍긍했다.  한나는 나치 부역자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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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가 사람을 평생에 걸쳐 사람을 어떻게 좀먹을수 있는가, 를 보여주는 책이다. 한나는 문맹이다. 그녀는 문맹이라는 사실이 알려질까봐 극도로 두려워했다. 수치심은 한나의 생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 발목잡았다. 한나는 미하엘을 만나고 사랑한다. 특히 미하엘에게만은 그 수치스러운 사실을 숨기고 싶어 전전긍긍했다.

 

한나는 나치 부역자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한나는 유대인 수용소 감시원으로 일하면서 유대인 수용자들을 이송중에 어느 교회에 몰아놓고 불에 타죽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나는 내용을 알지 못하는 진술서에 사인했다. 재판도중 진술서 내용과 다른 그녀의 반론은 법정의 화를 돋았다. 재판은 그녀에게 점점 불리하게 흘러갔다. 설상가상으로 한나와 같이 기소된 동료 감시원들은 한나가 직접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그녀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 문맹이 보고서를 작성했다니 한나로서도 어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나는 수치심을 극복하지 못했다. 더구나 미하엘이 방청석에서 지켜보고 있다. 결국 한나는 모든 것을 시인하고 죄를 떠맡는다.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다.

 

미하엘은 10년째 되던 날 책을 읽고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감옥으로 보낸다. 한나는 절치부심하여 감옥에서 글을 배웠다. 지팔로 적은 편지를 미하엘에게 보낸다. 감사하다고 안부를 묻는다. 그러나 미하엘은 답장하지 않는다. 하던대로 카세트테이프를 보낼 뿐이다. 한나는 깨닫는다. 미하엘은 한나가 문맹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아무것도 숨길 수 없게 됐다. 수치심은 절망으로 치닫는다. 한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o*******0 2019.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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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책을 먼저 읽을껄 후회하는 중입니다. 내용도 좋지만 글이 너무 아름다워요.
"영화보다 책을 먼저 읽을껄 후회하는 중입니다. 내용도 좋지만 글이 너무 아름다워요. " 내용보기
영화를 재밌게 봐서 책을 주문했는데. 책을 먼저 읽을껄 그랬다. 내용도 좋지만 글이 너무 아름답다. 근래에 읽었던 소설 중에 진짜 최고다. 하지만 영화를 본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자꾸 오버랩 되어 상상력을 반감시킴ㅠㅠ 독일 사람들이 패전국민으로서, 가해자로서 느껴야 했던 치욕감과 죄책감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것을 멋진 문학을 통해 다
"영화보다 책을 먼저 읽을껄 후회하는 중입니다. 내용도 좋지만 글이 너무 아름다워요. " 내용보기
영화를 재밌게 봐서 책을 주문했는데. 책을 먼저 읽을껄 그랬다. 내용도 좋지만 글이 너무 아름답다. 근래에 읽었던 소설 중에 진짜 최고다.

하지만 영화를 본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자꾸 오버랩 되어 상상력을 반감시킴ㅠㅠ

독일 사람들이 패전국민으로서, 가해자로서 느껴야 했던 치욕감과 죄책감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것을 멋진 문학을 통해 다시 한번 들여다 보게 되었다.

그리고 사랑이란 감정이 뭔지. 그게 일생에 거쳐 사람의 마음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s*****0 2018.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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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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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약간 자기계발서 같은 제목이어서 배울점이 있으려나 했지만 막상 펼치니.. 한 젊은 남자와 나이차 많이 나는 여자의 연애 감성?인가 싶더니.. 시대적인 상황과 맞물리고 문맹이라는 소재로 진행되는 소설의 흐름은 드라마 같았다. 마지막까지 이들의 관계? 상황은 종잡을 수 없었고, 결말도 정말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 한 사람의 치명적인 약점은 본인이 용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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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약간 자기계발서 같은 제목이어서 배울점이 있으려나 했지만 막상 펼치니.. 한 젊은 남자와 나이차 많이 나는 여자의 연애 감성?인가 싶더니.. 시대적인 상황과 맞물리고 문맹이라는 소재로 진행되는 소설의 흐름은 드라마 같았다. 


마지막까지 이들의 관계? 상황은 종잡을 수 없었고, 결말도 정말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 한 사람의 치명적인 약점은 본인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였고 그것은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이었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 이런 약점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나 자신은 어떤 약점이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다. 

b****p 2020.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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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생각을 만들어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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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본 후 책을 읽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영화를 보고 10여년이 지났지만 끊임없는 질문들이 답을 찾지 못하고 계속 생겨났다.결국 책을 읽으며 답을 찾아보려고 했다. "재판장님 같았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한나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않는다.내가 강제수용소의 감시인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한나가 읽지못한다는 수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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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본 후 책을 읽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영화를 보고 10여년이 지났지만 끊임없는 질문들이 답을 찾지 못하고 계속 생겨났다.

결국 책을 읽으며 답을 찾아보려고 했다.

 "재판장님 같았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한나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않는다.

내가 강제수용소의 감시인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한나가 읽지못한다는 수치심을 숨기기위해 한 행동들이 안타깝지만 우리는 그 마음을 안다.

그럼에도 무지로인한 죄가 죄가 아닌것은 아니다.

아직은 아무런 답도 찾지못하고 엉킨 생각들만 가득하다.

YES마니아 : 골드 j*****1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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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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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를 만나는 것 부터가 극적이다. 즉, 두 주인공의 대비가 강렬하다. 누구나 한번 쯤 자기만 가지고 있고 남에게는 보여주길 싫어 하는 비밀 보석 같은 존재를 꿈꾼다, 그런대 그 대상이 그 자신에 비해 절대 이성이라면... 그래서 주인공은 그녀에게 굴복 할 수 밖에 없다. 줄거리는 문맹인 한나와 그자괴감으로 인한 암울한 한시대의 굴곡진 그녀의 서사로 이어진다. 작가는 이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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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를 만나는 것 부터가 극적이다. 즉, 두 주인공의 대비가 강렬하다. 누구나 한번 쯤 자기만 가지고 있고 남에게는 보여주길 싫어 하는 비밀 보석 같은 존재를 꿈꾼다, 그런대 그 대상이 그 자신에 비해 절대 이성이라면... 그래서 주인공은 그녀에게 굴복 할 수 밖에 없다. 줄거리는 문맹인 한나와 그자괴감으로 인한 암울한 한시대의 굴곡진 그녀의 서사로 이어진다. 작가는 이를 추적하며 남자 주인공 인생과 한나의 내면의 심리를 날카롭게 그려낸다. 모든 작가들은 천재지만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그중 가장 독보적이다.

YES마니아 : 골드 t****l 2026.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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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책 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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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가님의 <  대여] 책 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 e-book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전 세계 48개국 번역 출간!! 심지어 원작 소설이 영화로도 나왔네요.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사랑이야기래요. 겁나 파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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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가님의 <  대여] 책 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 e-book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전 세계 48개국 번역 출간!! 심지어 원작 소설이 영화로도 나왔네요.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사랑이야기래요. 겁나 파격적임. 
YES마니아 : 로얄 q****k 2026.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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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슬링크 작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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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슬링크 작가님의 책 읽어주는 남자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모르고 봤는데 케이트 윈슬렛 주연 영화 더 리더의 원작이라고 하니 영화도 궁금해진 소설이었습니다.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라니 벌써부터 많은 문제가 야기될것 같았는데 역시나 였네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서 역사와 윤리에 관한 문제 등을 안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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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슬링크 작가님의 책 읽어주는 남자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모르고 봤는데 케이트 윈슬렛 주연 영화 더 리더의 원작이라고 하니 영화도 궁금해진 소설이었습니다.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라니 벌써부터 많은 문제가 야기될것 같았는데 역시나 였네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서 역사와 윤리에 관한 문제 등을 안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g******9 2026.02.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