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를 주제로 엮은 책이 많지만 내가 읽은 모든 책중에 꼭 소장하고 수시로 읽어도 또 보게되는 책입니다ㆍ명사들이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꾸밈없이 적은 명수필이어서 새책은 품절인데 중고사이트에 있어서 다행입니다ㆍ김수환추기경님의 어머니에 대한 글은 어찌나 찡하고 자식을 위해서 그당시 그 험한곳에를 여러번다녀오셨던 내용은 절절했어요ㆍ 류시화시인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내용도 아프도록 읽었네요ㆍ 책을 대하는 직업이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나는 책었답니다ㆍ책을 좋아하는 언니도 우리집 서가에서 가장먼저 꺼내서 빌려간 책이기도 합니다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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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배우 등 저명인사들로부터 무명 주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어머니에 대한 회상'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우리를 이 세상에 존재하도록 낳아주시고, 자신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사 귀하게 기르시고, 세상의 모진 풍파, 고통 다 겪으시면서도 아무런 미련 없이 등지실, 그러나 결국 이 세상 모든 이들이 돌아갈 품이 바로 어머니시다. 비록 이 책에 실리진 않았지만 '어머니'에 관한 애절하고도 그리운 숨은 사연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난 어머니를 뵈면서 하나님을 생각할 만큼 그 분을 사랑하고 있을까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어머니'께 이 책을 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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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터는 어머니입니다에서 정채봉씨는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있는 곳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여러 선생님들이 고백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책을 엮으며에서 류시화씨는 "처음에 우리 엮은이들은 사랑, 배움, 희생 등의 주제별로 나누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생각을 접어 버렸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글은 그것이 어떤 내용이라 해도 단 한 가지 '사랑'이라는 주제로밖에는 묶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힌다.
49명의 어머니에관한 회고의 글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49명에는 일반인도 있지만, 대체로 한번 들으면 알만한 인물들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 고 법정 스님, 배금자 변호사, 성악가 조수미, 개그맨 이홍렬, 영화감독 이창동 등등)
내용중에는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내용, 어머니에관한 회고, 삶의 다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그들의 어머니에대한사랑을 느낄 수가 있다.
책의 제목처럼 자신을 세상이라는 울타리 속으로 나오도록 해주신 어머니......저마다의 아련한 기억을 접해 볼 수 있다. |
| 어머니는 늘 마음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낳아주시고.. 길러 주시고.. 같이 늙어가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무한한 신의 사랑이 느껴진다.. 자식들에게 모든것을 주어도 아까워하지 않는 그 모습에서 신의 모습이라는것이 문득 느껴진다.. 정채봉님과 류시화님은 언제나 아름다운 경험들을 공유시켜주신다. 같이 공감할수 있고 마음으로 전하지 못했고 못할수밖에 없었던 그 많은 말들을....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못했던 모든 마음들을 책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어느순간부터 엄마와 투닥거리다가 이제 그런것마저 사라져버린.. 둥지를 떠난 새처럼... 때론 무미건조함이 느껴지지만.. 언제나 마음의 고향은 바로 어머니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울수 있게 되었다.. 어느 노랫가사처럼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그런 분이 바로 어머니가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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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질구레해 보이기도 하고, 결론은 언제나 "크나큰 어버이의 사랑" 이지 않는가..??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자. 뻔한 레퍼토리에 뻔한 결론까지 있는 신파극과 다름없는 이런 책이 여전히 우리 곁에 있고, 때론 엄청난 판매율을 올리는 이유를.. 그건 시대를 초월한 "사랑" 이란 것 때문이 아닐까한다. 어느 시대나 있었지만, 영원히 계속 되고 있는 그 사랑 중에서 어머니와 자식간의 사랑만큼 신비한 것이 있을까?
얼마나 줬는지 재지 않고, 준만큼 받기를 원하지도 않는 그 사랑은 자식의 헛점을 덮고 조그만한 장점을 빛내기까지 하니 세상 어느 사랑보다 귀하고 신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책을 끝까지 읽었다. 독후감 대회란 막중한(??)임무가 있긴 했지만, 읽으면서 계속 우리 어머니가 생각났기 때문에..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구구절절이 적혀있는 무유명 인사들의 어머니는 지금 나의 어머니였고, 우리 시대의 어머니 모습이였다.. [인상깊은구절] "엄마, 용서하세요. 철이 없었던 탓에 어머니가 저보다 먼저 가신다는 걸 두 눈뻔히 뜨고도 몰랐습니다. 제가 생심을 낼때까지 그저 기다려 주실줄로만 알았습니다. 오늘의 내 삷이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남을 도와 덕을 쌓으라'고 일러주셨던 어머니의 가르침 덕입니다. 제 몸을 당신 몸이라고 생각하시고 펴보지 못했던 큰 뜻을 펴보세요. 그리고 이젠 등에 진 그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세요. 어머니 떠나셨을 때에 그리 슬피 울었던 여섯 살 어린 손자가 벌써 열한 살이나 되었어요. 제가 할머니 이야기를 쓴다니까 '제 마음도 전해 주세요' 하는 군요. 이제 그만 놓아도 되겠지요?" (변호사 배금자) |
| 얼마전 'TV동화 아름다운 세상'이란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이런게 있었지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한밤중 자다가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못난 자식이 뒤늦게 나마 깨우치고 아주 쬐금, 쬐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내용이었죠. 책에 나오는 50명 모두에게 어머니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더 늦기전에 가슴아픈 말이라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머니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닫고 살았었나 봅니다. 말로는 쑥쓰러워서 못하고, 편지로나마 제 마음을 담아 보렵니다. |
| 불러도 고향에 온 듯한 다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단어가 우리나라에는 몇개가 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그 따뜻함을 받을 수 있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머니라는 단어이다. 우리는 모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고향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고향이 아니라 그 고향에 있는 어머니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따뜻한 어머니의 가슴팍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그 무엇으로도 어머니의 사랑은 막을 수 없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정로 어리석은 사람들이 우리 자식들이기에 그들의 사랑을 잘 알지도 그리고 보답하기도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들이 평행 나의 곁에 있었으면 좋으련만... |
| 어른들의 즉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강요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어머니는 모든 일을 다 해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어머니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언제나 우리곁에 남아있어서 모든 일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제는 내 나이가 되고 보니까 엄마보다 이제는 내가 힘이 더 세어지고 내가 더 똑똑해지고 이런 것을 보면서 어머니가 한없이 작아보이고 나약해 보이기만 한다. 하지만 이렇게 점점 약해지는 어머니가 싫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만들어 버린 것이 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먼저 아파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머니에 대한 애절함은 누구나 같은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
|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어머니도 나같은 한 어머니의 딸이었다는 것이다. 그녀도 한어머니로부터 태어나서 가르침을 받으면서 자랐을 것이다. 사랑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꾸중도 들으면서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났을 것이다. 그녀도 한인간이기에 많이 부족하기도 할 것이다. 세상이 힘들어지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어머니라는 이름이 강하기는 강한 것 같다. 그녀가 자식들을 가진 어머니이기에 강해지는 것 같다. 어떤 시련 앞에서도 꺾이지 않고 자식들을 가진 어머니로서 그 어려움을 다 이겨내는 것 같다. 나약한 한 인간이 어머니가 되면 그 힘은 산을 옮길 만한 것 같다. 이 책에는 이런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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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읽을 수 있듯이..어머니들에게서 느낀 자식사랑의 애틋함을..여러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표현해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새해 아침에 엄마랑 다투고 들른 서점에서 샀다.. 엄마에게 죄송하단 말을 하기가 멀쑥했던 나는 그냥 탁자에 이 책을 올려놓고 방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있는데...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렸던 것 같다..
이 책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들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있지만..꼭..유명한 사람들의 어머니들이라서 특별한 것은 아니다..나의 엄마...가장 곁에 있으면서도 위대한...그 엄마의 사랑을 항상 느끼고 살지만..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그 숱한 기억들이..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조금더 엄마에게 잘 해야겠다는 가장 단순하고도 정확한 진리를 내게 준 책이었다... 아무리 표현해도 질리지 않는..그런게 모정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엄마가 나의 엄마였다는 것은 내가 타고난 영광이었다.내 기억으로는 엄마는 나에게나 남에게나 거짓말한 일이 없고, 거만하거나 비겁하거나 몰인정한 적이 없었다. 내게 좋은 점이 있다면 엄마한테서 받은 것이요, 내가 많은 결점을 지닌 것은 엄마를 일찍 잃어버려 그 사랑 속에서 자라나지 못한 때문이다. -피천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