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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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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샤넬 No.5의 향기와 단순하면서도 무게감 있는사각형의 용기는 샤넬이라는 상표를 절대 잊을 수 없게 만들어 주는 어떤 힘이 있었다.   브랜드 파워가 무엇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가장 확실한 회사 샤넬...그 이름에 담겨있는 의미는 이제 단순한 어떤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초월한 듯 하다.   샤넬이 세상에 나온지 벌써 100년이 되었다.코코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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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샤넬 No.5의 향기와 단순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각형의 용기는 샤넬이라는 상표를 절대 잊을 수 없게 만들어 주는 어떤 힘이 있었다.

 

브랜드 파워가 무엇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가장 확실한 회사 샤넬...
그 이름에 담겨있는 의미는 이제 단순한 어떤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초월한 듯 하다.

 

샤넬이 세상에 나온지 벌써 100년이 되었다.
코코 샤넬이 시작한 조그마한 가게가 어떻게 이런 명품의 대명사가 되는 큰 회사로
성장하였는지는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궁금해 할 것이다.

 

어떤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책을 읽어보고 내린 결정은 단 한가지였다. 그 어떠한 비법이라든가 특별한 것은 없었다.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 그것은 샤넬은 기본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샤넬이 추구하는
목표를 완성시키기 위하여 어떤 유혹도 물리치고 자신만의 철학을 지켜 나간 것이 오늘의
샤넬을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은 것이 아닌가 싶다.

 

독립 비상장을 고집하는 샤넬의 형태는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주주들의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으므로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니 더 많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샤넬이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시도한 것은 아니다. 초기에 주력했던 제품
을 토대로 다양한 변화를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샤넬 시계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샤넬은 다른 명품 브랜드와는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명품들이 특정 부유층을
대상으로 명품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만들어졌다면 샤넬은 제품을 부유층들이 많이 구입함
으로써 명품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란 코코샤넬의
다양한 경험이 제품을 디자인 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본다.

 

코코 샤넬이 복귀하면서 선보인 샤넬룩에 1950년대 미국의 활동적인 여성들이 열광하며
재기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 결코 운이 좋아서만은 아니었으리라...

 

샤넬의 신기술에 대한 끝없는 시도와 노력도 독립 비상장 기업인 샤넬이 여러 명품
브랜드들을 제치고 네임 밸류를 상위에 유지시키는 원동력이다.

 

독특한 경영방식과 이념 하에 최상급의 제품을 선보여 전 세계인에게 명품으로 사랑
받아 온 샤넬...

 

독립 기업을 경영해 보고 싶다는 꿈을 항상 꾸어 온 내게 이번 독서의 시간은 정말
많은 교훈과 공부가 되었다.

 

샤넬의 앞으로 100년 뒤는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 궁금해진다.

s*******r 2011.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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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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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누구와도 같지않다" (코코 샤넬)     이 책 '샤넬 전략'의 저자인 '나가사와 신야'는 와세다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로 전략디자인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공동저자인 '스기모토 가나는  명품 브랜드 매니지먼트로 활약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톱 브랜드로 군림하고 있는 샤넬의 경영 노하우를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샤넬에 대해  전통과 혁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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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누구와도 같지않다" (코코 샤넬)

 

 

이 책 '샤넬 전략'의 저자인 '나가사와 신야'는 와세다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로 전략디자인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공동저자인 '스기모토 가나
는  명품 브랜드 매니지먼트로 활약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톱 브랜드로 군림하고 있는 샤넬의 경영 노하우를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샤넬에 대해  전통과 혁신을 잘 조화한 인물이라고 평하고 있다. 

 

현대 패션에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세계 패션계의 여왕 코코 샤넬

 

지금까지 전통과 브랜드만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대충 경영해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다르다. 진정한 명품인지 진정한 비즈니스 모델인지를 끊임없이 평가받게 될 것이다. 혹독한 불황 속에서는 명품 브랜드라고 안심할 수 없다. 이제는 명품 브랜드에도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요구되고 있다.  <머리말> 중에서

 

 샤넬은  1883년 '가브리엘 샤넬'이 설립한  프랑스의 의류, 향수, 액세서리, 선글라스, 핸드백 등의 브랜드이다.  어두웠던 자신의 과거와 이별하는 이름으로 가브리엘이라는 이름 대신 ‘코코’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가브리엘 샤넬은  패션 디자이너 그 이상이었다. “미래의 한 부분이 되고 싶다”고 곧잘 말하던 그는 늘 남보다 한발 앞섰다. 코코 샤넬은 고급스러운 명품의 대명사일 뿐만 아니라 거추장스럽고 화려한 옷에 갇해 있던 여성들에게 새로운 디자인과 파격적인 옷감으로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인 디자이너이다.  코르셋으로 온몸을 꽉 조인 화려한 드레스가 유행하던 시대, 코코 샤넬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옷을 만들어 낸다. 샤넬 라인’이라 불리는 치마 길이를 무릎까지, 허리라인을 허리 아래로 내렸으며 당시 손으로만 들어야 하는 핸드백에 어깨 끈을 사용한부분, 값싼 저지 소재의 짧은 스커트와 남성복에서 차용한 활동적인 수트 개발, 옷에 장식 대신 주머니를 달게 됨명품을 추구하는 타겟을 메인으로 전통적인 우아함에 미래적인 기능주의, 실용성을 가미하여 소비자들을 리드 했다. 단순하고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샤넬의 옷은 여성들을 거추장스러운 옷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던 것이다. 

 

 '샤넬'은 패션계에 최초로 ‘토탈패션’의 개념을 도입했다. 옷에서 시작해, 메이크업에서 향수, 액세서리 등 여성패션의 모든 것을 브랜드화 하였고, 미국의 패션잡지 ‘보그’가 샤넬의 이러한 작업을 ‘토탈 룩’이라 표현하여 ‘토탈패션’의 어원이 되었을 정도니 패션계의 과학자이자 혁명가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전통만을 강조하며 고집불통처럼 과거에만 억매였다면 이루기 힘든 결과일 것이다. 샤넬은 유행을 선도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남다른 디자인으로 시대와 정면 배치되는 자기만의 색깔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샤넬은 세상과 싸워서 이긴 여성이다.  세상을 바꾸어 놓은 패션 혁명가이를 두고 조지 버나드 쇼는 샤넬을 현존하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2명의 여성 중의 1명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시대를 앞서가는 대담성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현대적 의미의 의복을 창조, 의복에서 여성의 자유를 최대한 강조하는 전략으로 그녀의 매장에 배우들과 부유층 여성들이 몰려들었으며 이로 인해 그녀는 빠른 성공을 이루었다.  샤넬이 숨을 거둔 이후에도  샤넬과 밀접하 게 일했던  재봉사들은 샤넬의 스타일을 매우 충실하게 이어나갔다.

사람들은 명품을 추구한다.  프라다,구찌,샤넬,베르사체 등등 지구상에는 아주 많은 명품들이 즐비해 있다. 그런 명품들 중에 샤넬의 향수를 구입해본 일도 없고 샤넬 디자인의 옷이나 가방도 정품은 본 적도 없지만, 명품이 탄생하는 과정과 성공을 이끌어낸 전략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었다. 매킨지의 7S로 까지 살펴보는 샤넬의 인재 및 조직 전략이나  IT 마케팅을 중심으로 살펴본 샤넬의 고객 전략 등은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명품이 그냥 명품이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철학 등 오랜시간을 두고 제품에 표출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이다.
 
 



 

k****0 2011.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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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전략. 마케팅의 본질의 느끼게 해주는...
"샤넬전략. 마케팅의 본질의 느끼게 해주는..." 내용보기
기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윤추구 이다. 그러나 현실은 결론인 이윤추구에만 집중하며이윤을 만들기 위하여 본질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즉. 배가 산으로 가던 말던 지금 당장 결과만 얻으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때문에 장수기업으로 남지 못한다. 10년전 100대 기업 중 지금 얼마나 살아 있는가? 경영자라면 기업활동의 본질을 누구보다 더욱 정확하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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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윤추구 이다. 그러나 현실은 결론인 이윤추구에만 집중하며
이윤을 만들기 위하여 본질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

즉. 배가 산으로 가던 말던 지금 당장 결과만 얻으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때문에 장수기업으로 남지 못한다. 10년전 100대 기업 중 지금 얼마나 살아 있는가? 
경영자라면 기업활동의 본질을 누구보다 더욱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업활동을 본질을 샤넬전략이라는 책이 사례를 들어가면 친절하게 말해주고 있다.

1.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 기업 고유의 철학과 이념은 역사와의 약속이며, 기업이 존재하게 해주는 고객과의 약속, 신의이다.
가장 중요한 본질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될 가치관 이다. 샤넬은 이러한 전통적인 본질을 절대 잊지 않았다. 제품을 개발할때 '코코샤넬이 좋아했을까?'등 전통을 잊지 않고 상기하였다. 하지만 고집불통처럼
전통만을 강조하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행동도 하지 않았다.
즉! 브랜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혁신을 이뤄낸 것이다.
이것는 모든 기업이 눈여겨 봐야 할 마케팅의 본보기 이다.

2. 품질유지. 진정한 브랜드
: 회사는 이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하여 선택하는 방법이 원가절감이다.
기업은 고객이 전혀 모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고객은 단지 말하지 않을 뿐 다시는
그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이것이 지속되면 기업은 쇠퇴의 길을 걷는 것이다.
그러나 샤넬은 전통공방과 협업하고, 전속조향사를 두는 등 품질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확고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품질과 기업 고유의 철학과 이념, 그로인해 생명력을 얻는 브랜드 가치가 고객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본질을 샤넬은 매우 잘 실행하고 있다.

수십년간 사랑받고 인정 받는다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절대 순식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내가 성공하 이유는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성공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대로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도 명품중에도 명품 샤넬의 본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 이러한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샤넬의 전략이라는 책이다.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마케팅 기본서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www.weceo.org







s****a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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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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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No.1 샤넬의 마케팅 비법 이라는 이 책 <샤넬 전략>은 샤넬의 브랜드 구축, 제조, 유통, 판촉에 이르기까지 샤넬의 A부터 Z까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럭셔리 시장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인 샤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명품 브랜드는 불황과는 상관없는 시장으로 무풍지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처럼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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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No.1 샤넬의 마케팅 비법 이라는 이 책 <샤넬 전략>은 샤넬의 브랜드 구축, 제조, 유통, 판촉에 이르기까지 샤넬의 A부터 Z까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럭셔리 시장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인 샤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명품 브랜드는 불황과는 상관없는 시장으로 무풍지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처럼 전 세계가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제 위기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명품시장이라고 해도 불황을 겪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명품 브랜드들도 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샤넬도 예외는 아니다.

 

 

 

샤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향수 샤넬 No.5 이다. 그런가하면 퀼팅에 체인벨트가 달린 샤넬백도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 아닌가 싶다.

책에서는 샤넬의 조직 구조, 샤넬을 이끈 핵심 인물들의 이야기, 오랜 세월동안 럭셔리 No.1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경영 전략 등을 담고 있다.

물론 샤넬사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다.

 

 

 

샤넬이라는 회사는 베르타이어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단독주주 회사이자 비상장 개인기업이기도 하다. 그렇기때문에 샤넬의 정보를 타인에게 공개할 의무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샤넬에 대한 정보는 제한 적일 수 밖에 없으며 그 정보들을 가지고 이 책이 만들어 졌다고 보면 되겠다.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샤넬이 비상장 개인기업이라는 사실은 조금 놀랍기도 하다. 아니 많이 놀랍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주식을 상장하고 증자를 하고 그래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주식의 가치를 높여주기보다 그 가치를 떨어뜨리는 기업들이 많음을 돌아볼때 샤넬이 개인기업이라는 사실은 정말 놀랍다.

 

 

 

샤넬이 오랫동안 럭셔리 브랜드 No.1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회사였음을 느낄 수 있는데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단기간에 어떤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사 제품을 만드는 공방과의 공생관계를 보더라도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 회사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겠다.

 

 

 

왜 우리나라에는 샤넬같은 기업들이 없을까?

우리도 샤넬처럼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꾸준히 해야 할 것이고, 자사의 협력업체들과도 유기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럭셔리 브랜드 No.1 샤넬의 벤치마킹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a*******4 2011.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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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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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귀족마케팅이니, 명품마케팅이니 하는 것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현재 흐름이 그런 마케팅에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수 밖에 없도록 흘러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부자들의 지갑은 얇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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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귀족마케팅이니, 명품마케팅이니 하는 것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현재 흐름이 그런 마케팅에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수 밖에 없도록 흘러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부자들의 지갑은 얇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황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구부가가치를 얻을수 있는 명품마케팅에서 불황을 이겨낼 지혜를 얻으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아는 명품브랜드 샤넬은 코코 샤넬이라는 한 걸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옻을 재봉하는 사람이었던 그녀는 그 시대를 압장서는 놀라운 제품을 만들어 냈었다. 세상을 앞서가는 사람들이 흔히 그러하듯이 그녀는 삶에서 많은 부침을 겪었고, 그녀의 인생은 많은 파란으로 점철되었다. 그래서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을 살리는 많은 영화들이 그녀의 이름을 제목으로 하여 제작되고 상영되었다. 물론 그녀가 만들었던 패션과 향수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과 그녀의 사후에도 여전히 오랜시간을 살아 남아 그녀의 명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브랜드의 힘도 작용할 것이다.
 
세상에 많은 위인들이 태어나고 사라진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 그들의 명성을 기억하는 묘비들이 남는다. 그리고 그들의 기념비적인 삶에 대한 책들이 있고, 그들의 지나간 업적에 대한 기억들이 남는다. 그러나 샤넬에 대해서는 기억과 책등 과거형의 추억들만 남아 있지가 않다. 여전히 그녀의 이름을 딴 샤넬 브랜드는 숙녀복, 모자, 잡화, 향수, 화장품등 그녀의 생존시보다 더 많은 다양하고 강력한 매력을 지닌 제품으로 세상의 시선을 끌며 남아 있다. 여러 나라의 가장 중요한 상권의 가장 노른자위 자리를 차지하고서...
 
아니러니 하게도 지금 샤넬 브랜드의 단독소유주는 샤낼의 생전에 그녀와 앙숙이었던 사람이라고 한다. 어떤 과정을 겪어 그에게 샤넬의 경영권과 소유권이 넘어갔던, 지금의 샤넬은 샤넬이 살아생전에 창조하고 지켜오던 그 정신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과거의 전통을 현대화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며 여전히 당당하게 샤넬의 혁신적인 정신을 구현하고, 오늘날 세계의 패션과 귀중품들의 정상에서 당당히 서 있는 것이다.
 
그 쉽지 않는 일을 꾸준히 이루어 내고 있는 회사로서의 샤넬의 놀라운 전략을 통해서 명품마케팅의 세계를 알아보고, 세상의 많은 명품들 중에서도 독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샤넬만의 방법은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기에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샤넬의 생애에서 부터, 샤넬 브랜드가 지나온 발자취, 오늘날의 샤넬의 조직구성, 그리고 샤넬이 취하는 독특한 마케팅의 철학과 방법론까지 샤넬전략의 다양한 모습들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s***g 2011.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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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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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들이 샤넬백에 열광을 할까? 샤넬전략? 과연 무엇인가?   나는 남자로서 샤넬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들어보았지만, 이책을 읽고나서 "역시 샤넬"이야라고 여자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샤넬이라는 상표가 어떻게 탄생하였을까?  먼저 코코샤넬을 먼저 알아야 한다. 코모샤넬은 브랜드 창시자이자 초대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제대로된 패션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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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들이 샤넬백에 열광을 할까?

샤넬전략? 과연 무엇인가?

 

나는 남자로서 샤넬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들어보았지만, 이책을 읽고나서 "역시 샤넬"이야라고 여자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샤넬이라는 상표가 어떻게 탄생하였을까?

 먼저 코코샤넬을 먼저 알아야 한다. 코모샤넬은 브랜드 창시자이자 초대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제대로된 패션을 공부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패션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여성 기업가이다. 그녀는 어린시절 수도원에서 빈곤하고 검소한 시절을 보냈다.  코모샤넬은 연인 발잔의 지원 마르프랑스 파리의 마르제르브대로 160번지에 모자점을 생애 최초 개점한다. 그후 그녀의 2번째 연인 케이플의 도움으로 파리의 킹봉거리 21번지에 모자점 '샤넬모드'를 개점한다. 이후 킹봉거리 31번지로 이전,확장하였으며, 지금의 샤넬본점이 된다.  샤넬을 그후 유명한 디자이너로 성공하여  그 유명한'리틀 블랙 드레스'를 탄생시키면서 직원4,000명을 고용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으나 제2차세계대전으로 인하여 휴업하고 스위스로 망명하고 결국 파리의 리츠호텔에서 생을 마감한다. 지금 그녀의 무덤을 스위스 로잔의 부아드보묘지에 있다. 

 

 샤넬이라는  기업은 어떤기업인가?

 앞서 본 코코샤넬과 동업한 베르타이머 일가의 공동출자에 의해서 탄생하였지만 코코샤넬사후(샤넬의 유가족없음) 베르타이머 일가에 의하여 창업되었으며 지금은 베르타이머 일가의 100%지분을 가진 비상장기업으로 본사는 프랑스에 있다, 오너와 ceo가 따로 있고 패션분야(주로 여성중심)의 숙녀복,가방,구두,악세사리,향수,시계 장신구, 아이웨어등이의 사업이 중심으로 세계100여곳 영업거점이 있다. 특히 아시아의 거점은 일본에 두고 있다.

 

향수 샤넬 NO5란 무엇인가?

샤넬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향수 샤넬 NO5이다. 샤넬생전에 그녀가 만든 향수로 향수개발하여 수많은 시작품 가운데  NO1부터  NO24까지 있었는데 샤넬이 그중  NO5를 선택해서 지금의  샤넬향수 NO5가 탄생한 것으로 프랑스 남부 그라스산 재스민과 5월의 장비 등 이국적인 정서에 합성향료 알데히드 세종류를 첨가하여 만든 향수이다. 이처럼 오래된 향수가 사랑받는 이유는 샤넬의 기술과 디자인에 담긴 전통을 계승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지금도 세계최고 향수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책의 저자는 샤넬의 성공이유는 "온고지신"이라고 말한다.

온고지신 즉,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만든다고  한다. 즉, 샤넬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여 "샤넬다움"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기술혁신과 수평적인 업체협력으로  전통공방과의 유기적관계속에서 멋진 샤넬이 만들어 간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샤넬의 경영을 본받아 오래 가는 기업, 세계적인 기업들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서는 샤넬의 노력처럼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한 연구개발, 브랜드 정신의 계승, 중소기업과의 수평적인 협력관계, 전통기업과 함께하는 영업전략, 전문경영인과 기업오너의 분리를 통한 투명한 기업경영등이 우선되어야 한다.

 과연 우리나라에도 샤넬과 같은 전통있는 기업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나라에만 있는 그 재벌, 이젠 세계경제용어로 재벌이 통용된다고 한다. 슬픈현실이다.  


 

v******i 201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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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그들만의 독특한 철학과 전략
"샤넬, 그들만의 독특한 철학과 전략" 내용보기
샤넬...이름이 고급스럽다. 너무 유명한 브랜드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다. 럭셔리 브랜드...카트린 드뇌부, 니콜 키드먼, 재크린 케네디가 사랑한 브랜드란다 병원에 함께 있는 담당 간호사님들께 물었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샤넬'은 어떤 의미인가? 하고... 걸으면서 '나 이런 가방들었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감이다. 주눅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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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름이 고급스럽다. 너무 유명한 브랜드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다.

럭셔리 브랜드...카트린 드뇌부, 니콜 키드먼, 재크린 케네디가 사랑한 브랜드란다

병원에 함께 있는 담당 간호사님들께 물었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샤넬'은 어떤 의미인가? 하고...

걸으면서 '나 이런 가방들었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감이다.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걸을 수 있는 힘이다. 변하지 않는 우아함과 세련된 이미지 그 자체이다.

 

이 책 <샤넬 전략>은 브랜드 구축, 제조, 유통, 판촉에 이르는 샤넬 마케팅의 모든 것이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샤넬의 브랜드 전략을 광범위하게 다뤘다.  

'루이비통도 벤치마킹하는 브랜드'로서의 샤넬. 명실상부 명품 시장 최고의 브랜드이다.

샤넬 특유의 독립적인 조직 구조, 샤넬을 이끈 인물들의 스토리, 샤넬식 전통의 계승과 혁신 비결, 샤넬을 상징하는 세기적 이이콘의 비밀과 기술경영의 비결, 전통 공방과의 협업이 기록되어 있다.

 

나의 마케팅에 대한 관심은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부전공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전엔 단순한 홍보, 광고로서만 인식했었는데,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마케팅은 하나의 전략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서관을 운영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그러한 경험들이 마케팅에 대한 관심으로 전이된 듯하다.  

이 책 <샤넬 전략>은 '진정한 브랜드만이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진정한 브랜드만이 살아남는다는 말은 영원히 변치 않을 진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남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었다. 나만 보고 나만 읽는 것이 싫었다. 함께 나누고 싶었고,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그래서 도서관을 만들었다. 소장도서 1만 3천여권.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 치곤 그래도 많은 편이다. 나이에 비해서 말이다. 내 나이 이제 갖 마흔이 넘었으니.

개인적으로 만든 도서관은 공립으로 만든 도서관이나 시립으로 만든 도서관과는 확연히 다르다. 내가 책을 구입하고, 대여해 주어야 하고, 더 나아가 운영비까지 모든 걸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책을 구입하고 봉사하고, 운영비를 감당한다고 해도 책을 빌리러 오는 사람이 아니, 이용객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때에 마케팅은 필요한 것 같다. 꼭 좋은 장소가 아니어도, 인테리어가 좋지 않아도 가능하다. 물론 좋은 장소이고 인테리어가 좋다면 더 좋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을 통한 확연한 전략은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낸다. 이 책 <샤넬 전략>은 그러한 가능성과 희망을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그래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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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1 2011.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샤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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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샤넬 전략 >(랜덤하우스, 2011)을 읽으면서 명품이 명품인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최근 '명품인재', '명품이 되어라' 등의 표현이 나와 인재에서 조금더 수식된 '슈퍼 인재' 어찌보면, 물건처럼 기능과 디자인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명품은 인간이 만들고 사람이 명품이 된다는 건 자신을 잘 만든다는 것인데, 의미상으로 계속 확장할 수 있다. 내가 자주보는 여성용 가방
    "샤넬 전략" 내용보기
    도서 < 샤넬 전략 >(랜덤하우스, 2011)을 읽으면서 명품이 명품인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최근 '명품인재', '명품이 되어라' 등의 표현이 나와 인재에서 조금더 수식된 '슈퍼 인재' 어찌보면, 물건처럼 기능과 디자인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명품은 인간이 만들고 사람이 명품이 된다는 건 자신을 잘 만든다는 것인데, 의미상으로 계속 확장할 수 있다. 내가 자주보는 여성용 가방 브랜드는, MCM인데, CC도 보면서 과연 어떤 것의 약자일까를 생각한 적이 있다. MCM의 경우 로마 숫자의 1,000을 의미하는 M과 100을 의미하는 C가 합쳐져 1900을 뜻하는데, CC도 로마숫자와 관련있을만한 착각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현재 이 클래식 타입의 체인벨트 백에서 파생된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가방이 판매되고 있다. 거의 모든 가방에 'CC 마크'가 붙어 이쓴데, 이것은 브랜드 창시자인 가브리엘 보네르 샤넬의 애칭 '코코 샤넬'의 이니셜 C 2개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 로고다. 물론 사람들은 이 로고를 보고 '샤넬 백'임을 안다.] 199p
    제품에 자신의 이름을 건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단 경영자의 이름이 붙은 상품은 신뢰하게 되고, 제품에 신뢰하게 되면 사람으로 이어진다. 회사이름 자체로 사람의 이름을 쓰는게 부담스러우면, 브랜드를 사람 이름으로 하느 경우도 많은데, 스포츠 상품에서 많이 본 것 같다. 스포츠인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줘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수제품이나 식품의 경우 상호를 대표자 명으로 쓰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느끼게 만든다.
    [명품 브랜드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앞서 시도한 선구자는 바로 샤넬이다. 본업인 패션 관련 제품뿐 아니라 요리나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에게 어필하고 새로운 팬을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198p
    이름을 건 제품은 창의성이나 독창성도 포함한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으므로 정체성의 산물로 보여진다. 그래서 샤넬도 선구자적인 도전으로 전략을 추진해나간 듯 하다. 그런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지금의 샤넬을 있게 하고 계속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든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코코 샤넬의 철학에 따라 샤넬은 향수를 선택하는 데 가장 적합한 도구를 개발해냈다. 바로 세라믹으로 만든 '블로터'라는 도구인데, 유백색 스틱 모양의 끝부분에 향수 진액이 묻어 있다. 세라믹은 종이에 비해 향기가 천천히 퍼진다. 또한 사전에 향기를 넣어두었으므로 몇 시간이나 기다리지 않고도 미들 노트를 체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227p
    [주임 조향사 폴주는 '합성향료만으로 향수를 만들게 되면 직접 꽃을 따고 향기를 만드는 과정을 접할 기회 또한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꽃을 따는 과정과 꽃 자체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샤넬의 향수를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꽃을 따는 동작에서 여상되는 느낌이 샤넬 No. 5의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마케팅 도구로 활요하는 샤넬의 현명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239p
    기업의 전략은 개인이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샤넬이 특히 일본에 많이 진출했기 때문에 저자는 관찰하고 분석하는데 용이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허영 때문에 일본인이 명품을 좋아하는지, 명품을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향유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일본에 샤넬이 많이 진출해 있고, 그들에게 전략이 유효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저자는 샤넬의 전략을 분석해 제시하고 있으며 장점을 나열했다. 최근 4대 명품 기업의 기부 금액이 공개되어, 그들의 인색함이 기사로 다뤄졌는데, 샤넬은 '유한회사'인 특징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매출 증대의 전략도 좋지만, 사회공헌활동도 이루어지는 완전한 '명품 기업'이 되길 바래보며 코코 샤넬의 전략을 다시 훑어봤다.

    www.weceo.org
    l******6 201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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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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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로고..퀼트무늬, 금색체인, 검은색 슬림한 디자인..No. 5, 마리린 몬로..   샤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거기다가 최근 몇 년 간 샤넬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연극등이 쏟아져 나왔다. 최근 마케팅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기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기업 자체는 외부에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의 일부분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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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로고..퀼트무늬, 금색체인, 검은색 슬림한 디자인..No. 5, 마리린 몬로..

     

    샤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거기다가 최근 몇 년 간 샤넬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연극등이 쏟아져 나왔다.

    최근 마케팅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기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기업 자체는 외부에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의 일부분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기존의 기업분석서는 난해한 숫자가 떠 다니고, 그래프에 재무재표 용어가 많이 쓰이는 그런 기업분석서와는 거리가 아주 멀다. 잘 짜여진 이야기 속에 샤넬의 전략을 다각도로 분석해 놓았다. 샤넬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샤넬이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던지 간에 디자이너와 경영인의 분리를 통한 시너지 효과. 샤넬의 선구자적인 안목. 단순히 예쁜 제품을 만드는게 목적이 아니라 남녀평등사상과 서민계급에서 출세한 샤넬의 계급에 대한 인식까지 들어간 철학이 있는 디자인의 탄생 비화까지 설명되어 있다.

     

    경제력 없이 남에게만 기대에서 수동적인 삶을 깨고 남자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간 샤넬이라는 여성에 대한 분석이자 그녀의 그런 철학을 존중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이고 철학이 있는 디자인으로 너무 깊은 잠에 빠져들어 관속에 묻힐 뻔 했던 샤넬을 살려낸 디자이너들과 경영자들.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실현에 급급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업환경.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유행처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기업이 아니라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 세계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만을 만들어 내는 장인정신을 가진 기업. 물질 소유의 가치가 점점 하락해 가는 이 시대에도 진정으로 소유하고 싶은 가치를 만드는 기업. 앞으로 샤넬이라는 베일에 가린 기업에 대한 더 정확한 데이터와 기업이념과 전략수립방법에 관한 것들이 공개되는 날도 기대해 본다.

     

    p****l 201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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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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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의 본질이란 이건희 전회장이 좋아하던 말이다. 백화점의 본질은 무엇인가? 부동산업이다. 목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세를 놓는 것이 백화점업의 본질이다. 생명보험의 본질은 무엇인가? 아줌마 장사다. 보험 아줌마를 다루는 것이 이 업종의 본질이란 말이다. 원래 업종의 본질이란 말은 피터 드러커의 질문에서 나왔다. 컨설턴트로서 드러커는 이렇게 질문하길 좋아했다. “1.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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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의 본질이란 이건희 전회장이 좋아하던 말이다. 백화점의 본질은 무엇인가? 부동산업이다. 목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세를 놓는 것이 백화점업의 본질이다. 생명보험의 본질은 무엇인가? 아줌마 장사다. 보험 아줌마를 다루는 것이 이 업종의 본질이란 말이다.

    원래 업종의 본질이란 말은 피터 드러커의 질문에서 나왔다. 컨설턴트로서 드러커는 이렇게 질문하길 좋아했다.

    “1.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2. 고객은 무엇을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이 두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오랜 토론을 한 후 드러커는 이렇게 질문한다.
    3. 고객과의 관계에서 당신이 얻은 결과는 무엇인가?
    4. 당신의 대 고객전략은 당신의 기업전략과 잘 부합하는가?”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

    어떤 업종이든 어떤 사업이든 그 전략은 네가지 질문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 네가지 질문의 본질은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란 질문이다. 나머지는 그 질문에서 파생된 것에 불과하다. 업종의 본질은 고객이 누구인가에서 정의된다. 그러면 럭셔리 또는 명품 업종의 본질은 무엇인가?

    여성용 명품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그래프로 그려보자. Y축이 고객의 연령, X축이 여성화의 정도라면 가장 왼쪽의 꼭지점에 프라다가 자리잡고 중간에 루이비통, 구찌가 놓이고 우상단부터 샤넬, 디올, 이브생로랑이 자리잡는 삼각형이 그려진다.

    프라다 역시 높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여성화 정도가 가장 낮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면 프라다의 업종의 본질이 확연히 드러난다. 편집장 미란다는 늘 박수갈채와 유명세를 몰고 다니는 매력적인 중년 여성으로 남성들 위에 군림하는 악마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 그녀의 차갑고 도도한 모습에 남성들은 감히 접근할 엄두를 못낸다.” (량셴핑)

    프라다의 포지셔닝은 LG와 손잡고 만든 프라다 핸드폰에도 나타난다. “심플한 디자인과 블랙의 색상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이 핸드폰은 마치 업무용 컴퓨터 같은 단단한 모습을 하고 잇다. 영화의 미란다도 검은색 옷을 입고 프라다 핸드폰을 사용한다.

    미란다를 닮아가는 자신을 견디기 힘들었던 안드레이는 좀처럼 손에서 놓지 않았던 프라다 핸드폰을 분수대에 버리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를 지켜보던 미란다는 안드레아에게 ‘받아들일 수 없다면 영원히 떠나라’고 말한다. 이 한마디가 바로 프라다 브랜드의 핵심이다. ‘좋으면 받아들이고 싫으면 말아라!’ 이것이 프라다가 100년이 넘도록 키워온 업종의 본질이자 브랜드의 정신이다.” (량셴핑)

    삼각형의 전부를 차지할 수는 없다. 그 삼각형의 어딘가에 자리를 잡는(포지셔닝) 이상은 비현실적이다. 브랜드 구축이란 그 포지셔닝을 어디에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이며 업종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시장의 정점에서 게임의 규칙을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없다.

    그러면 샤넬의 고객은 누구인가? 럭셔리 마켓의 삼각형에서 샤넬은 프라다와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삼각형에서 프라다는 좌상단에 놓이는 반면 샤넬은 우상단을 차지한다. “샤넬의 경우 비교적 높은 연령과 여성화의 정도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포지셔닝되어 잇다. 그래서 샤넬의 광고 모델은 우아하고 고귀한 이미지를 가진 원숙미가 넘치는 여성이다.” (량셴핑)

    미란다가 프라다의 이미지를 체현한다면 샤넬의 이미지는 안나 카레리나이다.

    "키티는 새빨개진 얼굴로 크라빈의 무릎에서 치맛자락을 잡아당기고는 약간 현기증을 느끼며 안나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거렸다.안나는 여러 부인과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엇다. 안나는 키티가 간절히 바라던 라일락 색 옷이 아닌 깊게 파인 검은 벨벳 드레스를 입었다. 그 드레스는 오래된 상아로 조각한 듯한 그녀의 풍만한 어깨와 가슴, 둥그스름한 팔, 작고 가느다란 손을 훤히 드러냈다. 그리고 드레스의 가장 자리에는 베네치아산 레이스가 박음질되어있었다. 장식 가발이 섞이지 않은 그녀의 검은 머리에는 삼색 팬지꽃을 엮은 작은 화환이 있었고 허리에 감은 검은 리본에도 하얀 레이스 사이에 똑같은 꽃으로 엮은 띠가 달려있었다. 그녀의 머리모양은 그다지 시선을 끌지않았다. 눈에 띄는 것이라고는 늘 그녀의 목덜미와 관자놀이에서 제멋대로 흘러내리는 곱슬머리의 작은 고리들뿐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칼로 조각한 듯한 단단한 목에는 진주목걸이가 걸려있었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에는 무도회 장면이 나온다. 이 무도회에서 여주인공 안나가 입은 드레스와 연적인 키티가 입은 드레스의 대비는 그 소설을 읽은 사람들의 머리에 강력한 이미지로 남는다.
    키티는 ‘비상한 노력과 정성’ 을 들여 메이크업에서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준비한다. 여러 가지 레이스와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장밋빛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산더미처럼 높은 금빛 가발을 올리고 이파리가 두 장 붙어 있는 장미꽃을 꽂았다. 구두까지 장밋빛이어서 그녀는 온통 장밋빛이다.
    안나는 장식이 고도로 절제된 단순한 디자인의 검은 드레스를 입는다. 머리는 가발 없이 뒤로 단출하게 묶고 목에는 진주 목걸이 하나만 걸었다. 톨스토이는 여주인공의 매력이 극대화되어야 하는 대목에서 가장 단순하고 소박한 검정 드레스를 입힘으로써 단순함의 위력을 과시한다. ‘안나의 매력의 진수는 그녀가 항상 화장이나 옷치장을 초월하고 있다는 점,그리고 화장이나 옷치장이 절대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이라는 것이다.
    덕지덕지 장식을 단 키티와 심플한 블랙 드레스의 안나. 두 사람의 대비는 숨 막히게 강렬하다. 단순하고 소박한 드레스는 여주인공의 생생한 아름다움과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주위를 압도한다. (이상 박홍규의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에서 해당 부분의 요약)

    톨스토이의 안나는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코코 샤넬이 탄생시킨 패션은 ‘남성에게 지배당하던 여성의 몸과 마음을 해방시켯다’라거나 ‘여성에게 옷을 통해 새로운 삶과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는 평가는 파멸해 가기 전의 안나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샤넬 자신도 그런 여성이었다. ‘자립한 여성’ 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이라 평해지는 그녀 자신이 샤넬이란 브랜드가 대표하는 여성상을 현실로 구현했다.

    강인한 여성이 되고 싶다면 루이비통이나 프라다를 찾고 남자의 사랑스런 그녀가 되고 싶다면 안나수이와 함께 하고 우아한 원숙미를 풍기는 여성이 되고 싶다면 샤넬을 찾으면 된다. 샤넬의 본질은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이책은 그런 샤넬 브랜드의 포지셔닝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책은 명품 브랜드로서 샤넬의 본질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저자가 이책에서 다루려는 것은 코코 샤넬과 그녀의 살아있는 화신이랄 수 있는 칼 라거펠트의 철학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고 유통될 수 있는가, 즉 브랜드가 아닌 기업으로서 샤넬의 시스템이다. 저자는 샤넬의 강점을 샤넬의 철학이 변치 않고 살아있다는 점, 그리고 그 철학을 현실화하는 시스템에서 찾는다.

    100년이 가까운 기업이 창업자의 철학을 그대로 지키기는 말처럼 쉬운 일이다. 그 이유 중 하나를 저자는 샤넬의 특이한 지배구조에서 찾는다.

    기업으로서, 럭셔리 비즈니스의 기업으로서 샤넬은 특이하다. “1990년대 이후 전 세계의 명품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자본력을 배경으로 하는 대형 그룹이 패권을 둘러싼 일류 브랜드 매수 접전을 펼치며 거대한 브랜드 복합기업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것이다.

    복합기업이란 자사 업무와 관련성이 없는 전혀 다른 업태의 기업을 반복적으로 매수, 합병하고 다각화해 만들어진 대형 그룹을 말한다. 보통 경영 통합이 같은 업태끼리 서로 사업내용을 보완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복합기업은 여러 사업 부문에 재원을 분산하여 리스크 또한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브랜드력의 활용이나 판매 경로의 공유 등 다른 업종 간의 시너지로 그룹 전체를 활성화하는 이점도 있다. 특히 오트 쿠튀르 사업을 보유한 명품 브랜드의 육성과 운영에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므로” 이런 복합기업의 산하에 들어갈 때 상당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런 복합기업의 제국건설에는 막대한 자금이 동원되어야 한다. 그런 자금을 동원하기 위해선 당연히 주식공개를 해야 한다. 그러나 주식공개는 명품 브랜드에 치명적일 수 있다.

    “복수의 주주가 있으면 실패하든 성공하든 다양한 시도에 대한 간섭을 피해갈 수 없으니 장기적인 관점으로 사업을 육성하기 어렵다. 그래서 단기적인 이익을 쫓다 독자성을 잃고 추락한 예도 많은데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대중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보급판이나 라이선스 비즈니스도 난무하게 되어 브랜드 가치를 잃기 십상이다.”

    그러나 샤넬은 창업 이래 기업공개를 한 일이 없다. 오너 가족의 자금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샤넬이란 브랜드의 강점을 이야기할 때 창업자 코코 샤넬의 선진성이나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의 재능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기업의 독립 비상장 체제를 샤넬의 강점 중 하나로 꼽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잇기 때문이며 그런 장기적인 시야에서 일관된 철학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명품 시장에 복합기업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독립계 기업이 있다. 샤넬도 그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독립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009년 5월 말, 프랑스의 오트 쿠튀르 기업인 크리스찬 라크롸가 파산했다.” 1987년 LVMH의 후원을 받아 설립된 크리스찬 라크롸는 이후 단 한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었다. 에어 프랑스의 승무원 제복이나 TGV의 내장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찬 라크롸의 시련은 비록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도 대형 그룹을 떠나 단독으로 경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독립의 문제는 자원의 문제이다. 자금력이란 문제만이 아니라 복합기업에 속할 경우 자동으로 해결되는 경영자원이라든가 마케팅채널, 유통채널 등의 문제이다. 다시 말해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개인이 경영하는 공방이 기술자나 설비 외에 현대 경영환경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생존하려면 이러한 요소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큰 기업에 매수되든지 아니면 어떻게든 자력으로 헤쳐나가든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오너 일가의 막강한 자금력만이 샤넬이 강한 이유는 아니며 샤넬의 진정한 강점은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올린 시스템이라 말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모리 하나에가 은퇴를 결심하고 파리로 떠나 샤넬에서 슈트를 만즌 적이 잇다. 그녀는 샤넬이 지닌 노하우를 다음과 같이 평가햇다. ‘샤넬에서 옷을 만들어보고 분업의 유용성에 깊이 탄복했다. 샤넬은 전통적으로 잘 정리돼 있었다. (내게는) 역사가 없기 때문에 노하우도 없다. 뭐든지 혼자 생각하고 시도해야 한다. 그래서 이토록 지치고 힘들었던 것디다. ‘ “

    물론 파리는 명품 브랜드의 중심지이다. 명품 산업의 주변부인 일본에서 왔기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느낌은 핵심의 핵심에서 일하는 라거펠트도 예외가 아니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샤넬 외에도 펜디나 자기 브랜드인 ‘칼 라거필트’도 디자인하지만 오히려 가지 브랜드나 샤넬에 더 중점을 둔다.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 디올의 갈리아노도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잇지만 역시 그러하다.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는 자기 브랜드를 일시 중지하기도 햇다.

    전통있는 기업은 부문별 인재의 기술력, 즉 하부구조 집합체를 보유하고 잇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하부구조가 봉제 단계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디자이너의 개인 브랜드에는 재봉사 등의 하부구조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대형 기업의 하부구조에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잇다. 이와 반대로 충분한 하부구조를 믿고 자유롭게 디자인하기도 한다. 샤넬에는 각각의 전문직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내분뿐 아니라 외부에도 지원해줄 집단을 보유하고 잇다. 이처럼 안팎으로 자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줄 인재와 조직을 보유하고 잇다는 것이 샤넬의 능력이자 강점이다. 이처럼 메우기 어려운 하부구조의 격차를 디자이너 스스로 느낀다. 또한 이점이 오랜 역사를 지닌 노토 브랜드의 강점이다.”

    오랜 역사는 자산이다. 그리고 오랜 역사가 주는 이점은 시스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 자체가 강점이 된다. “’이것을 보면 어떤 브랜드인지 한눈에 알 수 잇다’고 여겨지는 것이 바로 그 브랜드의 아이콘이다. 인지도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기업이나 브랜드의 처지에서는 아이콘이 많으면 많을수록 판매나 마케팅에서 유리한 자리를 확보할 수잇다. 특히 상품 그 자체의 기능이나 품질 외에도 브랜드 이미지가 구입 의사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는 명품 브랜드 산업이라면 아이콘 창출 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샤넬은 수많은 아이콘을 창출해 비즈니스로 연결하는데 성공햇다. 브랜드 비즈니스라는 관점에서 샤넬의 공적은 샤넬 슈트의 디자인, 카멜리아, 이미테이션 진주, 퀼팅, 바이컬러 슈즈, CC 마크,. 체인벨트, 향수에 붙은 5란 숫자, 사자자리를 상징하는 라이언 모티프 등 수많은 디자인 아이콘을 남긴 점을 들 수 잇다. 이만한 브랜드는 별로 없다.”

    그런 아이콘들은 역사의 유산인 동시에 샤넬이란 브랜드가 성장해간 역사 자체이기도 하다.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사장은 브랜드를 성공시키는데 필요한 특성으로 Timeless, Modern, 급성장, 고수익의 네가지 키워들르 꼽는다. 시대에 관계없이 통용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줄 수 잇는 상품을 창출하는데 성공한다면 스타 브랜드가 되어 기업에 높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줄 수 잇다. 이렇듯 스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전통이 필요하다. ‘시간을 뛰어넘는 가치’를 입히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오랜 역사는 동시에 부채가 될 수도 있다. “소비자는 명품 브랜드의 세계로 좀 더 쉽게 들어가고 싶어한다. 한편 공급자는 명품이랍시고 고압적인 태도만 취하다가는 매출에 지장이 생겨 방향전환을 꾀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두가지 필요가 맞아 떨어져 입문 아이템 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엇다. 이처럼 종래와 다른 시장을 개척하려면 새로운 고객층도 파악해야 하고 그와 동시에 일정한 수준도 유지하면서 양쪽 사이의 균형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이다.

    성장은 고사하고라도 생존을 위해서라도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가 시장이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프라다와 샤넬의 고객은 다르다. 샤넬이 프라다 고객에게 다가가려 한다면 이도저도 아닌 엉뚱한 브랜드가 되어 기존의 고객도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최선은 기존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자신의 철학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객도 변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쉽게 말해 혁신은 생존의 문제이다. 그러나 그 혁신은 전통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한번 확립된 브랜드의 인기와 가치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고객의 지지와 선망을 모으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브랜드라 해도 그 지위에 만족한 채로 머물러 있으면 언젠가는 쇠퇴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고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오랜 역사 속에서 성공적으로 확립한 기업이라면 오히려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이미지를 해치는 길일 수도 잇다. 그러면 기업 가치나 실적 저하로 연결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관리 계층에 있는 사람은 나름의 경험이나 연령 때문에 과거를 과감하게 버리지 못해 대담하게 방향 전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컨대 명품 브랜드 뿐 아니라 어떤 기업이든 전통과 혁신을 양립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쉽지 않은 일을 해낸 것이 샤넬의 강점이라 저자는 말한다. “샤넬의 성공요인으로는 오랫동안 중시되고 지켜왔던 가치관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면서도 계속적인 혁신을 이루어냈다는 점을 들 수있다.” 칼 라거펠트가 좋은 예이다.

    “샤넬에 처음 들어왔을 때 라거펠트는 이미 누구보다도 자세히 코코 샤넬과 샤넬 브랜드의역사를 숙지하고 있엇다. 그에 관해서 책을 쓸 수 있을 정도엿다. 그러나 풍부한 지식이 있었음에도 샤넬의 작품을 무작정 추종하지는 않았다. 자신이 얻은 모든 지식을 이용해 샤넬의 옛 스타일을 현대 생활에 접목시켰다. 실제로 칼은 늙은 샤넬을 소홀히 다뤘다. 결국 칼은 과거의 유산을 한번 버리고 과거를 관리하기보다 미래로 연결하는 방법을 택햇다. 결과적으로 이런 판단 덕분에 샤넬은 젊음과 권위를 소생시켜 현재의 번영을 누리게 되엇다”


    브랜드를 쌓아올리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 역시 오랜 시간과 헌신이 필요하다. “특히 브랜드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인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게다가 지금은 끊임없는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객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얻기 위해 신속한 혁신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다. 샤넬 같이 오랫동안 번영해온 노포 브랜드나 제조업체는 창업자의 철학이나 이념,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면서도 변혁해야 할 부분은 대담하게 바꿔나가며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