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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 내가 아는 몇 안되는 동화작가중 한분이었다. 강아지똥으로 그분의 작품을 처음 만났고~ 랑랑별 때때롱을 마지막으로 그분의 별세소식을 들었다. 동화로만 알고있던 권정생 선생님.. 그분이 어떤 삶을 사셨는지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들게 되었고.. 이 책 덕분에 그분에 대해 조금은 알게되어 반가웠다.. 일본에서 태어나 조센징이라고 차별받으며 가난하게 살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아픈몸으로 인해 맘편히 살지못했던 선생님.. 그렇게 힘들게 사시면서도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고~ 그렇게 받은 인세를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고.. 필요없다며 냉장고도~텔레비전도~양복도 거부하셨던 분.. 내 아이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퍽퍽한 세상에서 평생을 미혼으로 사시면서도 남한뿐 아니라 북한의 아이에게까지 사랑을 나눠주고싶어하셨던 선생님.. 그분이 남긴 동화가 언제까지나 아이들에게 사랑받으며 그 분을 대신해 오래도록 함께 할수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게되었다. 일부러 찾아볼수있도록~ 그분의 대표작을 몇 적어본다.. 강아지똥, 몽실언니 , 무명저고리와 엄마,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훨훨 간다, 길아저씨 손아저씨, 오소리네 집 꽃밭, 하느님의 눈물.. 아직 읽어보지못한 그분의 작품.. 내일 도서실에서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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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 하면 떠오르는 책이 강아지똥과 엄마까투리입니다. 저희 집에 있기도 하거니와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이야기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사실 저는 권정생 선생님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었습니다. 집에는 "강아지똥"이라는 책이 있었지만 작가가 권정생 선생님이라는 것도 잘 몰랐으니깐요. 그런데 작년에 어느 출판사에서 진행하던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중 한권인 "엄마까투리"라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는 권정생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책 뒷편에 나와 있는 작가의 일생 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는 참 고단한 삶을 자처하시며 사신 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표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어 큰돈을 벌수있었지만 번돈을 모두 남을 위해 쓰고 자신은 검소한 생활을 분...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실때까지 남은 유산을 모두 남을 위해 주신분.. 권정생 선생님은 그런 분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들이 어떻게 알려져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었는지 선생님의 삶과 함께 알려주는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길아저씨 손아저씨", "몽실언니", "강아지똥"등 많은 선생님의 작품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권정생 선생님의 책을 만나게 된다면 그냥 눈으로만 읽는게 아니라 진정 마음으로 느끼며 읽게 될겁니다. 집에 다른 책들은 없지만 "엄마 까투리"를 아이에게 읽어주다 보면 왠지 모를 눈물이 쏟아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도 그런 엄마의 마음을 느끼게 되겠지요.. 앞으로 더 많은 선생님의 더 많은 작품들을 아이들에게 접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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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와 권장 도서목록에서 난 강아지똥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었다. 그때 권정생 선생님의 이름도 처음 들었다. 왜? 사람들이 권정생 선생님, 권정생 선생님 하는지 나는 몰랐다. 그때만 해도 동화책에 관심이 없고 아이들또한 어려 별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권정생선생님의 책들은 어려운 시민이나 그리움, 암울등을 담고 있어서인지 선뜻 내키지도 않았었다. 참 바보같은 생각이었다라는 것을 느낀다.
책을 읽는내내 대단하시다라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다. 평생을 단칸방에서 삶을 마감하시고, 식물하나하나에도 생명을 중히여기시고 세상에는 아무것도 버릴것도 없고 못난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한평생을 살으셨던 권정생 선생님, 죽어서도 어린이들을 위해 남김없이 주고가신 그정신이야 말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본받아야 할 것이다.
옛날 텔레비젼드라마에 몽실언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던적이 있었다. 그때는 시대상의 배경과 살아가는 서민들의 공감이었던 것 같다. 나도 무지 재미있게 보았었다. 그게 바로 권정생님의 글이었다니 이제와서 알게되었다. 선생님의 일대기를 보는내내 왜이렇게 바보스럽게 사셨을까? 조금 편하게 만난것도 드시고 좋은옷도 입으시고 구경도 다니시지...당신을 위해서는 돈을 한푼도 맘놓고 쓰시지도 않으시고 세상을 가셨으니 ......괜시레 창피하다.
난 좀더 세상에서 좋은것을 가질 수 없을까? 하고 항상 불평,불만만 하며 살았던 내가 한심스러워진다. 이런 훌륭하신 분들이 있으니 세상은 참 살맛나는 것이 아닐까? 권정생선생님의 책을 보고 난 권정생선생님의 동시로 만든 노래집을 하나 샀다. 동시를 노래로 들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마음이 정화되는 듯하다. 권정생 선생님을 다시 알게되어 넘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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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 >>
강아지똥 하면 모르는 친구들이 없을것이다. 나도 아주 어릴때부터 강아지똥 이야기를 책으로 보여주었기때문에 다른 책보다 애착이 가는 내용이었다. 아이의 학교에서 빛그림으로나 연극으로나 정말 다양하게 접해준 작품이라 아이도 정말 좋아하는 내용중에 하나이다. 정말 세상에는 하찮고 쓸모 없는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알려줄수 있는 이야기.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큰 아이가 작은것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행동을 하면 "강아지똥 이야기 알지?"라고 하면 해결이 된다. 그만큼 아이가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의 책인데 이 책을 쓴 권정생 작가의 이야기를 알고 나니 강아지똥이 어떻게 탄생이 되었는지 눈에 선한것 같다.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이에게 읽어주고, 큰 아이는 읽으면서 할아버지가 너무 힘들었겠다며 안타까와 하는데 그것은 처음 강아지똥이란 작품을 만났을때의 아이의 반응과 비슷했던것 같다. 처음엔 불쌍하고, 가엽다는 마음이 들다가 민들레가 이쁘게 필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큰 역할을 했다는것에 뿌듯함을 느끼듯. 권정생 작가의 삶도 그렇게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 이런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에게 전해질수 있었다는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책 표지의 인자한 모습과 달리 몸도 병으로 힘들고, 어린 시절도 힘들게 살아왔지만 그의 작품처럼 권정생 작가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남기고 있음을... 책을 읽으면 그 작가를 유심히 보는데 이번에는 좀 늦은감이 있지만 강아지똥 권정생 작가를 알게 되니 새롭게 강아지똥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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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
어린시절 몽실언니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된 권정생 선생님..
선생님을 고등학교때 뵙고 그이후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글을 너무나 좋아해서 권정생 선생님의 순수함, 그리고 꾸미지 않는 외모를 통해서
문학인이란 진정 이런 모습이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예술을 하고 문학을 하는 사람들또한 상업성에 지우치는 요즘 세상..
선생님은 들꽃같은 존재였다. 이책을 읽고 나니 선생님의 모습이 되새겨지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어린시절 병으로 고생했고, 남을 위해서 자신이 힘들게 모은돈도 조건없이 주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사람들이 유명해져서 자신의 책을 매스컵을 통해서 선정해 알리려했지만..
책고르는 즐거움을 줘야 한다면 마다했던 선생님의 지고지순한 그런 마음을 생각하게 했다.
권정생 선생님이 돌아가시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너무나 재밌었다.
젊은 여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것...정말 순박하고 동심어린 마음이라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지금 이곳에 없지만 하늘나라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책을 읽고 순수함 마음을 갖고 지내는것을
지켜볼거란 생각이 든다.
이책은 아동문학,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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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때 많이 읽었던 책중 하나가 바로 '강이지똥' 이였다.
비디오로도 나와있어 많이 보여주곤 했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 작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서 이작품이 어떻게 나왔는지와 그 작가의 내면까지
깊이 알수있었던것 같다.
권정생 선생님의 힘들었던 유년시절과 가난했지만 선생님에게
좋은책을 구해주었던 아버지와 평생 일만 하다 고생했던 어머니등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책들이 나올수 밖에 없었던 그 배경이
눈에 들어오고 상상이 가게 되었다.
폐결핵과 가슴막염을 앓고 신장을 떼어내고 방광도 들어내면서도
권정생 선생님은 민들레처럼 늘 밟히면서도 씩씩하고 환하게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맑은 새벽 종소리처럼 세상에 전해주고 싶어했다.
마당에 피어난 민들레꽃을 보면서 자신이 처한 처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마침 강이지똥 이란 명작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어쩜 강이지똥 이란 작품의 주인공이 였던 권정생 선생님.
아무데도 쓸수 없는 찌꺼기인줄 알고 괴로워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선생님은 의사가 말한 시한부인생을 무사히 넘기며
다시 태어난것처럼 건강이 좋아지기도 했었다..
이후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작품을 쓰게 되었다.
검소하고 소박하며 항상 감사함을 깨우치며 사는 선생님의
인생과 책 이야기 속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작은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책들..
그의 삶을 이렇게 책으로 읽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도 작가의 이런 인생이야기를 안다면
그 책들의 감동이 더 깊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동화보다 더 동화처럼 살다가신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
정말 감동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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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7번째 인물은 동화작가 권정생님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책 중에서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이 참 많습니다. 도서관에서도 자주 이름을 보았구요. 하지만..동화는 잘 알지만.. 그 동화를 지은 지은이인 권정생 선생님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네요. 아이에게 즐겨 읽는 동화책을 만든 분이 어떤 분인지도 알려주고 싶고 저도 어떤 분이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응모한 동화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강아지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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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큰 아이의 책꽂이에는 아직도 강아지똥이 꽂혀 있다. 하도 많이 보아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이다. 아이가 커 가면서 어릴 적 보던 책은 지인들에게 주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몇권의 책은 아직도 남아있다. 그 중의 한권이 강아지똥. 물론 권정생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갖고 있지만 아이는 유독 강아지똥을 좋아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분의 책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분의 삶에 대해선는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지 못했다.
이 한권의 책으로 그분의 삶을 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에겐 작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워낙 검소한 삶을 사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분이 살아온 삶을 보면서 아이들은 눈물을 흘린다. 여자 아이들이라 워낙 눈물이 많아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힘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곧게 살아오신 것이 존경스러울 뿐이다. 집안 형편과 건강상의 이유로 초등학교를 마친 후 더 이상의 공교육은 받지 못하셨지만 틈나는 대로 책을 놓지 않으셨다. 사실 몸과 마음이 고달프면 책을 읽는다는 것이 힘든데도 그 순간에도 책을 읽으시다니...
"죄송하니더, 뜻은 고맙지만 장갑을 끼고 종을 치면 왠지 종소리가 멀리까지 나아가지 않을 것같고 종소리가 멀리 나아가지 않으면 사람들에게도 진실한 마음이 정해질 것 같지가 않니더." - 본문 61쪽~62쪽
살아온 길이 그리도 고달펐지만 마음은 참으로 맑은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종지기로 계셨을 때 추운 겨울 시린 손으로 종을 치는 것을 보고 교인 한 사람이 장갑을 주었지만 맨손으로 종을 치셨다고 한다. 우리는 가끔 요령을 피우며 편하게 살아가려한다. 하지만 한 순간도 요행을 바라지 않고 검소하다못해 우리가 보기엔 초라하기까지 한 삶을 사셨다. 인세로 받은 돈도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시고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한푼도 쓰지 않으셨으니...
권정생님의 살아온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고 아이들이 이번엔 그 분의 삶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나또한 책을 읽으며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늘 무언가를 가지려하는 욕심 많은 나의 모습에 얼굴이 붉어진다. 강아지똥의 삶을 살다 가신 그 분을 보며 우리도 이제는 가진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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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이랑 황소아저씨는 알고 있는 동화책이였지만 권정생이란 이름은 스쳐지나갔었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에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어린이 도서 작가선생님들의 명성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때 권정생선생님도 알게 되었어요. 좀 챙피한 이야기지요. 그리고 돌아보니 참 많은 작품활동을 하셨더라구요. 권정생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너무 가슴아프고 가슴 먹먹해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제치하의 작가님들의 생활이 대부분 그러했듯이 권정생선생님의 삶도 너무나 힘들고 궁핍하고 어려웠지요. 거기다 건강도 많이 나빠 수술도 2번이나 받고 신장마저 제구실을 못해 6개월밖에 살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모든걸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하고 모든것을 다 내려놓은채로 살았지요. 하루하루가 마치 하느님이 덤으로 주신 선물처럼 느끼며 살아가다보니 구박덩이 잡초도 , 개구리도, 생쥐도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하네요.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던 민들레와 강아지똥이 선생님의 마음으로 스며들어와 지금도 감동을 주고 있는 강아지똥이 태어났다고 하네요. 그 해 강아지똥이 아동 문학상을 받으면서 권정생선생님의 작가의 길이 열렸지요. 그 후 수 많은 작품을 쓰시고 많은 상들도 수상하셨지요. 그런 선생님은 삶이 윤택해졌을만도 한데 여전히 손바닥만한 방 두칸이 전부인 오두막에서 꼭 필요한 것만 두고 사시면서 청렴결백을 실천하시며 사셨지요. 평생을 부족한 채로 남들이 보면 왜 저렇게 사실까 싶을정도로 사시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아픔을 다룬 이야기들, 실제 삶의 경험을 녹아내리는 이야기들을 많이 남기셨지요. 선생님은 알아야 할 진실은 숨기고 진실이 아닌 것을 포장하고 부풀리며 끊임없이 사람들을 속이려 드는 세상이 싫고 무섭다고 집밖에 나서는 것을 너무도 싫어하셨지요. 이기적인 어른들, 이익이 된다면 거짓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어른들이 너무 무섭고 싫다고 하셨어요. 아동문학에서까지 어른들이 자화자찬식의 상을 주고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수많은 취재도 거부하시고 시상조차도 거부하셨다고 하네요. 정말 멋진 할아버지임에 틀림없어요. 그렇게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쓰신 선생님은 돌아가시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모든것을 주고 가셨어요. 당신의 책은 아이들이 사서 볼것이니 그 돈은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셔야 한다고 재단을 설립해서 그 뜻을 펼쳐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가셨지요. 그 뜻을 잘 받들어 길이길이 보존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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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들어있는 아주 순수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예전에 어떤 책인가 이와 비슷한 권정생 선생님의 일생을 엿보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 가슴 한쪽이 아려오면서 아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엿보이고, 세상을 초월한 순수한 영혼이 보인다.
어렸을때 <몽실언니>를 TV로 보면서 많이 울었던 생각이 난다. 몽실이 역할로 나왔던 아이의 커다란 눈망울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내 마음도 울렸다.
<강아지 똥>을 읽고 누구에게나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 나의 자존감을 키워주었다. 아마도 아이도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얼마전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었는데, 아빠족제비는 죽고 엄마족제비가 배가 고파 잎싹을 잡아 먹었는데, 그 사실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슬퍼했다. 족제비는 살아있는 것만 잡아먹는 다고 했다.
이렇게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 보따리들은 우리에게 감동을 꼭 전해준다. 선생님의 일대기가 그러했듯이.....
선생님이 남기신 유언장도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모든 것을 어린이를 위해 주고 가겠다는 분... 앞으로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분... 우리에게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주신 분...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