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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사회성 있는 소녀들을 위한 필독서라 한다. 비룡소에서 슈퍼걸스가 나왔다.선생님께 아부하지마,남자애들은 알수 없어!,나랑만 친구해, 우리 언니는 못됐어! 가 나왔다 그중에 눈길을 끄는건 선생님께 아부하지마다. 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슈퍼걸스~ 매디는 학교가느걸 좋아하고 친구들도 좋아한다, 새학기가 되어 좋아하는 친구와 선생님과 한반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 좋아한다 매디는 모든걸 열심히 하기 위해 발표도 하고 친구도 도와주는데 그속에서 선생님은 매디를 이뻐하는거라 친구들이 오해를 하게 되고 매디는 친구들 사이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있어 풀어보려 하지만 그것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이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관계에서 조금만 오해 소지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왕따가 되는것 같다. 친구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친구가 아닌데도 선생님 앞에서는 칭찬받기 위해 열심히 하는척 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친구는 당연히 왕따가 될것이다. 아지만 무조건 자기가 보는 관점에서 그친구를 오해 한다면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야한다 생각이 든다. 얼마전 학교 친구들과 사이에서 사소한 말다툼으로 그 친구와 안놀고 다른 친구 그러니까 3명이 놀다 다른친구를 따 시켜버리는것이다 하지만 떨아진 친구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것인가 자기가 그 입장이면 맘이 안 좋을것이란 생각을 해볼것이다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지 어렵게 돌아가지 않고 나쁜말 하지 않고 작은 메모지에 서로 오해하고 있던 말을 적어 주고 받아 지금은 다시 사이가 좋아졌지만 아직 1학년은 그 친구속을 모르고 어떤것이 잘못이고 그것을 잘못이라고 판단하는 선이 정확하지 않을것이다 아무것도 아니것에 삐침하고 안놀아 해도 뒤돌아서 조금 시간지나면 언제 그랬냐 서로 손잡고 놀고.... 아직은 티 없이 맑은 영혼이라 그런가~ㅎㅎㅎ 이책을 읽고 느낀건 친구들 입장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당차고 사회성 있는 소녀가 되기 위해서 꼭 한번 읽어보고 넘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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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는 이유만으로 알랑방귀쟁이라고 놀림을 받는 것이 너무 억울했어. 차라리 선생님의 골칫거리가 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 가운데 따돌림 당하는 게 가장 고약한 일이니까. p.60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다 있지? 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우리들 - 여자애들만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사춘기에 접어든 듯한 6학년 우리 딸 아이랑도 비슷하다. 작년에 우리 딸 아이가 고민하던 부분들을 예쁘장하게 생긴 <슈퍼걸스>의 주인공들이 들려주고 있다. 지금에야 이 책을 읽다니, 아깝다. 미리 읽어볼 껄... 굉장히 재미있고 재기발랄한 아이들의 속삭임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슈퍼걸스>1권은 '선생님께 아부하지 마!'라는 강한 제목을 가지고 있다. 제목만으로도 움찔한다. 매디는 학교 가는 걸 좋아한다. 단짝 친구, 에린과 한반이 되었고, 예쁘고 멋진 다이아몬드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라니. 학교 가는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게다가, 선생님이 어렸을 때 매디처럼 책을 좋아하셨다고 하고, 뭐든 열심히 하고 싶은 맘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데 친구들이 매디가 선생님께 아부한다고 생각을 한단다.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주시는 스티커를 받았는데, 혼자 받은 것도 아닌데, 이런 소리를 듣다니 너무 억울하다. 게다가 가장 친한 친구 까지도 자신을 멀리하는 것 같다.
매디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보니는 스티커쯤은 상관하지 않는 줄 알았다. 선생님 말씀에 딴청만 피우고, 숙제도 않해 오면서 늘 당당하니까 말이다. 그러니, 매디가 보니의 속마음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아니, 매디와 몇몇 아이만 칭찬 스티커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이거, 칭찬 스티커의 패단일까? 우리 나라 동화 중에 <나쁜 어린이표>라는 동화가 있다. 아이들의 스티커를 보면서 <나쁜 어린이표>가 생각나는 건 나뿐만은 아니었을 듯 하다. 어쨌든, 매디는 친구들이 자신을 따돌린다는 걸 알고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
누구나 잘 하는게 같진 않다. 매디는 공부도 잘하고 책읽기를 좋아하니 독후감도 잘 쓰지만, 수학과 달리기는 못한다. 장난만 치는 것 같은 보니는 공부나 꾸미기는 잘 못하지만, 달리기는 매디의 반에서 일등이다. 벌이었을 망정, 1등으로 달리기를 한 보니에게 스티커를 주시는 다이아몬드 선생님. 반짝 반짝 빛나는 선생님임에 틀림이없다. 그리고 손을 번쩍들어 달리기 1등을 알리는 매디도 말이다. 묵직할 것 같은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있는 <슈퍼걸스> 재밌다. 특히, 행운의 선물 뽑기 속 선물이 정말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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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에게 공감 가는 주제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받은 "슈퍼걸스"가 비룡소에서 출시되었어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낱권을 구입해도 리라쿠마 문구세트를 줘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슈퍼걸스!] 시리즈는 초등학교 여자 아이들의 일상과 갈등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수 있는 지를 담아내 여자 아이들이 많이들 좋아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호주에서 여러 가지 버전으로 40여권의 책의 출간되었다고 해요.
여자아이들의 심리를 잘 분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이루어져있는 슈퍼걸스! 그 1권 "1.선생님께 아부하지마!"를 읽어보았어요. 깜찍한 캐릭터들이 일단 책을 보면 눈에 띄어 딸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요, 특히 우리 쌍둥이 딸들 크면 서로 알콩달콩 이야기하기 좋은 책일 것 같아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매디, 보니, 에린, 루시가 선생님이 학교 생활을 잘 하면 주시는 스티커 때문에 학교생활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매디를 따돌리게 되고, 결국에는 서로의 오해를 풀고, 진실이 통하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좋은지도 나오고, 서로 친구 사이에 어떻게 잘 지내면 되는지도 나와서 아이들의 관심사에 딱 부합하여 좋은 책이예요.
중간중간 나와있는 일러스트도 재미있고, 스토리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책도 그리 두껍지 않아 아이들이 금방 뚝딱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현재 비룡소에서 4권까지 시리즈로 나와있는데, 각 권의 내용이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있어 낱권으로 읽어도 되구요. 딸이 있는 학부모라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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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펄걸스 시리즈를 저희 아이는 정말 완전 좋아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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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문구세트와 배달된 슈퍼걸스.
스티커에 집착하는거며~ 선생님께 이쁨받기를 좋아하는 학교 단짝친구들과 티격태격 싸웠다 금새 친해졌다 하기를 반복.
주인공 매디와 비슷한 점이 많은 딸래미가 흠뻑 반한 이야기에요~
슈퍼 걸스 선생님께 아부하지마!
선생님께 아부한다고 오해한 나머지 왕따가 되어버린 매디. 오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내가 매디였다면 어땠을까? 우리 딸은 그냥 울어버렸을거래요~
소심한데다 친구를 두루두루 사귀지 못하는 성격이라 올 해 입학후 친구들과 오해로 속상했던 아이가 매디의 모습을 보고 깨달은바가 많다네요.ㅎㅎ
남자애들은 모르는 초등여자아이들의 이야기.
초등여자아이라면 홀딱반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예요.
그냥 단순히 소녀들의 잡담이 아니라 학교라는 배경에 그 또래아이들이 접했을만한 갈등을 슬기롭고 당당하게 해결하는 내용이 사회성.학교생활에 아주 도움될만해요.
학교생활,교유관계에 고민하는 딸에게 선물하고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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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만화책으로 국가여행중인 큰딸에게 꼭 읽게해주고 싶은 책이 나왔다
수퍼걸스!! 호주에서 1초에 한권씩 팔린책이라고 해서 좀 궁금했다
초등학생인 메디과 친구인 에린, 보니가 펼쳐보이는 이야기는 단숨에 읽어나갈수 있을만큼 흥미로웠다
새학기 메디는 단짝인 에린과 같은반이 되었다 같은반이 되면 마냥 좋을줄만 알았는데~ 메디는 친구들의 오해로 인해 괜한 따돌림을 받고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 고분분투(^^)한다~
책읽기 좋아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기타연주도 잘해서 선생님께 스티커를 많이 받은 메디는 선생님의 칭찬이나 스티커를 많이 모으는것보다는 친구들과의 오해를 푸는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잘해온 독후감 숙제도 안해왔다고 거짓말 하는 말썽쟁이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선생님께 알려 친구들이 골고루 스티커를 받을수 있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런 여러가지 노력들로 친구들은 메디가 고자질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래처럼 좋아지자 메디도 자기 본연의 모습을 숨겨지 않고 생활하겠다는 다짐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칭찬받는 아이들이 있고, 그런 아이들을 시샘하는 아이들이 있을것인데~ 수퍼걸스1에서는 이런 상황을 맞이 했을때~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지를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책에서도 보여지듯 아이들은 공부 잘하는것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것이 더 중요하다 항상 딸에게 공부를 종용하는 편인 나 반성한다~~
사실 큰딸은 이 책을 보자마자 나보다 더 먼저 읽어버렸다 그리곤 외친다~ 수퍼걸스2 사줄거냐고?? 그만큼 재밌게 읽었다는 표시인것 같아~ 언릉 지르거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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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것도 기뻤는데 좋은 선물까지 같이 오니 넘 좋았어요^^
책의 표지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게 아이들에게 눈에 귀에 쏙쏙 들어오게 되어있더라구요~
부모는 모르는... 한번쯤은 이런 일을 겪어볼만한 일들.. 특히 여자아이들만이 아는 비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저는 '선생님께 아부하지마!'를 보았어요.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학교에 가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사이에 묘한 감정을 느끼며 어린마음에 걱정하고 소극적으로 되어가지만 끝내는 진실이 통하는 내용이예요^^
선생님께 칭찬스티커를 받기위해 모두들 애를 쓰지만 유독 많이 받는 주인공으로인해 친구들의 질투가 시작되고 따돌림을 당하는듯 하지만 곧 서로의 진실을 알고 행복하게 풀어나간답니다^^
글자가 큼직큼직한게 내용들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아이들이 보기에 아주 좋았어요~
그림들이 얼굴을 크게 해서 대두표현을 했는데 표정에 있어 본인의 속마음이 바로 들어나도록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구요~
열심히 한것뿐인데 아이들의 묘한 눈초리로 고민에 빠지지만 언젠간 진실은 통한다죠^^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오해가 생길때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답이 나와있어 아이들이 학교생활하는데 있어 배울점을 알려줘요~
오해는 쌓이면 쌓일수록 풀기 힘들잖아요.. 바로바로 풀도록 해서 친구사이에 금이 안가도록 해야하는거 같아요.
오해를 하는사람도 받는사람도 조금씩은 너그럽게 생각해서 상대방의 정말 솔직한 마음은 무엇인지 한번쯤은 알고 감싸주는게 좋은 친구라는걸 가르쳐 주네요~
걸스만의 특별한 비밀이야기들이 점점 더 궁금해졌어요!! 글자도 그림도 눈에 귀에 잘 기억되서 영어로 읽는 슈퍼걸스도 매우 도움이 될거 같아요^^
푸짐한 슈퍼걸스! 단체생활에 있어 꼭 알아야할 규칙사항 알려주는 슈퍼걸스! 친구들과 오해없이 지낼 수 있게 도와주는 슈퍼걸스!
꼭 읽어보고 이해하고 실천해서 우리모두 칭찬스티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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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취향이라는 게 있죠. 맞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출판사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거 같아요. 비룡소는 우리 아이들과 참 잘 맞는 책인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비룡소 책을 참 좋아해서 잘 읽었거든요. 이번에 새로 나온 시리즈 슈퍼걸스~~~ 요것도 벌써부터 전권을 다 사달라고 난리네요... 아이가 공감 100%랍니다. ㅋㅋㅋ 어떤 내용인지 저도 궁금해서 읽어봤죠. 자그마한 책에 무슨 내용일까...! 우리 아이가 본 책은 <선생님께 아부하지 마!>입니다. 매디는 뭐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성실 모범생입니다. 친한 친구들과 한 반이 되고, 원하는 선생님이 담임이 되지만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닌가봐요. 매디의 의지와는 달리 성실 모범생 매디는 친구들로 부터 오해를 받습니다. 아니, 친구들의 질투를 받는다고 하는게 더 맞을 지도 모르겠네요~ 매디와 친한 친구들도 처음에는 매디를 의심하고 매디를 멀리하려 하지만 매디는 지혜롭게 해결해냅니다. 책을 보면서 학교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다뤄서 공감이 갔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범한 아이들의 고민, 친구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두번쯤 겪을 만한 문제를 참 재밌게 잘 다루고 있네요.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선택해야하는데 매디는 흑백의 선택이 아닌 윈윈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발견합니다. 신뢰도 얻고 친구도 얻고...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친구간의 오해를 푸는 방법을 깨우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매디처럼 이쁘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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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걸스는 여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남자들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지금 고학년이 되어서도 이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도 이런 마음을 가질때가 참 많았다. 지금은 덜한데 5학년때는 4인방이라고 불리는 나를 포함한 4명의 남자가 있었다. 학업성적 부터 시작해서 뭐든 서로가 잘하려고, 선생님께 잘보이려고 많이 노력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 작용했던 것이다. 서로 오해도 하고 감정도 많이 상했었는데 나중에는 오해도 풀고 서로 이해하면서 더 깊은 우정을 쌓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마음이 생각났다. 우리는 어린마음에 괜히 매디와 같은 모범생을 샘내는 것 같다. 그래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매디의 아픈 마음을 이해 할 것 같다. 이제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샘내지 말고, 친구들사이의 오해가 있더라도 대화로 풀고 더 사이좋게 지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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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걸스! 1. 선생님께 아부하지 마! 지은이 : 크리시 페리, 출판사 : 비룡소 남자애들은 모르는 여자애들만의 이야기가 과연 무얼까?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겼다. 새침하고 예쁘게 생긴 매디는 모범생이다. 학교 규칙을 잘 지키기 위해서 친한 친구를 만나도 절대 학교 안에선 뛰지 않는다. 차분한 성격에 공부도 잘하고 과제도 잘해오고 발표도 잘하며 책읽기와 독후감 쓰기도 잘한다. 정말 선생님이 딱 예뻐할 장점만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하지만 몸을 부딪치며 움직이는 운동은 싫어한다. 점심시간에 친구들이 운동장에서 공을 가지고 어울려 놀 때 매디는 혼자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런 세상에! 이 부분에서 매디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조금 짐작이 되었다.’ 내 경우를 보면, 책은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읽을 수 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건 요즘 같이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우리들에게 친구랑 노는 건 사실 학교 안에서나 가능하다. 그건 현실이다. 학교 끝나면 우리들은 출발선에 선 100m 달리기 선수처럼 땡! 소리와 함께 학원으로 가기 바빠서 모두가 뿔뿔이 흩어지다 보니 학교 끝나고 따로 밖에서 만나 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집에 가서 논다는 건 더욱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러니까 운동체질이 되든 안 되든 다리에 깁스를 했든 구두를 신고 왔든지 스커트를 입었든 워낙 몸치여서 공 하나를 제대로 못 받더라도 친구들과 놀고 싶다면 놀 수 있을 때 무조건 운동장으로 뛰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매디였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찜축구를 하며 놀았을 것이다. 현재 난 학교에서 쉬는 시간 10분 막간을 이용해서도 친구들과 할 이야기가 엄청 많아서 수다 떨기에도 바쁘고, 교구를 이용한 게임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니 점심시간에 밥숟가락 놓기 바쁘게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장으로 체육관으로 교실 한쪽으로 뛰기 바쁘다.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운동을 잘못하고 싫어한다고 피해 혼자서 책을 읽은 매디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건 어쩜 당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현실이다. 사실 난 매디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기 때문이다. 모두가 놀 때 혼자서 책을 읽겠다니 놀 시간이 부족한 나에게는 이해불가인 이야기다. 매디네 반에서도 칭찬스티커가 있어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 스티커가 상으로 주어지고 목표를 도달하면 선물도 주신다. 난 이게 참 불만이고 스티커에 대해서 할 말도 많다. 내가 만약 미래에 선생님이 된다면 아이들을 은근히 긴장시키고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정신적 압박을 가하는 이런 비참한 스티커 제도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내가 처음 어린이집을 다녔을 때부터 유치원,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지금까지도 칭찬스티커는 우리들을 껌딱지처럼 따라다닌다. 이젠 정말 헤어지고 싶다. 선생님들은 스티커라는 참 단순하고 쉬운 방법으로 학생들을 모범생으로 만들고자 하신다. 어린이집, 유치원 시절엔 칭찬스티커가 그래프로 그려지면서 하늘을 찌를 듯 그래프가 올라갔다. 거기엔 초고층 빌딩그래프도 있었고, 저층빌딩, 바닥에서 아예 시작도 안하거나 지하로 한없이 파고들어가는 그래프도 있었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그 그래프를 가지고 우리들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으셨다. 우리들은 그래프로 평가되면서 문제될 것도 없는데 보이는 것만으로 문제를 만들어서 상담도 하고 선물도 주셨다. 우리들의 기를 살리기도 하고 아예 꺾기도 하는 그래프가 참 싫었다. 칭찬스티커 제도는 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니 더 심한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이젠 학생들만이 아닌 부모님까지도 바짝 긴장을 시켰다. 아예 학급 홈페이지에서 공개까지 하면서 집에서조차도 우리들을 감시하고 압박했다. 그 결과는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각 학급에서 최고 순위 세 명을 선정해 학교 마크가 찍힌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배지를 교복에 달아주는 엄청난 의식이 진행되었다. 그것도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장선생님께서 특별히 하사하셨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그 배지가 한 개인 친구, 여러 개인 친구, 아예 없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래서 전교생들은 그 배지를 교복에 착용하기 위해 공부면 공부, 수영, 과제결과물, 독서, 글짓기, 그림그리기, 각종경시대회,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우리들은 5학년이 되면서 인격존중 차원에서 개인별 칭찬통장을 한 개씩 준비했다. 그리고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이 만들어졌다. 발표하면 플러스 1점 저축, 수업시간에 떠들면 마이너스 1점 차감, 각종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입상성적에 따라 최고 10점까지의 큰 저축을 할 수도 있었다. 그렇게 저축 량에 따라 100점씩 그에 따른 알짜배기 선물이 제공되었다. 현재 6학년, 몇 개월 후면 중학생이 된다. 그런데도 스티커 제도는 여전하다. 이번엔 학급 홈페이지 알림장에 낱낱이 그날의 잘한 일과 잘못한 일 등과 함께 그 옆으로 나란히 이름 석 자 실명이 공개되면서 끊임없이 우리들을 압박하고 있다. 그 알림장엔 예를 들어서 그날의 발표왕, 목공왕 등 수업내용에서 활발히 활동하거나 잘한 친구들을 칭찬하고 있다. 또 준비물을 빠뜨렸거나 과제제출을 안하면 그 역시도 실명이 떡하니 올라가면서 매일매일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부모님의 잔소리도 따라온다. 이어서 자랑스러운 스티커도 따라온다. 이와 같이 실명이 공개되면 아무래도 정신 차리고 학교생활을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선생님들은 그걸 노리는 것이다. 잘하면 칭찬, 못하면 꾸지람이 스티커로 좌우된다. 우리들이 스티커로 결정되는 인생도 아니고 어느 개그맨 유행어처럼 ‘참 씁쓸하다.’ 그리고 그것으로 우리들을 평가하신다. 이것도 참 씁쓸하다. 그렇다 보니 친구들보다 스티커가 많은 매디가 친구들로부터 질투를 불러일으키면서 선생님께 잘 보이기 위해 아부하는 걸로 오해하고 따돌림을 당한다. 이건 사실이다. 실제 우리들 학교생활에 있어서 매디와 같은 아이들은 따돌림을 당한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않고 혼자서 책이나 보고 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아이 또한 우리들 주위엔 많지 않다. 요즘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 시간이 학교에서뿐인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 오면 쉬는 시간, 점심시간은 물론이고 수업시간에도 놀고 싶어 한다. 그러니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않고 유독 선생님께 예쁨 받으면서 스티커를 다 차지하면 괜히 미워하고 따돌리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정말 현실적이다. 우리들 학교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는 다음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엄마학교 대표 서형숙 선생님은 책 내용 중에서 조언해주고픈 말씀을 이야기 뒤에 정리해 주셨다. ‘이럴 땐 이렇게!’를 통해 주인공 매디가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오해를 풀고 잘 지내면서 학교생활도 잘할 수 있는지 충고를 해주고 있다. 끝까지 다 읽어보면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슈퍼 걸스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초등학생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