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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연애상담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신의철 -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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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 번 살다 가는 인생, 내 마음 닿는대로 살아가면 되지, 뭐.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가슴에 품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기 마음 닿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사람들은 어느 사이엔가 가슴보다는 머리로, 감성보다는 이성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에서도 어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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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한 번 살다 가는 인생, 내 마음 닿는대로 살아가면 되지, 뭐.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가슴에 품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기 마음 닿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사람들은 어느 사이엔가 가슴보다는 머리로, 감성보다는 이성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에서도 어떤 선택이 가장 효율적인지-즉, 어떤 선택이 나에게 가장 이로운지-를 따지고 재며 측정합니다.

 신의철의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대답을 들려줍니다. 상대방이 상처받지는 않을까요? 이렇게 행동하면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거 아닌가요? 이런 질문에 신샘은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다."라는 태도로 깔끔하게 결론을 내립니다. 중요한 건 이 상담을 요청해온 "당신"이고 당신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본 상담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둘 다 가질 수 없는 이상 보험으로 남겨둘 수 있는 쪽과의 관계를 잠시 보류해두는 것입니다. -28p

 두 남자를 다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니 한 남자만을 선택하라는 것이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가장 추천하는 답안일 것입니다. 하지만 신샘은 "일단 지금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고 회사 동료는 보험으로 생각해라. 남자친구는 헤어지면 끝이지만 회사 동료는 헤어져도 끝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참 못됐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리는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한 가지만 좀 물어보겠습니다. 그녀랑 친구해서 도대체 뭐하게? -41p

 고백했지만 '좋은 친구 드립'으로 고민에 빠진 상담남에게 신샘은 친구해서 뭐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남자와 여자가 친구로 남는 게 쿨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본 후에 그래도 안 되었을 시 미련없이 돌아서는 것이 쿨한 것이라고 정의내립니다.

 이처럼 신샘은 다양한 상담을 통해 "당신은 사랑을 가졌으니 다른 하나를 내놓아라."라든가 "연애도 환불이 되는 것이죠."라는 결론을 이끌어냅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를 수용하는 것은 자기 나름이지만 착한 대답만 늘어놓기 일쑤였던 연애 상담책들과는 분명 거리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오직 "당신"만을 위한 상담이기 때문에 나만을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랑에 아파하고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울게 될 때, 그때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분명 많은 위로를 받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해 신샘이 주옥 같은 스킬과 가슴을 후벼파는 독설로 성큼성큼 다가와 손을 내밀어줄 테니까요.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서 작성되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k*******3 2011.10.10. 신고 공감 2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신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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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 갔어~~ 나 바람났어~~쫗고!!ㅋ~ 요즘 이런 신나는 노래도 있는데 친구가 리뷰어 활동을 하는걸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마음에 양식도 쌓고 그것도 공짜로~ 아...! 저거다 싶어 나의 첫번째 리뷰 참여가 어떻게 운좋게 첫번째만에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그래서 이 책은 기억에 남을것 같다..ㅎㅎ이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가볍게 아 그렇구나 하고 내가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신의철" 내용보기


친구따라 강남 갔어~~ 나 바람났어~~쫗고!!ㅋ~ 요즘 이런 신나는 노래도 있는데 친구가 리뷰어 활동을 하는걸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마음에 양식도 쌓고 그것도 공짜로~ 아...! 저거다 싶어 나의 첫번째 리뷰 참여가 어떻게 운좋게 첫번째만에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그래서 이 책은 기억에 남을것 같다..ㅎㅎ
이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가볍게 아 그렇구나 하고 내가 미처 몰랐던 부분도 비교적 쉽게 읽혀졌다... 작가의 의도도 그랬으리라,,,,, 친구한테 상담하듯 편하게 쓴 글이다. 근데 문제는 이 책을 어떤 카테고리로 구분할지 쪼매 걱정이었다. 나의 10대시절 아주옛날 (ㅋ 너무 오래되었나?...^^)이은집 작가의 책을 읽었던게 생각났었다. 학창시절의 애환(?)을 아주 재밌게 풀어주었고 그시절 청소년의 고민을 솔직하게 책으로 엮었던.... 그래서 이 책을 10대 20대들의 사랑에 아픔과 고민을 신의철 작가의 솔직한 상담으로 엮은 자기관리서라고 구분짓고 싶다

이책은 크게 1장 고백편, 2장 사랑편, 3장 이별편으로 나뉜다. 매 장 마다의 고민들을 웹툰으로 재밌게 보여주며 다음으로 작가의 상담의 글이 쉽게 나열 되어있다.
1장의 고백편에서 작가는 <골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골키퍼가 있는지 없는지, 골키퍼가 바뀌는지 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신이 슛을 하느냐 마느냐가 고백의 포인트라는 거다. 고백이란, 골문을 향해 슈팅을 때릴수 있는 당신의 용기가 중요하다는 거다.>라고 말한다.
그래 고백 앞에 두렵더라도 혼자인 나보다 사랑앞에 한번이라도 아파한 추억이 있는 내가 낫지 않을까?....
2장의 사랑편에서 작가는 <당신의 만남은 이미 드라마의 우연보다 더 값진 인연이다. 같은 시기에 이 땅에서 태어나고, 각자 다른 인생을 살다가 하필 어느 시점에 하필 그 장소에서 하필 그 사람이 눈에 들어오고, 점점 더 그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채워갔던 그 일련의 일들이 일어날 확률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그러면서 작가는 <당신이 사랑을 가졌으므로 사랑을 함으로써의 잃고 싶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 사랑을 얻는 대신 잃어 가는것들도 견뎌내야하는게 아닐까?... 또 사랑을 하다 그 사람에 대한 기대와 실망은 자연히 들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 사람이 아니고 그 사람이 내가 아닌데... 작가는 실망인가? 실망하라. 하지만 이해하라고 한다... 사랑에는 기쁨과 함께 책임감도 따르는 법이니깐...하지만 문제는 이론으론 되는데 실제로는 부글부글...ㅋ~ 역쉬 사랑은 쉽지가 않다....
3장의 이별편에서 작가는<이별의 모습은 수만 가지이며, 어떤 이별은 깔끔하고, 어떤 이별은 지저분하다. 공통점은 모두 가슴이 아프다는 것. 이것을 인정해야만 현명한 이별을 준비할 수 있다. 그것이 진정 사랑이었다면 어떻게 발버둥쳐봐도 이별은 아프다. '쿨하다'는 것은 이별의 아픔을 인정하고 자신을 망가뜨리지 않으며 그것을 잘 견뎌 내는 것이다.>
나도 쿨한 성격을 닮고 싶을때가 많았다.... 쿨한 이별이란?... 그래 작가의 말되로 시원하게 이별의 아픔을 인정하고 시원하게 아파하는것이다. 이별후 너무나 많이 아프면 그 만큼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사랑했었고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진정이었음의 댓가가 아닐까?...쿨한 이별이 그냥 감정없는 쿨함이 아니라 이별을 인정하고 자신을 망가뜨리지 않고 시원하게 아파하는게 쿨한 이별이라는 글이 참 가슴에 와 닫는다.
그러면 다음 더 자신있게 더 진심의 마음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신의철 작가의 이 책은 10대와 20대의 사랑을 시작할려고 하거나, 사랑을 하고 있고,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리 진부하지 않고 작가가 친구가 되어 현실적으로  어쩔땐 양다리같은 사랑의 보험도 들어라고 ㅋ~ 고민자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쓴 책이다. 물론 사랑이란 '놈'은 언제나 곁에 있는거고 사랑때문에 기뻐하고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흔들리는것은 나이와 무슨 상관이 있으랴 만은~...... 그냥 쉽게 읽을 수 있고 자기의 고민과 생각이 맞는 부분을 그냥 느끼면 되는 쉬운 책인것 같다...
신의철 작가는 35년간 사랑의 나그네로 방랑하다 최근에 정착을 하였다는데 나도 그 새로운 봄날을 기다려 본다~.....*^^*

c****p 2011.10.0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신샘의 사랑과 이별 리얼 상담!
"신샘의 사랑과 이별 리얼 상담!" 내용보기
사랑에 빠지기는 참 쉬운데 그 과정은 왜 그렇게 복잡하고 헤어나기는 왜그렇게 어려운것일까?혼자만하는 짝사랑에 빠져서는 감히 고백할 용기도 내지 못하고 내내 갈등만 하는가 하면막상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되면 또 이게 사랑이 아닌가 싶어 갈팡질팡하기도 하고내사랑이 아닌거 같아 그만 만나고 싶은데 상처주기도 싫고 내가 나쁜사람 되기는 싫고그럴때 명쾌하게 누군가 해답을 내
"신샘의 사랑과 이별 리얼 상담!" 내용보기
사랑에 빠지기는 참 쉬운데 그 과정은 왜 그렇게 복잡하고 헤어나기는 왜그렇게 어려운것일까?
혼자만하는 짝사랑에 빠져서는 감히 고백할 용기도 내지 못하고 내내 갈등만 하는가 하면
막상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되면 또 이게 사랑이 아닌가 싶어 갈팡질팡하기도 하고
내사랑이 아닌거 같아 그만 만나고 싶은데 상처주기도 싫고 내가 나쁜사람 되기는 싫고
그럴때 명쾌하게 누군가 해답을 내려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마침 신의철 샘의 연애상담소가 문을 열었단다.
'상담은 내가 한다. 사랑은 니가 해라' <신샘의 럽럽 상담소>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다.



연애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감히 고백할 용기가 없어 무척이나 고민을 한다.
이사람도 좋은거 같고 저사람도 좋은거 같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스럽고
막상 사귀자고 고백을 하자니  오히려 싫어할까 걱정스럽고 차일까 염려스럽고
이미 짝이 있는 사람을 짝사랑하게 되고보니 또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할지 고민스러울때
신샘의 간단명료한 해결책은 바로 '후회가 남지않게 최선을 다해서 대시하라!' 이다.
사실 이 답이 정답이란 사실은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군가 이렇게 결론 지어주지 않으면
감히 고백할 용기를 내지 못하니 신샘의 매력은 바로 단도직입적이고 직설적인 해답이 아닐까?





연애 상담을 하며 신샘이 전하는 그만의 에세이 또한 마음에 참 와 닿는 이야기들이다.
연애의 정석이라고들 이야기하지만 사실 정석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석이 된대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므로 한번쯤 써먹는것도 좋다는 이야기에도
고백을하고 어떻게 될지 걱정하기보다 일단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내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에
백프로 공감하게도 된다.

이게 사귀는건지 아닌지, 포기해버리고 싶을때, 혹은 친구로 남는게 좋을지 고민스러울때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는데 고백하지 못하고 있거나 사랑의 상처때문에 다가서지 못할때
신샘의 속시원하고 정곡을 콕 찌르는 상담을 받아본다면 고백할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사랑편에서는 욕을 너무 해대는 여친에 대한 그의 해답은 좀 고상하고 격이 높을거 같지만
역지사지, 그녀가 보는대서 똑같이 큰 목소리로 그녀처럼 욕을 해대라는 신샘의 해답은
역시 헤어질게 아니면 그방법밖에 다른수가 없겠다는 사실에 무릎을 치게도 된다.

 


또한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하고 뽀뽀를 해대는 남자친구때문에 괴롭다는 고민 상담에는
역시 직접 말하지 못하는 그녀대신 남친에게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는 신샘의 센스,
하지만 피가 뜨거운 20대라면 그가 얼마나 욕망에 굶주려 있는지 또한 잊지 말아주기를 당부한다.
남친의 스킨십이 너무 부담되고 외국인과 사랑에 빠져서 고민이라거나 남친이 날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거나 애인과 남친 모두 다 만나고 싶은데 고민스러울때 신샘에게 상담해보자!




고백을 하고 이제 연애를 하다보면 이게 진짜 사랑인지 고민하게 될때가 있다.
때로는 남친이 혹은 여친이 자신을 구속하는것만 같아 짜증스럽기도 하고
이성을 친구로 만날뿐인데도 자꾸만 의심하는 애인 때문에 속이 답답할때가 있다.




혹은 이별을 고하고 싶은데 상처주기는 싫고 그렇다고 그냥 모른척하기도 그런 상황일때
신샘은 자신이 답을 내려주기보다 상담자가 스스로 답을 낼 수 있도록 유도질문을 하기도 한다.
사실 인간은 이기적인 면이 있어 자신이 이별을 고하기를 꺼려하지만 이별을 당하게 되면
정말 속상해하고 억울해하기 까지 하는데 정말 죽을정도의 사랑이 아니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신샘의 연애 상담은 좋게 좋게 구슬러서 두리뭉실하고 애매하게 해답을 주는게 아니라
단도직입적으로 솔직담백하게 '할건 하고 말건 말아라' 라는 시원 시원한 답변이다.
사실 정답은 이미 다 알고 있는것이지만 스스로 결론 내리지 못할때 필요한 연애상담,
연애에 대한 고민이 많을때는 까칠하지만 화끈한 신샘을 한번 만나보시길!


k*******7 201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리뷰]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내용보기
너희가 사랑을 아느냐?난 사랑을 잘모른다심지어 나 자신도 잘모른다이 책을 읽어보면 사랑에 힘들어하는 자신에 대해 딱 맞는 맞춤형 정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나 자신도 사랑에 길을 잃어 힘들어 술만 먹었던 적이 있다.그런데 그 시간에 나를 어필하고 조금 더 가치있는 내가 되도록 투자했으면 아까운 청춘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않았을것이다.서로의 마음을 이해했다고해서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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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사랑을 아느냐?

난 사랑을 잘모른다
심지어 나 자신도 잘모른다
이 책을 읽어보면 사랑에 힘들어하는 자신에 대해 딱 맞는 맞춤형 정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사랑에 길을 잃어 힘들어 술만 먹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시간에 나를 어필하고 조금 더 가치있는 내가 되도록 투자했으면 아까운 청춘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않았을것이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했다고해서 끝이 아니고 그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서 내가 노려해야한단걸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난 알게되었다.
사랑을 하면 객관적인 제 3자의 입장이 아닌 내 위주로 해석하고 이해하게 된다.
그런 사랑의 길을 잃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옳바른 길을 찾아 행복하길 바란다. ^^

s******j 2011.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 하면 할 수록 어렵다.
"사랑? 하면 할 수록 어렵다." 내용보기
이 실체도 없는 '사랑'이 정말 여러 사람을 울리기도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사랑'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인류에 큰 해악을 끼치게 될 것이다. 상담은 해 주지만 우물은 스스로 파라는 신샘의 연애상담소는 세상의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고민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문제
"사랑? 하면 할 수록 어렵다." 내용보기

이 실체도 없는 '사랑'이 정말 여러 사람을 울리기도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사랑'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인류에 큰 해악을 끼치게 될 것이다. 상담은 해 주지만 우물은 스스로 파라는 신샘의 연애상담소는 세상의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고민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문제의 해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의 목차를 살펴보면 '고백편', '사랑편', '이별편'으로 묶여있다. 보통, 사랑은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는데 '고백'이라는 뜻이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하는데 그친다는 것을 보며 '아, 그렇구나'하며 이제서야 가슴을 쳤다.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고백'을 떠올리면 나의 마음을 상대방이 받아줄까? 사귈 수 있을까?를 먼저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고백을 하면 나머지 상황에 대한 결과는 오로지 타인의 몫인 것을, 지금까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고백'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시작을 하기 위해 마음을 전하는 것이 먼저일 것인데 이것이 쉽지 않으니 짝사랑으로 끝나는 일도 많다. 까칠한 신샘은 무조건적으로 퍼주기만 하는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로 짝사랑의 위대함을 말하고 있으나 글쎄, 짝사랑을 하는 사람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 들어가고 있으니 이 문제는 어찌할 것인지 신샘은 여기에 대한 답은 뭐라 할 건가. 혹시 "목 마른 사람이 직접 우물을 파시오?" 흠, 흠. 짝사랑만 하다 고백도 못해보고 그저 아는 사람, 친구 정도로 주위에만 맴도는 것도 신샘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친구로 지내면 어쩔건데?" 아주 신랄하게 퍼붓는 까칠함이라니, 마음을 정리해야함에도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 와서 하소연이라도 하는 거잖아. 즉시 환불해 주시오!!

 

사랑의 완성은 핑크빛으로 보이나 사실 사랑의 빛깔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랑에 대한 느낌, 사랑의 형태, 사랑의 색깔 등등 무엇하나 똑같은 것이 없을 것이다. 지금은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나 내일이면 그 사랑이 식을지도 모르고, 지금은 무덤덤한 사이일지나 내일이면 불 같이 뜨거운 사이가 될지도 모른다. 사랑이 변하냐구? 변하지, 변할 수 밖에 없단다.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마음을 접는다면 평생 사랑 한 번 해보지 못한다. 상처 받은 기억 때문에 마음의 벽만 세운 채 그 벽을 부숴줄 사람을 기다린다면 그냥 그렇게 늙어 가 버릴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은 이렇게 가슴 아픈 상처 없이 해낼 수 없는 일이다, 고 신샘은 말한다.

 

참 구구절절 옳은 말 아닌가. 신샘의 말을 듣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사랑'에 대한 철학이 생겨난다. 아니 '법칙'이라고 해야 할까. 모든 사랑에는 법칙이 있으니, 이대로만 한다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에효, 이렇게 말처럼 쉽다면 신샘에게 연애상담을 받으러 오지도 않지. 그런데 신샘은 자신의 이야기를 왜 하지 않는 거야? 사랑에 대해 전문가가 되려면 그 자신이 아픔을 겪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일인데, 그의 삶이 궁금해진다. 왜 갑자기 신샘에 대해 관심을 가지냐구? 글쎄, 잘 모르겠다. 직접 우물 팔 시간은 없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시오.

 

타인과의 관계는 늘 어렵다. 만나고 잘 헤어지는 것도 어렵고 누군가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진다는 것도 어렵다. 그렇지만 살아있을 때만이 아픔도 느낄 수 있는 법, 살아있는 동안 마음이 가는 이가 있다면 일단 '고백부터 하자. 고백했는데 안되면 할 수 없다. 아픔은 홀로 견디는 수 밖에, 사랑에도 면역력이 있어서 다음 사랑에는 아픔을 훨씬 잘 견딜 수 있게 한다. 사랑의 온도가 점점 식게 되지만. 

 

신샘이 몇 번 언급한 '보험 전략' 같은 거, 난 그런거 모른다. 그냥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 양다리, 그거 머리 나쁘면 못한다. 사랑이 왔을 때 잡아야지. 그런데 누굴 사랑하는지 모른다? 그럼 할 수 없다. 신샘을 찾는 수 밖에, 결국엔 우물은 자신이 파야겠지만 해답은 늘 나의 마음속에 있어 다른 답을 기대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답이 보인다. 꼭 '사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삶이란 그런 거니까.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6 2011.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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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여러가기 고민해결과 즐거움을 주네요
"사랑에 대한 여러가기 고민해결과 즐거움을 주네요" 내용보기
고민상담에 관한 책은 다 비슷하다.?이책을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확 달아나네요. 재치와 유머가 담겨 있고 딱딱하지 않는 웹툰이라 누구나 쉽게 볼수 있있을것 같습니다. 고백편 사랑편 이별편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 고민이 있는 부분을 선택해서 읽을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글과 웹툰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사랑에 대한 엑기스만 모아 놓은것 같습니다.두근두근 우리는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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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에 관한 책은 다 비슷하다.?
이책을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확 달아나네요. 재치와 유머가 담겨 있고 딱딱하지 않는 웹툰이라 누구나 쉽게 볼수 있있을것 같습니다.
고백편 사랑편 이별편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 고민이 있는 부분을 선택해서 읽을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글과 웹툰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사랑에 대한 엑기스만 모아 놓은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우리는 사랑에 빠진것을 심장의 고동으로 느끼게 됩니다. 서로가 호감을 보이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문제가 생기죠..
사람은 자신이 사랑받고 싶은 만큼 사랑을 갈구 한다고 하는데요. 그 것이 상대적이라 고민이 생기는것 같아요.




마음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고 확인하기도 어려워서 고민하고 방황하고 후회하고 아쉬워 하는 감정을 어떻게 하지 못해 주변에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랑에 대해 통쾌하게 결론을 내려주기란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신샘은 통쾌하게 냉정할때 냉정하게 해결해 주네요.
어떤 부분에선 웃고 어떤 부분에선 공감하게 됩니다.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신샘의 유머와 채치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까칠한 충고까지 지금 사랑을 하고 있거나 이별을 하고 있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이책을 통해 신샘에게 고민해결 방법을 배워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d****8 2011.10.10.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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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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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수많은 사랑이 있는데 내 사랑은 왜 없을까요?가을이라 떨어지는 낙엽에 감성적이 되고, 이제 곧 겨울인데 따뜻한 목도리도 생각나고...우물은 늬들이 파라고 하던데, 사실 그럴 깜냥이라도 있다면 벌써 연애를 했겠죠.우물까지 친절하게 파주면 안되나?아무튼 수많은 솔로들에게 염장을 지르는군요.하지만 옛말에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처럼 언젠가는 백마탄 멋진 왕자, 멋진 공
"사랑" 내용보기

세상에 수많은 사랑이 있는데 내 사랑은 왜 없을까요?
가을이라 떨어지는 낙엽에 감성적이 되고, 이제 곧 겨울인데 따뜻한 목도리도 생각나고...
우물은 늬들이 파라고 하던데, 사실 그럴 깜냥이라도 있다면 벌써 연애를 했겠죠.
우물까지 친절하게 파주면 안되나?
아무튼 수많은 솔로들에게 염장을 지르는군요.
하지만 옛말에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처럼 언젠가는 백마탄 멋진 왕자, 멋진 공주를 만나지 않을까요?
예로부터 지금까지 너무도 많은 사랑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뛰네요.
뭐 다른 거라면 질리기라도 하겠지만 사랑은 어느 하나 똑같은 게 없는 것 같아요.
때로는 불같은 사랑, 가슴 시린 사랑..
사랑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오늘도 수많은 미스터리를 가지고 있는 사랑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볼까요?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는 사랑에 대해서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진지하게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해요.
누군가에게는 이미 지난 일이지만 첫사랑의 순간들.
사랑 때문에 속타는 청춘이 어디 한 둘 이겠어요?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고민들을 모아놓은 고백편.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고민이 있겠죠?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들.
그리고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맞이하게 되는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등.
사실 연애의 시작과 끝을 보여준다고 해야할까요?
사랑에 서툰 청춘들에게 보내는 충고.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까?
이제 연애상담사를 통해서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보자구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n******s 201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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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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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있을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정의해줄 사람이 있을까? 저 사람의 사랑이 진짜일까? 고백해도 될까? 그 사람과 헤어지면 난 어떻게 될까? 원래 사랑은 힘든걸까? 이런 저런 모든 사랑에 관련된 고민을 최고의 웹툰 '스쿨홀릭'의 <신샘의 럽럽상담소>에서 해결하기위해 나섰다. 그저 상담식으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유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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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있을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정의해줄 사람이 있을까?
저 사람의 사랑이 진짜일까? 고백해도 될까? 그 사람과 헤어지면 난 어떻게 될까? 원래 사랑은 힘든걸까? 이런 저런 모든 사랑에 관련된 고민을 최고의 웹툰 '스쿨홀릭'의 <신샘의 럽럽상담소>에서 해결하기위해 나섰다. 그저 상담식으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만의 방식으로 웹툰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로 채워나간다.
「사랑에 목마른 자들이여, 우물은 늬들이 파라!」
띠지에 써있는문구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속담에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것처럼 맞는 말이다. 사랑에있어서 누군가의 조언이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그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누구도 책임을져주지는 않는다.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도 각 단계에 대한 대처법도 쉬운 것도 아니다. 사랑이 그래서 어렵고 복잡미묘한 것이 아닐까싶다.
신샘은 사랑이 무엇이며 이러이러한다고 정의내리는것이 아니라 그만의 유모섞인 독설로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우린 그저 신샘처럼 애기를 들어주고 때로는 동감을 때로는 날카로운 꾸짖음을 바라는 것인지도모른다.
k******g 201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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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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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뒤흔들어 놓을지라도.- 칼릴 지브란의《예언자》中  -어떤 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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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 칼릴 지브란의《예언자》中  -

어떤 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을 하고, 어떤 이는 평생 제대로 사랑 한 번 못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고 사랑이 아닌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호르몬의 작용과 마음의 움직임, 포기와 희생을 감수하는 용기, 기쁨과 낭만 그 모든 것들 어디에서도 사랑의 명확한 정의는 보이지 않는다.

나 역시 흔하디 흔한 세상 사람들의 일원으로서,

사랑이라고 믿었던 연애를 한 번 해보고, 가끔 마음의 흔들림을 겪어보고, 몇 번의 고백을 받아보고, 몇 번의 거절을 해보고, 나를 끌리게 하던 상대방이 내게 보이던 호감이 과연 사랑의 시작인지 단순한 친절인지를 몰라 먼저 고백을 할까 고민하다가 용기없이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결국, 이 글의 시작은 칼릴 지브란의 글까지 동원하며 거창했지만, 한마디로 나는 모태솔로나 다름없이 살아온 연애 경험 1회의 <로빈슨 크루소 여자 버전>이다...ㅠ

물론 공부에 몰두하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지난 몇 년간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일부러 피하고 연락처를 감추고 살았고, 그런 와중에도 가끔 먼저 고백을 해 온 남자들도 있었지만... 나에겐 사랑에 대한 왠지모를 불신과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겉으로는 마치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사실은 아무 것도 모르는 내 자신에 대한 불신이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그런가하면,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능력도 있고 착하고 가끔 길에서 모르는 남자에게 대시를 받을 만큼
예쁜 내 친구도 나와 같은 불신 때문에 연애를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TV나 주변의 사례들에서 간접경헝한 숱한 <사랑 아닌 사랑>들 때문에 그런 불신은 더 깊어지기만 하는 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에서 벗어나,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누군가를 완전히 믿고 열중하며 사랑할 수도 있을까?" 하는 의문의 답을 얻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고백>, <사랑>, <이별> 총 3개의 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50개의 사연에 대한 소개와 상담내용이 장난기 어리면서도 뼈가 있는 말과 그림의 웹툰으로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내가 원했던 질문의 정답이란 건 있을 수 없겠지만, <사랑편>의 31번 사연("드라마 같은 인연이 있을까요?")이 나의 사연과 조금은 닮아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이나 외모도 따지지 않고, 그저 평생 친구처럼 마음이 통하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나와 내 친구는 어쩌면 그처럼 <마음이 통한다>는 것에도 드라마 같은 환상을 가진 것은 아니었을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전혀 다른 존재로 살아온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가 드라마 속 남녀처럼 어떤 일에서든 짝짜꿍이 맞고 완벽하게 말이 통할 수 있으리라는 환상.

이에 대한 작가의 대답은...
 "당신의 만남은 이미 드라마의 우연보다 더 값진 인연이다."

그를 만나서 사랑하게 된 것까지가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는 답변이다.

사실 이 사연은 이미 사랑을 하는 커플에 대한 상담이어서, 아직 사랑을 시작하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나 같이 아둔한 인간여자에게 그 드라마틱한 만남 자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고, 사랑에 좀 더 적극적이고 용감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생각하기보다는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

가끔은 사랑에 보험을 들으라는 식의 이기적일만큼 독한(?) 상담 내용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만한 내용을 아기자기하게 많이 갖추고 있어서 꽤 흥미있게 읽었다.

내용 자체가 사랑에 관한 가벼운 상담이고 형식이 웹툰을 옮긴 것이다보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과 구성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사랑을 경험하고자 하나, 이성의 심리에 무지하고 자신의 행동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z********o 2011.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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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연애 상담 이야기[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연애 상담 이야기[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내용보기
사람이 태어나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죽는다면 그것처럼 비극적인 일이 어디 있을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이는 사랑, 주변 사람들의 사랑들을 보면 연애가 부럽기도 하고 연애가 쉬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끝내기까지는 수많은 고민들과 아픔들이 산재해 있는 것 같다. 오랫동안 짝사랑 하는 남자에게 고백해야 하는지, 일과 사랑 중에 어떤 것이 먼저인지, 남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연애 상담 이야기[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내용보기

사람이 태어나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죽는다면 그것처럼 비극적인 일이 어디 있을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이는 사랑, 주변 사람들의 사랑들을 보면 연애가 부럽기도 하고 연애가 쉬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끝내기까지는 수많은 고민들과 아픔들이 산재해 있는 것 같다. 오랫동안 짝사랑 하는 남자에게 고백해야 하는지, 일과 사랑 중에 어떤 것이 먼저인지, 남친이 날 사랑하고 있는지, 남친의 스킨십이 부담되거나 하는 소소한 고민들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런 행복한(?)고민들에 대해 애정 상담해주는 책이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이다.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는 포털사이트 웹툰 [스쿨홀릭]의 웹툰 작가가 만화로 풀어나가는 연애 상담이다. 50가지 상담 고민을 고백편 사랑편 이별편으로 나누어서 메일로 고민을 보내오면 상담을 해주는 형식으로 나와 있고 가끔 가다 작가의 사랑에 대한 짧은 에세이를 읽을 수 있다. 가끔가다는 만화를 통해서, 에세이를 통해서 사랑에 대한 울림 있는 글들을 읽으면 어느 샌가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시크하기도 하고 따뜻한 상담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사랑하고 싶다는 연애 세포가 살아 꿈틀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사랑을 통해서 사랑하기 이전보다 성숙하고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덮으며 사랑이 얼마나 좋은지, 사랑을 할 수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구절은 아래 적어놓았다.

 

 

사랑은 원래 치열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순간순간에 동시에 일어나는 감정입니다 (p.107)

 

지금 중요한 걸로 따지자면 그건 그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마음이다. 지금 그를 사랑한다면, 내일은 그 사람이 당신을 더 사랑하게 하는 것, 그 사람의 마음을 궁금해할 시간이 있다면 나를 더 사랑하도록 말하고 움직여라, 사랑은 생각보다는 행동이다(p.159)

 

아주 간혹 드라마 같은 필연을 가장한 우연의 반복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당신의 사랑은 드라마보다 위대하다. 당신이 그 사람을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 것 자체가 이미 드라마에서 작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우연보다 훨씬 더 값진 인연이기 때문이다.(p.213)

 

심지어 사랑을 함으로써 당신이 잃고 싶지 않은 것들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사랑으로 얻는 많은 소중한 것들로 인해 잃어가는 다른 것들을 견디어 낸다. (p.219)

 

사랑의 시작은 자기애().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사랑을 시작할 수 없다.(p.301)

   



b*******7 2011.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