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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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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나'의 친구인 베른하르트가 천재피아니스트인 글렌굴드에 패배감을 느끼면서 점차 파멸하여 급기야는 자살하기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화자의 생각과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을 다루고 있다. 별다른 사건이랄 게 없어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나름의 비판적인 시각이 잘 드러난다.거의 단편 정도로 얇아서 금방 읽기는 했으나 작가 특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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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나'의 친구인 베른하르트가 천재피아니스트인 글렌굴드에 패배감을 느끼면서 점차 파멸하여 급기야는 자살하기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화자의 생각과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을 다루고 있다. 별다른 사건이랄 게 없어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나름의 비판적인 시각이 잘 드러난다.

거의 단편 정도로 얇아서 금방 읽기는 했으나 작가 특유의 특징인지, 기법인지 모르겠지만 헀던 얘기를 계속 반복하는 데다 큰 반전이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5 2018.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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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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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자 오래전부터 계획한 자살이지, 충동적으로 저지른 절망적 행위가 아니야, 난 생각했다. <토마스 베른하르트> 북미인답게 냉정했던 그는 베르트하이머를 늘 몰락하는 자라고 불렀고 나한테는 아주 무미건조하게 철학자라고만 했는데,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글렌은 오래 생각해보지도 않고 지껄이는 사람들을 혐오했는데 그건 온 인류를 혐오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가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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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자 

오래전부터 계획한 자살이지, 충동적으로 저지른 절망적 행위가 아니야, 난 생각했다. <토마스 베른하르트> 


북미인답게 냉정했던 그는 베르트하이머를 늘 몰락하는 자라고 불렀고 나한테는 아주 무미건조하게 철학자라고만 했는데,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글렌은 오래 생각해보지도 않고 지껄이는 사람들을 혐오했는데 그건 온 인류를 혐오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가 이토록 혐오한 인류에게 등을 돌린지도 어느새 20년이 가까워온다. 

글렌은 언제가 우리의 몰락하는 자는 맹목적이야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그칠 줄 모르는 자기 연민 때문에 죽어가고 있잖아. 


<베르트하이머> 

존재한다는 건 돌려 말하면 이런 거잖아, 우리는 절망한다, 베르트하이머는 이렇게 말했다. 눈을 뜨면 나 자신이 혐오스럽고 앞으로 닥칠 일들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쳐, 자려고 누우면 죽어서 다시는 깨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소원밖에 없는데 그러다가 다시 눈을 뜨고,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된 지 벌써 50년이 됐어. 

베르트하이머는 늘 자살하는 사람과 질병, 죽음의 얘기가 나오는 책을 읽었어, 하고 난 식당에 서서 생각했다. 인생의 비참함과 막다른 상태가 묘사되고 무의미함이나 쓸모없음이 묘사되는, 모든 게 파멸로 치닫고 죽음으로 막을 내리는 책들. 그래서 베르트하이머는 도스토옙스키와 도스토옙스키의 계승자들을 가장 사랑했고,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러시아 문학을 무조건 사랑했으며, 기분을 저조하게 만드는 프랑스 철학자들도 사랑했다. (중략) 베르트하이머는 불행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끌렸는데, 그 사람들에게 끌렸다기보다는 그들의 불행에 이끌렸던 셈이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항상 불행이 존재하기 마련이지, 난 생각했다. 베르트하이머는 불행에 중독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한테 중독되어 있었던 것이다. 인간이 바로 불행이야, 그 반대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바보야


그들은 진심으로 예술을 사랑했던 것이 맞는가?
예술의 절대성 앞에서 무너진 타인을 바라보며, 예술보다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YES마니아 : 골드 d******1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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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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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지루하게 시작하였다.독서모임 소모임으로 시작한 책이었다.한번의 중단없이 쉼없이 계속 쓰여진 책.친구의 장례식장에 가면서 친구에 대해 회상하면서 써 내려간 책이었다.읽으면서 독특하다고 생각들었다.부유하지만 외롭던 베르트하이머..이사람이 주인공으로 몰락하는 자..읽는동안에는 주인공에 대해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이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했는데 막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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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지루하게 시작하였다.독서모임 소모임으로 시작한 책이었다.한번의 중단없이 쉼없이 계속 쓰여진 책.친구의 장례식장에 가면서 친구에 대해 회상하면서 써 내려간 책이었다.읽으면서 독특하다고 생각들었다.부유하지만 외롭던 베르트하이머..이사람이 주인공으로 몰락하는 자..읽는동안에는 주인공에 대해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이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했는데 막상 글로 옮겨적으니 표현이 어렵다..음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읽으면서 새로운걸 알게 되서 좋았고..행복과 불행의 공존의 조화로움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9 2024.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