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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책을 부른다. 난 이 말을 믿고 따른다. 정확히는 내가 그렇게 행동하기에 믿는 것이다. ’오에 겐자부로’의 ‘읽는 인간’에서 ‘에드워드 사이드’에 대하여 어찌나 이야기하던지 해당 책을 덮으며 두 작품은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는데 그 중 하나가 ‘에드워드 사이드’의 ‘평행과 역설’이다. (다른 한권은 단테의 ‘신곡’이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태생, 다니엘 바렌보임은 러시아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이스라엘로 이주한 사람. 현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상황을 생각할 때 두 사람의 대담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사이드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어져서 ‘문화와 제국주의’도 바로 읽을 수 있도록 준비해 뒀다. 읽어볼 책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