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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를 알게 된 건 유튜브 채널 덕이었다. 크기 종류 상관 없이 개라면 무조건 예뻐하고 보는 나지만 페퍼는 유독 더 예쁘고 사랑스럽고 표정이 행복한 개였다. 그러다 강아지 강씨ㅎ 채널을 통해 페퍼의 언니마저 그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 방송에서 소개해준 책이 요거였다. 요 밑에 에세이로서는 형편없다는 평이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한 개인의 여행기이자 여행정보책이다. 전문 작가의 유려한 문장은 비록 아닐지라도, 책 내내 어떻게든 여행 동안 느꼈던 행복과 감정과 정보를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하고 싶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전하고자 하는 심정이 담백하게 묻어나오는 솔직하고 투명한 글을 고작 화려하지 못한 문장이랍시고 감히 '형편없다'고 평하다니.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아무튼 이 책에는 거대한 캐리어를 끌고, 중대형견 개 한 마리를 데리고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을 여행하는 한 명의 동양인 여성의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고 때로 행복했던 한 달의 느낌이 물씬 배여있다. 즐겁고 여유있던 순간에는 넘쳐나는 사진들과, 힘들고 화났던 순간에는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사진들(글만 나열된다)에서 당시의 현장감이 느껴진다ㅋ. 숙소의 제멋대로의 판단으로 두 번이나 호텔로 내던져져아했던 일이나 막판에 페퍼가 아팠던 에피소드 때는 절로 어이구야 어이구야 신음이 나오더라. 얼마나 화나고, 또 가슴이 내려앉았을까 싶다. 그런 이유에서 참 용기있는 사람이구나 싶어 감탄도 나온다. 지하철 없는 지방에서 살다 처음 서울의 지하철을 맞닥뜨렸을 때 똑같은 한국말이 쓰여있어도 두려워서 한동안 지하철을 이용하지도 못했던 내 쫄보 시절을 돌이켜보면 더더욱 존경스럽다ㅎㅎ 그리고 책 내내 반복되어 묘사되는 유럽인들의 개 사랑이 나 또한 참 부럽더라. 우리나라 개와 사람들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
| 한창 강아지랑 유럽여행을 가고싶어서 구매하게됐던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책은 여행에서 느낀 감상뿐만 아니라 실제 여행에 참고하기 좋은 정보들도 다뤄서 나중에 유럽여행을 가게될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형견도 아니고 대형견인 보더콜리를 데리고 여행갈 용기를 내신게 정말 대단해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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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사이 에서 환하게 웃고있던 페퍼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었다. 사진의 배경은 한국이 아닌 유럽어딘가였기 때문에
페퍼의 주인은 외국인 일 꺼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페퍼는 한국인이 키우는 반려동물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
| 실망입니다.. 여행에 대한 정보도 그다지 많지않고 에세이로서도 수준미달입니다.. 돈이 좀 아깝네요.. 여행정보를 얻기위해서면 사지 마시구요.. 에세이로서도 사실 너무 형편없었어요..ㅜㅜ.. 그리고 pdf이북이라서 보기 정말 힘들고 안좋습니다.. pdf 책은 다시는 안 살거에요 태블릿이 있는 사람만 사시길 바랍니다.. 출판사 별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