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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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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조심해주세요 작가는 도시를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거기서 땅을 놓친 것으로 충분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작가는 도시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한때 누구 못지 않게 땅에 뿌리박는 삶을 꿈꿨다고 작가는 독자에게 말합니다.이곳의 도로와 빌딩은 악이고, 그곳의 산과 들이 선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오직 미래를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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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조심해주세요 
작가는 도시를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거기서 땅을 놓친 것으로 충분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작가는 도시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한때 누구 못지 않게 땅에 뿌리박는 삶을 꿈꿨다고 작가는 독자에게 말합니다.
이곳의 도로와 빌딩은 악이고, 그곳의 산과 들이 선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오직 미래를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의 나와 너는 옳지 않고, 내일의 우리와 그들이 바람직하고 아름답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하마터면 그때 도시를 떠날 뻔 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좋은 시집이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y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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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도 를 보고싶어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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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도 를 보고 주문한 책입니다 오랜만에 시를 읽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였어요 다른 시들은 뭔가 알듯 말듯 알쏭달쏭한 느낌이여서 조금더 차분하게 읽어봐야할것같습니다 가을에는 시집 한권이 필수!!작가님의 다른 시들도 궁금해지는 시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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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도 를 보고 주문한 책입니다 
오랜만에 시를 읽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였어요 
다른 시들은 뭔가 알듯 말듯 알쏭달쏭한 느낌이여서 
조금더 차분하게 읽어봐야할것같습니다 
가을에는 시집 한권이 필수!!
작가님의 다른 시들도 궁금해지는 시집이였습니다
r****d 2024.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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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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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3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를 다른 세상으로 데려간다. 그 세상에서 웃고 울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춤추고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그 세상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위로 때문에 필요한 기분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시에는 시인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고뇌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살다가 어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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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3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를 다른 세상으로 데려간다. 그 세상에서 웃고 울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춤추고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그 세상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위로 때문에 필요한 기분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시에는 시인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고뇌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살다가 어느 시점에 머무를 때 삶을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명시화해주곤 한다. 살아온 삶의 모든 감정을 길어올려 짧은 글로 이유 있는 흔적을 남겨야 하기에 그만큼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다듬고 다듬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하물며 점을 찍을지 말지를 두고 하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시인 아니었던가.

 

그러니 시를 읽는다는 건, 누군가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는 것이고 더불어 나의 심연도 들여다볼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인지도 모른다.

 

언젠가 누군가가 감질나게 떠올려준 시구 "천사 같은 손님, 손님 같은 천사"에 이끌려 시를 찾아보게 되었고 시인 이문재 님을 만났다. 하얀 백지에 제목과 시인의 이름뿐. 어떤 단서도 없는 순백의 시집이었다. 오로지 시로 승부하겠다는 뜻으로 읽혔다. 과연 그랬다. 마음을 울리고 생각을 주고 머뭇거리게 만드는 시들이었다. 읽다가 눈물도 난다. 가족들 생각도 나고 내가 마음을 주었던 세상 모든 것들을 시가 떠올려 주었다. 시는 그렇다. 찰나에 과거를 소환하고 순간을 영원으로 만들어버리는 힘이 있다. 모든 시가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아마도 이문재 님의 시가 우리 삶을 노래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손님이 오지 않는 집은

천사도 오지 않는다

이슬람 속담이다.

 

천사 같은 손님

손님 같은 천사

 

우리는 집이 아니었다.

내가 집이 아니어서

너는 천사가 못 되었고

네가 집이 아니어서

나는 손님이 못 되었다.

 

_ 집 / 이문재

 

손님이 찾아오는 집은 어떤 집일까 하고 눈에 그려지던 집만 떠올리다가 결국 내가 집이었고, 내 안에 있는 본질이 집이 아니어서 천사도 손님도 되지 않았다는 시인의 반성처럼 읽혔다. 반면 찾아오는 손님을 천사 대하듯 귀하게 여기고 사랑으로 대한다면 겉은 초라한 집일지언정 내가 집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도 읽혔다. 내가 집이어서 너는 천사가 될 테고, 네가 집이어서 내가 손님이 된다. 우리는 서로에게 집이었다. 천사 같은 손님, 손님 같은 천사.

 

나는 시에 대해 잘 모를 뿐더러 시인은 더더욱 잘 모른다. 굳이 알아야 한다는 쪽은 아니지만 알면 시가 더 잘 읽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를 통해 시인의 삶을 유추하는 것도 그 시를 읽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자 특권이지 않을까 싶다. 무(無)의 상태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찾아낼 때의 희열 같은 것.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알아봤고 나에게 의미 있는 무엇이 된다는 것.

 

이문재 님의 시에 머물고 있다 보면 결국 나의 삶이 거기에 있고 누군가의 삶과도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 굳이 시를 읽는 이유가 있다면 거기에 있지 않을까 싶었다. 심연을 들여다본 사람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듯이. 그리고 영혼의 노래가 되어준다. 머릿속에 작은 파장을 일으켜 입속에서 맴돌게 하고 마음에 흔적을 남긴 시구는 어떤 형태로든 떠올리게 된다. 생각이 자꾸만 게을러지려다가 시구 하나에 바삐 움직인다. 부러 머뭇거리고 되감기를 반복하면서.

 

지금 여기가 맨 끝이다.

나무 땅 물 바람 햇빛도

저마다 모두 맨 끝이어서 맨 앞이다.

기억 그리움 고독 절망 눈물 분노도

꿈 희망 공감 연민 연대도 사랑도

역사 시대 문명 진화 지구 우주도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

 

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다.

 

_지금 여기가 맨 앞 / 이문재

 

머뭇거리는 데엔 다른 이유도 있었다. 감히 시의 의도를 헤아릴 수 없어 겉만 맴돌다 멈추는 때이다. 이 시 『지금 여기가 맨 앞』도 그랬다. 맨 끝, 시간적 공간적 벼랑 끝에 선 것만 같았는데 시인은 저마다 모두 맨 끝이어서 맨 앞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이 끝에서 시작하듯이 맨 끝이 맨 앞이다. 맨 끝에 있으므로 선두가 될 수 있고 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라고 말한다. 지금 여기가 맨 끝이기도 하지만 지금 여기가 맨 앞이기도 하다고.

 

며칠 전 아이와의 대화가 떠올랐다. 신학기 반 확인을 하다가 운동장을 끼고 ㄴ(니은) 자 구조인 학교 5층 맨 끝에 있었다. '맨 끝이네' 했더니, '거기가 5층 처음이에요'라고 했다. 계단 올라가면 거기가 처음이라고. 난 맨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시작이라고 했다. 그래-. 맨 앞일 수도 있겠구나. 시인은 공간의 경계나 시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싶어 노래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이해했다. 문명도 지구도 우주도 기억도 공감도 꿈도 희망도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일 수 있겠구나 하고.

 

시나 문학에 구원이 있다거나 인생의 답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 사실 시나 문학을 모르고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 그럼에도 시를 읽는 이유는 삶의 깊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삶의 깊이를 깨닫게 해주고 무게를 가늠하게 해 줄 것이다. 그 깊이는 결국 타인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데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 그래서 나의 머리맡 가장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언제나 시집이다. 찰나의 순간에 세상의 깊이를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 매일이 있다는 건 보너스일 테니까.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_이문재 / 어떤 경우

i*****j 2022.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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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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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가진 세계관이라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오묘한 이상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꿈꾸지만 다가갈 수 없는 이상적인 세계를 향해 노래하고 몸부림치는 것이 시인이라 생각하며 이를 아름답게 변환하여 세상에 보이는 것이 시일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이문재 시인의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을 보면서 시인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한발 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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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가진 세계관이라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오묘한 이상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꿈꾸지만 다가갈 수 없는 이상적인 세계를 향해 노래하고 몸부림치는 것이 시인이라 생각하며 이를 아름답게 변환하여 세상에 보이는 것이 시일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이문재 시인의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을 보면서 시인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한발 더 나아가서는 나는 무엇일까 하는 자기성찰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 시집이 이 시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큰 풍파 없는 우리 이야기 같은 시들인데 그 속에 담긴 사물과 세계에 대한 성찰이 무척 인상적인 시집이었다고 생각하며 그동안 이문제 시인의 시들을 읽어 오면서 느꼈던 감정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본 것 같습니다.

자꾸 지금의 나의 발밑을 보게 만드는 시로서 문장의 깊이가 가슴 속 깊은 곳의 감정들을 끌어내는 것 같아 매우 묘한 느낌을 주는 시들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특유의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시집은 자주 만나기 힘든데 유독 지금 여기가 맨 앞 시집을 읽으며 그런 심연의 감정들이 불쑥 튀어나온다는 인상이 강했으며 이것이 시인이 보여주고 싶었던 나와 이상적인 현실의 모습의 괴리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척 인상적으로 읽은 이문재 시인의 지금 여기가 맨 앞이었고 이런 독특한 느낌의 시집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라도 나태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가 있다면 언제나 환영이며 오랜만에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매우 좋은 시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p*****9 2021.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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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
"그러다보니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 내용보기
아직까지, 가장 사랑하는 시집. 자주 자주 보고 싶은 시집.시집을 펼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시인의 말이 참 좋다.“ 시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대신 시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묻지 않고 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라고 묻곤 했다.”이 문장에서 ‘시’ 라는 단어를 종종 다른 단어로 바꿔 생각해본다. 나는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이
"그러다보니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 내용보기
아직까지, 가장 사랑하는 시집. 자주 자주 보고 싶은 시집.
시집을 펼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시인의 말이 참 좋다.
“ 시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대신 시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묻지 않고 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라고 묻곤 했다.”
이 문장에서 ‘시’ 라는 단어를 종종 다른 단어로 바꿔 생각해본다. 나는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삶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삶이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지칠 때마다 힘이 되는 문장들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아주 낯선 낯익은 이야기 2 - 문은 벽에다 내는 것이다] 이다. 어떻게 읽으면 장엄하기도 하고, 나 혼자 외우는 주문같기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삭이는 말같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집의 색이 정말 마음에 든다. 하얗고 하얀 이 색깔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시집이다
YES마니아 : 로얄 y********2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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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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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4부 85편의 시로 구성된 시집이다. 저자의 기도하듯 주문 외듯 신탁을 전하듯 씌어진 잠언 지향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1부사막어떤 경우오래된 기도보름봄날아침봄이 고인다삼월에 내리는 눈자유롭지만 고독하게혼자만의 아침봄 편지봄날 2독거(獨居)탁발(托鉢)달밤큰 꽃촛불꽃멀미봄날 입하정말 느린 느림모르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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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4부 85편의 시로 구성된 시집이다. 

저자의 기도하듯 주문 외듯 신탁을 전하듯 씌어진 

잠언 지향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1부
사막
어떤 경우
오래된 기도
보름
봄날
아침
봄이 고인다
삼월에 내리는 눈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혼자만의 아침
봄 편지
봄날 2
독거(獨居)
탁발(托鉢)
달밤
큰 꽃
촛불
꽃멀미
봄날 입하
정말 느린 느림
모르는 척

s******s 2020.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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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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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경우라는 시를 읽고 이문재라는 시인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시가 담겨있는 이 책을 꼭 소장하고 싶어서 주저없이 구매를 하였다. "어떤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요즘은 삶을 쉽게 놓아버리는 사람도 많고 다른이의 삶을 함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문재의 어떤경우라는 시는 이런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한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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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경우라는 시를 읽고 이문재라는 시인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시가 담겨있는 이 책을 꼭 소장하고 싶어서 주저없이 구매를 하였다. "어떤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요즘은 삶을 쉽게 놓아버리는 사람도 많고 다른이의 삶을 함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문재의 어떤경우라는 시는 이런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한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어 준다.



y****7 202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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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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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알게 된 것은 "어떤 경우" 라는 시를 통해서다.저자가 주석에서 밝혔듯이 이 시는 Bill Wilson의 문장을 참조하였다고 한다.어떤 경우에는내가 이 세상 앞에서그저 한 사람에게 불과하지만어떤 경우에는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어떤 경우에도우리는 한 사람이고한 세상이다.사람이 살아가면서, 다른 한 사람의 존재가 또 다른 한 사람에게 전부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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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알게 된 것은 "어떤 경우" 라는 시를 통해서다.


저자가 주석에서 밝혔듯이 이 시는 Bill Wilson의 문장을 참조하였다고 한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게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른 한 사람의 존재가 또 다른 한 사람에게 전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렇게 시라는 형식을 통해 읽고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19.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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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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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시기에내가 가장 밑이고, 내가 가장 바닥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 시기에가장 먼저 눈에 띈 책이다. 지금 여기가 맨 앞내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가 맨 앞이라고등떠밀어 주고 다독여주는 시집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이곳이 가장 맨 앞이라고,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싶다. 다양한 시가 실려있고,짧은 시간에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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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시기에

내가 가장 밑이고, 내가 가장 바닥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 시기에

가장 먼저 눈에 띈 책이다.

 

지금 여기가 맨 앞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가 맨 앞이라고

등떠밀어 주고 다독여주는 시집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이곳이 가장 맨 앞이라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싶다.

 

다양한 시가 실려있고,

짧은 시간에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다.

t****2 2018.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