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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서울과 근교를 여행 할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우선 맨날 출퇴근하면서 지나쳤던 지하철 역들에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을 줄 몰랐다.
매주마다 구역을 나눠서 그 쪽을 지하철타고 구경하는 재미가 새로 생길 것 같다.
그리고 서울을 비롯해서 근교도 지하철로 갈 수 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괜찮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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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오는 나에겐 꼭 필요한 책이었다. 매번 한국에 올 때마다 서울 구경을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친구들에게 난 서울촌년일 뿐이었고, 그때마다 매번 어딜 데리고 가야하나 고민했었다.
그러나 이 지하철로 떠나는 시리즈는 나에게 참 행운과도 같았다.
서울 근교, 궁궐과 사찰, 숲과 공원, 길과 거리 등등 우리가 꼭 가야할만한 관광지를 소개해놨고,
또한 사진과 더불어 어떻게 가는지 교통편도 나와있으며,
그 밖에 그 주변에 볼거리들도 잘 나와있다.
근교 여행에는 부천 아인스월드, 분당 율동공원, 춘천 남이산 등등 하루만에 놀고올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
나는 친구가 머물던 4박 5일동안 거의 이 책들 안에 있는 관광지를 위주로만 다녔던 것 같다.
그만큼 잘 사용한 책이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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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여기저기 각종 행사들도 많고하니 더더욱 그곳으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체험도하고 구경도하면서 힐링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뚜벅이인 나는 어딜 가고 싶어도 큰 마음을 먹어야지 아니면 사람많은 주말에 움직여야하니 이만저만 고민이 되는게 아니다. 그래도 나름 어릴때부터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아이도 제법 대중교통도 잘 지키고해서 이 가을 어떤 추억을 쌓을까하며 기웃거리다 뚜벅이인 나와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여행팁을 알게되었다. 아이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니다보면서 나 같은 엄마들을 위한 여행팁을 블로그로 담아볼까했는데 내 생각과 딱 맞는 책이라 더 관심갖고 보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여기저기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인지 웬만한 노선도 알고 있는 우리 아들이 더 좋아한다.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어디 역에서 내리자라는 말만해도 펄쩍펄쩍뛰며 이미 신발을 신는다. 지하철 노선마다 주변 맛집까지 꼼꼼하고 찾기 쉽게 되어있어서 다른 안내책자 없이도 충분히 찾아 갈 수 있게 되어있다. 굳이 이곳이 여행지일까 싶지만 여행이라는것은 갈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고 장소가 어디든간에 가는 동안의 설렘과 주변의 모습들이 언제나 새롭게 해주는것 같다.
가을이 오고 있어서 이번에 떠날 여행지를 찾아 보았다. 아이와 매년 갔던곳이지만 아이가 자랄 수록 보는게 달라지는걸 아니 가을 맞이로 떠나보려한다. 유모차가 있어서 항상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엘리베이터 가능한 곳에서 내려 광화문거리를 쭉 걸어 경복궁과 삼청동을 거닐었다. 이제는 유모차없이도 갈 수 있으니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서 인사동부터 시작해서 덕수궁까지 마무리하는 코스를 짜봤다. 아이에게 우리 옛모습과 현대모습이 공존해있는 공간이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다. 경복궁, 덕수궁 지금은 접하지 못하는 이런 모습을 아이는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느낄지도 아이가 조금씩 성장해가니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지 궁금하다. 덕수궁 길에 은행잎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면서 예쁜 노란비가 내리는 것 같은 모습이 지금도 가을하니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나에게 가을이 준 예쁜 추억이 우리 아이에게도 예쁘게 추억되었음 좋겠다.
송도에서 살다보니 '굿마켓'이라는걸 매년하고 있다. 시장이라는것과 달리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 마켓이 열릴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데 어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책에서도 봤던 동묘가 나와 기쁘기도 하면서 나의 호기심을 확 끌어당겼다. 두번째 여행지로 선택한곳은 동묘와 벼룩시장이다. 다른 벼룩시장이랑 달리 연령대도 조그 높아 보이고 아이가 시장이라는 곳과 다른곳이라는 걸 알면서 재미난 구경거리가 가득한 곳이라 같이 가보고 싶다.
주말이 되면 어딜갈까 언제나 고민이되었는데 대중교통 그것도 '지하철'이 밀리지 않고 제시간에 데려다 주는 강점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요즘 등안시 했던 것 같다. 나의 가을 목표 여행지를 시작으로해서 책에 나와있는대로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야겠다. 멀어서 가지 못했던 곳 맘속에만 두었던 곳 '지하철'이 어디든 데려갈테니 나는 추억을 담을 준비만 하고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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