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참석했던 세미나에서 한 발표자가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 툴이 프레지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게 프레지에 잊혀져 있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있다 보니 욕심이 생겨 단순히 도형 몇 개 다루고 이미지나 몇 개 채우는 정도가 아니라 프레지라는 신세계에 발을 들이려는 입문자에게는 |
|
프레지...학교 생활 하면서 한 번쯤 들어본 단어인데 그냥 스쳐지나가기 일쑤. 시간과 중간, 기말, 리포트, 설계 과제에 쫓겨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발표 과제도 대충 대충, 그저 익숙한 파워포인트로 작성해서 발표하는게 다였다. PPT의 내용도 제목-목차-서론-본론-결론....L/R 방향으로 흘러가는 아주 단순한 형태로 하는 것도 그래도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프레지 이 책을 받아서 홈페이지 가입하고 프로그램 설치 후 기본적인 틀을 돌려봤는데 파워포인트에서 연출할 수 없었던 기술 들이 나오는데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한 번 전체적으로 속독한 뒤에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세부 작업을 마스터하기 위해서 정독을 하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만들면 만들 수록 아주 독특한 PT 환경을 만끽하게 해준다. 특히 기존의 파워포인트 작업에서 불편했던 이미지 처리 부분은 "지브라"라는 기능으로 확대, 축소, 회전 시킬 수 있고 텍스트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사용자의 자유도가 많이 반영된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젠가 누군가 만들어 놓은 프레지 파일을 보는데 이미지와 글이 확대, 축소를 반복하고 화면 전환이 동서남북 자유 자재로 하면서 페이징을 하는데...그걸 이 책을 읽고 연습하는 나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프레지 작업을 해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건 프레임을 내가 원하는 곳에 꽁꽁 숨겨두고 원하는 순간에 짠~ 하고 튀어 나오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파워포인트에서는 한 페이지에 글 쓰고, 이미지 넣고, 애니매이션 각각 설정하고, 그룹도 설정하고 등등...시간대비 효율성을 보자면 상당히 비효율적이다..그러다보니 대충대충..근데 프레지는 이런 작업이 간단하고 더 심플하고 시각적인 이미지가 가져다주는 힘이 엄청나다. 프레지 생초보인 나도 이 책을 보면서 쉽게쉽게 따라하고 있는다는 것은 이 책이 얼마나 즐겁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지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깨알같은 글씨 들을 확대해서 엄청나게 확대해서 볼 수도 있고, 경로 설정에 따른 프레임과 이미지, 글 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확대, 축소 기능은 정말 환상적이다. 현재는 예전부터 만들어서 보관해온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 책을 보면서 프레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것저것 이해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책과 함께 몇 번 연습하다 보니 금세 친숙해 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분야에서 정평이난 전문가분이 만드신 책이라 사용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에 또 한 번 감동을 느낀다. |
|
청중을 설득시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
|
@2011.12
11월에 또 한개의 입찰제안서를 작성했다. 이번에는 대구광역시 교육청금고지정 입찰. PT발표전문 직원이 새로 들어오기 전에는 PT준비하랴, PT작성하랴 너무 바빴는데, 나보다 어린(10살이나) 직원이 들어와서 잡다구레한 서류챙기기 대신 해주고, 시나리오까지 도와주니 한결 일의 부담이 덜어졌다. 오로지 PT작성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아나운서를 준비하던 친구라 확실히! 발표부분에 대한 노하우가 엄청나다. 정말 잘한다.
워낙 대구쪽에 기반이 약해 선정되기에 무리는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17여개의 전국 교육청 금고를 농협이 꽉 쥐고 있어서(부산만 유일하게 부산은행) 그 아성을 좀 깨보고 싶었지만 아쉽게 이번에도 농협이 대구시 교육청금고 사업을 계속하게 되었다.
이번 입찰제안을 준비하다가 알게된 프레지. 확실히 신세대 후배라 졸업한지 얼마안되어서 학교에서 친구들이 레포트 작성할때 프레지를 종종 사용한다고 하길래 그냥 흘려들었다가, S본부장님이 '프레지'를 열심히 배우라고 하셨다는 얘기에 귀가 번쩍(나는 팔랑귀) 잽싸게 책을 주문해서 업무인양 공부해보았다.
아무래도 기업이 사업설명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였고... 홍보쪽에 좀더 적합하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최근의 입찰제안은 대부분 시스템 구축을 포함하고 있는 제안이 많은데, 서버와 네트워크의 구성도, 기업의 정책들을 나열하기에는 너무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홍보쪽으로는 프레지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줌인, 줌아웃을 통해 강력한 시선끌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스마트폰과 SNS라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예제도 프레지의 장점을 살리기에 정말 적절했던 것 같다. 예제는 아주 쉽고, 초중급정도의 실력을 갖추기에 무리가 없어보이는 구성이다.
프레지는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Pro버전으로 구매를 해야하고, 아직 한글 글꼴이 충분하지 않아 영어 프리젠테이션에 좀더 적합하리라 보여진다. 조만간 MS 등에서 PPT에 줌인, 줌아웃의 애니메이션 기법을 추가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랫만에 책을 보며 skill을 공부해보니 신선하다.
|
|
이번 책 까지 프레지에 대한 책을 총 3권을 읽었다. |
|
PPT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던 학생이었는데 ... |
|
우연한 기회에 프레지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보게 된 책입니다. 책 제목에서는 기본+활용 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책에서는 기본 내용만 담은 듯 합니다. 활용내용은 아주 기초적인 활용도구만 다뤘어요. 프레지 파일을 플래쉬 형태로 해서 파워포인트에 삽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