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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홍에게 빠져 연줄 이저자의 책을 읽었더랬다.
술술 써나가는게 꼭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이랄까...
책에서 다섯친구로 소개되는 것들은,
아마 모든사람에게 있어서 인식하진 못하지만 생활에 어느부분 친구로 계속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어쨋든, 나도 앞으로도 쭈욱 다섯친구와 함께 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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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든 좌절과 절망으로 죽음을 선택할뻔 했던 저자를 일으켜 세워줬던 '다섯 친구'들은 운동, 여행, 영화, 음악, 독서였다. 독서경영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저자라서 독서를 가장 첫번째로 꼽을줄 알았는데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돈보다 근육', 돈만 저축할 생각하지 말고 나이들 때를 대비해 근육을 저축해놓자. '부자가 되는데 있어서도 불변의 영순위는 건강이다'. 이 두마디만으로도 바로 수긍이 되어버린다. 걷기 운동, 반신욕, 그리고 적절한 휴식을 권한다.
두번째는 여행. 여행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행을 떠날 때마다 자신에게 묻게 된다. 어쩌면 그 때마다 다를지도. '우울의 감옥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라. 독서와 여행 모두 하나의 간접경험이란 면에서 보면 본질은 같은 것이다. 여행이란 자신과의 대화이고, 다양한 경험의 보고이며 자아발견이다.. 이외에도저자의 여행에 대한 정의는 일곱 가지가 더 있다.
영화, 그러고보니 영화도 아주 훌륭한 간접경험이다. 그것도 가장 시각적이고 실제적인. 저자가 '인생의 영화 한편'으로 꼽는 영화는 '아바타'다. 강렬하게 영감을 주는 영화 몇 편은 분명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었다. 그런데도 갈수록 영화를 부지런히 챙겨보지는 않게 되었다. 때로는 수십권의 책보다 한 편의 영화에서 얻는 것이 많다는 사실, 잊지말아야겠다.
음악은 누구나 즐겨듣기도 하는 것이지만, 또 의외로 찾아서 들으려면 쉽지가 않다. 제목을 몰라서 못 찾기도 하고. 지금 분위기에 딱 맞는 음악들만 모아놓은 것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 신나는 음악으로 독서 강의를 시작한다는 발상이 너무 좋다. 그래서 바로 바이올린을 구입한 저자는 꾸준히 연습을 하고있다. 그런 생각으로 열었던 독서음악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루가 즐거워지는 음악,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 등 잘 몰랐던 좋은 음악을 추천해 주었다.
저자의 독서예찬이야 말할 것도 없겠다. 그저 책이 주는 즐거움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고, 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을 키우듯 독서를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운다..
- 머리가 무겁고 기운이 없는 건 운동을 하라는 신호다. (237쪽)
이 말에 뜨끔했다. 골치 아픈 문제에 매여서 머리만 쥐어짜낸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 몸과 마음과 생각의 근육이 따로가 아니었는데.. 그래도 역시 사람이 소중하다는 결론. 함께할 누군가가 없다면 외롭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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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베스트셀러에 열광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