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70%
  • 리뷰 총점6 3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비밀의 도시의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이 소설의 배경이된 곳이 스페인 바스크민족이 사는 곳이란걸 알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다수의 종교와 성배찾는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읽으면서 등장하는 도시가 베들레헴이 아니라는게 솔찍히 놀라웠다 더구나 로마가 아닌 스페인이 종교의 중심에있고 성배에대한 수많은 이야기속데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비밀의 도시의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이 소설의 배경이된 곳이 스페인 바스크민족이 사는 곳이란걸 알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다수의 종교와 성배찾는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읽으면서 등장하는 도시가 베들레헴이 아니라는게 솔찍히 놀라웠다 더구나 로마가 아닌 스페인이 종교의 중심에있고 성배에대한 수많은 이야기속데 등장하는게 놀랍다. 종교와 민족분쟁이 결합되어 소설적인 소재로도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수 있었다. 왜 이런말을 하느냐면 역시 비밀의 도시 중심에 스페인정부와 바스크족 그리고 성배가있기 때문이다.

 

영국소녀 패트리스는 15세로 친구베릴과 자유여행중이다 둘은 집시같은 여행을하고있다. 돈이 떨어지면 구걸을하면서 여행을한다 처음 그곳에서 조세를 봤을때 패크리스는 자신과 인연이 될줄몰랐다. 조세와 베릴은 만남을 가졌다 어느순간 베릴은 조세와의 관계에 자신감을 잃고 패트리스를 경쟁자로 느끼기시작한다 결국 둘은 어긋나고 베릴은 우정마저도 등지고 지로나를 떠나기에 이른다. 패트리스는 지로나라는 도시와 비밀스런 모습을 보이는 조세로인해 많은 궁금증을 품고 비밀을 파헤치고자 하지만 쉽지않다. 어린 패트리스에게는 무리였는지 모른다 도시를 떠나 자신의 일에 성공하지만패트리스속에 잠재했던 지로나와 조세를 잊지못해 다시 찾게된다. 패트리스는 비밀을 간직한 지로나와 조세를 떠날수가 없었던 것이다. 성인이된 패트리스는 자신이 그톡록 궁금해하던 비밀을 알아낸다.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다 세상은 역사는 그렇게 또 무심하게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비밀의 도시에서 조세는 성스러운 임무를 완수하는데 인생의 목표를 삼은 사람으로 보여진다. 그렇다고 그가 올은일만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욕구를 만족하기위 돈으로 욕망을 해결하기도하고 자신의 목적을의해 뒷거래도 할만한 인물이다. 다만 그 모든일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위한 방편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어느게 올은지는 모르겠다 가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어느정도 봐줄수 있다고도 하는데 솔찍히 조세라는 남자는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인물로 비춰지지만 그렇다고 그의 모든 행동이 용서가 된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패트리스를 비롯해 많은 여자들이 그의 매력에 맥을못추는게 바로 그가 그런생각을 할수 있게 만드는건 아닐까 뭐 내가 정직한 인물이나 순결주의 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배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라면 다르기를 바라는게 나쁜 것일까??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r*******5 2011.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비밀의 도시
"-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무슨 마야나 잉카제국의 인신공양도 아니고 나는 이 문장이 주는 섬뜩함에 놀라 한동안 책을 사 두고도 읽지 못했다. 제목만 보면 동화같고 판타지 같았는데, [비밀의 도시]를 소개하는 한 문장은 이토록 강렬한 것이었으니 도리어 읽기 겁이났던 것이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이야기라는 소갯말은 얼마나 공포스러운 것이기에 이렇게 덧달아 놓았나 싶어져 첫장을 넘기다가
"-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무슨 마야나 잉카제국의 인신공양도 아니고 나는 이 문장이 주는 섬뜩함에 놀라 한동안 책을 사 두고도 읽지 못했다. 제목만 보면 동화같고 판타지 같았는데, [비밀의 도시]를 소개하는 한 문장은 이토록 강렬한 것이었으니 도리어 읽기 겁이났던 것이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이야기라는 소갯말은 얼마나 공포스러운 것이기에 이렇게 덧달아 놓았나 싶어져 첫장을 넘기다가도 도리어 닫게 만든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찰리 채플린의 며느리인 극작가 패트리스 채플린이 쓴 [비밀의 도시]는 열 다섯의 소녀 패트리스가 베프인 베릴과 함께 조세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된다. 1955년 5월의 일이었다. 발길 닿는대로 여행을 다니는 열 다섯살 두 소녀는 지로나라는 로마시대 이전에 세워진 도시에서 신비한 남자 조세와 마주쳤다.

 

사실 지로나는 로마점령이전 이베로인의 무역 거점으로 많은 전쟁 영웅들이 거쳐간 곳이다보니 전쟁으로 인해 많은 흔적들이 남겨진 곳이어서 그 자체가 유적인 곳이었다. 그런 곳에서 만난 신비한 남자 조세는 비밀 단체에 속한 성배의 보관자로 친구 베릴이 그에게 흠뻑 빠져들었으나 결국 패트리스의 연인이 되면서 그녀는 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2천년간 숨겨온 비밀에 접근하게 된 그녀는 연인의 비밀과 고대의 비밀을 한꺼번에 벗기려고 하고, 그녀의 연인은 끝까지 비밀을 고수하기 위해 사랑하는 여인조차 가질 수 없게 되어버리는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지로나에서 펼쳐지는 모든 일들은 비밀투성이라 읽는내내 처음 가졌던 공포를 잊게 만들었으며 저주받은 집, 숨겨진 프랑스 여인의 정체, 카발라 의식을 행하는 사람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신부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미스터리한 구석이 계속 나열되면서 그 어떤 판타지보다 책을 파고들게 만든다.

 

깜짝 놀랄 일은 잠시 등장하는 움베르토가 그 움베르토 에코라는 사실이며 실존 인물과 실존 장소가 나열되면서 자꾸만 진실을 함께 찾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열 다섯에겐 흥미롭고 신기한 일이겠으나 읽게 되는 20대 30대 40대에게도 열 다섯의 소녀의 마음으로 읽게 만드는 일은 사실 그리 흔한 일은 아니기에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인 회고담 같은 여행담이 이토록 흥미로울 수 있는지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조세가 하는 일보다 조세가 조세인 것이 위험해. 라고 말하는 여인의 의문투성이의 말에 대한 진실이 풀려지는 순간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이며, 이들의 사랑이 헤어진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었음을 나는 시작과 끝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조세와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렴, 그가 하고자 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을 거야.

그냥 받아들이고 그를 사랑하려므나...

 

라던 마리아의 충고는 조세같은 남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연인들에게 해당되는 충고이기에 별로 개념치 않고 읽었는데, 그들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구나를 알 수 있었다. 1972년의 지로나에서 1955년의 지로나로 되돌아가 시작하는 이 소설은 그래서 흥미로웠다. 공포스럽거나 무섭거나 섬뜩하기보다는 인디아나 존스와 함께 여행을 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고대의 유물이나 비밀을 찾아내는 듯한 느낌을 나는 이 책 한 권에서 다 경험했다고 본다.



 

i*****i 2011.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스페인  북부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  배경부터 낯설다. 주인공  패트리스는 겨우 열 다섯 나이에 자유로운 집시처럼 생활한다. 아직 십대 소녀가 이토록 자유분방하게 살 수 있을까. 잘생기고 매력적인 조세는 뭔가 비밀스러운 면이 많은 남자다. 패트리스와의 인연을 보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지혜와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이 소설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스페인  북부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  배경부터 낯설다.

주인공  패트리스는 겨우 열 다섯 나이에 자유로운 집시처럼 생활한다. 아직 십대 소녀가 이토록 자유분방하게 살 수 있을까.

잘생기고 매력적인 조세는 뭔가 비밀스러운 면이 많은 남자다. 패트리스와의 인연을 보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지혜와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이 소설은 성배를 둘러싼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내용들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기존에 성배와 관련된 영화나 소설과 비교하면 뭔가  조금 아쉽다. 그게 뭘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했는데 시작부터 독자를 잡아끄는 힘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미스터리물은 시작부터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사건 전개가 빠른 것이 좋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흐름이 더디고 극적인 요소가 적으면 긴장감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주인공 패트리스와 조세의 존재감이 약하게 느껴진다. 주인공다운 강력한 매력이 있어야 감정이입이 되고 끝까지 이야기에 푹 빠지는데 왠일인지 이 소설은 자꾸 겉도는 느낌이 든다.

오래 전에 봤던 영화 <인디아나존스 - 최후의 성전>에서는 성배를 찾는 과정이 매우 박진감있게 펼쳐진다. 이후 <다빈치코드>의 등장으로 성배에 대한 미스터리에 초점이 맞춰진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된 것은 그만큼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놀라운 사실들 때문이다. <비밀의 도시>도 동일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다. 하지만 이전의 이야기들처럼 강렬하지는 않다. 비밀을 숨기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 간의 줄다리기가 너무 길어지면 지켜보는 이들은 지치게 된다. 세상에는 수많은 비밀이 존재한다. 비밀은 드러나지 않아야 될 이유가 있다. 그런데 그 비밀을 밝히려고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비밀의 도시>는 성배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낸 이야기라기 보다는 내게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 인생에서 끝까지 지켜야 할 비밀이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을까. 평범한 나로서는 다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무엇이 우리를 살게 하고, 무엇이 우리를 가치있게 만드는 것일까. 이 책은 미리 선입견을 갖지 않고 읽는다면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을 것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원하던 방향과 다른 내용이라 투덜거리게 된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1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성배 전설을 실화를 바탕으로 기록했다는것에 궁긍증을 불러일이키는 책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성배는 뭐지? 하면서 말이다. 1950년대에서 1990년대 스페인 북부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가 배경이다. 집시가 되고 싶어하는 열 다섯살 소녀 둘이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던 두 소녀 중 한명인 패트리스는 그곳에서 한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된다.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성배 전설을 실화를 바탕으로 기록했다는것에 궁긍증을 불러일이키는 책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성배는 뭐지? 하면서 말이다. 1950년대에서 1990년대 스페인 북부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가 배경이다. 집시가 되고 싶어하는 열 다섯살 소녀 둘이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던 두 소녀 중 한명인 패트리스는 그곳에서 한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된다.

 

같이 간 친구인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인기많은 베릴보다 그 남자는 패트리스에게 관심을 갖는다. 베릴이 그 남자를 원하지만 그 남자 조세는 인기많은 베일보다는 패트리스에게 더 관심을 보인다. 패트리스는 매력적이고 잘생긴 조세에게 한없이 빠져들지만 조세는 소녀들과의 사랑보다는 다른 곳에 더 관심이 있는듯하다.

 

그런 조세를 보며 안타까워하며 마음을 졸이는 패트리스는 조세를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한다. 그래서 베릴과 지로나를 떠났다가 홀로 다시 조세에게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지내기 위해 패트리스는 조세와 약혼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조세는 패트리스가 손에 넣을수 없는 존재이다. 어떤 프랑스 여자를 사랑하는가 하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듯도 하고 심지어 같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괴로움에 패트리스를 빠뜨린다.

 

조세만을 바라보는 패트리스는 조세가 무슨일을 하고 어떤 곳에 가는지가 유일한 관심사이다. 그러다가 패트리스는 조세가 위기에 처하는 한 사건을 만나게 되면서 조세와 여행을 하기로 한다. 둘이 떠날 것에 기뻐하던 패트리스에게 조세는 일단 먼저 떠나있으면 돈을 마련해서 따라가겠다고 한다. 그 말을 믿고 패트리스는 떠나고 둘은 만나지 못하고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패트리스는 떠난 곳에서 정착해서 살고 새로운 연인도 만나게 되지만 조세를 못잊어 문득 조세에게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헤어지지 않았던 연인들처럼 다시 조세와 반가운 재회를 한다. 그 반가운 재회도 잠시 패트리스는 또 다시 조세를 떠나게 되고 또 만나기를 반복한다. 그 와중에 패트리스는 아이를 낳고 만나고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차츰차츰 조세가 떠나지 못하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서서히 알아가게 된다. 베일에 쌓인 조세에게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앞부분에서는 도대체 그 베일이 벗겨지지 않고 알수없는 미궁에 빠진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가고 둘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어느덧 베일이 벗겨진 조세와의 만남을 갖게된다. 이야기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인물들이 또한 새록새록 기쁨을 선사한다. 장 콕토, 움베르트 에코등과의 만남등을 볼수 있다.

y****4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밝히려는 여인과 감추려는 그 여인의 연인
"밝히려는 여인과 감추려는 그 여인의 연인" 내용보기
이 책은 읽고나니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바로 <인디애나 존스>와 <다빈치 코드>였다.두 권이 꽤 유사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바로 "성배"라는 것과 비밀을 파헤치는 구도때문인거 같았다.책 머리말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사건과 대화를 사실적으로 옮겨 담았다고 했다.인물의 이름은 신원보호 차원에서 바꾸었다고 한다.하지만 책의 배경이 된 스페인 북부의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
"밝히려는 여인과 감추려는 그 여인의 연인" 내용보기

이 책은 읽고나니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바로 <인디애나 존스>와 <다빈치 코드>였다.
두 권이 꽤 유사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바로 "성배"라는 것과 비밀을 파헤치는 구도때문인거 같았다.
책 머리말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사건과 대화를 사실적으로 옮겨 담았다고 했다.
인물의 이름은 신원보호 차원에서 바꾸었다고 한다.
하지만 책의 배경이 된 스페인 북부의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라는 곳의 실명을 거론하여도 알 도리가 없긴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또한 시대가 1950년~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니, 솔직히 실화라는 언급이 왠지 구전의 무용담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했다.
내가 무용담이라 할 정도로 남자친구의 비밀을 캐려는 여자와 비밀을 감추려는 남자의 이야기는 꽤 흥미로왔다.

주인공 패트리스는 15살 어린나이에 집시가 되고 싶어서 아버지곁을 떠난다.
왜 집시가 되고 싶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패트리스의 반항기가 그 길로 인도하지 않았을까 싶다.
길거리에서 춤춰서 받은 돈으로 생활을 하는 어린 여자.
친구와 함께 그렇게 원하는 집시가 되어 세상을 떠돈다.
그렇게 해서 흘러든 곳이 바로 지로나였다.
지로나에서 그녀는 유대교의 정통과 비밀을 지키려는 조세라는 청년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나.
그러나 연인사이에는 비밀과 거리감이 존재하게 되고 패트리스는 그 원인을 밝히고 싶어한다.
그만큼 조세에 대한 사랑이 커져갈수록 그녀는 비밀에 접근하게 되고 그 접근은 다시 조세를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평범한 스페인의 고대 도시 지로나는 운명이 주어진 비밀스러운 장소로 변했다.
오래전부터 비밀을 간직하고 문서를 돌사이에 숨겨놓고 지켜온 비밀결사대
카르멘 아라고 여인이 주인인 눈부신 정원이 있지만 저주받은 집
북과 남으로 짝을 이루는 꼭 닮은 두 개의 탑
수상한 소니에르 신부와 마리아.
지로나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카니구 산과 카발라 의식.
이처럼 생전 처음 접해보는 신기하고 매력적인 비밀들이 책 내내 튀어나온다.
실화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는 신비로움에 당장이라도 스페인 북부로 달려가고 싶었다.
이처럼 매력적인 소재에 비해서 책의 마무리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책을 영화로 한다면 <다빈치 코드>보다 더 매력적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빈치 코드>는 명화를 바탕으로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다큐멘터리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책 <비밀의 도시>는 배경과 사건이 좀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한 패트리스와 조세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영화로 만든다면 로맨스 바탕의 긴장감을 줄수 있을거 같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 되었습니다.>

 

m*******i 201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비밀의 도시
"[서평]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성배의 전설 하면 영화를 보러 극장에 두번이나 가게 만들고, 책까지 사서 너덜거리게 보게 만들었던 다빈치 코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그런 이야기였다. 이후로도 성배 전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여전히 성배는 놀라움을 가득 안겨주면서 호기심 가득한 그런 소재가 되었다. 어찌 그 놀라운 소재가 오랫동안 비밀로 묻혀있다가 대중 앞
"[서평]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성배의 전설 하면 영화를 보러 극장에 두번이나 가게 만들고, 책까지 사서 너덜거리게 보게 만들었던 다빈치 코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그런 이야기였다. 이후로도 성배 전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여전히 성배는 놀라움을 가득 안겨주면서 호기심 가득한 그런 소재가 되었다. 어찌 그 놀라운 소재가 오랫동안 비밀로 묻혀있다가 대중 앞에 떡 하니 등장하게 되었는지 소설의 이름을 빌었다 해도 정말 대단한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또다른 성배의 이야기, 그것도 실화를 바탕으로 씌였다는 이 책 비밀의 도시를 읽게 되었다.
 
"물론이야. 여기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니까."
"전쟁이요?"
하지만 전쟁은 답이 아닌 듯 했다.
"시공을 초월하는 영적 여행. 지로나를 지속적으로 다른 영역들과 연결하는 여행." 131p
 
15살의 어리고 당돌한 소녀 패트리스는 친구와 함께 과감히 집을 떠나 정착하게 된 스페인의 지로나에서 운명과도 같은 연인 조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평생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이해하기 힘든 그런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진실로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 둘이면서도 둘은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해 다른 사람의 아이를 낳게 되는 그런 운명을 지니고 있었던 것. 조세는 "보관자"로써, 중요한 비밀을 간직하고 언제나 베일에 쌓인 사람이었던 반면, 너무나 예리한 감을 지녔던 패트리스는 그런 조세 주변을 맴돌며 자꾸만 더욱 많은 비밀에 접근해가고자 한 그런 인물이 되고야 말았다. 그래서 어쩌면 둘은 너무나 사랑하면서 평생 물과 기름처럼 겉돌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을지 모른다.
 
그때 나는 그곳에 있어서는 안될 것을, 심지어 사나운 악몽에서도, 갈 데까지 간 몹쓸 상상 속에서도 있을 수 없는 것을 보았다. 사제 옷을 입은 시커먼 형체였다. 그 형체는 '십자가의 길'이라는 조각 앞에 웅크리고 있었다. 사제의 눈빛이 칼처럼 내 눈 속에 휘둘려 꽂혔다. 수백년동안 상상 불허의 방식으로 존재하면서 쌓이고 쌓인 괴력으로 가득한, 칠흑같이 검은 눈이었다. 그리고 사제 뒤에 있는 먼지와 어둠 속에서 그림 하나가 떠올랐다.
..사제가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내뱉었다.
"오직 황금 잔만을 통해서." 179p
 
책의 표지에서부터 성배전설이 언급되어 있기에 조세가 숨기려했던 진실이 사실 성배를 둘러싼 것임은 일찌감치 짐작하고 있었다. 다만 그의 연인 패트리스만 뒤늦게 알았을 뿐이었다. 연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싶은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없이 감추고 드러내질 않았다. 심지어 정말 중요한 목걸이를 그녀에게 줬으면서도 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 그녀가 그와 헤어졌을때 소홀하게 그 물건을 팔아버리게 만들기도 하였고 말이다.
 
성배전설의 진실을 담은 실화라 하였기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는데, 초반에는 성배진실과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연인의 사랑, 그것도 비밀에 지나치게 얽매인 조세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궁금증 아닌 궁금증만 쌓이게 만들어 읽는 속도를 더디게 만들었던 점이 아쉬웠다. 그들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게 되고, 그 와중에 실제로 많은 성배에 대한 비밀이 누설된 이후에 비로소 조세도 그녀에게 성배에 대한 이야기들을 흘리게 되었다. 물론 그녀도 다른 책들을 통해 성배와 갑자기 부유해진 프랑스 신부 그리고 조세 주변의 의아한 많은 인물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고 말이다. 실재했다는 두 연인을 다룬 이야기라 성배보다 어쩌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더 초점이 맞춰져야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외로 성배의 진실은 손에 잡힐듯 말듯 하다가 여전히 그 자리에, 지로나의 그 곳에 남겨진 것 같아 안타까웠다. 사실 성배 전설을 다룬 책이 완벽한 결말에 가까워지기는 너무나 힘든 일이겠지만, 그래도 뭔가 더 독자를 확 끌어당길 그런 흡인력은 떨어졌던 것 같다.
 
사실 성배전설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이 이 책의 작가가 찰리 채플린의 며느리가 쓴 책이라는 점이 나는 더 흥미로웠다.
 
m*****y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책을 접하는 순간 BC9500년경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아틀란티스가 떠올랐다. 풀리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도시 아틀란티스처럼 비밀스런 문을 가진 “비밀의 도시” 책 표지는 흡입력이 강했다. 이 소설은 무엇인가 파헤쳐 볼 재미가 숨어 있을 것 같았다. “비밀의 도시”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환한 저쪽으로 두 사람이 걸어 들어가는 표지와 같은 이런 도시가 어딘가에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책을 접하는 순간 BC9500년경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아틀란티스가 떠올랐다. 풀리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도시 아틀란티스처럼 비밀스런 문을 가진 “비밀의 도시” 책 표지는 흡입력이 강했다. 이 소설은 무엇인가 파헤쳐 볼 재미가 숨어 있을 것 같았다. “비밀의 도시”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환한 저쪽으로 두 사람이 걸어 들어가는 표지와 같은 이런 도시가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우리들의 호기심은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이다. 신비감과 고개를 갸웃거리는 의문을 갖게 하는 표지만큼이나 이 소설의 내용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집시가 되고 싶었던 패트리스는 친구 베릴과 함께 스페인으로 간다.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던 중 지로나에 머물게 되는데 이곳에서 조세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유대인이 몸을 정갈히 하던 목욕탕인 미크베와 소원을 비는 우물 등이 등장하는 부분까지 읽었을 때 이 소설의 색다른 재미를 엿보게 되었다. 중세 때 유대인이 살았다는 도시 지로나는 서구 다양한 문화의 흔적을 품고 있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 속에 등장하는 익숙한 이름들 인 장 콕토, 살바도르 달리, 움베르토 에코 등은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해 주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패트리스는 사랑하는 조세가 발설하기 꺼려하는 무언가를 차츰차츰 알아가고 있었다. 그 베일이 벗겨져갈 수록 충격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밋밋한 결말은 지루했던 처음 부분을 연상케 했다.

이 소설은 실존 인물과 실존 장소인 스페인 지로나를 배경으로 차분하게 전개하고 있다. 처음 부분은 차분하다 못해 지루한 감도 있었다. 제목과 견주어 보면 비밀에 붙이는 숫자로 각 장을 마무리한 것이 외견상으로는 그럴듯 했으나, 각 장을 넘어 갈 때마다 소 제목 보다는 숫자로 표시해서 그 지루함을 더 했다. 그러나 차츰 전개가 긴장감을 주는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재미를 주었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스페인의 도시 지로나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로마제국, 유대문화, 이슬람, 중세 기독교 문화를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배경을 찾아 스페인의 지로나를 한 번쯤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f******2 201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패트리스 채플린 지음
"[비밀의 도시] 패트리스 채플린 지음" 내용보기
부모님의 통제를 피해서 친구와 여행을 떠난 열다섯 살의 패트리스 채플린은, 스페인 지로나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조세를 만난다. 유대교의 신비주의 종파 카발라와 관련해서 비밀스러운 일을 하는 조세에게 반한 패트리스는 그 이후로 수십 년간 조세와 인연을 유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 바로 <비밀의 도시> (2011, 패트리스 채플린 지음, 이덴슬리벨 펴냄)이다.
"[비밀의 도시] 패트리스 채플린 지음" 내용보기

부모님의 통제를 피해서 친구와 여행을 떠난 열다섯 살의 패트리스 채플린은, 스페인 지로나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조세를 만난다. 유대교의 신비주의 종파 카발라와 관련해서 비밀스러운 일을 하는 조세에게 반한 패트리스는 그 이후로 수십 년간 조세와 인연을 유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 바로 <비밀의 도시> (2011, 패트리스 채플린 지음, 이덴슬리벨 펴냄)이다.

 

우리 나이로 17살이라고 쳐도 너무나도 성숙한 베릴과 패트리스는 여행이라는 일탈이 주는 흥분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한다. 이들이 우연하게 머무른 지로나라는 도시는 이베로인,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등에 의해 지배된 유서 깊은 도시이며, 기독교의 성배 전설과도 연관이 된 곳이다.

<비밀의 도시>는 조세가 카발라의 '보관자'로 활동하면서 지로나의 유적을 발굴하는 것을 주축으로 해서, 패트리스의 일생 동안 어떻게 조세와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사랑했는지를 띄엄띄엄 보여 준다. 서로에게 매이지 않고 살아오면서도 사랑을 끝낼 수 없었던 이들의 오랜 인연이 질기면서 힘들다.

 

종교 쪽으로는 아는 것이 없어서 카발라가 어떤 종파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에서 조세가 지키는 비밀은 성배와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일요일 오전에 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예수님과 막달라 마리아 사이에 후손이 있었고, 이들이 프랑스의 메로빙거 왕조를 세웠다는 주장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프리메이슨, 시온 수도회, 일루미나티 같은 비밀 결사단체들이 추구하는 바와도 비슷해 보인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이후로 이런 종교 쪽 미스터리들이 워낙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음모론도 활성화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비밀의 도시>에서는 본격적이고 학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아니고, 자전적인 글이다 보니 소설의 흥미진진함도 없이 단지 저자 자신의 주변에서 보고 듣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조세가 지키는 비밀이 무엇인지는 끝내 모호하고, 조세와의 사랑은 지루하게 느껴진다. 불타오르지 않으면서 끊어지지도 않는 실처럼 말이다. 

성배의 비밀과 관련된 다른 책을 먼저 읽어서 기반 지식을 쌓았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까? 패트리스 채플린이라는 저자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면, 그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점으로만도 흥미로웠을 텐데, 그게 아니어서 아쉽기도 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의 기대와는 다르게 덤덤하게 책을 덮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9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충격적이고 섬뜩한 이야기, 심장을 바치다'는 등 너무도 강렬한 표지글 문구에 시작전부터 오싹한 공포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저자가 직접 겪은 체험적 이야기라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1950~1990년대 스페인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에 감도는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기운을 파헤치치는데 저자의 청춘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이 책에 등장하
"비밀의 도시" 내용보기

'충격적이고 섬뜩한 이야기, 심장을 바치다'는 등 너무도 강렬한 표지글 문구에 시작전부터 오싹한 공포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저자가 직접 겪은 체험적 이야기라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1950~1990년대 스페인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에 감도는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기운을 파헤치치는데 저자의 청춘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스페인의 도시들은 내게는 너무도 낯선 상상의 도시 같아 검색을 해보니 이외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 중 하나였다.

 

열다섯살의 주인공 패트리스는 집시가 되고 싶은 마음에 어학연수를 떠난다고 아버지를 속이고 친구 베릴과 함께 무전여행을 떠난다. 두사람은 길거리에서 춤도 추고, 때로는 구걸도 하면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다 스페인의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까지 오게 된다. 패트리스는 지로나 토박이 조세를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단짝친구 베릴과 헤어지면서까지 조세와 지로나를 선택했지만 패트리스와 조세의 사랑은 알 수 없는 기운에 의해 계속 삐걱거린다. 조세 주변에는 비밀스러운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비밀스럽다. 패트리스는 조세와 헤어지기도 여러번 했지만 이상하게도 다시 지로나로 돌아오게 된다. 숨기려고만 하는 조세와 조세의 비밀의 캐내려고 하는 패트리스의 줄다리기가 지루하게 이어진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지로나는 로마제국, 유대,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던 도시다. 조세는 이 도시에서 나고 자랐으며, 비밀결사대 소속으로 목숨 걸고 유대인들의 유물과 카발라 의식을 수호하기 위해 삶의 전부를 바친다. 조세와 그 주변 인물들의 비밀이 언제쯤 밝혀질지가 제일 궁금했다. 성배의 전설을 쫓는 [다빈치 코드]는 긴장감속에 빠른 속도로 읽혀졌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밝힐 듯 밝힐 듯 하면서도 미지근하게 이어가는 이야기가 긴장감은 커녕 지루하게 느껴졌다. 너무 많은 등장인물과 갑자기 등장하는 낯선 인물때문에 그들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등장 인물 페이지를 자주 검색하게 되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더디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였다. 제목이 주는 신비와 긴장감을 결말 부분에서 채워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조차 허무한 결말때문에 무너져 버렸다. 하지만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니라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실화라는 점에서는 신비롭다는 느낌은 받았다. 지로나에서 작가가 경험한 기이한 현상들을 읽을때는 섬뜩한 느낌도 있었으니까..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 되었습니다.>

k*****5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밀의 도시] City of Secrets (2005?)
"[비밀의 도시] City of Secrets (2005?)" 내용보기
2.0   437페이지, 23줄, 28자.   처음에는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이름이 본인의 것이네' 하였습니다. 200페이지쯤 가니 '채플린 부인'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헉, 이게 소설이 아니라 일종의 수기네. 어쩐지 지겹더라니.   이야기는 시대의 건너뜀과 수많은 단절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이 받아들인 외부의 정보 중 일부만 기록한다면 이렇게 될 겁입니다. 그러므
"[비밀의 도시] City of Secrets (2005?)" 내용보기

2.0

 

437페이지, 23줄, 28자.

 

처음에는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이름이 본인의 것이네' 하였습니다. 200페이지쯤 가니 '채플린 부인'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헉, 이게 소설이 아니라 일종의 수기네. 어쩐지 지겹더라니.

 

이야기는 시대의 건너뜀과 수많은 단절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이 받아들인 외부의 정보 중 일부만 기록한다면 이렇게 될 겁입니다. 그러므로 읽다 보면 이게 뭔 소리여? 하는 의아심이 자꾸 생깁니다.

 

책 뒷면의 이야기와 도서관의 분류상 소설로 되어 있어서 혼동을 일으킨 것인데, 아무튼 잘못은 (잘못 판단한) 제게 있으니 뭐라 할 수도 없네요. 백여 페이지를 읽으면서 이게 소설이라면, 도대체 이 사람의 글이 왜 팔리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었습니다.

 

140225-140227/140227

k****8 201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