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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권력을 휘두르고, 어린이는 복종해야 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누군가 가위를 들고 와 빨간색으로 염색한 엄마의 앞머리를 싹둑 잘랐다면 엄마는 그 사람을 경찰에 신고하고, 가위를 들고 그 짓을 한 사람은 교도소에 들어갈 거다. P.126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깜찍 발랄, 맹랑한 초등학생 반항일기 <월요일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굉장히 재미있는 책 한권을 읽었다. 표지부터 펑크 족의 면면을 보여주는, 이 책,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다면 책장을 펼쳐야 한다.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하면서 말이다.
케티에게 월요일은 특별한 날이다. 월요일은 할머니의 집에 가서 자고 와도 되는 날이다. 미용사인 케티의 할머니는 할머니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젊고 멋쟁이인 데다 케티와 말이 잘 통해서 케티는 할머니 집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할머니는 학교 친구들과 싸우고 있는 케티를 구해 주기도 하고 그 친구들과 다시 화해하게 도와주기도 하는 등 케티에겐 엄마와는 또 다른 특별한 존재다. 그러던 어느 월요일, 할머니가 케티의 머리에서 머릿니를 발견하고는 이를 박멸하기 위해 머리를 자르자고 한다. 물결치듯 예쁜 케티의 머리. 어떻게 자를까? 요즘 유행은 아무리 봐도 사진 속 머리같다. 이 스타일로 해주세요. 뜨악~
미용사인 할머니 덕분에, 고집불통 손녀딸 덕분에, 머리카락을 싹뚝 싹뚝 주변머리는 모두 밀어버리고, 중간머리만 삐죽세운것 까지는 좋았는데, 다들 한마디씩 한다. 유일하게 아무말 하지 않은 할머니의 남자친구. 그런데 들어버렸다. 머리는 인생관이라는 말을. 헤어스타일은 인싱관이라.. 뭔지는 모르지만 멋져보인다. 선생님들과 엄마만 빼고 말이다. 난리가 났다. 이를 어쩐담. 할머니처럼 케티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가 일을 냈다. 케티의 머리를 싹뚝~ 으악~ 이걸 어쩌라고. 헤어스타일은 인생관을 나타내는 거란 말이예요.
엄마가 케티의 인생관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주시겠단다. 자르기 전에 노력해 주시지. 이게 이야기의 끝일까? 그렇담, 완전 재미있다는 말을 못했을 것이다. 누가 이 책을 추천을 하겠는가? 그런데 지금 추천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다른 이야기가 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말랑말랑 새콤달콤한 또 다른 이야기. 그 이야기 때문에 딸아이 가슴을 콩닦거리게 만들고 있다. 내 마음도 콩닦거린다. 오호.. 그럼그렇지. 아무나 안데르센 상, 린드그렌 상을 수상하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아데르센상도 린드그렌 상도 받을 만한 작가군하는 느낌이 팍팍들게 되는 멋진 책. <월요일에 모든것이 달라졌다>. 역시, 아이들 책은 너무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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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케티가 월요일날을 통해 겪게 된 사건들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상의 이야기들이 케티라는 작은 소녀의 마음에서 빗어지는 갈등과 그리고 그 시기에 느낄수 있는 마음의 애기들을 케티를 통해 보고자 한다. 케티를 우리아이와 똑같은 나이여서 더욱더 아이를 심리와 그들만의 느낄수 있었던 마음과 심리를 볼수 있어서 한번 아이들의 마음을 더 읽어갈수 있는 시간이 된거 같다.
케티와 몇년전 아빠와 떨어져 엄마와 생활하고 있다. 친구같은 엄마지만 때론 그 시기에 겪어 나가는 작은 문제들속에 엄마와 작은 실랑이도 하며 평범한 3학년 시절을 보내고 있다. 학교에서도 케티는 수학도 잘하고 금발의 긴머리를 가진 예쁜여자아이다. 그러나 에리카와 에릭은 같은 유치원때부터 친구사이면서도 계속 티격태격 하며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월요일 할머니의 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머리에 이가 있는걸 발견하게 되고 그래서 할머니는 케티의 머리를 자르자고 한다. 펑크머리를 하게 되면서 케티 자신은 색다른 모습에 좋아한다. 할머니가 친구 에리카와 에릭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함께 애기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좋지도 그렇다고 나쁜 관계도 아닌 시간들을 갖게 된다.그후 학교에서 예전보다 더 좋은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케티의 머리와 옷입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다들 제각각이다. 약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된 케티. 연예인 같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관심가져주는 친구들이 내심 기분좋아진 케티다. 그러나 학교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은 심각하게 바라보게 되고 그로 인한 문제로 까지 가게 될뻔한 하지만 교장 선생님의 고민이 더이상 고민이 되지 않는다. 모든 일상이 끝나고 엄마의 집으로 가는데 이 모습을 본 엄마는 케티를 혼내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케티의 머리카락을 자르게 된다. 케티는 자기의 모습이 엄마의 생각이 어떨 거란걸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다짜고짜 가위로 자를줄 몰랐다 . 그런 태도에 너무 속상한 케티는 엄마와 말도 하지 않게 되고 서로 갈등이 깊어지게 되는데...
3학년 아이로써 자기주장이 있고 자기의 생각이 있는데 아무리 엄마라고 함부로 한다는것은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때론 내아이기 때문에 무조건 인격을 존중해 주기 보다는 본인의 소유물을 생각해서 함부로 하고 생각또한 저지할때가 있는데 그런 사고방식은 하지 말아야 함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시기의 아이들의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작은 것이지만 문제로 남아 상처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생활 친구생활등을 잘 관찰하고 관심갖어서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커나갈수 있고 바른 인격을 형성해 나갈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정서와 마음을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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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요일을 싫어했었다.주말에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다시 각자의 삶으로 가야 하는 너무나 싫은 월요일..그런데 모든것이 달라졌다는 책 제목에서 마법이라도 일어나는 걸까하는 기대와 설레임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그리고 저자인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독일어는 글을 쓰는 작가중에게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해서 더 궁금하고 읽어 보고 싶었다. 책 겉표지의 그림부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3명의 아이들의 그림인데 중간에 아이는 초록,빨강,보라색을 염색한 펑크머리이고 양쪽에 서 있는 아이들은 부러움과 대단하다는 눈빛을 주고 있으니 말이다.그리하여 바로 책장을 넘기니 케티라는 주인공의 여자아이가 펑크머리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재미난 이야기들이다.사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처음부터 케티가 하겠다고 한 펑크머리를 하라고 할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지만 나도 반대하거나 얼굴을 찌뿌리고 말것 같다.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여러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에게도 생각과 의견이 있는데 무시한적이 많았다는 생각을 했다.내 딸에게 나도 머리가 너무 길다고 좀 자르자고 하니 그리 싫다고 하는걸 볼때마다 얘기하고 설득하고 있었다.케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아이의 생각과 바램을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뜨끔했다.작은 것 하나지만 자기가 알아서 할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존중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케티는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지만 늘 케티의 엄마는 여러가지 이유로 케티와의 많이 대화도 없었고 그래서 서로 이해해 줄수 없었지만 월요일마다 할머니와의 생활로 케티는 할머니에게 많은 것을 서로 이야기해주고 이해해 주고 문제가 생기면 함께 한다.케티에게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언제든 기댈수 있는 할머니... 엄마가 할머니같은 존재라면 더 좋을텐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또한 케티의 엄마와 같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제재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해줄수 있는 그런 마음의 눈을 가질수 있게해 주었고,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모든것을 바라볼수 있게 해 주어 아이에게 뿐 아니라 나에게도 참 좋은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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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들고 내 눈에 확 들어온 한 여자아이의 모습과 삼색의 머리까락, 다른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르고 독특한 옷차림과 여러가지 다양한 치장은 우수꽝 스럽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고 유쾌하게 이 책을 접할 수 있었다.
이 유쾌하고 특별한 이 아이에게 무슨 일 일어나고 이 아이가 어떤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 줄지 기대가 되었고 이 아이를 통해서 받게될 정서적 교감에 대해서도 기대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케티 엄마와 함게 사는 케티는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아픔도 있었겠지만 발랄하고 명랑한 소녀였고, 그녀가 유일하게 그리고 특별하게 여기는 월요일은 케티가 좋아하는 친할머니네 가서 자고 오는 것을 큰 행복으로 여겼고 멋쟁이 할머니가 든든한 지원자였고 대화를 나누는 친구 같은 존재이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케티에게 아주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죠. 케티의 머리에서 발견한 이 때문에 할머니는 케티의 머리에 변화를 줘야 했고 머리를 짧게 짤라야 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케티의 머리가 완전히 변신하게 되는 형형색색의 펑크머리를 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케티에게 월요일 모든 것이 달라지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케티는 완전 바뀐 모습으로 펑크머리를 하고 학교를 등교하게 되고 자신의 변화된 모습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학교에서는 스타가 되게 된다. 예기치 않은 상황과 변화에 학교는 술렁이고 하교 교장선생님께 불려가기도 하고, 독특한 모습 때문에 시선이 집중되고 가는 곳마다 눈길을 끌게 되었고, 짧은머리 때문에 남자아이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외모가 바뀌고 그 외모로 인해 시선이 집중되고 그로 인해 웃지 못할 사건들이 발생하지만 이 책에서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아이의 외모가 바뀌면서 변하게 되는 심경과 상황에 어른들의 시선과 생각의 영역의 폭을 한쪽으로 치우쳐 단정 짓고 판단하고 강압적으로 제지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시사해 주기도 하다.
또박 또박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말하는 케티의 당찬 모습과 반항적인 케티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월요일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반항적 기질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많은 공감과 웃음과 재미를 더해 줄 것이고 이 이야기를 접하고 난 후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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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독일어로 글을 쓰는 작가 중에 현재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작가중에서 선두의 자리에 있을 사람이라고 한다. 옮긴이의 말을 보면 그가 사랑받는 이유는 언젠가는 한번쯤 해보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해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통쾌해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케티도 그런 용기있는 주인공 중의 한 명이다. 월요일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매주 월요일에 할머니집에서 지내는 케티가 긴 머리에 이가 생겨 머리를 자르라는 할머니의 말에 펑크스타일로 머리를 자르는 것에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펑크스타일로 한 머리를 분홍,초록,보라색 스프레이로 염색까지 했다. 미용사인 할머니는 케티가 펑크스타일로 머리를 잘라달라고 했을 때 안된다고 했지만, 케티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케티가 원하는 대로 해 주고 말았다. 머리를 자르고 염색스프레이로 머리를 제대로 세운 후 산책에 나선 케티와 할머니는 다양한 반응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실 내가 그런 머리를 한 여자애를 만난다면 보통의 어른들과 같은 반응이 아니었을까? 왜 저런 꼴로 다니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 봤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달랐다.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는 아이도 별로 없었고,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려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다음날 학교에 간 케티는 교장실까지 불려갔지만, 교장선생님이 후버선생님께 [선생님, 그동안 우리가 온갖 꼴들을 다 보고 살아왔는데 저런 머리 모양도 눈감아 줄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말로 마무리가 되었다. 같은 반 아이들의 반응도 3분의 2는 케티를 좋아했고 나머지는 케티의 머리 모양을 싫어했지만, 그것은 케티가 긴 금발머리 였을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케티는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공부방의 프리치 선생님은 그냥 넘겨 봐주지 않고, 바로 엄마에게 케티를 데려가게 했다. 집으로 온 케티의 엄마는 케티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케티의 펑크머리를 강제로 잘라 버렸다. 케티가 울며 불며 야단을 했지만 엄마는 아랑곳 하지 않았고, 케티는 그런 엄마를 용서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케티의 머리는 케티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엄마라고 해도 예외는 될 수 없었다.
엄마의 입장에서 읽는 월요일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내 아이가 이런다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케티가 자기의 머리는 자기의 의지대로만 할 수 있다는 것에서 한 방맞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내 아이라고 해서 아직 어리다고 해서 엄마인 내 마음대로 아이들을 움직이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다. 케티의 말처럼 낯선 사람이 가위를 들고 내 머리를 잘랐다면 그 사람을 당장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런 행동을 나보다 힘없는 아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은 분명히 아닐텐데 우리는 아이들의 인격체로 얼마나 인정하고 있는 것일까? 재미있는 동화책이었지만, 한 편으로 여러 가지를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이 서평은 개암나무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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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상, 린드그렌 상 수상의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들링거라는 작가를 나는 사실 잘 알지 못한다, 이책 월요일에 모든것이 달라졌다는 기존의 아이들의 동화와는 다른 이야기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책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흥미진진하고 그 다음이야기를 예측할수 없을 만큼 그 줄거리가 탄탄하다,
이혼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케티는 월요일 마다 친할머니 댁에서 보내고 온다,하지만 엄마는 케티가 월요일 마다 할머니댁에서 자고 오는 것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이혼한 시어머니의 사이도 좋지 않을뿐더러 시어머니의 모든것이 맘에 들지 않는 케티의 엄마는 마땅치 않는 심사지만 케티가 할머니집에서 지내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을 수가 없다, 케티가 할머니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지금은 따로 살고 있지만 아빠의 물건과 아빠를 추억할수있는 여러가지가 할머니집에 아직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케디가 할머니댁에서 자고 오는 다음날 아침마다 학교를 지각한다는 경고를 받자 엄마는 더욱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케티는 할머니댁에 가는 것을 멈추지않는다,
케티는 할머니의자유분방한 모습과 그 성격을 많이 닮은듯하다, 머리에 이가 생겨서 어쩔수 없이 머리를 자르게 된 케티는 펑키스타일의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변신해서 여러 사람앞에 나타난다, 그 모습이 보통사람들에게는 제멋대로 사는 아이 처럼 보일것 같아서 너그러운 할머니조차도 걱정하는 맘으로 케티를 내 보낸다,그런 케티를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케티를 보고 얼굴에 대고 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케티의 담임 선생님은 마땅치 않은 얼굴로 교장선생님게 이 일을 큰 일이라도 되는양 보고까지 한다, 기성세대어른의 입장에선 제멋대로 막대먹을 아이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케티 또래의 아이들은 케티의 다름에 대해서 그냥 개인의 취향으로 볼 뿐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한다거나 괄시 하진 않았다, 아이들의 시각이 더 열리고 마음이 느그럽게 생각되었다,
이책은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 참 좋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과 같이 모든 면에서 다양화 되어가는 시대에 아이들이 그 마음에 열린 생각을 심어줄수 있는 그런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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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좋은 아이, 기분이 좋으면 케티는 노래를 한다. 월요일에는 케티가 좋아하는 할머니 집에서 잠을 자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케티는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아무렇지도 않은가 보다. 성격이 좋은 건지 아니면 자신이 벌인 일을 합리화 시키는 것인지, 엄마의 표정을 환히 읽을 수 있는 일임을 알고도 케티는 할머니라는 또 다른 요람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엄마의 눈치를 보느라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날도 케티는 할머니 댁에 갔다가 문득 발견한 잡지 표지의 모델의 헤어스타일에 꽂힌 아이, 케티는 할머니를 조르다시피 하여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며 할머니를 설득하게 되었고, 손녀의 간절한 청을 할머니는 끝내 거절하지 못한다. “세상에 제 정신이야?” 라고 했을 땐 케티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짐작 할만하다. 독자인 나라도 내 아이에게 케티가 원하는 펑크스타일의 머리를 허락했을 리가 없다. 펑크스타이란 팝 스타들이 하는 머리로 옆머리를 박박 밀고 가운데 머리를 닭 볏처럼 세운 머리이다. 거기에다 알록달록하게 염색을 하기도 한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잖아요. 특히 내 머리는 되게 빨리 자라요.” 할머니가 완강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케티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얼른 말을 이었다. “난 그동안 항상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만 해 왔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만 하고 다녔고, 말도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만 했어요. 텔레비전도 다른 사람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봤어요. 학교에서도 그랬고, 공부방에서도요. 집에서도 그랬어요. 난 내가 원하는 것은 한 번도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어차피 머리를 잘라야 한다면 머리라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 할머니가 케티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p.52~53 결코 얌전한 아이가 아닌 말괄량이 케티는 결국 펑크머리를 하게 된다. 손녀와 할머니와의 만남이 무사하게 오래도록 진행될 수 있을지 왠지 걱정된다. 가뜩이나 할머니 댁에서 잠을 자고 오는 아이가 못마땅한데, 머리를 펑크스타일로 만든 시어머니를 좋게 여길 수 있을지........ 케티는 펑크머리로 인해 하루아침에 학교에서 스타가 되었고, 뜻밖의 상황으로 인해 학교 교장선생님께 불려가고, 가는 곳마다 눈길을 끌뿐만 아니라 남자아이로 오해를 받기도 하고, 사이가 나쁜 남자 친구의 단짝이 되기도 한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어린이들의 권리에 대한 것인가 보다. 엄마에 의해 아이의 의사가 무시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아이가 의사를 좇아 아이가 원하는 대로 성장하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도 육아의 문제에 대한 갈등이 야기된다. 케티가 학업성적은 좋지 않지만 교장선생님 앞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떳떳하게 밝히는 것을 보고는 그녀의 용기에 감탄을 한다.
그런데 좋은 일도 잠시,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케티는 생활의 활력을 얻었는데, 갑작스레 케티의 머리에 머릿니가 생겨서 케티의 멋스런 머리를 잘라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자신의 원하는 머리로 기분좋아했던 케티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초등학생인 케티, 아버지 부재의 환경이 문제였을까? 엄마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케티의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고 있는 케티를 도와주는 사람은 할머니, 싸운 친구와 화해를 조성해 주는 것도 할머니이다. 살아가는데 급급하여 아이와 함께 살고는 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는 살피기 어려웠을 것이다. 남편과 헤어진 마당에 왜 할머니와 자신의 아이를 만나게 해야 하는가하는 고민을 하지만, 케티에게는 그나마 친구와 같은 할머니가 계시기에 어려운 시기를 잘 지날 수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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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 책을 읽기 원한 것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라는 거인작가의 이름도 이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린드그랜 선생님의 이름이 거론된 상을 탔다기에 린드그랜 선생님의 광팬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 만은 없기에 달려들게 되었다.
이제 겨우 초딩 3학년의 수준인 아직 십대도 안 된 케티는 어른들이 일에 치이기 시작하는 월요병을 앓는 월요일이 가장 행복한 날인 아이다. 왜냐하면 그날은 친할머니 라디의 집에서 아빠가 지내던 침대에서 자고 할머니와 자유로운 시간을 맘껏 공유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할머니 라디는 나이에 비해 꽤 젊어 보이는 미용사다. 그래서 케티와 함께 있으면 할머니가 아닌 엄마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일으키지만 굳이 할머니라고 밝히지는 않는다. 할머니는 케티의 일이라면 전적으로 관용과 이해를 베풀고 나아가 해결사 노릇까지 해주곤 한다. 그러니 케티가 어떻게 할머니와의 시간을 포기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월요일에 아름다운 케티의 금발 머리에 기분 나쁜 손님이 찾아들고 그 손님으로 인해 케티의 인생관?이 뒤바뀌게 된다.
독자들로 하여금 엄마를 비롯해 주위 여러 어른들과 아이들의 가치관을 살짝 들여다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어른들의 선입견내지 고정관념들이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적응되는지 동심의 세계도 엿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어른들의 세계를 아이의 목소리로 들을 수도 있다.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지만 어른들이 가진 가치관을 아이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게다가 자녀의 보호자로서의 의무가 어린자녀의 인격을 무시하고 말살해 버리는 독선으로 둔갑해 버리지는 않는지 부모로서 한 번쯤은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본문중에서
"난 내가 원하는 것은 한 번도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어차피 머리를 잘라야 한다면 머리라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 -본문52쪽- "그럼 책임도 네가 질 거야?" -본문53쪽- 책 속 할머니와 케티의 대화 내용중에 나오는 말이다. 자신의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름을 숙지하고 행동에 옮겨야 함을 우리 자녀들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선생님, 그동안 우리가 온갖 꼴들을 다 보고 살아왔는데 저런 머리 모양도 눈감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본문103쪽- 케티의 머리 모양을 보고 기겁한 후버 선생님과 달리 쿨~하게 수용하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은 과연 읽는이로 하여금 눈과 귀가 번쩍 뜨이게 만든다.
"어린아이는 아무 힘도 없다고 케티는 생각했다. 어린아이니까 뭐든지 참아야 한다. 아직 작고 힘이 없기 때문에, 키가 크고 힘이 센 사람이 가위를 들고 와 머리를 싹둑 잘라 버리는 것도 참아야 한다. 어른들은 권력을 휘두르고, 어린이는 복족해야 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 -본문127쪽- 어린 아이를 대변한 작가의 목소리가 엄청난 굉음으로 와 닿는 부분이다. 나도 한 때 어릴적에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던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고 다시 되짚어 보게 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이야기. 아이는 결코 부모의 소유물이 될 수 없고 부모는 아이에게 올바른 인생관의 모범이 되어야 함을 넌지시 찔러주는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다. 게다가 작가가 직접 그린 삐에로를 연상케 하는 삽화는 너무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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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 케티는 어찌보면 나름 내면의 상처를 안고 있는 아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슬픔을 안고 있어서 좀더 짠하게 들려왔다. 케티에게 있어 일주일중 월요일은 가장 특별한 날이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엄마와는 달리, 개방적인 사고를 하는 할머니의 집에서 자고 와도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미용사이기도 한 케티의 할머니는 같은 나이의 할머니들 답지 않게 젊고 멋쟁이인데다, 케티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줄줄 아는 그럼 탁 트인 할머니였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월요일 할머니는 케티의 머리속에서 머릿니를 발견하게 되고,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이를 박멸하기 위해 약도 바르고, 머리를 감은후, 머리르 자르자고 한다. 할머니의 의견에 수긍하면서도 케티는 나름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했다. 그 결과가 뭇사람들이 봤을때는 괴상망측하다고 여겨질수 있겠으나, 그래도 어차피 잘라야 할 머리라면 자신의 뜻대로 하고 싶다고 주장을 하게 된다. 잡지에 나온 펑크머리를 하고 싶다고 하는 케티에게 우격다짐으로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의사를 물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묻기도 하고, 또 자기가 하고 싶은 머리를 하고 난 후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도 질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할머니의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다.
펑크머리를 하고 나타난 케티때문에 일대파란이 일어나고, 급기야 교장실에 불려가기도 하고, 엄마는 케티의 머리를 잘라버리게 된다. 본문에도 나오지만 정말 어느순간 갑자기 나타난 한사람이 내 머리를 싹둑 잘라버린다면 아마 큰 소란이 벌어질것이다. 어쩌면 법정소송(?)까지도 갈수 있는 충분한 소지가 있는 일이다. 그런데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엄마의 그러한 행동에 불가항력인 케티의 모습을 보려니 마음이 너무 안쓰러웠다.
아이를 위한다는 이유로, 너무 튄다는 이유만으로, 남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가 부정적일거라는 생각만으로 아이의 의사는 살펴보지도 않고 우격다짐식으로 어른의 횡포를 부린다는 것은 결코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부모의 잣대, 어른의 잣대를 들이대며 아이의 행동에 제약을 걸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것은 그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없이 책임질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잘 설명하고, 인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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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케티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이다.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현재 엄마랑 살고 있는데 월요일마다 친할머니댁에서 자고 화요일에는 학교에 곧바로 등교한다. 그래서 케티는 월요일을 제일 좋아하고 기다려진다고 한다. 엄마가 친할머니를 좋아하는 건 아이지만 케티가 그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그렇게 하는데 할머니란 호칭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멋쟁이 할머니는 미용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 케티는 개성이 강한편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아는 아니다. 늘 그렇듯 월요일에 할머니와 함께 보내던 케티는 머리에서 머릿니를 발견하고 머리를 짤라야 한다고 말하지만 고집스러운 케티는 머리를 자를 생각이 없다. 그러던 중 머리를 자를테니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잘라달라고 한다. 그런데 케티가 원하는 헤어스탈을 보고 할머니는 깜짝 놀랐다. ![]() 잡지에서 본 가수의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케티~~~ 아니 저런 헤어스타일로 잘라달라니.....정말 놀라울 뿐이다. 결국, 할머니는 케티아 원하는 대로 닭 볏처럼 생긴 모양으로 잘라준다. 문제는 그 이후.... 저런 머리를 하고 학교에 갔다는 사실을 모르는 엄마는 공부방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급히 케티를 만나러 가는데 화가 난 엄마는 케티를 데리고 집에 와서는 닭 볏처럼 생긴 머리를 싹둑 잘라버린다. 엄마가 케티의 머리를 싹둑 잘라버리는 순간 모녀의 사이는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처럼 싸늘하기만 하다. 케티가 단단히 화가 났기 때문에 엄마와의 화해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결국, 엄마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서야 케티의 마음이 풀리게 된다. 아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어른들의 뜻대로 해야 한다는 것 이런 부분을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도 자신들만의 생각이 있고 그렇게 하고 싶은 일이 많을텐데 어른들의 편견때문에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