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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 대장 - 김 인자 글/문 보경 그림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사랑하시는 김 인자 작가의 또 하나의 할머니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손주와 둘 이 사는 할머니 우리 귀여운 손주 눈에 비치는 할머니는 엄마 아빠보다도 더 든든합니다. 친 할머니 외할머니를 그렸던 문 보경 그림 작가의 그림은 그림책을 따뜻하고 온화하게 꾸며주어 독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1학년 귀여운 어린이 친구들에게 읽어주었습니다. 할머니들은 무조건 내 편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느껴집니다. 똑같아요. 똑같아요. 나랑 할머니랑 똑같아요. 반복되는 시적인 표현에 친구들 노래합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군것질 대장에서 보여주는 추억의 달고나에서 다들 엄청 좋아한다고 외칩니다. 싸기 대장에서 화장실에서의 모습에 “하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그런 대장 할머니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아픈 할머니 모습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주인공 나는 아픈 할머니를 지키는 대장이고 싶은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역시 할머니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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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똑같은 할머니 4월에 만났던 <친할머니 외할머니>에서는 손녀가 서로 다른 두 할머니 자랑을 하더니, <나는 할머니 대장>에서는 손자가 할머니와 똑같다고 자랑한다. 정말 나란히 누워서 웃는 모습이 똑같다.(내 기억에는 없어서 부럽다.) 치매초기인 외할머니를 이번년도 여름부터 우리 집으로 모셨다.(나는 싫은데 엄마가 모셔왔지.) 매일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 똑같은 부분이 하나씩 발견되고 있다. [할머니는 우리 집 대장이에요. 나도 우리 집 대장이에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 -본문 중에서-] 할머니는 까칠하다. 나도 까칠하다. 할머니는 돈으로 잘한다. 나도 돈으로 잘한다. 할머니는 예민하다. 나도 예민하다. 많이 먹는 건 안 똑같아서 다행이다. [나는 할머니를 지키는 씩씩한 대장이에요. 할머니는 나의 영원한 대장이에요. -본문 중에서-] 내 할머니도 몇 달 전까지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척척해내는 대장이었다. 유치원도 가기전의 나에게 라면을 먹였을 정도로 어려웠던 우리 집안의 대장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바쁜 엄마를 대신해 내 공부를 도와주던 대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밥을 먹었음에도 안 먹었다며 밥 타령하는, 말을 안 들어서 내 엄마의 언성이 높아지게 하는 우리 집 막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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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색감 그리움에 뭉클해지는 기와집들과 골목길 현실감이 느껴지는 디테일까지 그림만 봐도 너무나 재미있는 '나는 할머니 대장'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나도 군것질 대장이에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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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할머니는 바쁜 엄마 아빠 대신해 나와 언제나 함께해 주십니다. 엄마도 아빠도 이해 못하는 내 마음을 할머니는 언제나 '끄덕 끄덕' 항상 'OK' 입니다. 맛난 것도 함께 먹고 재미난 티비도 함께 보고 아픔도 함께 나누는 나와 할머니는 언제나 똑같습니다. 할머니는 나의 절친입니다. 나는 할머니의 절친입니다. 모든 할머니들은 우리의 절친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자 큰 아이는 친할머니를 작은 아이는 외할머니를 떠올립니다. 큰 아이의 절친은 친할머니이고 작은 아이의 절친은 외할머니인가 봅니다... 언제 떠올려도 항상 그리운 나의 할머니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또 보고 싶어집니다....
<작가의 말> ~~~ 손자의 옷을 갈아입히고 밥을 지어 먹이고 밤이 되면 따뜻하게 꼭 끌어안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 아이는 점점 자라 키도 커지고 팔심도 세지고 목소리도 우렁차지만 할머니는 점점 키도 쪼그라들고 목소리도 작아지고 다리에 힘도 빠지고 기운도 없어진다. 이 세상 먹으면 안 되는 거 빼고 못 먹는 음식이 없던 대장 할머니가 미음밖에 먹질 못한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미음을 떠서 입안에 넣어드리며 말한다. "나는 할머니랑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할머니랑 계속 함께 있고 싶어요." 이 세상 누군가에게 외면당할 때 언제라도 달려가 할머니하고 부르면 나를 품에 꼭 안아 위로가 되어 줄 나의 영원한 대장 우리 할머니. 언제나 내 편인 우리 할머니 ~~~
작가의 말을 읽어 보면 김인자 선생님이 할머니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항상 할머니들께 책을 읽어드리고 예쁘다 사랑한다 하십니다. 늘 할머니들을 바라보며 글을 쓰시는 할머니바라기 김인자 선생님의 새 책 '나는 할머니대장' 꼭 읽어보세요~~~ 마음에 이불을 덮은 듯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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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만난 적 있는 작가님들의 책을 또 만났어요. 이번에도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두분 작가님의 이야긴 정말 너무 따뜻하고 예쁜 것 같아요. 이번에도 마음 가득 따뜻함이 채워지는 이야기였어요.
로또가 양가 할머니분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자라고 있는 중이라 더 눈에 쏙쏙 들어왔어요. 지금은 엄마 껌딱지라 엄마밖에 모르는 아가지만, 조금 더 크면 할머니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게되겠죠? 그때쯤엔 이 이야기 속 아이와 할머니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눈물 한 방울에 어쩔 줄 몰라하고 웃음 한번에 배부르다 하는 할머니. 우리집 상전마마로 등극한 로또의 영원한 대장.
자꾸 책 속의 꼬마가 우리 로또로 보여요. 할머니 사랑 속에서 맘껏 투정부리는 모습이 너무나 상상이 되거든요. 조카가 할머니 곁에서 자라던 모습도 떠올랐어요. 할머니가 보는 티비 프로그램 따라보고 할머니가 해주는 음식 맛나게 먹고 할머니 따라 할머니 모임도 가고 할머니랑 인형놀이도 하고. 그렇게 할머니를 따르던 조카의 모습이 순간순간 오버랩 되기도 하고, 미래 우리 로또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어요.
조건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건 살면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사랑 외에 그런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닐까요? 예쁜 글과 그림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고, 종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은 동화책이예요. 혹은 할머니가 읽어주면 더 좋을 것 같은 동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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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하게 만드는 그림책을 소개하게 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첫째가 세돌이 되고 둘째의 간난쟁이와의 독박육아로 부터 벗어나고 싶어 물어물어 듣게된 그림책의 강연에서 그림책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신 분의 신작이라 소개하는 내 마음이 너무 벅찬 기분이다. 그분은 바로~ 김인자 선생님이시다. 김인자 선생님의 책은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기도 하고 구입해서 읽기도 하지만 매번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묘약이 책 곳곳에 있어 찾는 재미도 솔솔하다. 특히 이번 [나는 할머니 대장]의 경우 '작가의 말'을 먼저 읽지 않고, 아이와 함께 그림과 책읽기 부터 시작을 한 후 조용히 '작가의 말'을 다시 읽고 그림과 책읽기를 하니, 가슴이 더욱 뭉클함이 전해져왔다.
" 할머니는 우리 집 대장이에요." 라는 말과 함께
" 나도 우리 집 대장이에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 라는 짧지만 공감되는 그림과 추억을 불러 일으켜준다.
할머니와 나와의 친밀함을 높여주는 각 각의 이야기를 짧지만 부드럽게 이야기는 전달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읽어주는 엄마, 아빠의 추억을 아이와 함께 공유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틀 뒤에 다시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아이는 아빠와 함께한 책읽기가 기억이 나서, 아빠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조금씩 이야기 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골 할아버지 집처럼~~" 아빠의 추억도 함께 나에게 이야기해주는 모습에 '그림책이 아이에게 나의 추억도 전해지는 구나'하고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준다.
처음에는 단순히 "나는 할머니대장"과 "친할머니 외할머니" 와 같은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을 했는데, 작가님의 책을 보면 볼수록 "아니, 아니야~ 더 찾아봐" 라고 이야기하는 것만 같다.
가족의 의미를 되세기는 기분도 들고, 어른 동화책을 득템한 기분에 오늘도 웃으며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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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 대장) 김인자 글/ 문보경 그림 단비어린이
기다리던 김인자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나는 할머니 대장이 예쁜 그림을 그려주시는 문보경님의 그림으로 출판되었다. 겉표지에 할머니와 손자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누워있는데 표지그림만으로도 절로 미소짓게 된다. 선풍기나 고가구, 벽시계만으로도 할머니가 묘사되고 있으며, 할머니세대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그림책에서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가 반복되고 있다. 우리집 대장, 운동 대장, 심술 대장, 텔레비전 보기 대장, 군것질 대장, 약 먹기 대장, 겁쟁이 대장, 기다리기 대장, 울보 대장, 넘어지기 대장, 싸기 대장, 잠자기 대장.
나와 할머니가 이렇게 많이 똑같은데 우리 동네 대장이면서 우리 집 대장인 할머니가 편찮으시다. 아픈 할머니를 지키는 씩씩한 대장인 나와 나의 영원한 대장인 할머니.
작은 일에도 기뻐해주시고 늘 내편이 되어주시는 우리 할머니의 모습이 이 그림책을 보며 함께 떠올랐다. 할머니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의 이 그림책처럼 나도 영원히 우리 할머니와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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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대장 할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 손자의 이야기와 할머니의 이야기가 나란히 진행된다. 잠대장,운동대장 등등 우리집 대장인 할머니와 손자 할머니와 함께 즐거운 추억들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지만 할머니가 아프게 되었다. 아이의 주변에는 여러 사람이 있겠지만 옆에서 여러 형태의 사랑으로 따스하게 함께해준 할머니의 포근함 그 속에서 아이는 성장하고 커가며, 가족의 따뜻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동화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