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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번역서의 원서는 수 년 전부터 나의 책상에 얹어두고 즐겨 보고 있었는데,'-번역자의 한마디 중에서
그렇다. 수 년 전부터 조기호 선생께서 책상에 두고 즐겨보며 참고한 책이다. 어떻게 쓰여졌길래 일본 책을 보셨을까? 이 책이 쓰여진 배경을 보면 놀랍다.
'매일 환자에게 단미의 생약이나 엑기스제를 복용하도록 하면서 5분, 15분 간격으로 그 효과를 시험했다. 이런 방대한 시험 결과를 본서의 [약능에 의한 분류],[약물해설] 항목에 정리했다.'
'사진이라는 원시적인 진단방법으로 정리해 온 이른바 증에만 기초한 한방치료는 이제는 졸업해야할 것이다. 이른바 증을 직시해서 보여주는 병태 파악에 기초한 한방치료야말로 오늘날 요구되는 본연의 모습일 것이다.'-발간에 부쳐 중에서
'-중략- 복용한 다음, 5분, 15분 간격으로 그 증상이 어떻게 완화되는가를 관찰하였다. -중략- 단미의 생약으로도 이러한 시험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판정했다. -중략- 야마모토 한방의학도 재현성과 유효성이라는 점에서 보면 과학화를 실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없는 한의사나 한약사분들은 이 책을 꼭 구입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방대한 관찰과 기록이 어디에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