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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셔터 아일랜드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 조합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루헤인의 동명소설이 원작이였더군요. 데니스 루헤인은 보스턴을 배경으로 사립탐정, 패트릭과 안젤라 둘을 주인공으로 하는, 각 책들 사이에 조금씩 내용은 이어지면서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있는, 시리즈 형태의 범죄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시리즈물의 두번째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소설의 내용이 어느 정도 언급되는 듯 하지만, 저는 첫번째 소설을 읽지 않았음에도, 이 책을 읽는데는 무리가 있지는 않았구요, 다소 slang이 나오는 듯 하지만, 찾아볼수 있는 것은 알게되어서 좋았고, 찾아볼수 없는 것은 그냥 넘어갈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네요. 저는 이 시리즈물에서 첫 번째 소설을 읽지 않고 아마존과 굿리즈(goodreads.com)에서의 평점으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아주 커다란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처음엔 어떤 그림인지 몰라 조금 지겹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퍼즐들이 맞춰졌을 때부터는 전체적인 그림이 궁금해서 놓을 수가 없더군요. 단지 하드보일드스타일의 범죄 소설이라고 하기엔, 그의 소설엔 굉장히 삶의 드라마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할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의 소설이 보여주는 범죄에, 독자도 행여나 자유로울 수는 없는, 누구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면서 마음 아프게 하는 면이 있는 것 같네요. p.s.: 소설속에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이아고의 행동을 악을 위한 악으로 해석하는 면이 흥미로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