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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는 영화와 묘하게 가까운 이미지가 있는 배우 '박민영'으로 인해 선택하게 된 영화였다. 우리 사회는 유독 고양이를 영험한 힘을 지니고 있는 동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영화에서도 고양이가 주는 특유의 공포코드를 기반으로 영화가 이어지는 느낌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실제로 기르는 입장에서 그 반려동물이 갖는 의미는 굉장히 크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도 있지만, 그만큼 손이가는 부분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인연'으로 만났기 때문에 감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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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의 미용사인 소연.. 소연은 동물들은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넘치는 사람이다. ![]() 소연은 자신의 부모가 죽고 나서는 패쇄공포증에 시달리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 소연은 어느 날 자신이 미용을 해준 고양이 비단이를 데리고 가던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사고로 죽은 것을 알게 되고... 비단이를 맡아줄 사람이 없자 자신이 데리고 집으로 오게 된다. 그 날 소연은 자신의 집에서 어린 소녀를 보게 되고... 자신이 진료받는 병원으로 가지만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는 보이는 와중에 친구가 유기된 고양이를 입양해 오고... 놀러간 친구네 집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친구의 죽음을 보게 되는데 역시 어린 소녀를 보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수사하던 경찰이된 친구의 전 남자친구와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같이 노력하게 된다. ![]() 고양이를 데리고 두려움에 떨던 소연은 자꾸만 보이는 어린 소녀 때문에 결국 비단이를 주인에게 데려다 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고양이를 데리고 온 다음부터 좋지않았다는 주인의 말과 함께 고양이는 키우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결국 소연도고양이를 공원에서 풀어주게 되고 그날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 고양이... 울음소리도 밤에 들으면 꼭 아이울음소리 같고... 길에서 만나면 조금 무서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고양이를 안락사시키는 남자를 보면서 너무나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고양이는 강아지든 자신이 키우기로 했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던지 아니면 키우지 말기를 간절하게 바라게 되었다. 버림받은 고양이와 놀던 소녀의 죽음을 보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무섭기도 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더 많이 들었던 것은 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