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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도 비켜라. 도서관은 내가 지켜주마
"곰들도 비켜라. 도서관은 내가 지켜주마" 내용보기
『도서관 전쟁』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어떤 이야기일까? 나로서는 궁금해졌다. 참으로 이상한 제목도 다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도서관과 전쟁이라는 단어는 어떤 연관성도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도서관에서 전쟁이라면 책에 대한 전쟁일까? 하지만 책을 뒤집어 놓고 보니 더 심각한 이야기였다. 총기류가 나오고, 군사훈련이 나오고 조금은 급이 다
"곰들도 비켜라. 도서관은 내가 지켜주마" 내용보기

『도서관 전쟁』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어떤 이야기일까? 나로서는 궁금해졌다. 참으로 이상한 제목도 다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도서관과 전쟁이라는 단어는 어떤 연관성도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도서관에서 전쟁이라면 책에 대한 전쟁일까? 하지만 책을 뒤집어 놓고 보니 더 심각한 이야기였다. 총기류가 나오고, 군사훈련이 나오고 조금은 급이 다른 이야기임에 틀림이 없다.


주인공이 근무하는 도서관은? 무사시노 제 1 도서관입니다.

File 1 그리고 주인공이 하는 말 한 마디. “날마다 열심히 군사 훈련을 받고 있어요!”

이 문장으로 인해 “이건 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도서관을 배경으로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은 두 가지 법 때문이었다.

“미디어 양화법” 과 “도서관 자유법”이 바로 그것이다.

마치 “미디어 양화법”은 독재시절에 나왔을 법한 그런 법이었다. 있을 수 없는 그런 법이고, 있어서도 안 되는 법이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는 법에 따라 책과 같은 경우 모든 책을 단속 대상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법이다.


주인공인 그녀가 도서 방위원이 되기로 한 이유가 있다. 학생 시절에 책 한권을 사러 갔었다. 10년을 기다린 그 책을 사러 갔었다. 그런데…

일은 그곳에서 터지고 말았다.

그런 곳에 아니, 시골에서 검열이 있을 줄이야! 몰랐다. 시골 서점에서 검열이 있을 줄은 몰랐다. 그것도 그렇게 기다린 그 책을 사러 간 날 (“가는 날이 장날이다.” 라는 속담이 딱 맞는 현장의 그곳 상황) 이었다.

그곳에서 왕자님을 만난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진로를 정한 것이었다. 그 날 밤.


그녀는 어떻게 하다 보니  태스트 포스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도서관의 특수부대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훈련을 받았다. 잘 받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꼴 보기 싫은 인간이 한 명 더 추가되었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읽으면서 그녀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었다)


마지막 행군은 재미있었다.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 그녀도. 예전에 훈련교관이 당한 것처럼. 당한 것이다.

그래도 그렇지 곰에게 주먹질을 하다니. 이건 무모한 행동 아닌가?

이 일 때문에 재미있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이제 그녀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무모한 그녀에게 말이다.



p********p 2011.09.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