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밤 여주의 언니, 위스키 리버의 상원의원의 아내, 가 살해당한다. 고향으로 돌아와 언니를 만나려고 했던 여주는 언니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그 살인범을 형부라고 생각하며 증거를 찾고자 한다. 한편 여주 언니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보안관 남주는 관련자 모두를 용의자로 여기며 조사를 하다가 여주와 얽히게 된다. 개인적으로 서스펜스 로맨스를 꽤 좋아한다. 그 특유의 긴장감이며,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느껴지는 두근거림, 마지막 순간 열쇠가 딱 맞아 떨어지는 순간 특유의 통쾌함, 그리고 이런 사건과 얽히면서 감정이 더욱 극적으로 느껴지게 되는 주인공의 로맨스까지.... 정말 매력적인 장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조안 로스의 서스펜스 로맨스는.... 뭐랄까, 그 특유의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내가 잘 못느낀다고나 할까? 짧은 소설들도 그랬는데, 장편 소설은 더 했다... 긴 호흡을 가진 장편 특성상 두근거림과 몰입감이 끌어당겨 줘야하는데.... 내가 느낀건 답답함 뿐이라는게 안타깝다. 나쁘지 않은 이야기였는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