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에서 네번째 프로젝트 음반이 발매되었다. 1.고양이+강아지 이야기2.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3. LIFE에 이어 이번 음반의 컨셉은 카페에 대한 이야기 [Cafe: Night & Day] 카페에서 일어나는 밤과 낮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악이 가득하다.
민트페이퍼에서 기획된 음반은 2007년 강아지+고양이 이야기로 벌써 4번째 음반이 출시되었다. 나는 네번째 음반이 나
1.고양이+강아지 이야기 2.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3. LIFE 에 이어 이번 음반의 컨셉은 카페에 대한 이야기 [Cafe: Night & Day] 카페에서 일어나는 밤과 낮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악이 가득하다.
민트페이퍼에서 기획된 음반은 2007년 강아지+고양이 이야기로 벌써 4번째 음반이 출시되었다. 나는 네번째 음반이 나오는 동안 계속해서 음반을 사오고 있는데, 그것은 이 기획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 뮤지션들이 각기 하나씩의 음악을 모아 한 앨범이 구성될때 여러가지 이야기가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이 음반에서도 마찬가지로 Cafe에 대한 여러 뮤지션들의 이야기는 그 동안 음원시장에 지쳐있던 귀를 즐겁게 하고있다. 카페에서 일어 날수있는 여러가지의 사건과 감성들이 모여 이 음반 속 가사들로 채워져 있어 부클릿을 읽는 것과 음악의 가사를 음미함 또한 이 음반을 즐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카페를 주제로 한 음악이다 보니 여러 곡에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카페에서 일어나는 많은 상황들이 표현 되기도 한다.
그것은 때로는 웃기기도 하고 어렸을때 엄마 슬픈 표정으로 혼자 까만 물을 마셨지 사극에서 보던 사약인 줄알고 놀라 밤새 잠 못이뤘지 (우우우우-) 엄마는 슬픈게 아니었어 (우우우우-)단지 설탕이 부족했을 뿐 (커피가 좋아-조정치+곰 PD)
때로는 첫 데이트의 장소가 되어 설레이기도 하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 버렸어, 계속 뒤척이다가 그냥 눈이 떠졋어 커피나 한잔 마시자 쉽게 말했지만 생각해보니 이게 바로 우리 첫데이트잖아 (준비된 어깨-소란)
잔 속에 들어있는 물을 보며 사색에 잠기기도 한다.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나의 안에 담겨 내모습 그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너의 안에 담겨 그 모습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을까 (저잔에 담긴 물처럼 -박솔)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기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내앞에 나타날까 뭐라고 첫마디를 건네어 볼까 네가 왔을때에 상황을 연습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카페에 앉아 -one more chance)
결국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지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오 기절할 것 같은 우리 Love song,결국 제일 가슴아픈 만약이란 말은 내게 하지마 오 기절할 것같은 우리 Love song, 그대와 나의 책을 다 읽어버려서 이제 덮을 시간이 되었군요 (Love song -차가운 체리)
별 다른 의미없이 지인들과 그저 그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잠시 앉아 쉴곳이 필요해 우린, 여기 모인 사람들 모두 다 그래, 갈곳은 없고 외로운날 둥근 커피 잔 하나씩 앞에 두고선 시간을 흘릴 뿐이야 (그저 그런 하루- no reply)
그렇게 밤에 시작되어 낮에 종결되는 그곳의 이야기는 음악과 함께 흘러간다.
깊어가는 가을 그렇게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감성적이 된다. 민트페이퍼의 다른 음반들이 그랬듯이 무심이 지나치기 쉬운 주제가 음악으로 태어나고 이야기가 되는 모습은 매우 즐거운 추억이 되어 줄 것이다. 가을을 느끼는 것은 자연 뿐만 아니라 음악도 될 수있음을 이음반은 이야기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음원보다 음반으로 샀을때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음악을 들으며 북클릿을 볼수 있는 즐거움 일 것이다. 나는 이 음반의 작은 선물인 북클릭의 사진과 가사들로 인해 카페의 한자리를 차지 한듯 커피 향기 느끼고 있다. 그래 커피를 끓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