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과 로퍼 작가님의 전작이라고 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스킵과 로퍼에도 드러났던 인물의 입체적인 면을 다정하게 드러내 주어서 좋아요. 어떤 인물의 못난 면이 마냥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하나쯤 있는 속성으로, 그런 태연함이 몹시도 상냥하다고 느꼈습니다. 두 인물의 변화도 무척이나 재밌고 좋아요. 몇 번이고 생각날 것 같은 이야기에요. |
타카츠 님의 어서 와, 오레올 리뷰입니다. 어지간해서 잘 사지 않는 꾸금이 아닌 책인데용. 정말 클리셰적인...소꿉친구를 좋아하게 된다는 흔한 청춘물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클리셰야 말로 작가의 역량이 굉장히 잘 드러나는데 이런 흔한 소재로 한 권에 꽉꽉 알차게 연출, 그림체, 스토리 뭐 하나 빼놓지 않았다는게.. 저말 잘 만든 한 권이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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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화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망설이다가 좋은 평을 많이 봐서 읽어보았다. 결론적으로는 읽어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피곤과 염세로 찌든 내 일상을 약간 푸릇푸릇하게 되돌려 주었다. 어린 시절의 이런 좋은 추억을 가지고 살아갈 주인공들은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살겠지? |
청게물, 서툴고 풋풋하지만 그래서 더 진솔하게 다가온다. 모토랑 카즈는 어릴때부터 친구 사이이고 어느순간 카즈는 모토를 친구이상으로 줗아한다는 걸 깨닫는다. 모토는 카즈의 마음을 알고 당황하지만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는 소꿉친구 -> 연인물. 전반적으로 일상잔잔물인데 애들이 귀여워서 힐링하는 맘으로 편하게 봤다. |
스킵과로퍼작가의 비엘만화래서 궁금해서 보게됐다. 소프트비엘이라 장르에 관심없어도 적당히 보기 괜찮은거같음. 보다보면 잔잔한데 지루하지않고 울림이 있다. 스킵과로퍼를 다보질않아서 작가스타일은 모르겠지만 이만화보면서 감정선을 잘쓰는 작가라고 느꼈다. |
스킵과 로퍼? 작가의 비엘작품이라길래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인생작 리스트에 넣어놨어요 표지만 처음보고 내 스타일 아닐것같은데 하면서 기대안하면서 봤는데 섬세하고 재밌어요 재탕 많이 할 것 같아요. 스킵과로퍼도 애니 보다 말았는데 이거때문에 애니도 다시 보려구요 |
만화책 어서 와, 오레올을 읽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스킵과 로퍼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봐서 읽게 되었습니다 스킵과 로퍼 작품을 재밌게 참 잘 읽고 있어서 이 작품도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스토리가 알차고 청춘의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잔잔하니 힐링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화도 너무너무 좋아요 작가님의 여러 작품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타카츠 작가의 <어서 와, 오레올> 리뷰 입니다. 이 작품은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고, 볼 때마다 설레는 <스킵과 로퍼>를 그린 타카마츠 미사키 작가의 BL 전작입니다. <스킵과 로퍼>를 보면서 느꼈던 그 감성이 <어서 와, 오레올>에도 그대로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요즘 일본 BL 보면 서사 없이 씬만 가득인 데다가 이유 없이 시리즈화되는 경우가 많아 실망할 때가 많았거든요. 출간된 지 꽤 된 <어서 와, 오레올>은 읽으면서 진짜 좋았습니다. 어디선가 있을 법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가 정말 가감 없이 표현된 작품이었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무조건 추천합니다. |
타카츠 저자의 어서 와, 오레올 입니다. |
어서와 오레올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로 함께 자라온 카즈키와 모토. 카즈는 활달하고 소위 인싸라 친구도 애인도 쉽게 사귀곤 합니다. 궁도부에서 시위를 당기는 모토의 땀을 보며 묘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 어느날 모토가 던진 충격 고백으로 둘의 사이는 소원해지고 맙니다. 학원물 특유의 몽글 몽글함이 잘 느껴졌어요. 클리셰 같지만 스테디에ㅣ는 역시 이유가 있어요. 귀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