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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가 드디어 떠날 결심을 했다. 근데 유이시의 행동은 너무 오지랖이라는 생각이 든다. 떠난다고 알리는 거면 모를까, 못 가게 말려 달라니... 뭐, 부녀지간의 시간을 만들 수 있게 해 달라는 거긴 하지만, 흠. 왠지 그 부녀는 그냥 그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단 말이지. 그나저나 미류가 비카를 좋아하다니, 몰랐네~ 항상 장난끼 많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는 게 눈에 보여서 불쌍하단 생각은 했지만 어쨌든 사랑도 할 줄 알고, 미류, 많이 컸어~ ㅋㅋㅋㅋ 이번 권에서는 정령술사에게 편지가 온 얘기, 프레아의 병이 호전되는 방법, 에레의 과거 얘기 등이 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건(내용도 길었지만) 역시 미류와 비카 얘기였다. 평화롭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