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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패션의 탄생]을 읽고 일러스트와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이 흥미로워서 [아이콘의 탄생]도 구입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팝업카드 관련 도안을 검색하다가 이 작가의 핸드메이드 카드 도안집이라 하여 고민 없이 주문하였습니다. 스물세 가지 카드의 도안들이 있어 오려서 바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는 잘라서 접기만 하면 되는 형태의 카드이고 두 가지는 팝업 형태, 대다수가 입체작업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그중 앞뒷면에 입체 강아지와 고양이를 넣을 수 있는 카드가 인상적이어서 만들어 보았는데, 양면을 펴서 표지를 전체적으로 보면 거실의 전경이 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입체로 잘라 자리를 잡아 붙이면 됩니다. 흰 부분을 살짝 남겨서 잘랐습니다.
그리고 발렌타인데이 팝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러스트에 별도로 자르는 선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얼마의 여분을 두고 자를 지는 본인이 결정해야 합니다.
다 만들면 꽃다발 뒤로 연인이 배치됩니다. 넓은 면을 테이핑 해서 붙이다 보니 살짝 울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꽃다발을 연결하는 연결 부분은 안쪽에 보기 싫게 붙어 있어 리본 작업으로 살짝 가렸습니다. 책에 첨부된 리본이 많으니 응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웨딩카드. 테두리를 잘라야 모양이 예쁩니다. 신경 써서 잘라주고 꽃다발과 턱시도 부분에 판 테이프를 붙여 입체감을 만들었습니다. ![]() 만드는데 정성은 연미복 쪽에 더 가는데, 드레스가 훨씬 화려해 보이네요. ![]() 안쪽에도 인쇄가 되어 있어 완성도가 더 높아 보입니다. 모든 카드는 양면인쇄되어 있어요. ![]() 4계절 패션 화보집 같은 카드도 있습니다. ![]() 각각의 카드에 소품들을 판 테이프로 붙여 입체감을 주어 만들 수 있습니다. 자르는 고생을 한 보람이 있게 예쁘네요. ![]() 케이크가 들어간 팝업카드도 있는데, 앞뒷면에 칼 선이 있어 뒷면 쪽을 잘랐더니만 선이 잘 안 맞네요. 차라리 뒷면 쪽에만 자르는 선과 접는 선을 두고 앞쪽으로는 점선도 보이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만들고 나니 선물상자의 크기가 커서 웬만큼은 가리지만 양쪽 점선은 살짝 보여요. 몇몇 카드는 카드에 붙일 그림이 여분으로 있어서 추가로 카드를 더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엄청 많이 남고, 유모차와 우유병도 한 개의 여분이 있고, 커플도 한 커플 남 있어 다른 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동그란 리본과 직선의 리본도 여분이 넉넉합니다. 책 상태는, 카드가 전체가 양면으로 인쇄되어 있어서 카드를 열었을 때 안쪽 부분에 어떤 무늬든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카드와 큰 카드로 두 종류 크기의 카드가 있고 오너먼트처럼 생긴 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드를 다 만들고 나면 표지와 간단한 작가의 말과 카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페이지 그리고 카드 예시가 그림으로 순서를 표시한 부분만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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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탄생으로 유명하신 강민지 작가님의 책입니다. 제목처럼 핸드메이드 카드북이구요. 강민지 작가님의 감각적이고도 멋진 일러스트로 23개의 카드를 만들어 보는 책입니다. 독자는 그냥 만들고 싶은 카드를 오려내고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핸드메이드라고 해서 종이 따로 준비하고, 뭐 그려보고 칠해보고 이런거 없이 그냥 종이 오리기, 접기, 해당 카드의 자잘한 그림들을 오려서 스티커 붙이듯 배치하고 풀칠하기 등만 하면 돼요. 간단하지만 은근히 재밌고, 완성하면 뿌듯하고 그럽니다.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