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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의 낭만주의와 대비되게도 미국에는 초절주의(초월주의)가 있었다. 이런 초월주의자로는 에머슨과 쏘로우를 들 수 있다.
에머슨이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기 있던 사람이었던 반면에 [에머슨 집에 화재가 났을 때 그를 그의 지인들이 그를 유럽과 이집트로 여행을 다녀오게 해줬을 뿐 아니라 그의 집도 만들어주었다] 쏘로우는 진리만을 사랑하는 진리 원칙주의자였다. [미국 지식인들의 초대도 반갑게 여기지 않고 자신만의 절제를 중요시한다]
초월주의는 낭만주의처럼 인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자연과 직관, 그리고 개인을 대단히 중요히 생각했고 선성설을 믿고 낙관주의적 성향이 있었다. 초월주의자들은 동양 사상에도 관심이 있어서, 공자, 노자, 인도의 우파니샤드 등도 공부하였다.
저자에 따르자면, 무소유의 저자였던 법정스님도 열반에 드시기 전에 쏘로우의 집을 세 번이나 방문하셨을 정도라 한다.
사실 쏘로우는 하버드대학 졸업장을 5달러의 가치도 없다고 하며 졸업장을 받지 않은 일화로 많이 알려져 있다. 쏘로우는 놀랍게도 자신의 삶을 자신의 앎과 일치시키려고 평생 절제로 일관하였을 뿐아니라, '시민불복종'이라는 평화주의적 저항 에세이도 쓴 사람이기도 했다. 물론 나중에 그는 노예해방을 지지해 백인지주층을 공격한 브라운씨를 위해 "캡틴 존 브라운을 위한 탄원"이라는 제목의 연설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쏘로우를 더 잘 알게 되었고
푸드 쇼의 기치인 Slow food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Slow life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내 번잡한 생활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