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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는 비틀스의 초창기에서 1969년 1월30일 애플 레코드사 옥상 공연까지의 행적을 연대기순으로 따라간다. 론 하워드 감독은 시대의 아이콘이 된 비틀스에 접근함에 있어 섣부른 재현을 포기하고, 대신 실제 기록영상과 채록한 인터뷰를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를 선택한다. 리버풀의 작은 밴드 그룹으로 시작해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를 한 뒤, 영국에 이어 미국에 상륙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빌보드 차트 1위 기록을 경신하고, 전세계를 떠도는 순회공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음악을 넘어 문화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비화한 비틀스의 한 시절을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는 흥겹게 회고한다.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비틀스 역사의 산증인으로 인터뷰에 응했으며, 저널리스트 래리 케인은 비틀스의 미국 투어를 따라가면서 보았던 것을 이야기한다. 그 말고도 다수의 비틀스 관계자와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의 인터뷰가 당시 비틀스의 엄청난 영향력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는 그룹이 와해되기 직전까지의 좋은 시절, 이젠 돌아오지 않을 그때의 비틀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헌사로서의 영화이다. 엔딩 크레딧에 포함된 프로듀서 조지 마틴에 바치는 헌정사가 어느덧 과거의 것이 된 비틀스의 추억에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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