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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재밌고 살벌한 사진으로 가득했던 이번 호. 많은 영감을 주는 잡지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진잡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감성적이고 예쁜 사진과 포토그래퍼를 접할 기회가 필요하다면 이 잡지를 꼭 추천해줍니다. 마음에 드는 주제라면 더더욱 망설이지 않고 사고요. 격월인게 아쉬울정도... 그래도 또 그다음 달을 기다리며 설레기도 하네요. 안에 실리는 글들도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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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주문하여 읽고 있는 보스토크 매거진이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마지막 호의 제목과 커버를 보고, 음? 했습니다. 큐티큐티... 멜랑콜리... 현대의 사진을 가르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거리감, 우울감, 현실 세계와 붙어있지만 한 발짝 떨어져 사유하는 듯한, 멜랑콜리. 이번 호에서는 귀여움과 우울감을 현대는 사진으로 어떻게 포착하였는지를 쫓습니다. 해당 호에서 많은 일본 사진가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카요 우에, 이쿠슌, 오사무 요코나미 등 흔히 접하는 오리엔탈이 아닌 일본인들이 공유하고 있는 마니아 문화 등의 고유의 정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