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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조부터 트로이의 멸망 이후 로마 건국까지. 그리스 신화에 포함되는 시작과 끝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시리즈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 책 곳곳에는 관련된 여러 명화가 실려 있다. 시각적인 자료가 더해지니 이해에 도움이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모두가 알지만, 모든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이 책은 그 대부분의 내용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관련 서사시나 비극 등 작품 그 자체가 아니며, 그것들을 요약·정리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만 다뤄졌다. 좀 더 세부적인 내용들은 해당 작품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입문서같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더 깊게 발을 내딛도록 유도하는 마성의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