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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 듀나, 김보영, 배명훈, 장강명] 이 책은 꽤 알찬 SF 모음입니다. 김보영 작가의 '7인의 집행관' 장편소설을 읽어보고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꽤 알찬 중편모음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편모두 그리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길이의 작품이라서 금방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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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 사이에 습관이 되어버렸다. 딱히 읽고 싶을게 없을때, 소설을 들여다보고 싶은데 딱히 추천작이 없을때, 그럴때면 sf 를 선택하곤 한다. 물론 어느정도 작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겠지만. 듀나의 책은 몇 권 읽은적도 있고 이 책도 모음집으로 제법 평이 좋아서 리스트에 몇년 묵인후에 드디어 읽게 되었다. 장강명의 sf는 아마 처음인 듯 한데 그 외의 작가들은, 무례하게도(?), 잘 몰랐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장강명과 듀나가 참여한 소설집이라기 보다는 배명훈과 김보영을 알게해준 고마운 책으로 남게되었다. 4개의 단편들이 어느 하나 우위를 가릴 수 없을만큼 재밌다. 이런 단편집을 자주 읽은 것은 아니지만 한 작가의 단편집에도 재미의 편차가 있는데 이렇게 편차가 없기도 어렵지 않을까. 작가들의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부분들도 흥미롭고. 새로 알게된 작가들의 전작들은 검색되고 리스트에 올라갔다. 여러모로 완벽한(?) 선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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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한국형 sf이지만 4편의 단편이 실려있기때문에 한호흡에 한편씩 나눠읽기 좋았어요... 특히나 익숙한 장강명작가의 단편이 좋았어요 금성탐사중인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데 금성탐사를 후원하는 음료기업에 대항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결국 만나서 화해했겠죠? 다른 작가 분들은 익숙하지 않은데 대부분 sf를 쓰시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외합절휴가는 그 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