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노스캐롤라이나州 리폼드 신학교 샬롯(Charlotte) 캠퍼스에서 구약학(Old Testament)을 가르치는 Dr. John D. Currid(mailto:jcurrid@rts.edu)가 쓴 [古代 近東 神들과의 論爭: Against the Gods]은 매우 유익하고 읽기를 권장할만한 책이다. 초반의 다소 맥빠진 평이한 내용에 실망하다가 중반을 치달으며 적절한 논리와 역사적 증거물을 활용한 논쟁적인 관점에서의 근동신화와의 비교/분석한 내용은 즐겁기 그지 없기 때문이다. 그의 말마따나 구약에 대한 논쟁적 신학(The Polemical Theology of the Old Testament)은 창세기에 병행되는 내용으로 대변되어온 고대 근동의 여러 유사 신화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고 이성적이며 성경의 내적증거 방식과도 일치할 수 있는지에 관한 분명하고 단호한 동시에 너그럽고 지혜로운 접근방식을 견지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모든 근동 병행 신화들을 기독교 신앙안에서 이해하고 다루는 방식에 관한 가장 지혜로운 교사의 가르침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그런 내용을 이 책은 담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는 새물결플러스를 통해 번역/출간되었다. 강추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Yes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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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으로 산 책입니다 기초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재밌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쉬운 점은, 책이 좀 얇다는 것??? 그리고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까지 들어갔어도 참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챕터별로도 짧은 내용이라 입문서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새물결플러스의 좋은 책들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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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약성경이 히브리인들의 경전으로만 존재하지 않았고, 고대 세계에 일반적인 흐름에 반대하는 반신화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구약의 여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절대 신이며, 유일하신 신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더불어 고대 근동 신화들은 비교하면 할수록 구약의 여호와만이 독보적 신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고대 근동 신화를 굳이 버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양한 관점의 신화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며 틀이기에 그러하다. 고대 근동 신화들이 보여주는 신들은 그들을 상상해낸 당시 인간들의 삶을 보여준다고 보아도 무방하기에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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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동 신들과의 전쟁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구약신학계에서 고대 근동 문서와 구약성경의 관계를 해석할 때 취해왔던 방식이었다. 하지만 저명한 구약신학자이자 고고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 문제를 면밀하게 살피면서 기존의 주장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그는 '논쟁신학'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구약성경이 고대 근동 문서들의 모티브를 차용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것을 맹목적으로 베낀 것이 아니라 실은 고대 근동 지역에 널리 퍼져 있던 종교 및 신화들과의 논쟁을 위해 고도의 기술적인 방식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성경의 저자들은 야웨 하나님과 그를 믿는 신앙 이 진짜라는 사실을 입증하려고 일부러 고대 근동의 신앙 및 신화들을 취하여 논쟁을 벌임으로써 그것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변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복음적 성경관과 신앙을 가진 독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며, 특별히 성경이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이라는 믿음 하에서 설교와 성경교육을 실시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대 근동 텍스트들에 대한 전문적 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현장 발굴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두루 갖춘 저자의 박학다식함과 학문적 치밀함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믿는 기독교 신앙의 바탕 위에서 고대 근동 문헌과 구약성경의 관계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식견을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