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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천둥>을 통해 알게 된 일본 작가 온다 리쿠가 극찬을 했다는 소개에 끌려 읽은 소설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입니다.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는 'AI(인공지능)'이 주요 소재로 사용된 소설로, 단순히 프로 바둑기사를 상대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과 대화를 통해 정서적 공감을 하는 인공지능이 소재가 됩니다. 당연히 인공지능과 부딪히는 문제가 그려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문제도 있지만, 주요 내용은 작품 속에서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를 노리는 구도가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되살리는 서비스'를 기획한 일입니다. 그 새로운 서비스의 프로토타입 모델로 '미즈시나 하루'가 선택된 이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미즈시나 하루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녀를 조사하던 구도는 과거에 있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순한 호기심이 열렬한 사랑으로 바뀌면서 놀라운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구도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독자 또한 미즈시나 하루에게 흥미를 갖게 되죠. 미즈시나 하루를 추적하는 동안 그려진 '더는 하루를 조사하지 말라'라며 협박하는 인물의 정체를 파헤치고, 가장 가까운 인물조차 눈치채지 못한 미즈시나 하루의 비밀을 밝혀내는 구도. 정말 마지막 결말을 읽으면 '헉' 하고 숨이 막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온종일 집중해서 읽고 싶은 소설을 찾는 분께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 과거의 상처로 삶의 의미를 잃은 남자 아사이가 시한부 여성 아야카를 만나면서 다시금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 아야카가 시간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모습이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내용.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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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고 초반에 전개와 후반에 전개의 구성요소를 보며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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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작품을 읽고 나서, 리뷰를 쓰면서 그리고 작품을 회고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유명 인공지능 개발자 구도 겐은 6년 전 자살을 생중계한 정체불명의 미녀 미즈시나 하루를 AI로 되살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서서히 밝혀지는 미즈시나 하루라는 인물과 그녀가 살았던 삶,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그녀의 삶을 파헤치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된 구도 겐. 그렇게 파헤친 진실이 어디로 향할지 그리고 그들은 그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작품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작품이 독자들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쓰고 있는 리뷰는 다소 추상적이고 애매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 빠르게 빠져들 수 있었던 이유는 구체적인 예시와 묘사 덕분이었습니다. '알파고'나 '구글' 같이 실제 있는 모델이나 브랜드 이름을 거론하고 AI와 관련된 전문성 있는 설명을 통해 이야기를 보다 현실성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근미래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사건들로 구성하여 작품에 보다 깊게 그리고 쉽게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등장인물, 구도 겐과 메구로 9단, 세나, 야나기다 등 다양한 인물들의 설정들이 이 작품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작품을 풍부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사람과의 사랑보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답을 들려주고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AI가 더 낫다는 가치관을 가진 구도 겐과 이길 가능성이 희박한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는 메구로 9단과 같은 인물들이 있었기에 작품이 흥미진진해졌습니다. 거기에 작가의 훌륭한 필력이 더한 절묘하고 생동감 있는 묘사들이 등장인물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구도 겐과 그를 위협하는 범인의 심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전개 부분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체불명의 미녀인 미즈시나 하루의 추적에서는 미스터리에 협박 편지를 통한 스릴러적 요소를 가미시켜 작품을 보다 스피디하고 긴장감 넘치게 끌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와 극적인 결말이 저를 흥분시켰습니다.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환영입니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져서 책에서 눈을 뗼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작품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꼇던 것은 작품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구도 겐이 찾아 헤매던 하나의 해답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구도 겐이 미즈시나 하루의 삶을 추적해 나가는 내용 이외에도 인공지능과 싸우는 바둑 시가 메구로 9단과 음성 AI와 관련한 갖가지 사건사고가 나옵니다. 다양한 사건들을 바라보는 구도 겐의 모습과 이를 통해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은 무엇일지 잘 생각해보면서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구도 겐이 마침내 도달한 해답에 더욱 더 무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비록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는 못했기에 이 책을 읽으신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느끼게 해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어집니다. 그런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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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스미노 요루에 한참 빠져 그의 작품들 정발상황을 확인하던 참이였다. 소미미디어에서 이 책이 발매예정이라며 광고를 하는 글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았고, 그길로 예스24에서 예약구매로 책을 구매했다. 단순히,정말 단순히 표지만 보고 "재밌어보여서" 샀다. 역시 촉감은 틀리지않았다. 빠른전개에 신선한 캐릭터들 까지 정말 재밌게 읽었다. 500페이지라는 분량이지만 결코 길지않다. 오히려 이야기를 더 풀어내야 할 정도. 이 작가가 이번작이 처녀작이라는 점도 놀랍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처음이라 이런 작품을 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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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때 책상태가 별로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중고책이 온줄 ㅡㅡ 교환하려다가 그냥 빨리 읽고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했다 아휴.. -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되살리려 하다니 흥미로웠다. 그리고 되살리려 하는 그 인물의 삶에 대해 알아가며 집착과도 같은 사랑에 빠진다 단서에 매달리고 관련된 인물에 매달려서 완벽하게 가장 비슷하게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그녀를 인공지능으로 되살린 그녀와 한번이라도 마주하고 싶은 마음에... 그러한 스피디한 전개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협박과 사건과 만남과 해결과정 그 끝에 다달았을때의 반전까지 한껏 빠져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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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눈이 가는 표지에 문득 덥썩 집어들었던 소설이었다. 하지만 초반에 비해 떨어지는 가독성에 결말을 미루고 미루던 소설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결말을 보았을 때, 나는 아쉽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만은 생각하지는 않았다. 사랑에 서투른 주인공 '구도 겐'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은 않았던 그런 내용이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사람이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살려내려는 그런 내용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저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이 아니다. 작가의 진심은 그것보다 더 깊은 곳에 있었다. 나는 그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아마도 그건 나의 고정관념이 깨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설은 추리 소설이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놓친 부분을 다시 찾으러 갈 수 있는 그런 요소가 충분한 소설이었다. 하지만 다른 향기도 짙은 그런 소설이다. 벗어나지 못하는 결말을 보는 것이 가장 슬프다고 한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 그 말에 다시 한번 동감한다고 생각했다. 사랑과 이별. 하지만 그 대상이 없는 사랑과 이별은 끝이 어떨까? 이 소설은 그런 내용을 말하고 있다. 나는 이 질문에 그렇게 말할 것이다. '끝까지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가 아니었다.'라고. 다시 생각해봐도 아쉬운 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만족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원하는 걸 찾아냈으니까. 한 마디로 이 소설을 읽은 기분을 말해 보라고 하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렇게 말할 것이다. '이별은 언제나 아프고 쓰라린 것이네요.' 나는 그렇게 말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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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구도라는 인물이 미즈시나 하루라는 과거의 인물을 재현하며 생기는 과정과 일들을 그린 이야기이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미즈시나 하루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고 그러면서 사랑의 감정을 깨워 나갔다고 할까. 사실 구도는 감정에 매우 메마른 인물이었는데 하루에게만은 애정을 느꼈다. 너무 만화같은 설정에 이야기였지만 가볍게 읽을만한 일본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