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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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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딱지..거북이 등딱지.. 갑자기 이사한 노래 생각이 납니다. 트레버는 거북이랍니다. 물론 엄마, 아빠, 동생, 할머니도 거북이구요 ㅎㅎ 트레버가 요즘 심심한 가 봅니다. 뭔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가 봐요 "심심하면 벽장이나 치우렴" 엄마는 슬쩍 흘러가는 말로 던져놓고는 뱃놀이를 떠납니다. 하지만 트레버가 없는 뱃놀이는 별루 유쾌하지가 않죠 세상에 방도 아니고 부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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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딱지..거북이 등딱지.. 갑자기 이사한 노래 생각이 납니다. 트레버는 거북이랍니다. 물론 엄마, 아빠, 동생, 할머니도 거북이구요 ㅎㅎ 트레버가 요즘 심심한 가 봅니다. 뭔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가 봐요 "심심하면 벽장이나 치우렴" 엄마는 슬쩍 흘러가는 말로 던져놓고는 뱃놀이를 떠납니다. 하지만 트레버가 없는 뱃놀이는 별루 유쾌하지가 않죠 세상에 방도 아니고 부엌도 아니고 창고도 아니고 "벽장"이라니 "벽장" 넘 신기한 상상을 불러넣어주는 장소 아닌가요? 슬슬 궁금해집니다. 벽장이라 트레버의 벽장엔 뭐가 있을까요? 세상에!!! 궁금한 필요도 없이 트레버가 벽장문을 여는 순간~ 아니지 벽장앞에 서는 순간 벽장의 실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트레버가 보물처럼 여기던 장난감들이 트레버의 손길을 기다리다 지쳐 튀어나와 버립니다. 일순간에 벽장은 깔끔하게 비워지고 또 그 일순간에 트레버네 집은 엉망이 되죠 하지만 트레버의 벽장청소는 끝난 셈이죠???
g******i 2003.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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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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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허를 찌르는 통쾌한 이야기를 만났네요.^^우리 아이들이 우리 어른들과 똑같다면 이세상 별로 재미가 없을 듯 합니다.상상의 수준도, 그 세상을 받아들이는 이해도도, 상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도 너무나 다르기에 그렇게 아이들은 사랑스럽게 부모님들의사랑을 독차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트레버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윤진이 생각이 나서 얼마나 얼마나 웃음이 났
"정리정돈을 잘해요!" 내용보기
와~~~정말 허를 찌르는 통쾌한 이야기를 만났네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 어른들과 똑같다면 이세상 별로 재미가 없을 듯 합니다.
상상의 수준도, 그 세상을 받아들이는 이해도도, 상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도 너무나 다르기에 그렇게 아이들은 사랑스럽게 부모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트레버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윤진이 생각이 나서 얼마나 얼마나 웃음이 났던지요.
우리 윤진이도 트레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자신이 아는 세계가 윤진이에게는 전부인 세상이기에
엄마가 이야기하는 말과 심부름을 자신이 아는 만큼만, 그 세계에서만 이해되는 대로
아주 성실히 수행해 냅니다. 그것이 때론 엄마의 인상을 찌푸리게도 만들지만
그 사랑이 없으면, 이제 어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따라 트레버는 너무나 심심하고 무료해 죽겠습니다.
오늘은 대체 무엇을 하면서 놀아야 할지 모르겠고, 도무지 떠오르지도 않아요.
그래서 풀이죽어 있습니다. 너무너무 심심하거든요.
그런데 주목할 것은 트레버의 즐거운 놀이상대가 되어줄것 같지 않은
여동생만 한번 함께 놀자고 옆구리를 찔러보지만
엄마와 아빠 할머니도 트레버와 함께 놀아보자고 제안하지 않는다는것,
그져 넌지시 무엇무엇을 해보다고 제시만 해줄 뿐이네요.
이점이 조금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 트레버가 심심할 수 밖에요.

뾰루퉁한 트레버, 결국 뱃놀이도 마다하고는 이미 배를타고 떠난
가족을 바라보며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늦었지요.
그런 트레버에게 엄마도 이젠 지쳤는지 그냥 내뱉은 소리가
뱃놀이 같이 안갈꺼면 "네 벽장이나 깨끗하게 치워라"였습니다.
그제서야 트레버는 벽장안이 궁금해지네요.
과연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길래......?
그런데 트레버에게 드디어 유익하고도 신나는 일이 생겼네요.
벽장문이 툭하고 열리더니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장난감들이
작은 충격에도 우르르하고 쏟아져 나왔거든요.
덕분에 벽장 치우는 일은 아주 간단하게 끝나버렸습니다.
대신 트레버만이 있는 집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벽장안에는 그동안 트레버가 잊고있었던 보물같은 장난감들이 너무나 많았고
트레버는 그 다시찾은 장난감들을 탐닉하는라 집안은 온통
이루말할 수 없이 어지러집니다.

참 통쾌하고도 유쾌한 발상 아니, 이해력이지요?
모든 장난감이 쏟아져 나와 벽장안이 깨끗해 진것을 보고 치웠다고 생각하는
트레버의 이해력이 그져 우습고 사랑스러울 따름이네요.
우리 윤진이 처럼 그렇게 꼭 안아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이의 심심함을 보면서도 그져 방관하는 어른들...반성해야 해요.
놀 꺼리들만 제공해 주고 그것으로 할일 다 했다고 여기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제공한 장난감들을 탐닉해 보고
함께 적응놀이를 해보는 어른들의 모습을 기대해 보는 참 기특한 그림책이예요!!
d*****2 2008.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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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전된 의미의 벽장치우기가 주는 재미
"와전된 의미의 벽장치우기가 주는 재미" 내용보기
「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 제목에서 우리는 아주 착한 트레버를 연상할 수 있다. 늘 어질기만 선수로 잘하는 아이들에게 방도 아니고 벽장까지 치우는 트레버니 얼마나 착한 아이일까? 그러나. 책을 펼치면 전혀 상상한 것과는 다른 오히려 매우 상반되는 우리 아이들하고 똑같은 개구쟁이 심술꾸러기 트레버의 모습이 나온다. 눈썹은 씰룩 입술은 삐죽, 할 일이 생각나지 않아 심술
"와전된 의미의 벽장치우기가 주는 재미" 내용보기
「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 제목에서 우리는 아주 착한 트레버를 연상할 수 있다. 늘 어질기만 선수로 잘하는 아이들에게 방도 아니고 벽장까지 치우는 트레버니 얼마나 착한 아이일까? 그러나. 책을 펼치면 전혀 상상한 것과는 다른 오히려 매우 상반되는 우리 아이들하고 똑같은 개구쟁이 심술꾸러기 트레버의 모습이 나온다. 눈썹은 씰룩 입술은 삐죽, 할 일이 생각나지 않아 심술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아빠, 엄마, 동생, 할머니까지 놀이를 제안하며 달래보지만 여전히 심심한 트레버. 급기야 엄마는 화가 나고 더이상 달래기를 포기한 채 가족과 함께 뱃놀이 가기 싫으면 네 벽장이나 깨끗이 치우라고 말한다. 그제서야 후회하는 트레버. (그러게 뱃놀이는 엄청 재밌을 것 같은데 왜 안 갔는지 나도 알다가도 모르겠다.^^) 달래주던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갑자기 힘이 빠진 트레버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엄마가 치우라고 했던 바로 그 벽장 앞이었다. 트레버의 주저앉음에 빼꼼히 열린 벽장문...산더미처럼 쌓인 장난감들... 엄마가 치우라고 할만도 하다. 그런데 인생은 언제나 예측불허인 것일까? ^^ 무심히 잡아당긴 장난감상자 하나에 벽장속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그 속에서 트레버는 오랫만에 보는 장난감들을 만나 갑자기 다른 세상(심심하고 후회되고 힘없는 시간에서 매우 흥미롭고 추억에 젖고 재미있는 상황으로..^^)으로 와 버린다. 아이들이 원래 다 그렇듯 단순해서 순수하고 귀여운 그 본래 모습 그대로 이제 트레버는 모든 장난감들로 신나는 놀이를 한다. 그렇게 트레버가 멋진 시간을 보내는 동안 트레버에게 벌(벽장을 치우라는..)을 주고 뱃놀이를 떠난 가족들은 내내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 트레버의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이 한 페이지씩 보여지는 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똑같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두 공간의 모습을 대비시켜 보여주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아이들 그림책에서는 이런 경우가 드물어 이 또한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점이다. 가족들을 걱정시켜 놓고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현재에 닥친 뜻밖의 재미난 상황에 빠진 단순하기 그지없는 트레버는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이기에 백번의 공감을 얻을 수가 있고 가족이 모두 함께 하지 않고 특히 나무라고 떠난 가족들은 아무리 즐거운 일을 해도 마음으로부터 즐거울 수 없다는 <가족이란 정말="" 이런="" 것이다=""> 라는 걸 또 은연중에 보여준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뱃놀이에서 돌아와 트레버를 찾지만 트레버는 대답도 없고 집안은 한마디로 난리가 났다. 걱정했던 엄마의 눈썹이 치켜올라가고 집안을 누가 이렇게 어질러 놓았냐며 또 금세 화내는 엄마. (ㅎㅎㅎ 왜 자꾸 내 모습이 생각나는지.. 그러면서 웃음은 또 왜 그렇게 나는지..내가 화낼 땐 심각한데 남이 나처럼 화내는 모습을 보는 건 웃기다니 참 아이러니다.) 그런 엄마에게 장난감더미 위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 채 트레버가 순진한 눈을 뗑글뗑글 뜨고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엄마,왜 그러세요? 이젠 하나도 심심하지 않아요. 내일 벽장치우기 또 해도 될까요?" 그렇다. 벽장은 정말로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다. 엄마가 원했던 <정리>가 아니라 죄다 마루와 방으로 나와버렸으니까.^^ 처음 이해했던 치운다는 의미가 그렇게 된 것에 아이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하고 매우 즐거워한다.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일까? 자기도 이런 치우기라면 맘껏 하고 싶었을 것이리라. 아이들이 참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r*****n 2003.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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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논다면 그걸로 좋다^^
"신나게 논다면 그걸로 좋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부모님의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이 책의 주인공 트레버는 엄마의 말을 너무나 잘 들었네요. 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수 있는 책으로 순수한 트레버의 엉뚱하고 기발한 모습에서 저는 한참 웃었네요. '트레버가 벽장을 취웠어요'라는 제목을 보고는 아마도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기거북이 트레버의 이야기인것 같았는데 청소하고는 엉뚱한 이야기로 전개가 되더군요. 거기다,
"신나게 논다면 그걸로 좋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부모님의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이 책의 주인공 트레버는 엄마의 말을 너무나 잘 들었네요. 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수 있는 책으로 순수한 트레버의 엉뚱하고 기발한 모습에서 저는 한참 웃었네요.

'트레버가 벽장을 취웠어요'라는 제목을 보고는 아마도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기거북이 트레버의 이야기인것 같았는데 청소하고는 엉뚱한 이야기로 전개가 되더군요.

거기다, 우리 딸이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하면서 웃던데,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아마도 트레버의 행동처럼 하는 모습에서 자신도 트레버처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나 심심한 트레버는 오늘은 뭘 하고 놀아야 될지 생각이 나지 않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는데...가족들은 그런 트레버에게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야기해주지만 그래도 트래버는 심심했고 가족들이 가는 뱃놀이도 가기 싫어서 할머니랑 집에서 남기로 합니다. 그러자 엄마는 트레버에게 네 벽장이나 깨끗이 치워라는 말만 하고 뱃놀이를 가네요.

그러자 트레버는 자신의 벽장 앞에 있는 마룻바닥에 털썩 주저 않자 벽장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는 장난감들이 산더미처럼 있고 그 속에는 트레버의 맘을 풀어줄 것들이 너무 많네요. 예전에 갖고 놀던 장난감들을 꺼내자 벽장은 정말로 엄마 말대로 다 치워져 있네요. 그렇게 트레버는 예전에 잃어버린 공부터, 둘둘 감긴 실타래, 구겨진 연을 찾아내어서 줄타기 놀이와 연날리기도 하고, 하늘색 배와 수영 튜브도 찾아내어 욕조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기차놀이 모음과 경주용 자동차들도 찾아내어 신나게 놀았네요. 그새 뱃놀이간 가족들은 트레버가 걱정이 되어 돌아오는데 밖에서 주무시던 할머니는 트레버 혼자서 조용히 잘놀았다면서 말하시지만  집안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네요. 하지만 벽장은 정말로 깨끗이 치워져 있고, 그때서야 트레버는 하나도 심심하지 않았다면서 내일도 벽장 치우기 하고 싶다고 말하네요.ㅎㅎ

 

우리의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책으로서 아이들의 맘을 꿰뚫어보듯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이 작가는 유머와 재치로 아이들의 맘을 잘 알아주는 대표적인 작가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그런지 '롭 루이스'작가님의 '제이크의 생일'도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했는데, 이 책도 보고나서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를 정도록 무척 좋아하더군요. 역시 아이들이 가장 잘 알아보는듯 하네요. 너무나 귀여우면서도 천진난만한 트레버를 보면서 저렇게 어지럽게 해 놓았지만 너무나 신나했을 것을 생각하니 차마 나무라지 못할 것 같네요. 우리 딸 역시 잠시 아빠하고 있을 때면 제가 집에 돌아오면 트레버처럼 모든 물건들을 다 끄집어 내어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지만 맘껏 놀아서 그런지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차마 야단치지 못하는 것하고 똑같은 것 같네요. 물론, 그대신 엄마 힘들까봐서 옆에서 같이 치워주는 모습을 보면 화 낼 필요는 없겠죠..ㅎㅎ 이 책을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어지럽히고 노는 걸 놔둬야 될 것 같네요. 아무튼, 그림책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네요^^

r****y 2009.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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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착한 트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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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씀을 엉뚱하게 잘 듣는 아기거북이 트레버가 있습니다.청소를 잘하는 아이거북이죠.특히 벽장청소를 전문으로 잘합니다.어떤 방법으로 청소를 할까요?오늘 트레버는 너무 심심합니다.뭘 하고 놀아야 좋을지 도통 생각이 나질않습니다.트레버는 하는 수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었어요.아빠가 잡초를 뽑으라 해도 엄마가 동화책을 읽으라 해도동생이 놀아주라 해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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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씀을 엉뚱하게 잘 듣는 아기거북이 트레버가 있습니다.
청소를 잘하는 아이거북이죠.
특히 벽장청소를 전문으로 잘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청소를 할까요?

오늘 트레버는 너무 심심합니다.
뭘 하고 놀아야 좋을지 도통 생각이 나질않습니다.
트레버는 하는 수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었어요.
아빠가 잡초를 뽑으라 해도
엄마가 동화책을 읽으라 해도
동생이 놀아주라 해도 영 마음이 내키질 않습니다.

뭐 신나는 일 없을까요?

점심때가 되어도 트레버는 계속 심심했어요.
너무 심심하니까 짜증이 났죠.
엄마 아빠가 뱃놀이를 가자고 했죠.
그것도 별로래요.
이래도 싫타 저래도 싫타 트레버 달래는 일에 짜증이 난 엄마는
"트레버야, 우리랑 같이 가기 싫으면 가서 네 벽장이나 깨끗이 치워라"고 말씀하셨어요.
식구들은 뱃놀이를 가고 혼자남은 트레버.
따라갈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기운빠진 트레버는 마룻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어요.
그 바람에 벽장문이 삐걱 열렸습니다.
오우~ 그런데 벽장에는 잊고 있었던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이것도 꺼내보고 저것도 꺼내보고...
점점 신이납니다.
결국 벽장안에 있던 장난감을 다 꺼내 여기저기 펼쳐놓고 신나게 놀고 있는 트레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벽장청소가 말끔히 되었답니다.
그런데 벽장이 깨끗해지기는 했지만 엄마가 돌아오시면 과연 기뻐하실까요?
집에 돌아와 놀라고 있는 엄마에게 트레버가 물어봅니다.
"엄마, 내일 벽장 치우기 또 해도 될까요?"
꼭 우리 아이들같은 트레버가 미워보이질 않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친구의 모습을 보고 있는듯해 아이들이 좋아 할 것같습니다.
k******3 2008.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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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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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입니다.우리의 아이들은 보는만큼, 듣는 만큼만 알고있으니까요^^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은 하루에 삼십분 이상은아이들과 집중하여 눈도 마추치고, 또 성의를 다해 아이를 대하라 합니다.그것이 없으면,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틈이 생기고 나중에는 서로에게 대화란 거추장스러운 장치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지요.그나마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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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보는만큼, 듣는 만큼만 알고있으니까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은 하루에 삼십분 이상은
아이들과 집중하여 눈도 마추치고, 또 성의를 다해 아이를 대하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틈이 생기고 나중에는 서로에게 대화란 거추장스러운 장치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나마 최소로 잡은것이 30분입니다.
음...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올가을 둘째를 출산하고, 몸도 마음도 너무나 지치고 힘이들어
큰아이는 자연스레 뒷전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하려고 해서가 절때 아니라, 몸은 지칠대로 지쳐있고
이제 갓 태어난 아기는 손이 갈대로 너무나 많이 필요하고...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피해를 보는것은 큰아이였던 것이지요.
막상 하루를 뒤돌아 꼼꼼히 살펴보니, 정작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짧게나마
이야기 나눈것 조차도 없는 것 같아, 뼈저리게 마음아프고 반성을 했답니다.

이 그림책 속에서 트레버역시 오늘따라 놀꺼리도 생각이 나질 않고
그렇다고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런 트레버를
관심있게 바라봐 주질 않습니다.
물론 엄마가 가끔 신경을 쓰는듯 하지만, 이미 트레버는 실증이 날만큼 난 뒤네요.
그래서였을까요? 트레버는 가족들의 뱃놀이에도 빠지고
집에 남겠다 하고, 그런 트레버에게 엄마는 그럴꺼면 트레버 방의
벽장이라도 치우라고 합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트레버.
트레버는 과연 벽장을 깨끗하게 치웠을까요?
후후후후~~~결과는 꼭 읽어보신 후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트레버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완벽하고도 깨끗하게 치운것은 분명하니까요^^

아이들과 하루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지
되짚어 보고 반성해 봐야할 책인것 같습니다.
s******4 2008.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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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주인공의 행복한 하루
"말썽꾸러기 주인공의 행복한 하루"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 '롭 루이스'는 다른 작가들이 잘 내세우지 않는 특이한 동물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내면의 장난기를 아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는 모든 가족이 뱃놀이 간 사이 따분함을 견디지 못한 꼬마 거북이 '트레버'가 엄마의 말씀을 거꾸로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엉뚱한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트레버'는 벽장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
"말썽꾸러기 주인공의 행복한 하루"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 '롭 루이스'는 다른 작가들이 잘 내세우지 않는 특이한 동물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내면의 장난기를 아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는 모든 가족이 뱃놀이 간 사이 따분함을 견디지 못한 꼬마 거북이 '트레버'가 엄마의 말씀을 거꾸로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엉뚱한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트레버'는 벽장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라는 엄마의 말씀을 벽장의 모든 물건을 치우라는 소리로 받아들이고 벽장속에 있던 장난감으로 온 집안을 어질러기도 하고 오랫만에 보는 장난감과 보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물론 뱃놀이에서 돌아온 엄마와 아빠의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보게 되지만... 아이들은 가끔 장난감을 나열하고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에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정리정돈에는 익숙치가 않음을 볼 때 주인공 '트레버'의 행동에 어떤 희열감도 맛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의 아이 역시 매일매일 정리하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싫증이 나서인지 트레버를 보면서 참 많이도 신이 나 했었다.

[인상깊은구절]
벽장 안에는 장난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어요. 트레버는 장난감 상자를 잡아당겼어요. 덕분에 벽장 치우는 일이 너무 쉽게 끝나 버렸지요. 트레버는 기차놀이 모음과 경주용 자동차들도 찾아 냈어요. "엄마, 왜 그러세요? 이젠 하나도 심심하지 않아요." 하고 트레버가 말했어요. "엄마, 내일 벽장 치우기 또 해도 될까요?"
k****6 200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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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의 유쾌한 벽장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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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가끔 이유없이 우울하고 짜증나고 그런 날들이 있는것처럼 오늘 트레버가 그런 날이다. 무얼해도 심심하고 지루한 일상... 계속되는 짜증에 식구들의 낚시 여행도 따라가지 않고 홀로 집안에 남게 된 트레버! 쿵하고 마루에 앉아 우연히 열리게된 트레버의 벽장.. 여긴 그야말로 트레버에게 환상의 보물창고이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퍼즐조각,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던 요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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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가끔 이유없이 우울하고 짜증나고 그런 날들이 있는것처럼 오늘 트레버가 그런 날이다. 무얼해도 심심하고 지루한 일상... 계속되는 짜증에 식구들의 낚시 여행도 따라가지 않고 홀로 집안에 남게 된 트레버! 쿵하고 마루에 앉아 우연히 열리게된 트레버의 벽장.. 여긴 그야말로 트레버에게 환상의 보물창고이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퍼즐조각,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던 요술 공 하나 하나 꺼내서 추억과 함께 놀기에 보내다. 어느새 깨끗이 치워진 벽장. 트레버때문에 맘이 편치 않아 부랴 부랴 돌아온 엄마의 눈엔 온 집안이 그야말로 난!장!판! 그리고 이어지는 트레버의 한마디. 엄마 내일 벽장 청소 또할래요! ㅋㅋ 아이들이 펼쳐놓은 한바탕의 축제를 놓고 대부분의 엄마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엄마들이 곧바로 고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아이들의 시각에서 펼쳐놓은 재미난 벽장치우기의 풍경을 그려놓은 동화이다.
s*****0 2003.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