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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이야깃거리를 주는 보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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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그림교과서는 과거의 많은 사상가, 철학자들이 공부했던 역사적인 책이라고 한다. 그림책, 인쇄, 활자 문화가 아직 발달하기 이전의 시대에 이 책은 상당히 유용했을리라 본다. 하지만, 무한한 매스미디어의 발달이 이루어지고, 하루에도 수백권 아니 수천권의 책이 이 지구상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21세기, 지금 이책은 우리집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재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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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그림교과서는 과거의 많은 사상가, 철학자들이 공부했던 역사적인 책이라고 한다. 그림책, 인쇄, 활자 문화가 아직 발달하기 이전의 시대에 이 책은 상당히 유용했을리라 본다. 하지만, 무한한 매스미디어의 발달이 이루어지고, 하루에도 수백권 아니 수천권의 책이 이 지구상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21세기, 지금 이책은 우리집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재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우리 집에 책이 없어서? 물론 아니다. 나는 이책을 이용해 아이들과의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교과서이다. 교과서는 아이들에게, 혹은 독자에게 무엇인가 지식과 정보를 주기 위한 그런 책이다. 따라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알짜배기 지식들이 가득 들어 있다. "뭐, 구름, 비, 바람... 이정도는 그냥 얘기할 수 있지 않나?"하고 반론을 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그 소재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찾아 매일 이야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아이와 이야기를 할 소재를 찾고 있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글을 쓸 소재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 안에는 작은 지구와 작은 우주가 들어 있으니까...

[인상깊은구절]
양봉 꿀벌은 무리지어 다니는데 여기에 여왕벌 한 마리가 더해집니다. 벌떼가 멀리 날아가버리면 심벌즈를 쳐서 다시 돌아오게 하여 새로운 벌통에 잡아 둘 수 있습니다. 꿀벌들은 육각형의 방을 만들고 이 방을 꿀로 가득 채워 벌집을 만듭니다. 거기에서 꿀이 흘러나옵니다. 벌집의 칸막이는 열로 녹이면 밀납이 됩니다.
r*******4 2001.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꼼꼼히 살펴볼 만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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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출신의 종교학자이자 교육자인 코메니우스는 언어교육에 대해 큰 기여를 한 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라틴어에 대한 저서로 이름이 높은 그가 1658년에 발간한 이 책 는 세계최초의 교과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후에 전개되는 교육개혁 운동이나 아동문학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어린이를 어른의 축소형태로 여겨 별다르게 보지 않았던 중세의 시각에서 탈피한 코메니우
"꼼꼼히 살펴볼 만한 그림책" 내용보기
체코 출신의 종교학자이자 교육자인 코메니우스는 언어교육에 대해 큰 기여를 한 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라틴어에 대한 저서로 이름이 높은 그가 1658년에 발간한 이 책 <오르비스 픽투스="">는 세계최초의 교과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후에 전개되는 교육개혁 운동이나 아동문학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어린이를 어른의 축소형태로 여겨 별다르게 보지 않았던 중세의 시각에서 탈피한 코메니우스는 어린이 교육을 위해 이 책을 썼는데, 지금 보아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내용과 조금 낯설긴 하지만 설명에 충실한 판화 일러스트레이션은 새롭게 느껴진다. 깔끔한 장정과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코메니우스에 대한 해설, 그리고 여러 번역본을 참조해 방주를 단 역자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찬찬히 살펴볼 만하다.

[인상깊은구절]
정확하게 '감각세계의 그림(Orbis Sensualium Pictus)'으로 번역될 수 있는 이 책이 '그림'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갖게 된 데는 코메니우스의 깊은 철학적 배려가 있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감각에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도 지성에서 지작될 수 었다"는 전통적 원리에 따라 이 책은 계획되었다. 코메니우스는 우선 감각기관을 횔용해 지식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이 책에 적용하였다. 그래서 이 책이 궁극적으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신의 책에 이르는 지식의 사다리로 쓰일 수 있게끔 세심한 장치들을 적용하였다. <오르비스 픽투스="">가 만들어진 과정과 내용을 짚어보도록 한다.
p******5 200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