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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익숙해지려면 많이 쓰면 된다.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말이다. 일단 많이 쓰다보면 글은 좋아진다. 좋아진다는 말은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게 된다는 의미다. 글쓰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일이 된다. 내 생각을 잘 표현한 글로 다듬을 수 있게 된다.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글이라면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독자가 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로 바꾸는 일이다. 문장이 간결하고, 표현이 명확하면 된다. 군더더기 없는 글일수록 좋다.
간결하면서 명확한 글. 글은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써야 한다. 독자가 알아 볼 수 있는 글이면 된다. 독자 입장을 생각하며 글을 쓰면 이렇게 된다. 그런데 문장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보면 내용 전달보다 표현에 더 비중을 두게 된다. 문장을 꾸미는 것이 잘 쓴 글이라고 오해하는 경우 그렇다. 더 화려한 표현이나 문장을 쓰려고 한다. 나 답지 않은 글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런 글은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없다. 작가 의도를 읽기 힘든 경우도 생긴다.
쉬운 우리말을 두고, 한자말을 굳이 써 넣을 때도 있다. 한자는 독자가 단어 의미를 오해할 여지가 있을 때 쓰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우리말을 두고 한자를 쓰거나 한자말에 한자를 참고로 쓸 이유는 없다. 독자에게 필요없는 한자말이나 한자는 문장에 필요없는 군더더기인셈이다. 요즘 실용서에서는 한자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습관처럼 쓰는 한자는 많이 남아 있다. 가능하면 쉬운 우리말로 풀어내면 좋다. 문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독자를 위해서 말이다.
좋은 우리말 쓰기에 앞장 서고 있는 최종규 작가다. 최종규 작가의 우리말 사전은 글쓰는 내 곁에 항상 있다. 습관처럼 쓰던 글을 다듬도록 자극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번 책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2>는 군더더기 한자말을 떼어내게 해주는 책이다. 한자를 직접 글에 써넣지는 않지만 무심히 쓰는 한자말을 경계하게 한다. 익숙한 한자말이라도 가능하면 쉬운 우리말로 돌려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자말에 얼마나 익숙한 채 살고 있는지 알게 된다.
저는 우리말을 살려서 쓰는 길이 널리 있고, 더욱 쉽고 재미있는 말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_(P.271)
습관이 된 대로 글을 쓰면 글이 좋아지지 않는다. 많이 쓰는 훈련을 하되, 독자를 염두에 둔 글, 좋은 우리말을 담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보자. 마음 먹은 대로 써지지 않는 게 글이다. 글을 쓸 때마다 느낀다. 우리말 사전, 국어 사전을 옆에 두고 글을 쓰면, 표현하나 문장하나를 쓸 때 자극이 된다. 올바른 표현을 쓰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 책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2>는 한자말을 글에 담을 때마다 고민하게 한다. 다른 표현은 없을까? 하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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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잘하고 글 잘쓰게 돕는 우리말 사전이라고 출간 된 이 책은 책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화를 잘하고 글쓰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인 전달 수단인 단어, 우리말을 잘 알고 정확하게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대화 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는 단어들을 정리해서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어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됩니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쓸때나 자기계발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 분들,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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