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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마지막 가족행사 '김장'을 하고 돌아왔네요 ㅎㅎ
아이들과 김장을 하러 떠나기 전 주말에 읽었던
풀빛 유아 인성 그림책 마지막 두 권은.
'화'가 날때도 있는 거야/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였답니다.
4주간에 걸쳐 만나본 풀빛 유아 인성그림책은
엄마가 너를 이렇게 대해야 하는 구나.
또, 네가 이럴땐 이렇겠구나.를 느끼게 해준
유아 인성 그림책이지만 엄마가 내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운 육아 지침서같은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어주기만 하여도
아이의 감정을 알아봐주고 보듬어주고 만져주는 마법같은 책이였답니다.
내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에 대한 그 어떤 대답보다 명쾌하면서도
유아에게 전혀 어려움이 없이 읽힐수 있게 쓰여진점도
잠자리 동화에서 반복해서 읽어주고픈 시리즈였다는 총평으로 시작해봅니다.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언제부턴가 책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한참을 이야기하고 책읽기에 들어가는 아이들.
이번에도 역시 책표지 그림을 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누나야가 제목을 크게 읽어주고 있는데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막둥이와
스스로 한번 읽고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누나야
둘과 함께 책읽기를 시작하노라니 막둥이가 화가 나기 시작하나봅니다. ^^;;
넌, 너의 마음을 아니?
누나야 읽기 반, 엄마 읽기 반으로 조율을 해가며 책읽기에 들어가봅니다.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라는 제목도 살짝 끌리지만
넌, 너의 마음을 아니? 하고 크게 읽어주는 엄마의 목소리에
막둥이가 조금씩 마음이 풀려가며 책읽기에 동화될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분이 좋으면 하하하! 크게 웃거나 와아! 와아! 크게 소리도 지르지만
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펄펄 뛰고 고래고래 고함도 쳐본답니다.
친구가 정말 정말 좋아서 친구를 꼭 껴안아 주기도 했고
슬플 때면 훌쩍훌쩍 소리 죽여 울때도 있지만 엉엉엉 크게 울기도 해요.
누나야는 이렇게 단짝인 친구가 있어서 꼭 껴안는 친구도 있지만
막둥이는 이상한가봅니다. ㅎㅎ
겁이 날때면 꼭꼭 숨어 버리고 싶지만..누가 내 손을 꼭 잡고 괜찮다고 말해 주면 좋겠어요.
나보다 동생만 사랑하는 엄마한테 실망하고 화도 나고 질투도 나요.
엄마도 가끔 화를 내요. 그럴 땐 엄마가 무서워요.
하지만 엄마는 금방 화를 풀어요.
내가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어요.
친구하고 싸우거나 동생을 질투할 때 그래요.
그러면 엄마는 속이 상하나 봐요.
나중에 나는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말해요.
하지만 부끄러워서 아무 말 못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풀빛 유아인성그림책은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아주 꼼꼼히 들여다본답니다.
아주 속속들이.
그리고 그 때의 감정이 이러한 것이고, 그럴 때 이런마음이 나만 그런게 아니였다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주 아주 복잡한 우리 아이 마음.
어떤 마음은 예쁘고, 어떤 마음은 힘들지만 모두 우리 아이의 마음이라는 것을.
눈, 코, 입처럼 마음도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마음을 아는 건 참 좋은 거라고 얘기해주고 있답니다.
풀빛 유아 인성동화를 추천하고픈 이유 중 강력했던 ^^ 또 하나.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개인적으로는 편지글을 받아든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엄마의 마음을 달래고, 그 달래진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줄것을 얘기하고 있음과,
책마다 다르게 쓰인 드리는 글에 감동이였다는요.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감정은 항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상관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올바로 반응하려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해 주는 책.
자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당당하게 대하는 용기를 심어 줄 책.
작가의 말에 하나 덧붙이자면 정말 그러할 책으로 느껴진다는 것.
그리고 엄마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아이의 언어로 잘 그려주고 있어서
감사함이 절로 나는 책이라는 것!! 덧붙입니다.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여러가지 이유로 화를 내고 그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이들.
아이가 감정을 거칠게 표현하면 어른들이 깜짝 놀라며 아이에게 건네는 말들이
진정 아이가 화난 마음을 잘 다스리기에는 부족한 말이였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랍니다.
'화'라는 감정을 면밀히 살피고 이해하게 되고
화가 났을 때 남을 상처주거나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으면서
자기 화를 다스리고 풀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또 한번 나를 돌아보고 내 아이를 이해하게 해 준 책이였다는 것과
두고두고 잠자리에서 매일매일 읽어주고 싶은 맘이 들었다는 것.
인성교육은 가르쳐야하는 것이 아니고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느끼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겠다..생각들게 해준
또 한 권의 책이였답니다.
넌, 화가 날 때가 없니?
버럭 소리를 지르고 싶어
마구 고함을 치고
손에 잡히는 건 박박 찢어 버리고 싶어
뭐든 발로 뻥뻥 차 버리거나
누구를 막 때리고 싶어.
심장이 두근두근, 머리에서 열이 나고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기도, 새하얘지기도,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기도...
화가 나는 모습은 때마다 다르다고 얘기합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 왜 화가 났냐고..."
누가 내 것을 빼앗아 가면 정말 짜증이 나고
나를 놀리거나, 못살게 굴 때도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라.
텔레비젼을 못보게 해도 화가 나고
누가 내 물건을 망가뜨릴 때도,
자꾸 넘어지고 떨어뜨리고 실수하는 것도 ..
아이들의 일상에 화가 나는 경우 보이는 모습이
이제껏 엄마가 못하게 했던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들의 경험과 비슷했던지 금세 몰입하여 읽는 남매입니다.
러면서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가지의 방법을 얘기해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화가 날 때 어떻게 푸는지 무척 궁금해졌답니다.
엄마는 화가 날때의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제지했던 것 같네요.
그동안 엄마가 무조건적으로 막았던 감정표현이였던것같아 무척 반성이 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나와 다른 이 친구는 이렇게 '화'를 다스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무조건 내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하지 않네요.
우리 아이들이 접할 법한 상황마다의 방법을 얘기해주고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엔 '정말? 이렇게 해볼까?' 하는 마음이 꼭 들것같은 느낌.
누군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뭔가 굉장히 든든한 지원군이 하는 말처럼 들린답니다. ^^
누구나 화가 나서 소리도 지르고 남을 힘들게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원래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란 것을 잊지 말라고 얘기해줍니다.
지금까지 화를 많이 내고 거친 아이였던것처럼 보였을지라도
원래는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였다고.
그동안 니가 화가 난건지 너 자신조차 몰랐고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었구나..하고 이해해주는 말처럼 들리네요.
"그렇게 하지마" "그런 행동 하지마" 로 은연중 상처를 내고 있었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을 하니
참 맘이 아렸네요.
풀빛 어린이 인성동화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아이들을 또 알게 된것같아
참 좋은 시간들이였네요.
미안해 라는 말을 잘 못하는 엄마.
잠든 아이들을 보면 오늘 하루가 미안함이 더 크다면
풀빛 어린이 인성동화 시리즈를 읽어주기를 강추합니다.
엄마도 아이도 함께 성장하는 동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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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성그림책 유아필독서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누리과정, 교과과정과도 연계되어서 아이들이 배우는 목표와 잘 맞닿아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내서 5살, 7살 남매 모두 잘 보고 있어요.
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욕심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인성 덕목 중에서 의견 차이와 절제에 대한 이야기에요.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 당연히 저마다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어요. 감정 중 하나인 '욕심' 에 대한 것도 이야기 나누면서 절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의견 차이와 싸움을 현명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친구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의견 차이로 인해 싸움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봐요. 그동안은 주로 친구들과의 다툼이나 싸움이 주가 된 내용이 많았었는데 이 책에서는 가족 간의 싸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사랑하는 가족끼리도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의견의 차이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싸움을 무조건 나쁜 시선에서 바라보지 않고, 좀 더 현실적으로 풀어낸 책이었어요.
너희도 가끔 싸울 때가 있니? 책 보기 전, 매니큐어 바르는 것 때문에 '서로 발라주네, 이 색 발라주네~' 하다 '각자 해!' 로 끝난 상황이라 질문이 나오기가 무섭게 바로 대답하는 남매들입니다...ㅋㅋ 근데 우리들은 싸운게 아니고 서로 얘기를 잘 안들어준거래요. 누구나 한 번쯤은 싸움을 해.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의 이웃들도, 사랑하는 엄마아빠도...누구나 감정이 격해져 싸울 수 있어요. 가끔은 오해 때문에, 때로는 서로 생각이 너무 달라서 싸우기도 하지요. 절대 싸울 것 같지 않은 엄마아빠의 싸움은 어른들의 싸움으로 끝나지 않고, 지켜보는 아이를 불안하게 해요.
엄마 표정이 앵그리버드 같아! 작은별이가 백미러에 비친 엄마의 눈썹을 보면서 이렇게 화가 났다며 따라하더니 앵그리버드 같대요. 이야기 속에 싸운 부모를 지켜보는 아이의 마음에 대해 잘 나와 있어요. 아직 우리 부부는 아이들 앞에서 싸워본 적이 없지만, 읽어보면서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와서 지금까지 살면서 싸워 본 적도 손꼽힐 정도인데... 읽고나니 앞으로도 앞에서 더 못 싸울 것 같아요..ㅋ
가끔은 싸울 수도 있어. 화해를 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건 더 멋진 일이야. 싸움이 벌어졌을 때 가장 현명한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른들의 싸움처럼 아이들도 친구 간에 싸움이나 의견 차이가 충분히 생길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서로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보기! 누구나 다툴 수 있고, 의견이 달라 싸우게 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화해하는 것 이라는 걸 알려주네요. 네모칸의 글들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도 좋아요. 싸움을 하고나면 두렵고 불편한 감정이 드는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크고 속상하게만 받아들이기 보다 그 후의 '화해'라는 따뜻한 연결고리를 다시 이어간다면 속상했던 마음도 가라앉고, 다시 웃음꽃이 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싸움' 이라고 하면 나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싸움, 의견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적인 사건들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혹여 아이들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따뜻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모습도 꼭 잊지 않고 보여주세요. 아이들도 부모인 저도 싸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도 바로잡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스스로 절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욕심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아이들이 겪는 여러가지 상황을 통해 스스로 절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욕심이 날 때 어떻게 하는지, 어느 정도면 충분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책을 보면서 충분하다고 느낄 때를 알아채고 절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어요.
도대체 어느 정도면 충분한 걸까?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계속해서 원하고 더 많이 갖고 싶어해요. 이미 있어도 또 갖고 싶고.. 하지만, 우리는 가끔 지나치게 욕심을 낼 때가 있어요. 충분히 먹었는데도 더 먹고 싶어 하고, 이미 차고 넘치는데도 더 갖고 싶고, 더 하고 싶은...
내 머리핀은 거미줄에 맺힌 이슬처럼 반짝거려. 난 껴안을 때 기분이 좋아. 매일 감자튀김만 먹었으면 좋겠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느끼는 여러 감정 변화가 친근하게 다가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점점 더 욕심내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별이들도 너무 욕심 부리는게 느껴지나봐요.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가 충분한지, 충분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될 거에요. 어느 정도면 충분하고, 반대로 지나칠 정도인지 다양한 표정을 보며 어울리는 그림도 찾아보고요. 아이들이 찾아낸 가장 좋은 표정은 딱 좋아! 조금만 더.. 많이.... 라고 하며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행복한 표정이 아니라 더 힘들고 괴로워보인대요. 그만큼 욕심나는 대로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참고 견딜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절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무조건 욕심을 버리라고 강요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더 거부감 들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잘 알면서 절제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책이었어요. 오늘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면서 친구들에게도 이것저것 받아온 게 많았는데 양이 적은 젤리도 첫째가 욕심내지 않고 동생과 나눠 먹었답니다. 똑같이 나누고 1개가 남자, 서로 양보해줄거라는 별이들! 결국에는 서로 반쪽씩 나눠먹고, 우리는 욕심내지 않고 양보했다며 강조하네요....! 곧 크리스마스잖아요!ㅋㅋ 귀여운 두 아이 모습에 산타할아버지도 보고 계실거라고 이야기해줬어요.ㅋㅋ 절제와 함께 따뜻한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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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실험을 통해서도 아이들이 낯선 사람들의 말에 생각보다 쉽게 따라가는 것을 보면서
실제로 제가 어렷을 적에 엄마아빠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요
복잡한 시장에서 사람들의 다리밖에 보이지 않지만 엄마가 빨간 코트를 입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빵가게 앞을 지났을 때 귀여운 강아지를 만났어요 빨간 코트를 당겨서 보니
6가지 규칙을 이야기하다보니 결국 소년과 루는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야기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답니다
길을 잃은 자리에 그대로 멈춰 서서 기다린다 이때 절대로 전화를 걸겠다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각 규칙에 대해 부모도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 지침이 나와있어 보다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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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아이를 위한 우선 교육이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교육은 인성이 아닐까 싶어요. 결코 강요하거나 주입식으로 교육한다고 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인성교육이잖아요. 부모의 바른 인성교육과 모범은 물론, 대화나 습관 등 소소한 것들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성을 키워갈 수 있는데 저는 인성과 관련된 그림책 또한 자주 읽어주고 있어요.
인성그림책 _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성그림책이랍니다. 제법 글밥이 많은 편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내서 5살, 7살 남매 모두 잘 보고 있어요. 누리과정, 교과과정과도 연계되어서 아이들이 배우는 목표와도 잘 맞닿아 있고요. 서로 연결해 읽어도 좋을 구성이라 비슷한 주제들은 같이 읽어주기도 하네요.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동생이 있어서 힘드니? 생명의 탄생은 고귀해요.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존재만으로도 축복이지요. 이번에 함께 읽어본 책 2권은 아이들의 성장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아가는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남성과 여성의 몸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아이의 탄생을 다룬 이야기라 성교육 책으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종종 했었던 질문이라 더 호기심을 보미여 함께 읽어봤어요. "엄마,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아이는 임신한 릴리 아줌마를 보고 궁금한 게 너무 많아졌어요. 엄마 배도 릴리 아줌마처럼 수박만 했는지, 나는 어떻게 엄마 배 속에 있었는지, 어디서 태어났는지.. 궁금한 게 너무 많은 아이에게 엄마는 하나하나 친절하게 이야기해줘요.
아이가 배 속에 있었을 때의 엄마의 모습, 일상생활 등을 함께 돌아보면서 신기해하는 아이의 모습이 함께 책을 보며 이야기를 듣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보여서 귀여웠어요. 읽다보면 그 과정이 너무 자세하고 직설적으로 나와 있는 부분도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는 아이의 연령대와 이해정도에 맞춰서 알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첫 번째 성교육 책이에요...) 끝맺음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이 보여요. 이렇게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싶은 요점은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의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의 탄생은 또다른 가족의 시작.. 한 명일 때와 둘 일 때의 육아도 천지차이지요. 특히나 아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건 단순히 사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부담과 스트레스 요인으로 찾아온다고 해요. 저 또한 둘째를 임신하고 나서 제일 먼저 걱정되는 부분이 첫째였거든요. 터울도 많지 않고, 아직 첫째도 엄마 손길이 필요한 아이인데 과연 동생을 잘 받아들여줄까.. 힘들어하지 않을까.. 고맙게도 엄마의 태교에 한 몫 해주고, 태어난 동생에게도 사랑을 많이 주어서 작은별이는 가끔 엄마아빠보다도 오빠에게 더 애정이 넘친답니다. 형제자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풀어내고, 그 과정에서 오는 감정들도 서로 이해하며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생이 있어서 힘드니? 어릴 때는 꼭 붙어있던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라니 성별 따라 놀이도, 관심사도 달라지고, 조금씩 차이점이 보이고.. 예전만큼 매일 사이좋은 사이로 지내는 게 잘 되지 않을 때도 많아서 제목이 더 와닿았어요.
동생이 생겨서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빼앗긴 미라가 친구들과 함께 형제자매 관계에 대해 자유롭고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의 감정들을 공유해요.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동생이 태어난 후 느끼는 감정들이 유독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서로 공감하면서 위로가 되요.
동생은 소중하고, 형님은 동생을 잘 보살펴야 하고, 우애있게 지내야 하고.....? 형제자매 관계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이야기하게 되는 말들이 이 책에는 없어요. 오히려 작위적인 훈계가 없어서 아이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고,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게 해주니 상처받는 것도 덜할 것 같아요. 내 곁에 있는 형제자매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아이들에게 여러번 말하는 것보다 이렇게 책을 통해 친근하게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애' 일텐데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어릴 때 동생이랑 다툴 때면 하나뿐인 동생인데 싸우지 말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자랐어요. '우애' 라는 게 아무리 사이좋게 지내라고 한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쉽지 않기에 '우애'만을 먼저 강조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 이해와 배려의 관계가 형제자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할 마음가짐이고, 만들어 갈 '우애'가 아닐까 싶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의 어린 시절 사진들을 꺼내보며 서로가 곁에 있었던, 놀았던 순간들을 추억해봅니다. 작은별이는 자기가 안 보이면 또 물어요. 나는 엄마 배 속에 있어서 여기 안보이는거냐고...ㅎㅎ 그림도 그리며 노는 별이들은 또 죽이 척척 맞아서 뭔가 신나는 일을 만들려나봐요.ㅋㅋ
작은별이는 오빠를 그리고, 큰별이는 동생에게 줄 편지를 쓰고 있어요.
평소에도 별이들은 서로에게 이런 선물들을 자주 해요. 유치원에서 만들어 가져오기도 하고, 서로 만들어주자~ 하고 만들기도 하고요. 작은별이가 그리고, 만드는 걸 좋아해서 자주 하다보니 큰별이는 가끔 귀찮아 하면서도 다 해줘요. 지난 번에는 걸어서 병원에 가는데 동생이 춥다하니 마스크 해주고, 모자 씌워주고, 손 잡아서 자기 점퍼 주머니에 넣고 걷더라고요..ㅋㅋ 가방이 무겁다 하면 말없이 가방도 들어주는.. 안에서나 밖에서나 동생이 하는 말은 거의 다 들어주는... 츤데레 오빠랍니다.
많이 웃고 대화도 계속 이어져서 자연스럽게 남매는 물론, 가족의 우애도 깊어지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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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독서 리뷰
그것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내
마음을 알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은 거죠? 어떤 상황 속에서 아이와 엄마가 느끼는 감정은 다양한데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기도 한답니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좋아요
그러면 함께 기뻐하는 친구도 생기고 엄마가 나를 위로해 주기로 해요 그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내 마음을 잘 알게 되고 그러면 친구의 마음도 잘 알 수 있어요 무서운 개를 만나면 겁을 먹고 사람을 앞에서 리코더 연주를 할 때면 부끄러워요 하지만 이런 내 마음을 표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해요
눈코입이 서로 다르지만 내 몸인것처럼 기쁘고 속상하고 화가나고 하는 감정도 내 마음이에요 책을 읽으며 하나씩 알아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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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성그림책 유아필독서 인성그림책,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제법 글밥이 많은 책이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내서 5살 동생도 함께 잘 보고 있어요. 누리과정, 교과연계도 되다보니 아이들이 배우는 목표와도 잘 맞닿아 있고, 서로 연결해 읽어도 좋아서 비슷한 주제들은 같이 보기도 해요.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나는 아무도 따라가지 않아요! 성인에 비해 아직은 힘이 약하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도 멈출 수 없는 안전교육인데 이번에 아이들과 읽어본 책 2권은 아이들의 안전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미아, 실종 이야기를 다뤄서 아동범죄 예방 차원으로도 보기 좋은 책이었어요.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에 비슷한 주제라서 함께 읽기 딱 좋더라고요.
길을 잃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아이의 손을 꼭 잡고 걸어도,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도 사고는 정말 한순간에 일어날 수 있어요.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생기기도 하고,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지요. 그런 점에서 실종, 미아 방지를 위한 아이 교육은 필수! 이야기 속 상황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올바른 방법을 알아봐요.
"엄마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난 엄마 안 잃어버려요." 엄마와 장을 보러 시장에 간 루.. 오늘따라 시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엄마는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루는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자신만만해 하고, 빨강색 옷을 입은 엄마를 따라다녔어요. 길을 가다 어떤 소년도 만나고, 귀여운 작은 강아지도 만나고... 여기저기 신경쓰다보니 루는 엄마가 외치는 소리도 듣지 모하고, 결국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별이들은 아직 이런 적이 없지만, 엄마를 잃어버린 루와 아빠를 잃어버린 또다른 아이를 보며 걱정이 앞서나봐요. 다행히 루는 길을 잃었을 때의 규칙을 잘 알고 있었네요. 울고 있는 소년을 달래서 하나하나 규칙대로 행동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줄 사람을 찾았어요. 어떤 아저씨는 조용한 곳에 가서 전화를 해주겠다며 자신의 자동차로 함께 가자고 했지만, 절대 따라가면 안되죠! 가능한 한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길을 잃었을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루와 소년은 다시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앞서 책에서 말한 규칙들은 부록으로 잘 나와 있어요. 큰별이가 큰 소리로 읽어주고, 작은별이는 옆에서 함께 들었는데 규칙에 대한 부연 설명도 옆에 잘 나와 있어서 부모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도 쉽고,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알찬 tip도 알았어요. 위급한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생길지 몰라요. 그렇기에 미리 대처하는 연습을 할수록 아이는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좀 더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어요. 엄마아빠 또한 마찬가지이기에 아이들과 평소에 자주 이런 안전교육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평소에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라 오늘도 책을 보며 마르고 닿도록 또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안전교육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재가 낯선 사람과 아무나 따라가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평소 아이들에게 해주던 이야기가 다음으로 읽어본 책에 너무 잘 나와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미리 약속되어 있는 사람만 따라가야 하고, 아는 사람이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학원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루.. 다른 아이들은 모두 엄마아빠를 만나 가는데 루만 아직 혼자 서 있어요. 그런 루에게 사람들이 다가와 저마다 집에 데려다 주겠대요. 사실 루는 슈미트 아주머니도, 롤프 아저씨도, 모제 할머니도 모두 아는 사이지만, 절대 따라가지 않았어요. 우리 엄마를 안다며 얼른 타라는 아저씨는 더 경계하며 절대절대 따라가지 않아요!!
아는 사이라고 해도 왜 따라가면 안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루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알맞은 행동을 하나하나 배우네요. 그런데 루가 그 남자를 따라가는걸요? 알고보니 루의 친오빠, 핍스였어요. 오빠라면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죠! 왜냐하면 엄마가 오빠가 데리러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었거든요. 겉모습만 보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다시한번 깨달아요.
부모님과 리스트를 만들어서 따라가도 되는 사람을 미리 적어봤던 루처럼 별이들도 리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책 접기로 작은 책을 만들었는데 동생 이름을 적어 넣더니 작은별이의 안전책을 만들어줄거래요.ㅋㅋ
엄마, 아빠, 오빠..를 하나하나 써보는 작은별이! 작은별이가 생각한 따라가도 되는 사람은 바로 우리 가족이에요~♥ 그 외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도 꼼꼼히 적어주는 오빠 덕분에 멋진 안전책이 완성되었어요. "장난감 사준다고 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되는거야!" 세심한 오빠는 책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잘 보라며 앞에서부터 다시 읽어줍니다.ㅋㅋㅋ 부연 설명까지 하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오빠의 말에 다 안다고 한번만 말해달라고 하면서도 이내 오빠가 만들어준 책이 좋아서 계속 보고 또 보고~ 자기는 절대로 아무나 따라가지 않을거래요! 오늘은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로 인성도 기르고, 든든한 안전교육까지 하며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했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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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교육은 아이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들과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큰 바탕이 되요.
풀빛 유아필독서 인성그림책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성그림책이에요.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일상에서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소개하면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도 알 수 있어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인성을 가꾸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랍니다.
'화' 라는 감정은 물론, 여러가지 감정을 다룬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를 통해 아이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아주 다양해요. '행복', '즐거움' 등 긍정적인 감정들도 있지만, '슬픔', '무서움', '화' 등 다른 감정들에 비해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감정들도 있지요.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감정들도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다뤄져야 할 감정이에요.
"괴물이 나타날까봐 무서워서 숨었어~" "엄마가 동생만 좋아해서 너무 속상한가봐~"
내 마음을 알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은 거에요. 기분이 좋으면 크게 웃고, 화가 나면 짜증도 내고, 고래고래 고함도 치고... 슬플 때는 훌쩍훌쩍... 소리죽여 울기도 하고, 엉엉 크게 울기도 해요. "나도 할로윈데이 때 괴물이 나타날까봐 무서웠어~" "엄마가 옷입을 때 ○○이만 도와줘서 속상했어~" 아이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과정이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어떨 때 이런 감정이 들었는지 또 이어져 나오기도 하고, 많은 대화가 오가게 되더라고요.
나의 감정을 잘 알고 표현하는 것은 참 중요해요.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함께 이해해주고, 위로해 줄 수 있으니까요. 내 마음을 잘 아는 나는 내 친구의 마음도 잘 알아서 이해할 수 있고요.
"그렇게 징징대지 좀 마라!" "왜 그렇게 화를 내? 그만 좀 해!" 때로는 마음을 다스리라는 말을 들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 말들은 위로라기보다 놀리거나 야단을 치는 말 같아요. 그래도 나는 계속 겁나고, 슬프고 화가 날 때가 많은데 말이에요.
나도 내 마음을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어요. 마음은 아주아주 복잡해서 어떤 마음을 예쁘고, 어떤 마음은 힘들어요. 하지만, 그 마음들은 모두 다 내 마음들이고, 내 마음을 안다는 건 참 좋은 거랍니다. 아이들이 들고 있는 표정카드를 보며 제일 마음에 드는 표정을 찾아보는 아이들~ 아이들도 웃고 행복해보이는 표정이 제일 좋은가봐요. 누구나 화가 날 수 있고, 화나는 감정이 꼭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걸..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시 웃는 내가 되자고 이야기 나눴어요.
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은 꾸준히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자신의 감정을 기록한 감정달력도 매달 하고, 감정카드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요. 다양한 감정들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감정을 적어봤는데 큰별이가 적은 감정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었어요. 행복해서 기쁘고, 기쁘면 용기도 많이 생겨서 더 씩씩해지고 웃게 된다네요. ^ㅡ^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도 심리치료 센터에서 심리적으로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저자가 쓴 글이라 그런지 와닿는 이야기에요. 아이가 자신이 느끼는 많은 감정들을 이해하고, 표현이 서툴러도 올바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였는데 오히려 제가 더 느끼는 게 많고, 아이들에게 했던 말들이나 행동에 반성하게 되는... 작은별이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나도 모르겠어.." 인데 특히나 울거나 화내는 감정 앞에서 그런 말을 종종 하거든요. 아이 또한 자신의 감정을 아직 다 모르는 어린 아이일 뿐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자신의 감정을 닫아 놓기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도 함께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 커가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아이를 대하는 부모 또한 함께 가져야 할 자세인 것 같아요.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에 이어 함께 보면 좋을 풀빛 인성그림책이에요. 하지만, 다루기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참거나 모른척 해서는 안되지요. 화를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이야기하는 감정 코칭 그림책을 통해 함께 알아봐요.
너무너무 화가 많이 난 것 같은 아이가 보여요.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버럭 지르고 싶고, 아무나 붙잡고 마구 고함을 치고, 손에 잡히는 건 박박 찢어 버리고 싶대요. 화가 나는 모습은 때마다 달라서 처음에는 그냥 조금 짜증이 났을 뿐인데 '펑' 하고 터지기도 해요.
"아이 얼굴에도 먹구름이 생겼어!" 큰별이가 잔뜩 화난 아이의 얼굴을 보더니 얼굴에도 먹구름이 생겼대요. 작은별이는 화나니까 얼굴이 못난이 같대요.
누가 내 것을 빼앗아 갔을 때 남이 나를 놀리거나 못살게 굴 때... 누가 내 물건을 망가뜨릴 때도 화가 나...! 나를 화나게 하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가끔은 화가 굉장히 많이 나는 데도 왜 그런지 모를 때가 있어요. 참을 수 없을만큼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창문 열고 힘껏 소리질기 두꺼운 베개에 주먹 날리기 땅이 무너져라 쿵쾅쿵쾅 발 굴리기... 이렇게 하면 정말 화가 좀 가라앉을까요?
만약 화를 참지 못해 친구를 슬프게 했다면 꼭 사과해야 해요. 반대로 친구가 나에게 그랬다고 생각한다면 나도 정말 싫을테니까요. 화가 났을 때는 큰 소리로 나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도 좋겠어요. 우리를 도와줄 어른을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우리는 원래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야.. 누구나 화가 나서 소리도 지르고, 남을 힘들게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원래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이 가끔은 화내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싫을 아이에게 본연의 모습을 잃지 말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요. '화'는 워낙 복잡한 감정이라 아이가 이 감정을 다룰 때는 어른들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해야 한다는 걸.. 화내는 아이에게 왜 화를 내냐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가 난 아이의 감정까지도 이해해주고 들어줄 수 있어야겠어요.
두 책이 나란히 연결되어 함께 읽기 좋은 구성이라 폭넓고, 깊이있게 알려줄 수 있어 더 알찬 시간이었어요. 그림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어른들을 위한 글도 좋고,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많아졌어요. 왜 화가 났는지, 화난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길잡이책! 책을 보면서 유독 작은별이의 행동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요즘 유난히 화가 잦은 둘째 마음을 너무 몰라줬던 것 같아 많이 미안했어요. 아직 '화'라는 감정 표현이 많이 서툰 아이에게 어느순간부터인가 알면서도 재촉했던 것 같아요.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풀면 좋을까 이야기 해보는데 서로 안아주자고...ㅋㅋㅋ 안으려는 동생과 지금은 화가 안나서 괜찮다는 오빠는 결국 안기 좋아하는 둘째의 승리로 끝났네요.ㅋㅋ
책 속에 나오는 것처럼 종이에 화난 괴물을 그려서 찢어버리는 것도 해보려고 그리는데 작은별이가 자기는 화나는 괴물이기는 한데 착한 화난 괴물이래요. 그래서 찢지 않고, 내가 화 날 때마다 화나는 괴물한테 주면 화나는 괴물이 그 화를 먹고 마음 속에 꽃을 만들어준대요.
속상한 마음, 짜증나는 마음, 화나는 순간들을 잘 넘겨서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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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아주머니가
집에 놀라 왔어요
아줌마가 집으로 돌아간 뒤 궁금한게 많아
엄마에게 질문을 쏟아냈어요 "엄마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이 질문을 시작으로 엄마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진답니다
태어나자마자 아기와 산모에게 채워주는 팔찌를 보니 보관해 놓은 게 생각이 났어요
딸과 함게 손가락에 끼우고선 저도 책 속의 엄마처럼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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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사진과 산모수첩 등 임신과 관련된 것들이 자연스럽게 삽화로 들어가
있어 아이의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우리 나라의 경우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설명하는걸 참 여려워 하는 것 같아요
딸은 그림을 보며 신기한지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했어요 올챙이 같이 생긴 정자가 난자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하고 마침내 만난후 여러개로 쪼개진다고 하니 왜 하나가 두개가 되고 두개가 네개가 되는지 궁금해 하네요 우리 몸에는 눈코입과 같이 다양한 기관이 있는데 그걸 만들기 위해서 쪼개지는 거라고 말해 주었어요
성교육 도서 답게 잉태와 출산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옆에서 듣던 남편이 이런 성교육은 정말 찬성한다며 만족스러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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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인상깊은 장면도
그려보고 가족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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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꼭 동생 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감정을 정리하도록 돕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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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점을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서
아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인데 그런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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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화장실도 혼자 못가고 걷지 못해 누군가의 도움이 늘 필요한 존재예요 저희 딸은 그나마 동생을 잘 돌봐주고 엄마아빠의 사정을 이해해 주는 편인데요
동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고 이해하지 못하는
첫째들에게 이런 설명은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은 각자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점과 안좋은 점을 이야기해요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언니가 있는 저도 한번씩 옛 기억을 떠올려보기도 했어요
테오는 동생이나 형 같은게 왜 필요하냐며 시종일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예요
그런 테오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라는
동생이 없으면 안되는 몇가지 이유를 찾아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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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는 유아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교과연계에도 된다는 사실. <길을 잃어도 문제 없어!>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사람이 많고 낯선 곳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상상만해도 두렵고 무서운 일입니다. 이 책은 아이가 길을 잏고 부모님과 떨여젓 혼자가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를 여섯 가기 규칙으로 알려줍니다. 길을 잃었을때 제일 먼저 아이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사람을 믿을수있을까요? 아이와 함게 이야기를 나누고 연습해 보세요.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주인공 루가 엄마라아 함께 시장을 갔다가 엄마를 잃어버리게 되는 일을 겪어요.딸아이도 예전에 에버랜드에서 엄마,아빠를 잃어버린적이 있었어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아이가 안 보였지요. 다행히 에버랜드 직원이 울고 있는 딸아이를 달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마트에서도 혼자 돌아다니다가 방송에 나와서 고객센터로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울지도 않고 있더라구요 그 후로 아이에게 늘 신신당부해요 엄마곁에서 멀리 떨어지지 말라고요. 그리고 당황하지 말고 엄마나 아빠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라고 하는데 아무에게나 하면 안되고, 마트에서는 제복입고계신직원에게 달려가고, 밖에서는 상점안으로 들어가서 요청하라고 시키는 편이에요 한번 그렇게 아이도 엄마아빠를 잃어버린적을 겪다보니 어디를 가더라도 엄마 저 여기있을께요 하면서 그 장소를 벗어나지는 않더라구요. 아이를 잃어버리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함께 <길을잃어도 문제없어>를 읽으면서 그때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면서 늘 조심해야한다고 했지요.
루가 엄마를 따라 시장을 갔어요. 엄마도 루에게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엄마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난 엄마 안 잃어버려요"루가 자신있게 말했지요. 과일가게 옆에 한 소년의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아 "너 엄마 아빠 잃어버렸니?"하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인파속에서 서로 밀고 밀리기도 하며, 작은 강아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루는 빨간색 코트를 잡아당기며 엄마를 불렀지요. 하지만, 루의 엄마가 아니였지요. 그때 루가 깜짝놀라 사방을 둘러봤지만 엄마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어요그때 "이제 너도 엄마 아빠를 잃어버렸구나" 소년은 루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하고 물으니 루는 당황하지 않고 길을 잃어버렸을때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서 소년에게 말해줬어요. 먼저 첫번째 규칙,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것 두번째 규칙, 금방 다시 만나지 못하면 전화를 건다.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네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 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니 소년은 자신있게 아빠 번호를 외운다고 하는데 당황하니 아는벊도 생각이 나지 않았죠.우리딸아이에게도 엄마, 아빠 번호는뭐지?하니 대답을 하더군요.그때도 아무에게나 엄마, 아빠 번호를 알려주면 안된다고 했지요 세번째 규칙, 이저 저도 다 안되면 경찰을 부른다. 소년은 경찰을 부른다하니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소리를 외쳤지요. 루는 친절하게 경찰은 범죄자만 쫓지않고, 길을 잃은 우리를 도와주기도 한다고 말해줬죠. 네번짹 규칙, 길을 잃었어도 무턱대고 아무나 따라가지 않는다. 어떤 아저씨께 사정을 이야기하니 아저씨께서 여기는 시끄러우니 자동차로 가자고 했을때는 절대 따라나서면 안되요. 그자리에서 전화통화를 할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말아야겠지요. 루는 아주 침착하게 "아저씨를 모르니까 함께 가지 않을거에요" 했지요. 아저씨가 그냥 가버리자 소년은 도움을 받지 못해 울게 되자, 다섯번째 규칙, 도움을 구해야 한다면 가능한 한 사람이 많은곳을 찾는다.루는 당황하지 않고, 약국으로 들어가서 약사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전화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여섯번째 규칙, 울거나 당황하지 않는다. 그때, 소년의 아버지도 나타나고, 강아지 주인도 나타나고, 드디어 루의 엄마도 오셨지요. 루도 살짝 울먹이기도 했으나, 옆에서 소년이 루는 길을 잃었을때 규칙들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해주었죠.루가 규칙을 잘 기억해서 소년에게 아빠도 찾게 해주고 루도 엄마를 찾게 되었죠? 사람들 많은곳에서는 아이들 잃어버리기 정말 쉽더라구요 아이들 손안잡고 다니면 아이들은 어디로 갈지 모르니. 늘 조심해야겠어요. 아이에게도 6가지 규칙을 자주 알려줘야할 필요성도 있는거 같아요. 요즘 아는 지인들 전화를 받고 유괴되는 사건들이 종종 들리지요? 그래서 요즘은 엄마들도 예전처럼 아이들을 지인집에 맡기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마자막장에는 길을 잃어버렸을때 지켜야할 규칙과 부모들이 숙지해야할 것들도 있어요. 1. 길을 잃은 자리에 그대로 멈춰서서 기다린다. 엄마와 아빠가 찾으러 올것이다. 2. 아이와 함께 있는 어른에게 부탁해0서 엄마나 아빠에게 연락한다. 단,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야한다. 3. 만약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되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한다. 4. 이때, 절대로 전화를 걸겠다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5. 전화를 걸어 줄 사람이 없으면 사람들이 나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간다. 가게와 같은 곳 말이다. 가까운 곳에 '아동안전 지킴이집'(아이들이 위험에 처했을때 피신할 수 있는 가게나 상점)표시가 있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간다. 6. 울거나 당황하지 않는다. 차분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더 잘 할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난후, 아이들이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는지 페이지를 복사해서 규칙순서를 찾아보게 했어요.순서대로 잘 맟주기도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도 잘 아네요. 이런 교육은 어린이집에서도 한달에 한번 교육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도 자주 해줄 필요성이 있는거 같아요.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요즘,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드시죠? 이웃을 믿기 어려울정도로 내 아이를 유괴많이 하고있는 소식을 접할때면 옛날처럼 이웃집도 그리 편하게 왕래하기 힘들고, 내 아이를 쉽게 맡길수 있는지 모를정도구요.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구요 ㅠㅠ 그래서, 가정에서도 절대 누구를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말을 많이 하고있고, 어린이집에서도 안전교육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아저씨가 맛있는거 사줄꼐 같이가자"하면 "싫어요. 안되요. 도와주세요"라면서 큰소리를 외치는 연습을 하긴하는데,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정말 연습대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하더라구요.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를 통해서 더 교육을 시키게 되는데 도움이 되네요. 분명 엄마, 아빠의 이웃이고, 아이자신에게도 잘 해주시는 분이지만, 절대 따라나서지 않아야 된다는 사실. 엄마의 허락이 있지 않는 이상은 절대 네버 안된다는 사실.
요즘 한글엑 부쩍 관심이 보이는 딸아이.
제목을 한자 한자 읽어보고있어요.
책 겉표지를 살펴보면서
" 낯선사람을 따라가면 절대 안되요. 그죠?
장난감 사준다해도 가면안되죠?"하는 딸아이.
"장난감 많이 사준다고 해도?"
"그럼요, 장난감 사준다고 따라가면 큰일나요. 엄마아빠 오빠 못 봐요 ㅠㅠ"
하면서 큰일난다고 하네요.
계속 제가 아니야 따라가는거 아니야? 했다가
결국에는 딸아이 울먹이면서 안따라갈꺼에요 하며 울었네요
조금 진정시킨후 책을 살펴봤어요.
루의 리스트처럼 채원이의 리스트를 한번 말해보기도했어요
채원이의 리스트 : 엄마, 아빠, 오빠, 할아버지, 할머니,외삼촌,외숙모등을 말하네요
그외 엄마랑 친한 이모라해도 따라가면 안된다고 하는 채원이네요.
주인공 루는 학원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중이에요
한 아주머니가 루에게 다가와
" 안녕 루! 혼자 여기서 뭐하니? 이리와, 집에 데려다 줄게.
아줌마도 집에 가는길야."
"전 아줌마 몰라요. 따라가지않을래요" 하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루.
하지만, 루는 그 아주머니가 누군지 알고 있지만, 그 아주머니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그러면서 "전 아줌마 몰라요. 따라가지 않을래요"
"그리고, 엄마가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어요."하면서
단호하게 거절을 하네요.
루는 동네 사람들, 엄마, 아빠의 지인들을 다 만났지만, 따라가지 않고,
끝까지 그 자리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남자가 다가와 루에게 가자고하니
루가 떠라나서네요.
바로 루의 친오빠였어요.^^
엄마가 오빠가 데리러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기에.
이처럼
루는 따라가도 되는 사람과 절대로 따라가지 말아야하는 사람의 리스트를 적어보았어요ㅣ.
그리고, 특히, 엄마, 아빠가 미리 말해준 사람만 따라가야 하는 것까지 알려줘야해요
왜냐, 맞벌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제3자가 필요하기에
한글을 아는 아이들은 글을 써서 아이의 리스트를 적어서 벽에 붙여줘도 되지만,
유아들에게는 사진을 붙여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집에서도 아빠는 아이들에게 자주 물어보곤해요
그러면 아이들도 따라가면 안된다고 말하고요.
가끔은 한번쯤 실험해보고 싶더라구요 정말 우리 아이가 안 따라가는지
그런데 아이들이 간혹 생각도 안하고, 따라가는경우가 있다고 한다는 실험결과가 있어서
조금 걱정이긴하네요.
그래서 그런것을 예방하기위해서는 계속 책을 통해 읽어주고 자꾸 교육시켜주는 것밖에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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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다그마 가이슬러 그림책 - 독일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많은 그림책과 어른이책의 삽화를 그렸으며, 최근에는 글도 쓰고 있어요. <화가 날 때도 있는거야>,<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욕심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가끔은 싸우기도 하는거야>, <동생이 있어서 짜증나니?> 등의 작품이 있어요.
아이 키우면서 잠시라도 잃어버린적 한번쯤은 모두 경험하셨을거예요. 세상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모든게 다 신기해서 여기저기 보느라 정신이 없지요. 아장아장 걷다가 걸음이 좀 익숙해지면 어디든 올라가고 뛰어다니고요. 우리딸 3살때 집앞 놀이터에서 놀다가 전화가와서 받고 있었는데요. 그때 아이 혼자 어묵꼬치 사먹겠다고 놀이터를 나와 혼자 시장으로 간 적이 있어요. 저는 전화를 끊고 아이가 없어진 걸 알고는 헐레벌떡 아이를 찾으러 다녔어요. 놀이터에서 자주 보던 동네할머니가 아이 혼자 가니까 어디가냐고 물으면서 붙잡아주신 덕에 아이를 찾았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요즘처럼 위험한 일이 도시라고 있는 세상에 아이에게 단단히 교육시켜야 하겠죠. 이럴때 엄마의 잔소리 백번보다 책이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풀빛 인성그림책을 만나게 됐어요.
루는 엄마와 시장에 갔어요. 오늘따라 시장에 사람이 와글와글 많아요. 엄마는 루에게 다짐을 시켜요. 엄마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라고요. 루는 자신있게 말해요. 엄마 안잃는다고요. 야무지고 당찬 아이같아요. 키가 작은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어른들의 다리밖에 보이지 않네요. 다행히 엄마가 눈에 띄는 빨간 코트를 입었어요. 과일가게 옆에 한 소년이 혼자 있어요. 루가 물었어요. 너 엄마 아빠 잃어버렸니? 아이는 아니라며 화를 냅니다. 엄마의 빨간코트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길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만났어요. 강아지도 주인을 잃어버린 듯 해요. 강아지가 귀엽다고 엄마의 빨간코트를 흔들며 말했는데.. 엥? 엄마가 아니었어요. 엄마가 사라졌어요. 어디에도 없어요. 루는 아까 만났던 남자아이와 어떻게 할지 이야기 해요. 길을 잃었을때 규칙을 잘 생각하면서요. 첫째.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엄마가 안오셨어요. 둘째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전화를 건다. 그런데 당황한 남자아이는 아빠 번호가 잘 생각나지 않아요. 다행히 루는 집 주소를 적은 쪽지도 가지고 있고 엄마가 팔에 적어준 번호도 있어요. 길가던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런데 아저씨는 시끄러우니까 자동차로 함께 가자고 해요. 똑똑한 루는 낯선 아저씨를 따라가지 않아요. 네번째 규칙이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다. 거든요. 세번째 이도 저도 안되면 경찰을 부른다. 누구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부탁해야 할까요? 다섯째 도움을 구할땐 사람이 많은 곳을 찾는다. 저기 보이는 약국으로 두 아이는 달려가요. 그리고 약사에게 부탁해요. 약사는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주었어요. 경찰관이 아주 빨리 왔고, 소년을 찾던 아빠도 왔어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주어 루도 엄마를 찾았어요. 강아지도 주인을 찾았어요. 루는 여섯째 규칙도 잘 지켰어요. 당황하지 않는다! 루는 기특하게 여섯가지 규칙을 잘 기억하고 그대로 실천해서 엄마를 찾았어요. 풀빛 인성그림책은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중요한 규칙도 알려주고 절대 잊지 않도록 확인시켜주니까요.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요즘은 흉흉한 일들이 매일 일어나죠. 뉴스를 보면 참으로 믿기 힘든 일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아이 유치원에서도 안전교육을 매주 하고 있어요. 반복적으로 하니까 아이 몸에 베서 척척 알더라구요. 집에서도 안전교육 시켜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책이 나왔어요. 풀빛에서 안전교육 시리즈가 나왔는데요. 그 중에 가장 필요했던 책!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를 만나봤어요.
루는 학원앞에서 엄마를 기다려요. 다른아이들은 이미 가고 없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 한 아줌마가 다가와요. 루에게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해요. 루는 아줌마를 알지만 모른다고 해요. 왜냐면 아줌마의 진짜 이름이 뭔지..머리는 염색한건지 진짜인지..강아지 이름은 뭔지 모르거든요. 비가 오기 시작해요. 한 아저씨가 다가와 루에게 데려다 준대요. 루는 아저씨를 알지만 모른다고 해요. 아저씨의 성은..반려동물이 있을까..빨간젤리를 좋아할까..잘 모르겠거든요. 한 남자가 다가와 차에 타래요. 루는 아저씨를 모른다고 안타요. 아저씨가 아침에 뭘 먹는지..몰래 콧구멍을 후비는지..잘 모르거든요. 한 할머니가 다가와 우산 씌워 준다고 해요. 루는 할머니를 모른다고 해요. 루는 할머니를 알지만 엄마가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하고는 따라가지 않아요. 이번엔 어떤 오빠가 다가와요. 루는 그 사람을 따라가요. 루는 그 사람을 잘 알거든요. 거미를 무서워하고, 딸기소스를 넣은 바닐라 푸딩을 좋아하고, 곰인형을 데리고 자고, 금발머리는 염색한 거예요. 그 사람은 루의 친오빠 핍스예요. 루는 부모님과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따라가도 되는 사람을 미리 적어봤어요. 엄마,아빠,오빠,할머니,할아버지,율리아이모,마리아아줌마 루는 정말 똑똑하네요. 엄마와의 약속을 아주 잘 지켰어요. 엄마가 약속시간에 오지 않고 거기다 비까지 왔는데도 말이예요. ㅋ
저도 우리딸과 리스트를 적어보았어요. 우리딸이 따라가도 되는 사람들: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큰엄마,큰아빠,삼촌,숙모,사촌오빠,사촌언니,고모들 아~이 책은 저에게 감동을 주네요. 너무나 재밌게 알기 쉽게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딸 안전교육책으로 안성맞춤이예요. 너무 맘에 들어요. 이 책을 읽으면 저절로 훈련이 되네요. 그래서 불안한 이 엄마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께 강력추천하고 싶어요^^ 교과연계되는건 요즘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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