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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었다. 청소년 연작 소설 <턴>. 인물 별로 챕터가 나뉘어 있어 책갈피가 없어도, 다음번에 읽을 순서가 헷갈리지 않았다.
차호, 세용, 소율 3명의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 되는데, 읽다보면 거미줄처럼 그들의 사연이 얽혀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은 이들 세명이지만, 가장 마음이 갔던 인물은 소율이 빚을 지고 있다는 "지아"였다.
처음엔 그저 흔한 연예인 연습생인가 했는데 소율의 이야기 속에 스며있는 지아의 사연을 알고 나니 괜히 마음이 쓰였다. 그리고 소율의 든든한 지원군인 언니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다.
공무원 시험에 실패한 세용이 만나는 소년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세용의 그녀, 이스케이프도 궁금해졌다.
작가 후기를 보니 이송현, 문부일, 김혜진. 세명의 작가가 차호, 세용, 소율의 이야기를 각각 맡아 썼다는데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공들여 문장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턴"이라는 제목처럼 인생의 전환기에 서있는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다.
부산의 영도가 배경인데, 그동안 부산의 다른 곳은 가봤지만 영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언젠가는 이 책의 배경이 되었던 부산의 영도에도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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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하는 도중 줄넘기 과외 선생님이 자살했다는 이야기와 그 선생님의 유품에서 주댕이라고 적혀있는 쪽지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차호는 무작정 부산행 기차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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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은 과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완벽한 이야기 퍼즐! 턴 (TURN) 이송현, 김혜진, 문부일 지음
살면서 이런 경험한 적있으세요? 제가 한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적이요? 저는 친구들과 한 이야기가 돌고돌아 제 귀에까지 들렸 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아참 세상이 좁구나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야겠다하며 말과 행동의 조심성을 느꼈는데요~~ 어쩜 이 소설의 턴의 이야기도 저와 같은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턴 소설은 청소년의 문제를 담고있는데요~~ 요즘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뉴스에서 많이 접하게되죠~~ 이 턴에서도 가족, 왕따, 사이버폭력, 취업준비생의 현실 등 사회 문제가 담겨있어요~~ 이런 다양한 문제를 이 소설속의 주인공들을 통해 같이 겪게되며 그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볼 수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의 수학문제처럼 정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아요~~ 그저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받아들이고 대처해야하기때문이죠~~ 턴의 소설은 세명의 주인공(차호, 소율, 세용)이 등장해요~~ 완벽하지만 무관심한 가족탓에 사랑이 그리운 차호 어느날 줄넘기 선생님의 비보를 듣게되고 그 비보에 자신이 관련이 있다는 소식에 무작정 선생님을 찾아 부산행의 기차에 무임승차를 하게되는 차호 그곳에서 무슨 이끌림에 혼자 앉아있는 낯선 소녀를 만나게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 소녀의 전화통화를 엿듣게 되는데~~ 소율은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빠의 가족과 생활하며 가족들과의 불편함을 겪고있다. 이런 소율에게 친구였던 지아의 소식을 듣게된다. 연예인이 된 지아는 잘나가고 있다는 소문에 소율은 배신감이 느껴지고 지아를 시샘하고 질투하는 아이들의 악성 댓글에 소율이만 알고있던 지아의 비밀을 댓글에 달게된다. 그리고 얼마후에 지아로부터 불안한 전화를 받게된다. 소율은 지아가 걱정이되어 새언니와 함께 부산으로 향하는데~~ 세용은 몇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다. 자신이 원하는 공부는 아니지만 부모님의 기대에 의해 시험준비만해오던 세용에게 어느날 길거리에서 만남 낯선 소년 그 소년은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며 어느새 친근감을 느끼며 자신의 모든이야기를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해방감을 느끼는데~~
전혀 다른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교묘하게 만나게되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신기하고 흥미롭다. 이 책은 세명의 작가가 각각의 이야기를 썼다고한다. 어쩜 각각의 이야기가 만나게되는 교차점이 생기다니 신기한데 어쩜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힌 인간관계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턴(TURN) 영어로 지적하면 돌아보다, 돌리다로 쓰인다. 어쩜 인생의 살아가면서 돌아보는 과거가 없을 수는 없지만 돌아보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많은 의미가 담긴만큼 힘들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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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그래서 최근에 청소년연작소설인
저자는 김혜진, 문부일, 이송현
그래서 인가 이야기의 주인공도
책 표지 위에 보면 VivaVivo라고 써져 있는데
첫 시작은 차호의 이야기예요. 만약에 과거가 날 쫓아와 발목을 잡힌다면 엄마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과 엄마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과 ![]() 마지막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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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삶을 살았지만 교묘히 교차하는 주인공들의 턴: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완벽한 이야기 퍼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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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작가가 모여 만든 청소년 연작소설인 "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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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는 이 책이 그냥 청소년 소설인 줄로만 알았다. 늘 그러하듯 청소년 소설이라는 것은 인간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다소 극적이고 아니 조금 적나라하게 말하면 뭔가 오글오글하게 써 내려간 소설이라는 것이 나의 편견이었다. 청소년 소설이 이러한 기법에서 탈피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것이 아니가 이 기법을 탈피하는 순간 과연 이게 청소년 소설일까 하는 생각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 <턴>을 읽으면서 나의 이러한 편견은 정말 너무나 완벽히 깨졌다. 이 책 <턴>은 그만큼 나에게 신선한 청소년 연작 소설이었다. 이 책을 말하면서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은 역시 이 책은 세 명의 작가들이 연작소설 형태로 돌려쓴 책이라는 점이다. 사실 한명의 작가가 아닌 여러 사람들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면 이야기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도 그런 것이 이 책 <턴>은 단순한 네러티브도 아닌 추리 기법으로 삶을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게 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김혜진, 문부일, 이송현 3사람이 참가했는데 이들은 주인공 여럿을 잡아두고 이들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엮었다. 그래서 보고 있노라면 굉장히 잘 짜여진 한 편의 이야기를 읽게 되는 것이다.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세명의 주인공은 자신들 나름의 사정을 가지고 있다. 취업준비생과, 엄마의 재혼으로 고민하는 사람과 자신에게 너무 무관심한 가족들 때문에 고민하는 또 다른 청춘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 세사람이 만들어내는 일련의 행동 말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결국 이 책을 관통하는 이야기의 줄기인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것이 결국 사람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그 관계속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서로에게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각자 저마다의 아픔과 고민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사실 역시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이 바로 이 책, <턴>이 독자들에게 던져 주는 재미인 것이다. 사람은 타인의 행동이나 말에서 위안을 얻는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것이 과연 옳으냐 하는 측면에서 타인의 삶이 나의 삶에 방향추가 된다. 그래서 사람은 타인의 삶을 담은 드라마나 소설 책을 읽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사람들에게 하나의 위안이 되는 것이다. 여러모로 이 책은 읽는 내내 재미적인 측면이나 의미적인 측면 모두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많은 이들이 한번쯤 이 책을 꼭 한번 접해보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