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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사상과 신분의 차이가 컸던 조선시대를 좀 더 세밀하게 공부할 수 있는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으며 또 다른 면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어요. 양반은 조선 시대의 지배층으로 조선 사회에 실로 대단한 영향을 끼쳤는데요,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 부분도 양반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정도랍니다. 세도정치 시기에는 일부 양반들이 정권을 장악했을정도이니 그 영향력이 실로 대단했지요. 하여 조선 시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양반해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는 생일인 돌잔치부터, 부모가 돌아가시면 묘 근처에 움집을 짓고 삼 년간 공양을 하는 시묘살이까지, 양반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평생을 따라가 보며 이해도를 높였어요. 조선시대의 양반 의식주는 물론이고 교육, 하는 일 등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책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유교 사상이 강했던 탓인지 조선시대 여성들의 지위는 생각보다 낮았어요. 흥미로운점은 고려시대와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고려시대의 대릴사위제를 보면 눈치챌 수 있지요. 만약 우리 여성들이 꼭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절대로 조선시대로는 가지 말고 고려시대쯤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ㅎㅎ 그만큼 여성들의 삶이 힘들었다교 말할 수 있답니다. 그럼 반대로 남자들의 삶은? 탄생부터가 사내아이를 갖게 해달라 정성들여 기도하고 서당에도 다닐 수 있고 과거시험도 볼 수 있었답니다. 결혼을 하면 부인을 신랑 집으로 데려오고 며느리는 시댁으로 들어가서 살게 되지요. 과거 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적성과 실력에 따라 문과와 무과로 나뉘어 경합을 벌리고 관직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풍속화부터 평생도까지 옛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어나가니 이해하기 훨씬 쉬웠고 더욱 생생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양반가 여인들이 아들을 갖고 싶어 삼신할머니께 간절히 기도를 하는 장면부터 장례를 치르며 슬퍼하는 모습까지 풍속화 속에 양반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과 그때의 감정이 담겨 있구요, 돌잔치, 혼인식, 삼일유가, 회갑, 회방례 등 양반이 가장 기쁘게 생각한 경사들은 평생도 속에 꼼꼼히 기록이 되어 있답니다. 옛 그림을 자세히 보면 탄생의 순간부터 성장의 과정, 사회를 이끄는 모습과 죽은 자에게 예를 다하는 모습까지 양반의 한평생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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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접하는 느낌이 주로 어렵다.. 지루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을텐데 예전과 다르게 요즘 아이들이 접하고 있는 책들은 점점 재미있고 흥미롭게도 만들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그림속에 역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이해도 쉬운 듯 하고 그림보는 재미도 있어요.
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토토북 -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허인욱 글 김태현 그림
지금은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되었지만 조선시대에는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나뉜 신분 사회였는데 가장 높은 신분의 양반들이 조선 시대를 이끌어 갔으니 양반의 영향은 대단했겠지요.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목차를 보면 태어나고 자라서 죽기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그림까지 이 책의 전달하고자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겠어요.
그림속에서 조선 시대를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림의 해석이 바로 조선 시대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랍니다. 조선 시대의 양반의 한평생이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 또한 흥미롭네요.^^ 명화 따로 익히고, 역사는 또 별개로 익히고.. 이러한 역사배우기 과정이 아닌 그림속에서 역사를 알고 이해할 수 있으니 오래 기억되고 이미지가 있어서 콱 박히듯 그렇게 알아진 내용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는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역사 책을 공부하다 보면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흔하지 않은 단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책의 권말부록에 단어의 뜻을 정리해 놓아서 조선 시대 양반들은 이러한 어려운 단어를 사용했음을 알게 돼요. 책 속에 나오는 그림의 목록과 소장처를 밝혀 정리해 놓았어요.
이미지와 함께 기억되는 것이 크다고 하는데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놓으니 그림작품도 알고 역사도 알고 좋은 아이디어로 책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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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싫어하던 과목이 국사였고, 아직도 한국사에 대해 잘 모르는데,
우리 아이들만큼은 역사를 잘 알게 해주고 싶어서,
역사관련 책들에 관심이 많아서 <조선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선택했어요...
내가 한국사 공부할 때는 공부하기에 급급해서, 양반의 삶에 대한 생각은
미처 해본 적도 없네요...
외려 국어시간에 양반전을 읽을 때, 양반의 우스꽝스런 의식과 겉치레를
비꼰 글을 보며 웃었던 기억만 나네요..
<조선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에서는 양반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평생을 잘 보여줍니다...
재미있게도 김판서 댁에 태어나 똘이라는 사내아이가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딸이 태어나서 섭섭하다고 할머니가 아이가 태어난 쪽을 보지도 않고 뒤돌아 앉아 있는 그림부분을 보더니, 우리 아이가 속상해하네요...
중국의 서경에서 비롯된 교육방법이 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운 사람은 회초리로 깨우치게 하라는 거라는 걸 보더니, 우리아이가 너무하다!!!!고 소리치네요...ㅋㅋ
책거리 얘기를 보더니, 우리 아이가 자기도 책거리를 해달라고 하고요...^^
글이 어려워서 아이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네요...^^;;;
우리 아이는 여기까지 읽었어요...
뒷부분에는 과거를 보고, 급제를 해서 직위에 오르고,
회갑연, 회혼례, 회방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맨 끝에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요...
책을 읽어보니,입체적으로 역사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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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작가 허인욱 출판 토토북 조선 시대 양반들의 삶을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예요. 옛모습이 담긴 그림을 보며 조선 시대 양반들의 삶을 엿볼 수 있으니 이해하기 쉽고 오늘날과는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비슷한지도 비교해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어 꼭 양반으로만 보지 않고 인생이라 보아도 될 것 같기도 해요. 삼신할머니에게 아들을 점지해 달라고 빌고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가 태어나고 아들이면 집안의 경사 딸이면 별로 환영받지 못했던 양반가네들이 좀 얄밉기는 하네요. 양반도 다 같은 양반이 아니었을거예요. 형편이 넉넉한 양반이 있는가 하면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양반이 있었을 테고 그래도 양반이라고 글공부하며 과거에 급제하기 위해 애썼겠죠. 대신 집안 식구들의 고생이 심했을것 같아요.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요. 살짝 무거운 내용의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조선 시대의 그림과 함께 설명도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마지막 부분 양반의 이별을 보며 아이가 좀 놀라워하면서도 이렇게까지 했다니 요즘과 많이 다른 모습과 옛사람들은 효심이 대단했나 보다고 얘기하길래 요즘에도 TV에 보니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 얘기해 주니 안믿겨하는 눈치였어요. 양반의 탄생과 돌잔치, 학문을 닦고, 혼인을 하고, 과거를 보고, 관직에 나가고, 회갑연을 열고 장례를 치르는 의식까지 지켜볼 수 있었어요. 옛날에는 돌잔치나 회갑연에 아주 큰 의미가 있었지만 물론 지금도 의미가 없는건 아니지요. 그렇지만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문화가 된 것 같아요. 내가 조선 시대 양반으로 태어났었더라면 이런 과정들을 겪으며 평탄하게 잘 살아 냈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했구요. 어떤 시대의 삶이든 모든 이들의 삶에는 그 존재의 이유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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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양반의 일생을 옛그림 속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고 양반의 삶이 어떠했는지 상상해보면서 흥미진진하게 역사속으로 빠져볼 수 있었어요. 조선시대에는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나뉘어진 철저한 신분사회로 조선 사회를 이끈 양반을 알아야 조선을 알 수 있다고 해요. 조선 시대 양반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양반의 탄생부터 교육, 혼인, 과거시험과 관직, 특별한 축하와 이별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네요. 삼신이란 작가 미상 그림을 통해서도 조선 시대에는 대를 잇기 위해 아이를 낳는 일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유교를 믿는 나라지만 자식을 얻기 위해서는 불교의 힘을 빌리기도 했다고 해요. 산실 풍경 그림을 통해서도 조상들은 딸보다는 조상을 보시고 제사를 지내는 아들을 더 바랐다는것을 알 수 있어요. 돌잡이 돌상위의 다양한 음식과 물건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살펴볼 수 있고 학동들이 서당에 모여 글공부를 하는 모습이 우리와 많이 닮아 있다는걸 알 수 있어요. 요즘 시대에는 성행하지는 않아도 아직까지도 책거리 간단하게나마 하고 있기도 한데 이는 책을 뗀 학동의 부모가 스승인 훈장과 함께 공부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베푼 간단한 잔치예요. 서당도에도 이런 상황들이 잘 드러나 있는데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양반의 혼인은 어떤 절차를 거쳐 진행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 사주단자 예물등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사모관대와 궁중의 여인들이 입는 예복인 활옷은 혼인식을 올리는 신랑신부라면 양반은 물론 평민도 입을 수 있었다니 혼인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어요. 김홍도의 혼인식을 보면 청사초롱을 든 네 명의 사대를 볼 수 있는데 조선 시대에는 혼인식은 밤에 이루어졌다고 하니 재미있네요. 양반의 과거시험과 관직, 육십 년이 지남을 축하하는 특별 한 날 회방연, 양반의 이별 상례에 대해 쉽게 이해하면서 볼 수있고 그림을 통해서 양반의 한평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조선시대 양반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재미있게 접근해 볼 수 있었어요. 책을 보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의 의미도 잘 정리되어있어 이해를 도와주며 어휘력도 확장시켜줄 수 있어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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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고민이 되는 요즘이었는데..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 발견~!!! 조선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책은 조선시대 양반의 일대기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어주겠다고 하자, 신나서 날아온 아이들..
책의 두께를 보고선 처음 당황하셨고.. 재미없을것 같다고 하였었으나 머릿말을 듣더니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며~~ 급 초롱초롱~~ 어떤 내용을 읽어줄것인지 차례를 먼저 살펴보았다.
예전에는 정화수 한사발을 떠놓고 삼신할머니에게 기도를 했다는 말을 듣고는 너무 신기해했던 아이들.. 옛날 사람들도 학교와 같은 서당에서 지금의 선생님에 해당하는 훈장님에게 교육을 받았으며.. 학교에서 시험을 보듯이 조선시대의 양반들도 과거시험을 통해서 관직에 올라 출세길에 오를수 있었다는것..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내용들이기에 처음엔 내용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한 숨 쉬던 아이들이..
한 장 한 장 읽어주다보니.. 자기도 읽어보고 싶다고 소리내어 함께 읽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책을 통해서 조선시대에 대해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될 것 같아 참 마음에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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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허인욱 글. 김태현 그림 토토북 풍속화부터 평생도까지, 옛 그림 속으로!!! 양반의 한평생을 생생하게 따라가기 위해서는 옛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될듯. 양반가 여인이 아들을 갖고 싶어 삼신할머니에게 간절히 기도를 하는 장면부터 ~ 장례를 치르며 슬퍼하는 모습까지 풍속화 속에는 양반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과 그때의 감정들이 생생히 담겨 있다. 또 돌잔치, 혼인식, 삼일유가, 회갑, 회방례 등 양반이 가장 기쁘게 생각한 경사들은 평생도 속에 꼼꼼히 기록되어 있다. 옛 그림을 자세히 보면 탄생의 순간부터 성장의 과정, 사회를 이끄는 모습과 죽은 자에게 예를 다하는 모습까지 양반의 한평생을 엿볼 수 있다. 역사를 배우는 재미난 방법, 우리 문화를 즐기는 똑똑한 방법! 이 책은 옛 그림을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역사를 보다 쉽고 풍부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어 「돌잔치」 그림을 보면 조선 사회에서 자손을 낳아 집안의 대를 잇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설명되어 있다. 또한 「삼일유가」, 「판서행차」, 「회방례」 등의 그림을 통해 과거와 관직이 양반의 일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양반이 조선 시대 사회 전반을 이끌었음을 보여준다. 옛 그림은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긴 소중하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옛 그림 속에서 조상들의 정신과 삶의 모습을 찾는 다면 역사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다. 또한 옛 그림 감상 역시 더욱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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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둘째 아이가 2학기때부터 사회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독서량이 적어 바탕 지식이 없다보니 엄마인 제가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 부분도 아이는 많이 어려워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이런건 다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모르는 경우가 많구요. 한국사는 지금부터 시작해서 중고등학교까지 계속 배우고 알아가야 하는 부분이라서 아이가 한국사를 배우면서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보여주려고 합니다. 교과서보다는 책을 통해 알게 되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아이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더라구요. 아이가 잘 모르는 생활상이나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토토북에서 나온 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를 보여줬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양반의 탄생부터 교육, 혼인, 과거 시험, 관직, 축하, 이별까지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의 일생을 거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옛 그림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조선시대는 생각해보면 정말 오래 전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전통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가 책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책을 보더니 재미있겠다면서 읽어가네요. 아이가 조금씩 알고 있던 부분도 있고 책을 통해 좀 더 깊이있는 내용들을 접하게 되네요. 아이는 책에 나오는 그림이 흐릿한 것들이 좀 더 선명했으면 좋았겠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원본 자체가 흐릿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풍속들도 있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부분도 있어서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비교해보기도 하고 저에게 이야기 하기도 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어가네요. 책을 읽고 나더니 그림 속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는 줄 예전에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그림을 잘 살펴봐야 겠다는 이야기도 하네요. 양반의 일생을 통해 조선시대 사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또 지금까지 행해지는 전통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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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역사 접근을 하면 좋을까?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전기류, 시대순으로 나열된 편년체식 이야기, 보편사적 관점에서 동서양의 비교, 기상천외한 잡학 이야기 등 다양한 출간물들이 있다. 이들은 랑케 류의 정치사, 막스 베버 식의 사회적 접근, 마르크스 류의 결정론적 역사 등 수많은 거장의 역사서술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양반이라는 테마를 두고 생애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일종의 문화사적 접근 방식인 셈이다. 그 시대 그 군상들만의 특별한 무엇이 있음을 간파하고 저자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조선후기의 풍속화를 싣고 있어 현장감을 높여주고 있다. 작자 미상도 있지만 김준근, 김홍도가 대표적으로 실린 작품들이다. 이 책은 조선후기 한국화를 보며 하나 하나 설명해주고 있어 책을 읽다보면 마치 한국화를 설명해주는 미술관 도슨트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자녀가 있다면 부모가 그림을 해설해주면서 잠시 생색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는 양반의 평생도가 있어 다시 한 번 이 책을 되돌아보면 음미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녀와 함께 좋은 책을 읽고 직접 미술관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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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의 일생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글과 그림 뿐만이 아닌 그 시대 양반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그림을 통해서 말이다.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민화와 풍속화를 배우게 된다. 그냥 그림을 보며 이때는 이랬구나 저때는 저랬구나 정도만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는 양반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풍속화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해준다. 꼭 조선시대 한 양반의 일생을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조선 시대 높은 계층의 양반도 살아가기 힘들었겠구나.... 지금 우리 시대가 힘든 것처럼... 시대마다의 고충을 느껴보게 되었다. 군데군데 내용과 관계되어 있는 그림들도 글의 재미에 한 몫한다. 출판사 관계자에게 꼭 부탁드리고 싶다.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 천민들의 삶에 관한 책도 꼭 이어지길 바란다고.....예비 6학년 학생들, 아니다. 역사를 배우는 모든 아이들이 한번 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