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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상식 -에티켓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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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가 그려내는 '교양만화' 시리즈의 두번째는 '에티켓'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1권의 '보온'이라는 주제가 인물과 배경의 설정상 불가피했다면, 2권을 '에티켓'으로 잡은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앗다. 에티켓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나 예법'이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 여겼던 것은 아닐까? 아니면 사람들이 점점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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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가 그려내는 '교양만화' 시리즈의 두번째는 '에티켓'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1권의 '보온'이라는 주제가 인물과 배경의 설정상 불가피했다면, 2권을 '에티켓'으로 잡은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앗다.

 

에티켓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나 예법'이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 여겼던 것은 아닐까?

 

아니면 사람들이 점점 개인주의적인 경향으로 기울어가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기 위해서는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여겼던 것은 아닐까?

 

저자는 ‘에티켓’을 오늘날의 사회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생존 기술’이자 ‘제2의 본능’으로 색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와는 다르게 저자는 에티켓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조절’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고, '봉투'가 정착한 공동주택의 사람들의 행태를 통해서 그 문제점과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실상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무심코 행한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를 통해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다짐을 해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사람이 지속적으로 나와 같이 생활해야 하는 경우라면 문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혹시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는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결국 사회 생활은 더불어 살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상대방과 거리를 조절할 줄 아는 '에티켓'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18.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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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작가님의 무한상상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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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님의 거의 모든 책을 읽고 깊은 애정을 갖고있는 독자로서,오리진 시리즈 출간을 정말 행복한 일이었답니다.교사로서 좋은 책 좋은 작가를 반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고 돌려읽을수있는 또 한번의 기회를 갖게된것도 행복하구요사실 한국현대사 조명을 위한 작가님의 만화들은 때로 너무나 리얼하고 잔혹한 장면이 많아 아이들과 공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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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님의 거의 모든 책을 읽고 깊은 애정을 갖고있는 독자로서,오리진 시리즈 출간을 정말 행복한 일이었답니다.교사로서 좋은 책 좋은 작가를 반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고 돌려읽을수있는 또 한번의 기회를 갖게된것도 행복하구요
사실 한국현대사 조명을 위한 작가님의 만화들은 때로 너무나 리얼하고 잔혹한 장면이 많아 아이들과 공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인천상륙작전 정도 몇장면을 삭제하고 조심스럽게 볼수있을정도
하지만 이번 시리즈 오리진은 모든학년의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나눌만한 책입니다 일부 아이들은 고리타분한 이론을 나열하는 학습만화인가 편견을 갖기도 하지만 상식적인 낱말,문화를 이렇게 재조명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낼수있다는 작가의 지적감수성에 놀라움을 금할수없습니다 뭐 아이들이야 미래에서 온 로봇의 등장으로 작가세계로 빨려들어가곤 하지만 가볍게 읽은 후,서로에게 던지는 혹은 교사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이 책의 깊이에 대하여 다시금 고민하게 되고 여러번 다시 읽게 됩니다 제가 신간을 사들고 교실에 들어서거나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아이들이 묻습니다 오리진은 더 안나왔어요? 매일 이루어지는 책이야기와 토론이 지겹다고 하면서도 오리진에 대한 오리진이 주는 주제에 대한 토론은 끊이지않고 왕성하네요
Sf를 좋아하든 학습만화를 좋아하든
작가 윤태호를 좋아하든
아님 그냥 새로운 시각의 전체관람가 만화를 읽고싶다면
절대 후회안할 소장도서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학습만화보단 이런 이야깃거리 생각거리 많이 담긴 진짜 만화작가의 만화책을 사주시길!
9****8 2018.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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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좋습니다" 내용보기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적인 예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많은사람들미 읽혀져서 기본과 예의로 중무장에 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작가의 명성도 한몫하는 것 같아 맏고 신로하여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추천하여 많이 사람들이 읽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라 쉽게 읽히는것이
"좋습니다" 내용보기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적인 예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사람들미 읽혀져서 기본과 예의로 중무장에 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작가의 명성도 한몫하는 것 같아 맏고 신로하여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추천하여 많이 사람들이 읽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라 쉽게 읽히는것이 장점입니다.

s*****k 2018.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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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의 시각에서 본 세상의 기원,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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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의 경우 특이하게도 작품으로 먼저 만난 것이 아니라 TV출연으로 먼저 알게 되었다.무한도전을 보며 윤태호 작가가 <이끼>와 <미생>의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워낙 웹툰을 잘 보지 않는데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다보니그 유명한 작품을 만든 사람이었지만 알지 못했던 거다.바둑을 모르니 미생도 흥미가 없었고, 드라마가 그렇게 히트를 했는데도 드라마를 잘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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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의 경우 특이하게도 작품으로 먼저 만난 것이 아니라 TV출연으로 먼저 알게 되었다.
무한도전을 보며 윤태호 작가가 <이끼>와 <미생>의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
워낙 웹툰을 잘 보지 않는데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다보니
그 유명한 작품을 만든 사람이었지만 알지 못했던 거다.

바둑을 모르니 미생도 흥미가 없었고, 드라마가 그렇게 히트를 했는데도
드라마를 잘 안보니 그것도 시들. 뭐 그렇게 된 인연이었다.
하지만 윤태호 작가가 꽤 사회참여적 발언을 많이 하고
작품 자체도 그런 편인데다, 허영만 작가의 문하생이라는 것도
그를 좀 다른 작가와는 다르게 보게 했다.

어떻게 보면 전작들이 비평과 흥행 모두를 성공한 작가인데,
그래서 편한 길을 가도 좋은 작가인데,
그가 좀 이상한 시도를 시작했다.
오리진이라는 만화를
시작하면서,
백과사전으로 기획을 했다며 100권 발행을 하겠다고 한다.
이 엉뚱한 시도를 뭐라고 얘기해야할까?

게다가 그 첫번째 책 주제가 대박이다. 보온.
엥.. 우주와 사피엔스의 기원이라는 부제가 붙은 1권이 보온이다.
당췌 이해가 불가능했던 1권 발행 이후 내놓은 두번째 책이 바로 에티켓.
허어.. 보온 다음에 에티켓이라니... 이 의식의 흐름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
이후 주제들도 참으로 대단하다. 돈, 상대성이론, 지도, 노화, 기원전후, 열쇠, 아름다움, 알파벳...
세상의 모든 기원을 살펴보겠다는 그의 야무진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1권부터 사기 좋아하는 내가 1권을 안 산 이유는 아마 보온이라는 주제 때문이지 싶다.
궁금하기는 하고, 그래서 2권을 사봤다.
백과사전이라더니, 엄청 그림도 크고..
타겟 자체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책이다.
백과사전이다보니 제일 마지막에 용어정리 등의 페이지가 따로 들어 있다.
어쩐지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같이 사봤더라면 좋았을 책이랄까?

사람이 함께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사회적 약속을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놓고 참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었다.
미생이나 이끼에서 보여주었던 번득임이 녹슬지 않은 탓인지
다소 불편한 현실을 그대로 그려낸다.
계속 볼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주제의 책은 가끔 사보지 않을까 싶다.

윤태호가 그리는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오리진2 : 에티켓> 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17.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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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X김현경 선생님의 오리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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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2권 <에티켓>은 <사람, 장소, 환대>의 김현경 선생님과 함께 하였네요. 김현경 선생님의 저작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던 터라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김현경 선생님과 윤태호 작가님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까.. 하는 기대로 보았습니다. 1권 <보온>에 이어, 만화의 인물들도 더 풍부해지고  김현경 선생님의 글은 밀도 있으면서 "자기만의 영토"나 "체면 복구 의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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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2권 <에티켓>은 <사람, 장소, 환대>의 김현경 선생님과 함께 하였네요. 

김현경 선생님의 저작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던 터라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김현경 선생님과 윤태호 작가님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까.. 하는 기대로 보았습니다. 


1권 <보온>에 이어, 만화의 인물들도 더 풍부해지고  

김현경 선생님의 글은 밀도 있으면서 "자기만의 영토"나 "체면 복구 의례" 같은 일상의 관계를 면밀히 분석한 사례가 제게는 아주 흥미롭고 신선했습니다. 


"자기만의 영토"를 지키려는 시도와 또 그것을 기꺼이 열어서 상대를 맞이하려는 태도,

그리고 형식적인 인사 같은 것이 서로를 "어루만지"는 기능을 한다는 것 등등

우리의 일상과 관계, 친밀함이나 거리감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1권, 2권 함께 보니 '시리즈'라는 것이 이렇게 쌓여가는 맛이 있겠구나 싶어 

앞으로의 권들이 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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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을 배우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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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이라는 주제에 이어서 에티켓으로 시작하는 2권.굳이 예절, 예의라는 말을 두고 왜 에티켓을 정했을까 했지만역시나 윤태호 작가의 단어 선택은 탁월하다.에티켓과 예의가 이렇게나 달랐나 싶을 정도공동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에서의 에티켓은예전 대학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봉원이의 행동을 나무라는 주인 할머니 행동에 대한봉원 가족들의 대응 역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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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이라는 주제에 이어서 에티켓으로 시작하는 2권.

굳이 예절, 예의라는 말을 두고 왜 에티켓을 정했을까 했지만

역시나 윤태호 작가의 단어 선택은 탁월하다.

에티켓과 예의가 이렇게나 달랐나 싶을 정도

공동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에서의 에티켓은

예전 대학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봉원이의 행동을 나무라는 주인 할머니 행동에 대한

봉원 가족들의 대응 역시 수긍할만하며

그렇게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두기가 에티켓이라는 것을

만화를 읽으며 알게 되었다.

만화가 끝난 후 이 책의 진정한 값어치를 하는 이정모 김진화씨의

에티켓에 대한 단상.

만화로 읽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앞으로 에티켓을 잘 지켜야 겠다.

YES마니아 : 골드 t****2 2018.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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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2.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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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2. 에티켓윤태호 작가님의 오리진 시리즈 2번째 < 에티켓 >이 출간되었습니다.첫 번째 책 < 보온 > 에대해서도 엄청 재밌게 읽고,엄지 척!! 하면서 별 5개를 올렸었지요 ㅋㅋㅋ이번에는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간을 잡아 먹을지 ㅎ 너무 기대됩니다~~~~ 다 읽고 다시 리뷰를 ㅋ    1편보다 재밌었으면 좋겠옹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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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2. 에티켓


윤태호 작가님의 오리진 시리즈 2번째 < 에티켓 >이 출간되었습니다.첫 번째 책 < 보온 > 에
대해서도 엄청 재밌게 읽고,엄지 척!! 하면서 별 5개를 올렸었지요 ㅋㅋㅋ이번에는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간을 잡아 먹을지 ㅎ 너무 기대됩니다~~~~ 다 읽고 다시 리뷰를 ㅋ    1편보다 재밌었으면 좋겠옹쇼~~~~`

c****0 2017.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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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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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가 오리진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해 책의 맨 마지막부분에쓴 글을 읽고 한숨에 한탄이 섞여 나왔다."나는 언제부턴가 "무식"에 대한 공포감에 짓눌려 살아왔다."                                      -작품후기 중에서사실 평생을 공학도로 살아온 나에게도 인문학은 쉽지 않다.그래서 이번에 오리진 시리즈를 구매했고,어려우면 당장 던져 버리리라 결심하고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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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가 오리진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해 책의 맨 마지막부분에
쓴 글을 읽고 한숨에 한탄이 섞여 나왔다.

"나는 언제부턴가 "무식"에 대한 공포감에 짓눌려 살아왔다."
                                      -작품후기 중에서

사실 평생을 공학도로 살아온 나에게도 인문학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오리진 시리즈를 구매했고,
어려우면 당장 던져 버리리라 결심하고 읽기 시작했다.
실제 인문학은 입문서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어렵다.
공학도 마찬가지긴 하다...ㅠㅠ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개념없이 다음계단은 오를수 없으니까.

1권은 쌩뚱맞다면 매우 쌩뚱맞은 "보온"이었는데
보온에 대해 원래 내가 가졌던 생각들과 다를바 없었다.

2권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1권이 인간생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건이었다면

왜 2건은 에티케인가..라는 의문으로 시작된다.

사실 처음 "에티켓"이라는 제목을 봤을때는
당연히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입 가리고 하기나
지나가다가 부딪혔을때 서로에게 배려하는 정도만을 생각했다.
세상은 변했다.

이제 더 이상 (많은 수의 ) 사람은 먹고 자고 싸는 일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회사에 입사해서 퇴사하는 직원들이 하는 말 중 가장 많은 수가
바로 "사람관계"다.

돈만 생각하고 자리만 생각하면 그냥 버텨야 하는데,
사람관계때문에 못 견디겠다는 것이다.
오리진 2권이 "에티켓"이 된 이유다.

sns에 올린 글 하나 때문에
상처받고 급기야 자살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작가가 말하는 에티켓은 시종일관 항상성 ,,,ㅋㅋ,,1권의 주제였다..) 하나다.
사람과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라는 것이다.

봉원이네 가족이 전세들어 사는 할머니는 여느 참견쟁이지만
솔직히 내가 겪어내야만 했던 수많은 참견쟁이들에 비하면
자신만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메르스 사태가 한국적인 병문안 문화때문에 훨씬 커졌다는
통계를 본 일이 있다.
그 후로 병문안 문화가 극적으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내 핏줄이라는 전통적인 악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가족도, 친구 사이에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에티켓"이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  생존하는데 꼭 필요한 요건이다.

z******0 2019.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