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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에밀졸라는 루공 마카르 총서에서 유전적/사회적 영향이 인간의 삶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해보려고 했다. 제르베즈는 마카르가의 약간 '나쁜 피'를 물려 받은 주인공이다. 물론 제르베즈의 몰락은 그것만의 영향은 아니다. 그녀 역시 어린시절, 그 나쁜 피의 영향인지, 랑티에 같은 남자를 만나서 아이를 갖고, 버림 받는다. 그러나 그녀는 그를 넘어서느 어떠한 의지가 있었는데, 두 아이를 딸린 여자가 남자에게 배반당했음에도 성실히 일해 자신의 가게까지 연다. 그 후는.. 사회적인 영향이 제르베즈를 몰락시킨다. 정말 흥미진진한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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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즈의 몰락(?)... 몰락이라고 하기엔 이뤄 놓은것이 너무나 초라한 밑바닥 인생이다. 그냥 무너진다고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다. 역시 여자는 남자 잘만나는게 최고 인건지... 1800년대 중반 프랑스 하층민들의 막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다. 막장드라마 느낌이라 그런가 수월하게 읽어지는 느낌이었다. 굳이 인물을 이렇게 작살을 내야했나 하는... 노동자 하층민의 삶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야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건지... 그냥 인간의 잔인함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