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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와 관련해 가히 독보적인 고전인 책이다. 나는 역동적이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인은 왜 이렇게 정치참여 수준이 저조하고 예를 들어 우리와 같은 촛불혁명은 꿈도 꿀수 없고, 우리나라와 달리 미투운동이라고는 찾기 어려운 이상한 현실의 기저가 뭘까 하는 궁금증에 이 책을 들쳐보게 되었다. 정치권이 이끄는 대로 그냥 그대로 순응하며 끽소리 못하고 쓸려가는 일본인들의 정신구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만약 아베가 저렇게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일본인들처럼 가만히 놔둘까 생각해보니 지배계층에 너무나 순응적인 일본인들이 씁쓸해 졌다. 일본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