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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있지만 '감히'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던 EBS교재의 치명적 오류들!
"누구나 알고있지만 '감히'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던 EBS교재의 치명적 오류들!" 내용보기
와! 드디어 책이 나왔군요 ㅎㅎ이 책 지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입니다. 가르치는 방식도 훌륭하고요. 제가 존경하는 몇 안되는 선생님들 중 한명 ^^첫타로 리뷰 달려고 했더니. 벌써 어떤 분이 차지하셨군요 ^^이 책의 신빙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셨네요~흠...일단 "정재영"이란 이름은 필명으로 알고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학원에서 가르치시는 분이신데아 쓰신 분의 신
"누구나 알고있지만 '감히'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던 EBS교재의 치명적 오류들!" 내용보기

와! 드디어 책이 나왔군요 ㅎㅎ
이 책 지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입니다. 가르치는 방식도 훌륭하고요. 제가 존경하는 몇 안되는 선생님들 중 한명 ^^

첫타로 리뷰 달려고 했더니. 벌써 어떤 분이 차지하셨군요 ^^
이 책의 신빙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셨네요~
흠...
일단 "정재영"이란 이름은 필명으로 알고있고요 ^^
말씀하신 것처럼 학원에서 가르치시는 분이신데
아 쓰신 분의 신뢰도 기준이 "인강계의 1타 외국어 강사"에 초점이 있으신 거라면. 아쉽게도 그건 충족이 안되겠네요 ^^
"이런 책을 쓰실 정도의 수능에 관해서 내공이 있으신지"의 여부는. 흠 글쎄요. 단순히 강사 인지도 만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겠지요? ^^ 내공이 있는지 없는지는 책을 읽어보시면 느낌이 오시지 않을까 싶은데....^^ 단지 화려한 겉포장으로 치장한 얄팍한 내용의 책을 팔고 싶은 거였다면. 굳이 EBS교재의 논리적 오류를 문제삼는 책을 낼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앞서 쓰신 분의 리뷰는. 수능이 7주가량 남은 이 시점에. 생소한 저자의 책 - 그것도, 상당히 도발적인! - 을 접하는 수험생의 '평균적'인 반응이지 않을까 생각 되긴 합니다. 하지만. 사실 수능 영어 공부 좀 했다 하는 수험생이라면. EBS교재 때문에 화병 좀 나고 머리 좀 쥐어뜯는게 현실이잖아요? 수능과 직접 연계되었다니 안사볼수는 없고. 하지만 책의 완성도에선...음...^^ 누구나 알고있지만 아무도 대놓고 비판하지 못했던 EBS교재의 왜곡된 권위를 보기좋게 깨는 책 입니다. 아울러 논리적인 사고에도 도움이 되고요. 단, 몇번 머리를 때리는 충격!을 경험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수능에 절대 나올수 없는 어휘목록과 문제! 에 대해서 평가원 가이드라인과 팩트 운운 하셨는데.....흠흠. 그래도 혹시나...하는 불안감은 이해합니다만. 적어도 수능은 EBS교재 만들듯 출제되는게 아니잖아요? 오류 있는 문제는 이의제기로 복수정답 처리된 선례도 있었고....뭐 쨌든 판단은 독자의 몫....^^   

k******8 2011.09.24.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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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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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말 유익하네요. 수험생들 뿐 아니라 교사나 강사들이 꼭 일어야 할 책이군요. 저도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제가 가지던 많은 의구심이 이 책으로 인해 풀리는 것 같습니다. 히치콕 영화기법 부분이나 에이젠슈타인 영화, 스피노자 철학 문제 등 도대체 가르치기 힘들었던 부분이 명쾌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문제의 오류, 해석 오류, 해설 오류, 이런 부분도 매우 유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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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말 유익하네요. 수험생들 뿐 아니라 교사나 강사들이 꼭 일어야 할 책이군요. 저도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제가 가지던 많은 의구심이 이 책으로 인해 풀리는 것 같습니다. 히치콕 영화기법 부분이나 에이젠슈타인 영화, 스피노자 철학 문제 등 도대체 가르치기 힘들었던 부분이 명쾌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문제의 오류, 해석 오류, 해설 오류, 이런 부분도 매우 유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단어까지 외워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얻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저도 이 어려운 어휘들을 어찌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요지를 구성하는 어휘들을 외우고 과도한 어휘는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책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e 2011.09.24. 신고 공감 5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의 신빙성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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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수능을 안하다가 최저를 맞출 일이 생겨서 몇 달 전 외국어를 시작했는데..확실히 작년 책과는 달리 올해의 글은 구성이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unsophisticated 하다던지.. 답이 억지같은 것도 있는 것같은.. 그런느낌을 받았네요.. 모고 치면 90은 넘기는데..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기위해서 ebs를 활용하는 것에대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싶어서.. 읽고싶은 책이기도 한데요..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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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수능을 안하다가 최저를 맞출 일이 생겨서 몇 달 전 외국어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작년 책과는 달리 올해의 글은 구성이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unsophisticated 하다던지.. 답이 억지같은 것도 있는 것같은.. 그런느낌을 받았네요.. 모고 치면 90은 넘기는데..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기위해서 ebs를 활용하는 것에대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싶어서.. 읽고싶은 책이기도 한데요..

구매하기전에 이 책이 과연 얼마나 신빙성있는 책인지 알고싶네요
저자 정재영이라는 분께서는 인강계의 1타 외국어 강사도 아니고 그냥 학원에서 가르치시는 분 같으신데.. 과연 이런 책을 쓰실 정도의 수능에 관해서 내공이 있으신지 의문이갑니다..
아무리 숨겨진 강사여도 입소문으로 조금의 사람이라도 알게될텐데.. 전혀 처음듣는 외국어 강사의 이름이기에.. 그리고 또,, 수능이 7주가량남은 이 짧은 기간에 적용을 할 수 있는 지.. 괜히 막판에 책을 출시한 것도 좀 이상하구요

아무튼 이 책이 전달하고자하는 '정제되어있지 않은ebs교재로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법'은 제가 현재 정말 필요한 부분인데요,  
저자가 주장하는 안나오는 어휘나 나올수 없는 문제들 이런 것에대한 저자의 생각이 100%근거로 써 나와있는 지 알고싶네요. 의견으로 끝나지 않고 평가원등의 가이드라인등을 통해 팩트가 다 뒷받침된 주장인건가요???

m****d 2011.09.2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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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교육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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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온 문제점은 총 세가지이다. 첫 번째 문제는 교재에 수록된 문제에 답이 틀렸거나 애초에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두 번째 문제는 출제된 지문의 내용이 우리 배우미들이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운 내용이다.마지막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벗어난 어휘를 <수능필수 어휘>라고 출제해 놓으면 억지로 외우라는 것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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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온 문제점은 총 세가지이다.

 첫 번째 문제는 교재에 수록된 문제에 답이 틀렸거나 애초에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두 번째 문제는 출제된 지문의 내용이 우리 배우미들이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운 내용이다.

마지막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벗어난 어휘를 <수능필수 어휘>라고 출제해 놓으면 억지로 외우라는 것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는 것이고....
책 장을 펼치면 바로 보이는 EBS가 실수를 인정했다라는 대목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사교육을 시키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더니...
이런 문제가 있는 방송을하다니...그럼 다른 문제는 얼마나 더 많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교육은 이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렇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교육까지 해야하는 것인지...

이제 문제점을 제기하고...인정하였다면...
얼마나 빠른 시일 않에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 인 것같다.

다음 책은 이런 제목의 책 말고...
고마워 EBS였으면 한다.


이런 책을 이벤트 당첨이 되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9 2011.10.17.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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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문제는 EBS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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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시즌이 찾아 오면 수험생은 물론 온식구가 초비상이다.나아가 수험생을 비롯하여 학부모는 시험이 다가오면 물에 빠진 사람마냥 짚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이를 기회로 학원 및 출판사들은 너나 할것없이 상술에 쏠려 성적 올리기 기법을 그럴듯하게 홍보하고 수험생들을 유혹한다.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성적을 올려준다고 하니 누군들 귀가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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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시즌이 찾아 오면 수험생은 물론 온식구가 초비상이다.나아가 수험생을 비롯하여 학부모는 시험이 다가오면 물에 빠진 사람마냥 짚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이를 기회로 학원 및 출판사들은 너나 할것없이 상술에 쏠려 성적 올리기 기법을 그럴듯하게 홍보하고 수험생들을 유혹한다.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성적을 올려준다고 하니 누군들 귀가 솔깃하지 않을 것인가.이에 편승이라도 하듯 EBS방송은 수능영어에 적중하고 근접한 문제를 내놓고 있는데 수많은 오류와 실수가 눈에 띄게 되면서 수험생들에게 혼란과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되어 어처구니가 없다.몇 년 있으면 수험생 학부모가 될 나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과연 출제를 맡고 있는 담당교사들과 출제형식,문제의 난이도와 어휘력,논리와 주장들이 일관성과 보편성을 띠고 있는지 의아스럽기만 하다.

 하나의 단어를 비롯하여 문장,문장과 문장이 연결된 문단들이 어느 곳에서 급조(急造)했는지는 모르지만 수험생이 풀 수 있을 정도의 수준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출제인가는 도서 전반에 걸쳐 헛점투성이 빈번하다.비근한 예로 2011년 수능영어의 특징은 일선교사.강사들도 풀기 어려울 정도의 고난이도의 문제라는 점이다.이것은 지문이 상대적으로 길고 어휘 수준이 상당이 높다는 점이다.또한 전문성이 높고 논리적 정합성(整合性)이 떨어지거나 근거 없이 일방적 주장을 펼치는 수준 이하의 지문이 많다는 점이다.이는 수험생들이 해석이나 해설을 읽어도 도통 이해를 못하고 맥락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근한 예로 베네수엘라의 수도는 카라카스이며 카리브 연안에 면하고 있다는 점은 지도를 보면 금방 알 수가 있는데 지문의 정답은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P 75) 나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휘가 산발적으로 제시되고 있다.(budge,cove,geek.nerd,mnemonic,no-holds-barred,cropper,muff,empirical등) 영미권에서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도 어려운 수준의 단어들이어 참으로 난감하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철학등 사색을 요하는 지문은 평소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일지라도 논리성과 주장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속뜻을 알기 전에는 풀 수 없는 문제들도 수두룩하다.왜 이러한 문제를 급조하여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까.이는 시험은 다가오고 출제자들은 어떻게든 수험시간에 맞춰 급하게 문제를 만들어야 하는 절박함과 무책임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보다 넉넉한 시간과 충분한 시간과 자료,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어휘인지를 재고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시험이 끝나고 여기 저기서 문제에 대한 항의와 시정 요구가 들어오면 마지못해 선심성 사과와 함께 미약한 해명으로 그칠게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문제 검토와 감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성과 불신을 사지 않았으면 한다.

 저자는 수십 년간의 영어 강사 경험을 토대로 다년간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다시는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문제 출제로 혼란과 사고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충고하고 있다.EBS 수능 연계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서 첫째 EBS 수능 연계 정책을 폐지하고,수험생의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지를 묻는 시험이 되어야 하며,둘째 듣기 시험의 EBS 교재 연계 출제 또한 사라져야 하며,셋째  EBS 교재들로 인해 가늠하기 어려워진 어휘 수준 문제에 대해 교육부의 지침이 확고하게 서야 하며,네째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추진 속도를 늦추어야 하며,수능 연계 여부에 대한 결정 또한 충분히 검토,논의된 후로 미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교육을 줄이자는 취지로 수험생들을 위한 EBS 수능 교재가 수험생과 학부모,교사.강사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겠는가.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고 EBS 자체를 홍보하는데만 급급한 졸렬한 처사가 아닐까 한다.저자의 명쾌하고도 꼼꼼하게 지적하고 있는 EBS의 불편한 진실을 직접 대하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다행이었다.
 



j******6 2011.10.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보야, 교재도 문제지만 영어교육, 그 자체도 문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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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까놓고 이야기하자. 터질 문제가 터졌다. 절대적으로 심화된 '사교육 문제'를 잠 재우겠다고, 상대적으로 실추된 '공교육'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화려하게 출발한 <EBS 교육방송>에서 고작 한다는 짓이 '문제집 만들어 팔기'였었다. 이에 정부는 한술 더 떠서 '수능시험 출제율'을 높이겠다고 공공연하게 <EBS 방송교재>를 '독점'할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문제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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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 까놓고 이야기하자. 터질 문제가 터졌다. 절대적으로 심화된 '사교육 문제'를 잠 재우겠다고, 상대적으로 실추된 '공교육'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화려하게 출발한 <EBS 교육방송>에서 고작 한다는 짓이 '문제집 만들어 팔기'였었다. 이에 정부는 한술 더 떠서 '수능시험 출제율'을 높이겠다고 공공연하게 <EBS 방송교재>를 '독점'할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 아닌가?

  좋다. 팽배해질대로 팽배해진 <사교육 시장>보다 '값싼' 방송교재를 팔아서 배우미(학생)들도 여러 학원으로 뺑뺑이 돌지 않고, 수많은 문제집을 풀지 않도록 하여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확실히 줄여줄 수 있다면 '독점' 정도는 눈 감아 줄 수 있다. 나랏일 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 일인데 설마 나쁘게야 할 리 있겠냐는 심정으로 사소한 잘못은 눈 감아 줄 수도 있다. 한 쪽 눈은 뜨고 있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은가? 이 책에서 나온 <문제점>만 짚어보더라도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교재인지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대입수능에 얼마나 반영하느냐? 하는 문제는 '정책적인 문제'이기에 시행착오를 거쳐 점점 보완해서 더 나은 정책으로 시행하면 되는 문제이니 덜 심각한 문제점이다. 물론 이 때문에 혼란을 겪을 '수험생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큰 범주에서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출제된 문제>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드러난다는 것은 교육정책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를 '법조계'로 빗대어 본다면, <법률가의 잘못>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잘못한 법률가를 호되게 꾸짖으면서 고쳐나가면 그 뿐이랄 수 있지만, 애초부터 <법률 자체에 잘못>이 있다면 그 혼란과 파장은 걷잡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책에 따르면 <EBS 방송교재_수능 외국어영역 교재(2011)>에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문제를 잘못 내거나, 지문 해석과 답안 해설이 잘못 된 것, 둘째, 출제용 지문 선정이 너무 전문적이거나 배우미들에게 부적절한 내용과 관점인 것, 마지막으로 출제된 어휘가 너무 전문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것이다.

  첫 번째 문제는 교재에 수록된 문제에 답이 틀렸거나 애초에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 지문으로 나온 영어문장과 이를 우리말로 뒤쳐(번역하여) 해석한 답안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다는 말이다. 당장 수능시험이 코 앞에 닥친 수험생은 교재에 나온 답안을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설령 자신이 옳게 풀고, 답안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수험생은 틀린 답안을 옳은 답안이라 믿기 십상이니 큰일이라는 게다.

  두 번째 문제는 출제된 지문의 내용이 우리 배우미들이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운 내용이다. 너무 전문적이고 어려운 어휘들이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독해를 해내기 힘든 수준이기에 큰 일이다. 더구나 앞의 문제와 합쳐져서 답안에조차 엉터리로 뒤쳐놓았을 경우, 우리 배우미들은 답안을 보고도 알쏭달쏭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배우미가 모르는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주어도 모자를 판에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문제를 출제해 놓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마지막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벗어난 어휘를 <수능필수 어휘>라고 출제해 놓으면 억지로 외우라는 것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이것은 <암기식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 방법>으로 교육방침을 바꾼 것에도 어긋나는 큰 일일 수밖에 없는 문제다. 교과부는 스스로 만든 정책마저 스스로 어길 속셈이란 말인가?

  애초에 <영어교육>에 목을 매는 교육정책이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왕 영어교육을 시켜야 한다면 제대로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첫 단추를 잘못 꿰면 결국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없는 법이다. <EBS 교육방송>이 모두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국민들의 지식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신념이 엉뚱하게도 국민들을 상대로 '돈벌이'로 전락해서는 안 되고, 국민으로서 용납할 수도 없는 문제이다.

  이 책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으나, 왜 온 국민이 모국어도 아닌 <영어>를 못하는 것에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 가운데 한 명으로서 <영어교육 폐지>를 주장하고 싶다. 세계화 시대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 일축할 수도 있겠으나, 우리 현실을 돌아보면 자못 심각한 문제점이 <영어교육>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영어교육은 날로 심화되는데도 여전히 '입도 뻥긋 하지 못하는 영어'에 왜 목을 매야 한단 말인가? 이건 단순히 <문제집> 하나가 잘못 된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이다.

  이 책도 결국 <EBS 문제집>이 잘못 나왔기에 호들갑(교재공급 독점 때문에 일어난 문제이니 교재선정 다변화하면 그뿐이잖아)을 떨었을 뿐, 여전히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전제한 것에서는 다를 바 없다. 애초에 우리 말글이 없다면 모를까?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를 가진 나라가 할 짓은 아니지 않나 싶다. 오래전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를 펴낸 까닭도 이 땅에 입이 있어도 제 뜻을 말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억울하다는 말 한마디 못한 설움을 가엽게 여겼기 때문 아닌가. 그걸 <최만리>가 '중국'으로 대변하는 '세계화'에 어긋나는 일이라 하여 호들갑 떨었던 것이다. 이제는 '중국'이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 그 당시와 다를 바가 없을 지경이다.

  이 나라를 이끄는 인재가 <영어>도 잘해야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영어>를 못하면 어디 가서 명함도 못 꺼내는 상황을 만들 요량이라면 한심하기 그지 없을 것이다. 아무쪼록 난 이 책이 <영어도 잘 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올바른 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랄 뿐이다. 그러나 미국의 식민지가 되기 위해 <바른 영어 길잡이>에 앞장서는 책이라면 나는 분연히 일어나 이 책을 찢으리라(")냐아~



YES마니아 : 로얄 z******8 2011.10.17.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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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바보야, 문제는 EBS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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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퍼플카우 출판사의 서평단 이벤트 행사에서 받은 책으로 쓴 서평임을 밝힌다. 서평단에 응모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서평에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수능 준비생들에게 EBS 외국어영역 교재는 각별하다. 수학능력시험 문제가 70%나 연계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재가 온갖 오류로 범벅이 되어 있으니 수험생들은 답답하고 불안할 수밖에. 이 책으로 [수능
"[정재영] 바보야, 문제는 EBS야!" 내용보기

이 책은 퍼플카우 출판사의 서평단 이벤트 행사에서 받은 책으로 쓴 서평임을 밝힌다. 서평단에 응모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서평에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수능 준비생들에게 EBS 외국어영역 교재는 각별하다. 수학능력시험 문제가 70%나 연계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재가 온갖 오류로 범벅이 되어 있으니 수험생들은 답답하고 불안할 수밖에. 이 책으로 [수능특강]·[수능완성]의 문제점들과 특징을 알고 효율적으로 수능을 대비하자.”


나는 중등 국어교사이다. 비록 외국어영역 교재라는 단서는 달렸지만, ‘온갖 오류로 범벅이 된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이라는 구절에서 국어과도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책을 받은 뒤에 약간은 당혹스러웠다. 순수하게 외국어영역에 대한 각종 문제점과 그것에 대한 해결책 등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국어교사로서 참고할 내용은 많지 않은 듯하고, 영어에 대한 난해한 용어들이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나와 만난 인연을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언제부턴가 사교육을 줄이는 방편 중 하나로 EBS 문제집에서의 출제를 권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든 학교, 교사, 학생들도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필수 문제집으로 반드시 학습해야 할 학습서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수능 외국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 등장하는 문제들이 유형만 바뀌어서 출제가 되고 교과부와 평가원은 EBS 연계율을 70%로 확대했다. 고난이도 문제 역시 EBS교재에서 출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그러므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EBS 문제집을 보지 않으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즉 EBS 교재는 수능을 대비하는 필수 책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EBS 교과서는 반드시 학생들의 전반적인 외국어 실력의 향상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완성도가 높은 책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참고서가 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무더기 오류와 오탈자 때문에 수정본 소책자까지 나오고 있다. 정답과 해설에서까지도 많은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므로 정답과 해설 책자를 신규제작하고 게다가 문법적인 오류들도 다수 나타났으니…. 과연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얼마나 혼란스러워 하며 우왕좌왕 했을까?

 

게다가 이들이 인정하는 오류와 실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과도한 어휘 수준과, 잘못된 문제들, 지나치게 전문적인 지문들은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단어의 전문적인 뜻을 몰라 때로는 잘못된 해석과 설명으로 출제자 자신마저 제대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글을 출제용으로 택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학생들에게 잘못 된 지식을 전달 해줄 위험성까지 있다.

 

무성의한 태도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좌우할 수 있는 수능지침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수학능력시험에도 오류를 가진 문제가 나올 수 있겠다는 걱정마저 든다. 때로는 사회, 과학교과서보다도 어려운 수준의 내용을, 그것도 영어 지문으로 제시하는 것은 교육학적으로 봐도 실효성이 떨어지는 일이다. 60만명 이상이 산다는 이 책이 이렇게 문제가 본래의 목적인 사교육은 잡지 않고 출제자, 교사, 학생 모드를 마구잡이로 공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책은 이외에도 여러 문제점들을 파헤치고, 다양한 오류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그 동안 수능 영어 준비에 혼란을 겪어 왔던 70만 수험생과 교사 및 강사들에게 꼭 필요한,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 책에 대해 나는 어떤 평가를 내릴 수가 없다. 전공이 아닌 영어과의 문제점에 대해서 거론한 책이다. 중학교 국어교사인 나로서는 영어과, 수능 모두 너무나 오래 전에 잊었던 내용들이다. 문외한인 나로서는 시비를 가릴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몇 번을 읽어도 어떤 판단을 내릴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이 책만은 내용에 대한 나의 판단을 유보한다.

 

다만, 이 점만은 느껴진다. 저자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주장을 역설하고 있으며, 그 내용들에 수긍이 갔다는 것만은…. 수능에 대한 문제점이 어찌 영어과에만 있었을까? 다른 학과에서도 이런 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특히 나의 전공인 국어과에서…. 그것이 학생들은 물론이고, 출제자 자신들의 자질과 권위를 높이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y******3 2011.10.2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BS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단말인가?
"EBS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단말인가?" 내용보기
책을 받는 순간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뭘 말하는지 이전에 그냥 분노부터 일어났었다.아무래도 분노가 전의 됐을지,,,책의 내용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됐다그냥 문제가 있다고 해 무슨 문제일까로 읽기 시작했었다 서문에도 글이 격정적이거나 감정적일지 모르겠다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다른 게시판의 글보단 매우 점잖다는 표현을 통해 내가 읽고 느낀 것은 "뭐야 ,,이렇게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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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뭘 말하는지 이전에 그냥 분노부터 일어났었다.
아무래도 분노가 전의 됐을지,,,
책의 내용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됐다
그냥 문제가 있다고 해 무슨 문제일까로 읽기 시작했었다
서문에도 글이 격정적이거나 감정적일지 모르겠다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다른 게시판의 글보단 매우 점잖다는 표현을 통해 내가 읽고 느낀 것은 "뭐야 ,,이렇게 감정표현을 하면서까지 이글을 썼다는것"
뭔가 있구나 ,,,,
하지만 어려웠다.
영어이다보니 솔직히 영문학과를 졸업해도 힘들다고 하는 문제들을 이책에 난이하게 펼쳐났으니 타과인 우리는 접하기가 ,,,,
그러나 계속 읽다 보니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
나의 일이라는것


EBS도 실수를 인정했고

이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학생들과 학부모들,그리고 EBS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할 것임이 분명하고 이런 문제를 가진 문제의 출제가 되풀이 되어서도 안되며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면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맞혔는지 틀렸는지 점수를 얼마나 받았는지에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 그 문제가 좋은 문제인지, 학생들의 영어 학습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궁극적으로 살펴보게 되며 그런 맥락에서 이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도전하고 싶다
영어는 꼭 해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영어를 잘 했더라면 이책은 정말 유용한 내용인것을,,,,아쉽다
http://blog.daum.net/kej5006/18
http://blog.naver.com/kej5006/60143557789
k*****6 2011.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바보야,문제는 EBS야-정재영
"[서평]바보야,문제는 EBS야-정재영" 내용보기
이 책의 시기적절함이란 어찌 봐야 할까. 곧 11월이 되고 11월에서 약 열흘이 지나가면 수능날이 된다. 이 책은 올해 고3이 된 학생들에게 마지막 정리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딱일 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무슨 시험서이거나 공부하는 책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험서의 내용을 비판한 책이라 할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올해 고3학생들이 꼭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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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기적절함이란 어찌 봐야 할까. 곧 11월이 되고 11월에서 약 열흘이 지나가면 수능날이 된다. 이 책은 올해 고3이 된 학생들에게 마지막 정리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딱일 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무슨 시험서이거나 공부하는 책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험서의 내용을 비판한 책이라 할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올해 고3학생들이 꼭 수능에 들어가기 전에 봐야 한다고 추천하는 이유는 EBS교재에서 외국어 영역의 문제가 연계되어서 나오는 퍼센트가 과히 70%에 이르기 때문이며 그래서 누구나 보는, 봐야 하는  그 EBS교재가 오류투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처럼 영어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입시학원에서 일을 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본 EBS교재에서도 보이는 문제는 아주 많았다. 더더군다나 단어가 틀린 것들이나 오타가 난 것들은 그렇다쳐도 답안지나 해석이 틀릴때는 정말 난감했다. 이걸 해설지대로 설명을 해서 가르쳐야 할지 아니면 내가 해석한 대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가르쳐야 할지 감을 잡을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행이도 나는 고3이 아닌 2학년때까지만 가르치고 학원으로 보내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지만 그래도 약 이년동안 또는 더이상의 기간을 가르쳐야 할때는 정말 속이 상했고 그래서 아예 EBS교재를 배제하고 다른 책을 선택하곤 했었다. 최근에는 고등학생 수업이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내가 고등학생 수업이 없어지면서 EBS교재가 수능과 연계퍼센트가 늘었고 그럼으로 인해서 한숨은 더 깊어지곤 했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은 지금 학생들에게도 조금은 다행스럽기도 하고 그 이후에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아주 조금은 도움은 될듯 하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EBS교재가 너무 어렵다는 것인데 한국말로 해석되어 있는 부분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철학이나 경제문제들은 정말 난감했다. 나름 백그라운드 지식의 중요성을 느끼면 가능하면 많은 지식들을 익히기 위해 모든 분야에 있어서 개론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으라고 학생들한테 충고를 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식은 내가 봐도 무슨 소리인지 모를정도로 어려운 지문들이 나오는 경우이다. 물론 요즘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문제를 쉽게 내면 변별력이 없다는 말도 이해는 되지만 그것들을 단지 지문의 길이를 늘이고 어려운 단어들이 계속 연속적으로 나오는 지문을 내어서 아이들의 실력을 가늠하기란 모순점이 있다고 느껴졌다. 단어의 어려운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지금의 대학생들과 강사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실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을 뿐 아니라 강사들도 어려워 하는 단어들이 줄지어 나온다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이 다 외국어영역만 붙들고 있을수 없다. 또한 모든 영어 단어를 다 알고 있을수도 없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말 중에서도 모르는 단어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공부하지 않는 한 또는 전공을 가지고 그 분야에 있어서 집중하지 않는 한 알기 어려운 단어들인 것이다. 그런 단어를 모든 학생들이 보는 EBS교재에 써야 한다는 이유를 알수 없다.

물론 수능에서는 그만큼 어려운 단어들은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단지 EBS교재에 나오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지 전문가가 아닌 학생들은 구별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 뒷부분에서는 수능을 대비해서 교재에 나오는 단어 중에서 수능에 나올만한 단어와 절대 나오지 않을 만한 단어를 구분하고 있다. 일분 일초라도 아까운 수험생들은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마지막 정리를 한다면 단 몇문제라도 더 정답에 가깝게 맞출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전에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려고 문자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울러 정치가들이 교육정책을 만들때에는 제발 자기네들끼리 마음대로 정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참조하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계획을 추진했으면 좋겠고 선진국의 교육정책을 그대로 보고 베낄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발 참고라도 했으면 좋겠다.

b***8 2011.10.0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모르는 게 약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모르게 약이고 아는 것이 병이다라는 속담이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가 혼자서 공부를하다보니 더욱 궁금해서 보게 된 것인데 보는 내내 화가 났습니다.물론 저자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그래도 믿었던 공교육 선생님들이만든 교재인데 어쩌면 이렇게 헛점 투성일까 그런데도 왜 ebs교재를사용하는지등 괜실히 아이에게 미안하기 까지
"모르는 게 약일까?"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모르게 약이고 아는 것이 병이다라는 속담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가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니 더욱 궁금해서 보게 된 것인데 보는 내내 화가 났습니다.
물론 저자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그래도 믿었던 공교육 선생님들이
만든 교재인데 어쩌면 이렇게 헛점 투성일까 그런데도 왜 ebs교재를
사용하는지등 괜실히 아이에게 미안하기 까지 했습니다.
단 한번도 아이의 교과서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문제집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문제의 수준도 알게 되었고 아이들말처럼 한번 보기나 하고
이야기하라고 할때 그래 나도 보았다라고 말 할 수 있고 정말 어렵다
라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이 책을 썼는가? / 이 책을 읽는 법에 대하여

Intro.EBS와 수능의 연계율 강화, 그 후

Part 1. 유형편 ; EBS 수능 교재의 문제적 장면들

EBS, 실수를 인정하다? / 잘못된 문제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 / 감당할 수 없는 ‘괴물’을 불러낸 출제자들 / 정체를 알 수 없는 어휘 가이드라인 / 학생들에게 편견을 심어주는 나쁜 글

Part 2. 실전편 ; 《수능특강》·《수능완성》의 치명적 오류들

1강. 틀린 문제, 부정확한 문제, 잘못된 문제

- 범주의 혼동이 가져온 오류들 : 거미는 곤충의 일종이 아니다 / 김연아와 박정현은 기능인? / 범주를 알아야 답이 보인다 / 세상은 넓고 도움을 줄 방법은 많다 / 농담에 대한 연구도 농담 취급하는가?)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부정확한 표현이 문제다 : 십대에게 충고하려면 교재부터 제대로 만들자 / 주체와 대상이 바뀌면 딴 얘기가 된다 / 용어를 정확하게 쓰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 내용 일치 문제, 쉽게 생각하지 마라 : 기하학적 작도에는 데이터가 필요 없다? / 카라카스는 바다에서 가깝다? / 오류의 근원지는?
- 잘못된 해석과 해설; 글에 대한 몰이해 : 기각된 대선에서 대통령이 된 사나이? / 능동의 반대말은 열정? Are you kidding me? / 전문성의 늪에 빠진 출제자들

2강. 출제용 지문 선정의 문제점
- 논리는 없고 주장만 있는, 학습용으로 부적합한 글들 : 무찌르자 테러리스트, 박멸하자 에이즈? / EBS, 마이클 샌델을 찌질이로 만들다? / 이랬다 저랬다 하는 글은 몹쓸 지문이 된다
- 논리적 구조의 결함이 심각한 지문들 : 아우르기와 배제의 차이 / 반복과 귀납의 차이-반면에 / 반복과 귀납의 차이-다시 말하면 / 영수가 외향적임에도 불구하고 지혜는 내성적이다? / 저 별은 나의 것, 등대는 너의 것?
- 전문성이 지나쳐 학습 의지를 꺾는 지문들 : 두뇌 구조를 영어로 배우자고? 그 두뇌 구조가 더 궁금해! / 에이젠슈타인, 물 건너와 탱자가 되다 / 히치콕을 모르는 이에게 히치콕 예를 들어 설명하다
- 좋은 지문 확보를 위한 주제넘은 아이디어

3강. 과도한 어휘 수준, 가이드라인은 없는가?
- 친절한 교육과정평가원과 불친절한 EBS? ;《수능특강》 어휘 분석 : 어휘의 난이도 / 끝내지 못한 설문조사 / 예언1: 어휘 문제로 출제 불가능한 수능특강 문항들
- EBS 교재 자문으로 스타일만 구긴 평가원 ; 《수능완성》 어휘 분석 : 예언2: 어휘 문제로 출제 불가능한 수능완성 문항들 / 그래도 EBS 교재에서 어휘 문제가 나온다면?

Part 3. 정답과 해설 ; 모두가 꿈꾸는 세상
1장. 연계 출제, 과연 교육적이고 공정한가? (틈새 특강 : 어려운 어휘에 대처하는 공부법)
2장. EBS 활용, 사교육 억제에 성공적인가?

권말부록 : 엉터리 교재로 스마트하게 공부하는 방법
1. 《수능특강》·《수능완성》오류 목록 총정리
2. 절대 수능에 나올 수 없는 어휘 목록
3. 저자 특강 : 수능 완벽 대비 막판 영어 공부법

t*******2 2011.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