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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인 동현이와 종태는 추석날 동네에서 열리는 어린이 천하장사 뽑기 대회에서 어린이 천하장사에게는 컴퓨터를 선물로 준다는 말에 천하장사 대회에 참가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종태를 메니저로 도현이는 다른 아이들을 제치고 컴퓨터를 차지할 생각으로 열심히 훈련을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대학생때 권투 도장도 다니고 씨름도 하셨던 외삼촌께 천하장사가 되는 비법을 전수받고 싶은 도현이는 외삼촌 댁에 가지만 외삼촌은 출장중이고 외삼촌 댁에서 외숙모와 외숙모의 친구들만 만나게 되고 영웅이 되고 싶다는 도현이의 말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즈는 정의로운 사람이 되라는 외숙모의 이야기를 듣고 도현이는 세상의 정의를 지키고 악당을 잡는 형사가 되기로 굳게 다집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에서 만난 배고픈 남매를 보고 용돈으로 받은 3만원을 만지작거리며 고민에 빠지는 사이 집에 도착하고 받은 용돈으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다가 이빨이 빠지게 된다는 내용의 책 인데요.. 소소한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어린이 천하장사 보기 대회에 참가해서 선물을 받고 싶은 도현이의 마음와 함께 그 일을 통해서 아이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성장하는 그런 과정을 아주 잔잔하게 그린 책 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영웅이 되고 싶지만 주머니에 들어 있는 내 용돈은 지키고 싶은.. 하지만 도와주지 못하면서 느끼는 그런 상쾌하지 못한 도현이의 감정들이 책에 잘 나타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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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되는 비밀이 담겨 있어요! 영웅이 되는 비밀은 무엇일까요?도현이는 악당을 잡는 형사가 최고의 영웅이라고 굳게 생각하고 있어요 정의를 지키는 일을 하는 형사는 영웅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강한 힘과 뛰어난 무술 솜씨가 영웅의 첫째 조건이라는 생각하는 도현이는 그 '능력'을 나쁜 사람을 혼내 주는 데 쓰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있어요 어른들은 영웅의 조건에는 힘과 무술 솜씨가 아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1등, 성공, 돈과 명예만 강조하고 세상은 1등한 사람, 성공한 사람, 부와 명예를 갖춘 사람만 대접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현이가 올바른 마음, 곧 영웅의 조건을 갖추어 나갈 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강감찬, 계백, 이순신, 성상문, 안중근, 장영실, 윤봉길, 허준, 김구, 유관순....... 우리나라를 빛낸 훌륭한 위인들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웅'이라고 부르는 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들은 남다른 용기와 의지, 또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큰일을 해낸 인물들이고 본받아야 될점이 많이 있습니다 강한 힘과 무술 솜씨는 이들이 영웅이 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모두가 가슴에 새기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옛날보다 영웅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웅을 말하라고 하면 누굴 이야기 해야 할지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용기와 의지가 영웅이 되는 비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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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종태와 도현이는 단짝 친구이다. 둘은 추석때 우리 동네 천하장사를 뽑는다는 공고문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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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와 종태는 서로 동태와 베토벤이라 부르면서 놀릴정도 친한 단짝이다...
도현이는 형사 영웅이 되고 싶어하고...세상에서 형사가 젤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이다...
이 둘이 생각하는 영웅의 정의는 힘도 세야하고 운동도 잘 해야하고 돈도 많이 벌어야하고...
거기다 악당도 물리쳐야한단다...그야말로 슈퍼맨이 되야할듯...^^
어른 에게 인사도 잘하고...분명하게 자기의견도 말할수 있는 도현이의 모습이 넘 이쁘고 사랑스럽다...
거기다 차분하게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반박하는 대목에선 웃음이 절로 나온다...
공부가 최고라고 말하는 외숙모 친구의 말에 `그럼 아줌마는 몇등하셨어요...?`라고 되묻는 대목에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어느샌가 모든일을 성적중심으로 애기하게 되는 어른들을 살짝 부끄럽게 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불쌍한 아이들에게 돈을 줄지말지 고민하다가 자기스스로 우리집은 부자가 아니고...
그애들도 배고픈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대목에선
솔직히 내모습을 보는것 같아 낯이 좀 화끈거렸다...
게다가 기존의 동화와 달리 도현이가 그 아이들에게 돈을 주지않고 아이스크림을 사먹다 그만
이빨이 빠져버린다는 설정...그리고 자신이 벌을 받는것 같이 느끼고 그때서야 반성하는 부분은
확실히 좀 의외이긴했다
고민하고 갈등하는 도현이의 모습도 사랑스럽고...아이들에게 비쳐지는 어른들의 모습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어느새 어른들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않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야할것 같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영웅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건지 스스로 생각할꺼리를 주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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