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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뽀로로가 하면 집중하는 울 아들 둘을 보면 참 신기했어요. 도대체 뽀로로의 어떤 매력이 저리 아이들을 끄는 걸까? 참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뽀로로를 좋아하는 걸 보면..
그런 아이들에게 참 반가운 책.
바로 "뽀로로와 목욕해요" 책을 만나보았어요.^^
요 책은 목욕습관소리책으로 사운드북에 들춰보기북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잇감 같은 그런 책이지요.
15개월 둘째 아들이 요즘 뽀로로를 넘 사랑해주셔서~ 이 책 또한 사랑할 거라 믿고 보여주었는데 역시 반응이 참 좋았어요.^^
책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아담하게 작은 사이즈로 어린 아가들이 잡기 편한 책이랍니다.
게다가 모서리도 둥글둥글~ 우리 둘째도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잘 떨어트리곤 하는데 이 책은 떨어트려도 아이가 다칠 염려가 없도록 배려해서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어린 아가들부터 보기 좋은 보드북 형식이랍니다.
보드북이면 튼튼하기도 하거니와 아이가 넘길 때도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사운드북이라는 점!
15개월 둘째는 한창 이런 사운드북에 심취했어요. 혼자 사운드북의 단추 누르고 춤추는 게 취미이다보니..
이렇게 생긴 책 중 사진 찰칵! 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것도 닳도록 누르더니 이 책 또한 닳고 닳도록 열심히 누르면서 책 넘긴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건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던 목욕부분의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입니다.
둘째야 아직 어려서 목욕하면 신나서 들어가는데 첫째는 목욕하기 싫다고 떼쓰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도 이렇게 깨끗하게 목욕한다는 걸 보여주면 목욕하려는 마음이 예전과는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거든요.
책등에는 이렇게 큼지막하게 제목이 적혀있어요.
제목을 보고 책을 뽑아오는 아이들에게 눈에 띄는 글씨라서 참 마음에 듭니다.
뒷면에 건전지 교체부분이에요.
어떤 책은 건전지 소개가 되어 있지 않아 직접 나사 풀어 확인한 후 주문해야하는데 이 책은 건전지 표시도 되어 있어서 주문할 때 편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책의 내용.
어린 아가들이 읽기 좋은 글밥. 그리 많은 글밥은 아니면서 다양한 문장을 접할 수 있어요.
그대신 깨끗하게 목욕하러 가야지! 와 같은 목욕 관련 문장은 장마다 계속 반복되어 귀에 쏙 들어오네요.
나중에 이 책 읽다가 이 말 하는 건 아닌지...^^
사운드북에 플랩북이기도 하지요.
플랩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장치.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비슷한 책 있는데 그 책은 이 넘기는 플랩이 아주 얇은 종이라서 찢어져 테이핑한 자국이 많거든요.
뽀로로와 목욕해요 책은 플랩도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져서 그럴 걱정도 없네요.
첨벙! 포비가 즐겁게 목욕해요. 라는 말과 함께 소리나는 단추를 누르면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두번째 장이에요.^^ 항상 보아오던 루피 캐릭터답게 요리를 하다가 더러워졌어요.
플랩에 보면 문이 있지요. 바로 목욕하러 욕실 들어가는 문.
아이랑 문을 찰칵! 연다고 소리를 내어주면 더 재미있게 듣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친구들이 모두 한장 한장 등장해요.
마지막 목욕할 친구는 이렇게 뽀로로네요.
목욕하는 표정이 참 즐거워보이지요.
목욕시간이 즐겁고 재미있다는 걸 뽀로로와 친구들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목욕하고 나서 깨끗해진 친구들 모습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부분 읽어주면서 뽀로로친구들처럼 깨끗하게 목욕해볼까? 라면서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책의 뒷면에는 이렇게 루피가 씻는 순서도 안내해준답니다.
우리 아이들 참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에요.
15개월된 울 둘째는 요즘 밥을 안먹어서 엄마를 참 힘들게 하거든요. 그런데 밥 먹을 때 요 뽀로로와 목욕해요 책을 주면 넙죽넙죽 잘 받아먹네요.^^
식사하면서 뽀로로와 목욕해요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아이랍니다.^^ 그 덕분에 밥 한그릇 뚝딱!
목욕책이 밥 먹이는 용도까지로 활용되는 집입니다.
우리 첫째는?
어린이집 다녀오더니 어? 이게 무슨 책이지? 하고선 외투 벗는 것도 잊고 앉아서 책을 보아요.
뽀로로 책이라서 넘 좋아하더라고요.
둘째는 사운드 누르는 것에 집중하더니 첫째는 뽀로로 친구들 그림 보는데 더 집중하는 듯.
외투 벗고 간식 준비할 동안 울 집 두 아이는 서로 이 뽀로로와 목욕해요 책을 보겠다고...
우리 둘째가 더 심통났어요.^^
형아가 이 책 독차지하고 안주니...
이렇게 울 집에서 대접받고 있는 뽀로로와 목욕해요 책.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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