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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 비장하게 시작했던 오빠와 여동생의 싸움이 다소 허무하게 처리됐다. 부상은 심하지만 조종당하던 정신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쉽게 풀려버렸다. 로주에 의해 공금 횡령 누명을 쓰고 멸문 당한 남매, 로주의 수하인 피보라의 주조 일파에게 가족을 잃은 슈스케는 복수를 시작하지만 대단한 반전 없이 일이 술술 풀리는 느낌이다. 복수 이후의 문제까지 없었던 일로 마무리하면서 작품 자체의 존재감마저 희미해졌다. 좋아하는 만화가인데 이번 작품은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져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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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00%로 유명한 카와시타 미즈키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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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입은 인기 있는 만화가 갖춰야할 요소 중에 하나인 독특한 케릭터 구도를 초반부터 잘 잡아냈다. 기존의 편견과 통념을 깨고 남성임에도 귀여운 외모와 말로 사람을 구슬리는 능력이 뛰어난 남주와 여성임에도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화려한 검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여주, 책임감과 함께 실력은 겸비한 관리, 그리고 비밀스러운 범죄단체 등 흥미로운 케릭터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하지만 4권부터 이야기가 너무 빠르게, 혹은 너무 허무하게 진행되다가 5권에서 서둘러 종결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스토리를 질질 끄는 만화보다는 짧은 권수로 마무리 짓는 만화를 더 훌륭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5권으로 마무리를 내는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에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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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입 5권. 뭐랄까 4권에서 엄청나게 올려놓았던 텐션이 5권에서는 푸쉬쉬 하는 소리와 함께 꺼진 느낌이랄까? 스케일이 커지기는 엄청나게 커졌는데 좀 너무 판타지 스럽게 끝난게 아닌가 싶어서 살짝 아쉬운 완결이였다. 그리고 미안해요 겐노죠. 수상한 냄새 킁킁 난다고 했던거 ㅠ_ㅠㅋㅋㅋㅋ 나쁜 짓을 하긴 했지만 정말 사랑을 가슴에 품은 남자였어.. 뭐 여하튼 절대 악(!) 인 로주를 처치하는걸로 얘기는 급마무리 지어졌는데 완결이 살짝 아쉽지만 재밌게 읽었다. 슈스케의 수다는 정말 대단하다 -_-b 로 결론지을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