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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 『여보세요 』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작가 이름이 팽샛별이랍니다. 이름처럼 반짝이는 예쁜 그림책들을 많이 창작하길 응원해봅니다. 그림책의 내용은 들레라는 여자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입니다. 아이는 노란 실로 연결된 종이컵 전화기로 한쪽은 엄마의 부푼 배위에, 다른 한쪽은 자신의 입에 대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엄마가 어떤 분인지, 아빠는 또 어떤지. 자신은 또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친구 한솔이의 이야기도. 또 다른 많은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는지. 사납고 무서운 샛별슈퍼 할아버지도 알고 보니 얼마나 멋진 분이었는지. 폐지를 줍는 종이할머니에 대해서. 그리고 그런 할머니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멋진 아저씨가 다름 아닌 우리 아빠라는 사실을. 동네 마을버스 기사아저씨에 대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하는 동네 수현 언니에 대해. 이렇게 들레는 엄마 뱃속의 동생에게 동네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렇게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그림들은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모든 그림에는 노란색 끈이 연결되어 있답니다. 때론 끈으로, 때론 낙서, 때론 소리, 때론 길, 그것이 무엇이든 그림들은 모두 노란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작가가 말하고 싶은 건 명확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은 개별적인 삶의 공간이 보장되는 곳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서로와 서로가 연결되어 있어, 한쪽이 화를 내면, 상대가 아파하죠. 반대로 한쪽이 사랑의 손을 내밀면, 다른 한쪽은 따스함을 느끼게 되고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서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인사하면 상대 역시 기분 좋아지고, 그분 역시 또 다른 누군가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주겠죠. 내가 인상을 쓰며 욕을 하면, 그분 역시 누군가에게 그렇게 할 테고요. 그리고 그것은 결국엔 돌고 돌아 나에게로 되돌아올 테고 말입니다.
![]() 세상은 이처럼 노란 끈, 즉 희망을 품고 있는 노란 끈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더불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때, 이런 희망이 우리의 마을 공동체에서부터 피어나겠죠. 비록 지금의 상황은 어둡고 암담할지라도 서로서로가 희망의 노란 끈으로 연결될 때, 결국엔 밝게 빛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그림도 예쁘지만 그림보단 의미가 더 따스하고 예쁜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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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6.4.1. 그림책시렁 1782 《여보세요?》 팽샛별 스콜라 2017.11.30. 스스로 마음에 대고서 속삭이는 노래이기에 우리가 나누는 말과 글이지 싶습니다. 처음 태어나던 날부터 늘 노래이던 말입니다. 우리는 서로 노래하듯 말을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새도 풀벌레도 매미도 개구리도 사람 곁에서 노래하듯 서로 마음을 나눕니다. 사람은 뭇숨결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리가 얼마나 놀랍게 노랫가락인지 지켜보면서 말을 터뜨렸습니다. 가없이 오래도록 나누던 말을 ‘눈으로 읽는 말소리’인 ‘글’로 담은 지 얼마 안 됩니다. 글만 쳐다본다면 말을 잊고 잃습니다. 말을 말인 줄 알아채면서 마주할 적에 마음이라는 그릇을 알아봅니다. 《여보세요?》는 언니가 동생을 기다리면서 온마을을 새롭게 돌아보면서 조잘조잘 이야기꽃을 들려주는 하루를 보여줍니다. 동생은 머잖아 태어납니다. 그러니까 아직 엄마 뱃속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동생한테 조잘조잘 말을 거는 언니입니다. 우리 엄마는 어떤 사람인지 속삭이고, 우리 마을은 어떤 곳인지 알려줍니다. 갓 태어나는 아기는 언니랑 바로 뛰어놀 수는 없지만, 언니는 동생을 돌아보면서 ‘나’는 아기일 적에 어떻게 자라났는가 하고 배우고 깨우칩니다. 동생을 기다리고 지켜보면서 ‘나’를 알아가는 언니입니다. 곧 태어날 아기는 언니를 돌아보면서 ‘너’를 거울로 ‘나’를 배울 테지요. ㅍㄹㄴ 《여보세요?》(팽샛별, 스콜라, 2017) 엄마가 매일 뽀뽀해 줄 거야 → 엄마가 날마다 뽀뽀해 → 엄마가 늘 뽀뽀해 4쪽 나는 그림 그리는 게 가장 좋아 → 나는 그림 그리기가 신나 → 나는 그리면 즐거워 6쪽 할아버지도 음악을 좋아하는 걸까 → 할아버지도 노래를 즐기나 15쪽 커다란 리어카를 끌고 → 커다란 손수레를 끌고 20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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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12시가 지나고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지요. 저는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어린 꼬맹이들 엄마다보니 주말이 더 바쁘고 피곤한데요. 주말에 베이킹으로 쿠키와 머핀도 만들어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생선도 구워서 밥도 차려줬는데 이 모든 것들이 아이에겐 따뜻한 추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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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스콜라 출판사의 신간 <우리동네 사람들 이야기 여보세요?>라는 책인데요. 어릴 적에 우리가 하고 놀았었던 종이 전화기 놀이부터 땅따먹기, 손가락에 세모난 과자를 꽂아서 장난 치는 일상. 주변 사람들의 일상이 정감넘치고 따뜻한 느낌으로 담겨있는 동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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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으로 담긴 이야기와 함께 일러스트도 마치 아이가 그린 것처럼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인데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힐링한 느낌이었고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괜찮은 동화책이라서 여러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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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람들 이야기 여보세요?>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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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글과 그림을 그린 작가님은 팽샛별이라는 이름 이름을 가진 분이신데요. 어린이 친구들도 옆집 할머니도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분. <여보세요?>는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이 너무 훌륭해서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는걸요?
샛별님의 마음처럼 아이는물론 엄마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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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참 매력적인 책. 페이지를 넘기면 소녀가 종이 전화기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돼요. 여보세요? 동생아, 나는 들래야. 엄마 배 속에서 잘 지내고 있니? 동생아, 너한테 해 줄 이야기가 많아. 귀여운 소녀의 이름은 들래였고요.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에게 종이 전화기로 이야기를 건네는 귀여운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우리 아이들도 동생이 생긴다면 이렇게 말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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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뽀뽀쟁이야. 엄마는 매일 뽀뽀하면서 말해. "우리 보물 사랑해요." 너도 태어나면 엄마가 매일 뽀뽀해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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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문구가 너무 이쁘죠? 뽀뽀해주면서 아이에게 "우리 보물"이라는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 엄마. 저도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표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저도 앞으로 더 분발하고 애정표현도 더 많이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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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게 가장 좋다는 주인공 들래. 마술 크레용으로 곧 태어날 동생도 그리고 뾰족구두를 신은 자신의 모습도 그려보는데요.
어릴 적에 벽에 낙서를 하던 기억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벽에 낙서한 적은 없었던 것 같지만 들래의 이런 행동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고 정겨워요.
옆에는 민들레를 불고 있는 한솔이가 등장하는데요. 한솔이의 엄마, 아빠는 매일 일이 늦게 끝나고, 이사 온지도 얼마 안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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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놀래?" 들래는 한솔이와 친구가 되어 주는데요. 들래의 마술 크레용으로 커다란 놀이판을 그리고 노는데 알고보니 한솔이는 뜀뛰기 선수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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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모여서하는 기차놀이도 등장하는데요. 동생이 태어나면 사방치기도 기차놀이도 다 알려준다는 달래는 벌써부터 좋은 언니 예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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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떠드는 게 누구야? 엉덩이에 불나고 싶어?" 목소리가 쩌렁쩌렁 천둥 번개처럼 큰 샛별슈퍼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의 다른 면도 등장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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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없는 한적한 슈퍼마켓 안에서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샛별슈퍼 할아버지. 저희 엄마도 제가 어릴 적에 장사를 하시면서 라디오를 벗삼아 늘 틀어놓으시곤 해서요. 샛별슈퍼 망태 할아버지의 이런 모습도 정겹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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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들! 문지방 밟으면 목 달아난다. 잽싸게 들어와서 과자 먹어라!" 무섭게만 느껴졌던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과자도 냉큼 꺼내주시고, 손에 과자를 꽂아서 장난치는 모습도 보여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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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에도 세모모양의 과자를 손가락 사이사이에 꽂고는 장난치고 놀았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아이랑 한번 이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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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참 정도많고 친절한 망태할아버지. "할매, 허리도 아픈데 왜 또 나왔어?" "가만히 있으면 더 아프기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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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상자를 주우러 온 종이할머니를 걱정하면서 일을 도와주는 샛별슈퍼할아버지 참 착하시죠?
할머니에게는 빈상자는 보물.
빈 상자를 모으면 손주에게 공책도 햄버거도 사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공감되면서 한편으론 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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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조심조심 다녀!" 또다시 종이 할머니는 보물을 찾아 떠나시는데요.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길과 자동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변을 천천히 걸어가시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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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중간 중간 할머니의 보물 빈 상자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걸 줍고 길을 다니는 할머니는 허리가 얼마나 아프실까요.. ![]()
달래네 동네에는 참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요. "할머니, 날씨도 쌀쌀한데 들어와서 차 한 잔 드세요." 라고 이야기하며 할머니의 상자가 떨어지지 않게 잘 고정시켜주는 사람은 바로 달래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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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네 아빠는 열쇠 박사라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열쇠점은 동네에 필수적으로 있었고, 참 대단하게 느껴졌죠? "여보세요? 팔삼열쇠입니다. 화장실 문이 잠겼다고요? 네, 금방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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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 아빠는 피곤할 때마다 가족사진을 봐. 가족사진을 보면 씩씩해진대. 저같은 경우에는 가게나 병원 같은 곳을 가서 조금 어색하고 낯선 느낌이 있어도 책상 위에 가족사진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서 사람을 대하기가 조금 더 편해지는데요. 달래의 아빠가 가족사진을 보며 힘을 낸다는 이야기는 무척 공감이 갔어요. 꼬맹이일 때는 가족사진 안의 주인공이었던 우리가 이제는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힘을 내는 어른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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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동차의 풍경. 참 재미있는 아이들 시선으로 그려진 일러스트가 인상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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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적 자동차를 그릴 때 이렇게 뒤집어서 그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뜬금군도 페이지 가득 등장한 자동차에 관심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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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스 정류장에 아빠를 마중 나갔어. 노란 버스가 정류장에 설 때마다 아빠가 내릴 것 같았어. 달래는 버스 정류장에 아빠를 마중 나가는데요. 노란 버스가 설 때마다 아빠가 내릴 것 같아서 주의깊게 살펴보고 다른 사람들만 내리면 아쉬운 마음. 겪어본 분들은 다 아시죠? 저와 뜬금군 베리군도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종종 마중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저희도 마을 버스가 도찰할 때마다 남편의 흔적을 찾곤 하거든요. 그래서 참 예뻤던 공감가던 페이지였어요. 어, 또 마을버스가 온다! 이번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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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주인공 달래의 아빠도 종이 할머니도 집에 돌아가고요. 앞서 달래와 함께 놀았던 한솔이 엄마, 아빠는 오늘도 늦으시고요. 아빠가 내리기 전에 만났던 수현언니는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는모습. 아이의 마을 풍경이 그려지는데 그 모습들이 참 따뜻하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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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러스트는 엄마의 커다란 배를 끌어안고 대화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데요. 엄마 뱃속의 우주를 떠나니고 있는 노란색 탯줄로 이어진 아기의 모습도 인상적이에요. 여보세요? 동생아. 거기도 밤이니? 아직 할 이야기가 많아. 내일 또 우리 동네 이야기를 들려줄게. 너도 이불 꼭 덮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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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반짝반짝 노랗게 빛나는 달래의 마을의 밤풍경으로 이야기가 끝나는데요. 평범한 우리네 일상이 너무도 이쁘고 특별한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는 동화책이었어요. 우리 뜬금군에게는 조금은 낯선 문화들도 많이 있겠지만 아이에게 따뜻한 느낌이 잘 전해졌을거라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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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살 뜬금군, 2살 베리군과 함께 <여보세요?> 동화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책에 등장하는 종이 전화기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샛별슈퍼 할아버지와 함께 과자를 먹으면서 한 괴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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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던 과자이기는해도 손가락마다 꽂고 놀아본 적은 없어서 장을 볼 때 하나 집어왔는데요. 아이에게 <여보세요?> 책에 등장하는 모습을 펼쳐놓고.. 우리도 이렇게 해보자고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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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열심히 먹기만 하던 뜬금군의 손가락에도 과자를 꽂아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뜬금군의 손가락이 너무 통통하고, 과자가 동그란 부분이 넓지가 않아서 약간은 애를 먹었지만 손가락마다 다 끼워줬더니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해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엄마에게도 "으르렁~"거리고요. 옆에있는 아빠에게도 으르렁거리는 우리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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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보세요?> 덕에 재미있는 놀이도 했네요. 책에 있는 다른 놀이들도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데요. 기회가 되면 하나씩 해보기로하고... 책처럼 우리 동네에서 뜬금군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들도 많이 생기겠죠. 뜬금군과 베리군의 기억 속에 어린 시절이 따스하고 즐겁게 기억되면 좋겠네요. 참 예쁘고 따뜻한 도서 <여보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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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여보세요?
책 표지와 제목만으로도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보세요?>! 어릴적 기억을 더듬으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과 이웃 간의 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아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을 가졌어요.
여보세요? 책의 주인공 들레가 엄마 배 속에서 있는 동생에게 전화연결을 하네요^^ 동생한테 해 줄 이야이가 참 많다고~ 그렇게 들레는 동네 사람들 이야기와 함께 재잘재잘 이야기를 시작하네요.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 흠뻑 빠지는 시간~ 들레처럼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우리집 꼬맹이들^^ 종이컵과 노란 실타래로 만든 전화기를 통해 여보세요~~?!를 시작으로 아파트 친구들은 물론 동네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마법처럼 전화를 걸고 받는 아이의 모습에 하하호호 즐거운 웃음과 행복이 한가득인 시간을 보냈네요~ 책을 읽으며 아이의 상상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쑥!쑥! 자랄 수 있는 시간이라 참 좋았네요. 특히나 두 아이들의 역할놀이?!시간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읽고 또 읽었네요. 들레의 마법 크레용이 그린 노란 선을 따라가보면 눈에 보이기도 하고 또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선 덕분에 추억 한 가득 느끼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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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종이컵 전화기를 들고 있는 소녀
소녀의 이름은 '들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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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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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무서운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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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상은 음악을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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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요, 세상 무섭던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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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사는 분을 그냥 못 지나치는 열쇠집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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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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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동네는 이제 노란 희망의 빛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매일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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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여보세요? - 스콜라 펴냄 엄마 뱃속 동생을 기다리며 동생에게 우리동네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사는 우리동네지만 관계속에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작가는 노란선으로 표현을 한것 같아요. 작가는 이선을 마법크레용이 그린 노란선이라고 했는데요. 눈에 보이는 선이기도 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선이라고 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우리동네 사람들과 나는 어떤 노란선으로 연결이 되어져 있나.. 친근한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뭘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시선에서 동네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어떤 행동들이 눈에 들어올까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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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면 스콜라 창작 그림책 8권,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예요.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첫 페이지를 넘기면 그 다음 장에는 여보세요? 우리 엄마는 뽀뽀쟁이야. 들레는 그림 그리를 걸 좋아해요. 들레의 동네로 이사온 한솔이, 목소리가 천둥 번개처럼 쩌렁쩌렁 큰 샛별슈퍼 할아버지랍니다. 음악에 맞춰 망태 할아버지가 콧노래를 흥얼흥얼 손가락에 과자를 끼우고
노란 털실이 동네 사람들에게 서로 서로 연결되어 노란 털실은 엄마 뱃속에 동생에게 연결되어 있어요. 별빛이 반짝이던 밤 하늘 아래 여보세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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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 팽샛별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11.30 / 스콜라 창작 그림책 8
'어? 팽샛별?'
옮긴이가 없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작가님?이라는 궁금증과 함께 책을 열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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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사 온 한솔이가 혼자 놀고 있어요. 외로운 한솔이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보기도 하지요. (여기서는 노란 선이 민들레의 홀씨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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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선이 날카로워졌네요. 샛별 슈퍼 할아버지의 등장이에요. "골목에서 떠드는 게 누구야? 엉덩이에 불나고 싶어?"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쓸쓸한 슈퍼 할아버지를 망태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데 슈퍼 할아버지의 변신! 취향 저격이세요. 음악을 좋아하시고 아이들과의 장난도 서슴지 않고 무엇보다 종이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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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할머니를 따라 노란 길이 만들어지며 할머니의 이야기도 이어지네요. 들레 아빠의 열쇠 가게 앞 종이 할머니의노란 길은 어느새 노란 노끈으로 변신하지요. 아빠가 할머니를 챙기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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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노란 전화, 노란 버스, 노란 불빛을 따라 이야기를 해요. 저녁이 되어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요. 종이 할머니는 혼자 있을 한솔이의 저녁을 챙겨주시고. 고양이도 챙기셨네요. 라면을 드시는 슈퍼 할아버지도 보이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고시원의 수현언니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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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이 엄마인 저를 울리네요. 노란 탯줄로 이어진 태아와 엄마, 그리고 엄마 배에 귀를 기울이는 들레까지... 책 속의 두 면지가 다르지요. 앞면지는 새벽녘인지 아무도 없지요. 뒷면지는 달과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요. 표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시간이 흘러 밤이 되고 뒤표지를 보니 동생이 태어났네요. (뒤표지는 제일 위쪽의 표지 사진에서 확인 가능해요) ![]() ![]() 과장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이가
표현한 것 같은 그림이 더 정감 있고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연한 노랑부터 진한 노랑색까지 불빛과 달빛의 표현까지 있어서 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릴 적 동네의 모습이라고 하기엔 조금 과장되었지만 옛 기억을 소환하네요.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언니가 하는 말이에요. 난 아이를 혼자 키운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가 집에 앉아 있어도 나를 아는 엄마. 아이를 아는 엄마들이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더라. 그리고 아이도 다른 엄마들을 갑자기 만나기 때문에 행동을 조금 조심스럽게 하는 것 같아서 좋아. 그래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이 맞는 것 같아. 아~ 그렇구나. 나도 그랬지. 아이가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부러져 수술을 해야 한 날. 모르지만 지나가던 동네 분이(아이를 키우시는) 119도 불러주시고 부모인 나에게 전화도 주시고 또, 큰 아이가 입원하는 동안에 작은 아이를 살뜰히 살펴주던 지인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지요. -동네 사람들 이야기 - :많고 많아서 정리를 다 할 수 없네요. 이 정도로만 정리해 보아요. - 안녕하세요? / 이지윤 / 봄봄출판사 - 수박 / 허은순 글 / 이정현 글미 / 은나팔 - 나의 작은 집 / 김선진 / 상수리 - 훌륭한 이웃 / 엘렌 라세르 글 / 질 보노토 그림 / 풀과바람 -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 / 샤를로트 벨리에르 글 / 이안 드 해스 그림 / 키즈엠 - 옆집에 이사 온 오바르다 해적단 / 조니 두 들 / 키즈엠 - 조용한 가족 / 리비 다온 글 / 레나 구베르만 그림 / 키즈엠 - 슈퍼댁 씨름 대회 출전기 / 김명자 글 / 최미란 그림 / 한계레아이들 - 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 엄마 간병기 / 김혜원 글 / 이영경 그림 / 한계레아이들 - 오 과장 서해바다 표류기 / 김명자 글 / 장경혜 그림 / 한겨례아이들
층간 소음 - 901호 띵동 아저씨 / 이욱제 / 노란돼지 - 아랫집 윗집 사이에 / 최명숙 / 고래뱃속 - 아파트 /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명진 그림 / 상상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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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창작 그림책 8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사람들 이야기 "여보세요?"
평샛별 글/ 그림 어린시절에 쓰던 종이컵으로 실을 엮어 만든 전화기~~ 기억하시나요?? 저도 한땐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인 친구 이름은 들레예요!! 혹시 민들레!! 들레 엄마 뱃속에는 동생이 있나봐요!! 동생에게 들레가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거 같지요!! 들레는 전화기를 엄마배에 대고 동생한테 들레 목소리도 들려주고, 이야기도 해주네요.. 동생아!! 너한테 해 줄 이야기가 많아!! 내 이야기를 들어봐!! 울 엄마는 뽀뽀쟁이야.. 우리 보물 사랑해요!! 하면서 매일 뽀뽀를 해준단다..
마술 크레용을 가지고 있는 나는 그림그리는걸 좋아해.. 동생도 태어나면 같이 그림그리자!! 몇일전에 우리마을로 이사온 아이가 있어.. 그친구 이름은 한솔이야.. 한솔이는 엄마아빠가 일가셔서 늦게 오시기 때문에 비밀친구가 없데.. 슬프다!! 한솔이에게 다가가서 놀자고 말했어.. 마술 크레용으로 커다란 놀이판을 그리고 노는데, 알고보니 한솔이는 뜀뛰기 선수야!! 너무 잘 뛰는거 있지!!
목소리가 천둥번개처럼 쩌렁쩌렁한 이 할아버지는 슈퍼마켓을 하셔.. 웃음이 없는 할아버지는 밤에 망태 할아버지로 변한다네!! 우는 아이, 거짓말 하는 아이는 잡아간대~~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 따라가 보았어.. 그런데 망태 할아버지가 음악에 맞추어 콧노래를 부르고 있지 뭐야!! 옛말에~~ 문지방 밞으면 복 달아난다고 들어봤지!! 할아버는 아이들을 보더니 들어오라고 하시고 과자도 주셨어.. 아침 저녁으로 이야기도, 노래도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친구는 둘도없는 라디오야!!
이 할머니는 종이 할머니야!! 할머니에게는 빈 상자가 보물이래.. 상자를 모아 팔면 손주에게 맛있는걸 사 줄수 있다고 했어.. 이 남자는 우리 아빠야!! 추운 날씨에 리어카를 끌고 다니느라 추운 할머니에게 차한잔 드렸지.. 그리고 아빠는 할머니가 차 마시는 동안, 상자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끈으로 꽁꽁 묶어 드렸지!! 우리 아빠는 열쇠박사야.. 열쇠를 고치는 일을 하시거든.. 잠긴 문도 아빠는 금세 열수 있지.. 아빠가 일을 하다가 피곤하고 힘들땐, 가족사진을 보면 힘이 단다고 하셨어.. 아빠는 1004번 마을 버스를 타고 다시셔~~ 김씨 기사 아저씨와 친한가봐~~ 버스에서 만나면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저녁이 되서야.. 아빠도 망태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마을버스를 운전하시는 김씨 아저씨는 아직도 일을 하고 계시겠지!!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네!! 동생아!! 나의 이야기 어땠어!! 재미있었니!! 요즘은 아파트가 많이 생기고, 편안하고 안전한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이웃들과 인사나누는 것이 좀처럼 쉽지가 않지요!! 이 책은 어린시절 어른들도, 아이들도 동네 사람들과 정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그런 따뜻한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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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여보세요 팽샛별 그림책 스콜라
여보세요? 동생아 나는 들레야 엄마 배 속에서 잘 지내고 있니 동생아, 너한테 해 줄 이야기가 많아.
이렇게 시작하는 그림책 이야기는 주인공 들레는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과 실전화기로 이야기한다. 노란실을 따라 동생에게 전달되는 언니의 목소리는 뱃속 아가도 뚜렷이 기억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정겹게 느껴진다.
동네 친구들 한솔이, 수진이, 민호, 예진와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기차놀이도하고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며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 어렸을 적 생각이 많이 난다. 엄마 어릴 때도 친구들과 집 앞 넓은 논두렁을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공터, 놀이터 할 것 없이 여기저기 쏘다니며 해지도록 놀았었는데 요즘은 이런 풍경과 이야기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세상이 각박해져 모든 것이 위험하고 조심스러워서 맘 놓고 바깥으로 내 몰수 없는 현실이 아쉽게 느껴진다.
샛별수퍼 할아버지는 망태할아버지로 불리는데 알고 보니 겉모습만 무서울 뿐 마음은 따뜻한 할아버지였다. 아이들에게 과자도 주시고 지나가는 종이 할머니에게 박스도 챙겨주시며 안부인사도 건넨다.
삼팔열쇠 가게를 운영하시는 아빠는 손재주가 좋아 수퍼맨 처럼 어디든 달려가신다. 저녁이 되면 각자의 집에서 오순도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정리하는 모습에서 아파트만 층층이 있어서 지금은 느끼지 못하는 많은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은 태어나지 않은 동생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주인공 들레를 보며 동생을 생각하는 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우리집 막내 딸은 여보세요 그림책 이야기에 감동하여 “여보세요? 여보세요?” 연신 외친다. “엄마 재미있는 책이야. 또 읽어주세요!” 한다. 이 책의 노란 선으로 연결된 그림에서 이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가슴 따듯한 사랑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