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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20살이 될 때까지 담배 유혹을 잘 물리쳐 왔으나, 그날 난 친구녀석의 담배 유혹에 그렇게 한방에 무너지고야 말았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친구들로부터의 담배 권유는 끊이질 않았고, 친구 관계 때문에 입으로만 뻐끔대는 시늉만 했었다. 그러나 그 날 폐 속 깊이 들어간 담배 연기는 빛의 속도 보다 더 빠르게 혈관을 타고 뇌를 한바퀴 돌아 현기증으로 나를 쓰러뜨리고, 3시간 넘게 반의식불명 상태로 깊은 잠에 빠뜨려 버렸다. 아직도 슬픈(?) 그 날을 기억하고 있다. 좋았다고도 할 수 없고, 안좋았다고도 할 수 없는.....그날 그 몽롱한 기분. 그 한 개피의 담배가 나를 마약 중독의 첫 계단을 밟게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는 아주 조금씩 조금씩 중독이 되어 수십년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 한번의 니코틴 흡입 사건이 25년 내내 나의 정신과 육체를 갉아 먹었다. 흡연 경력 20년이 지나고 나이가 마흔이 넘으면서 담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놈이 나를 병들게 할지도 모른다.아냐 어쩜 병들었는지도, 혹 담배가 폐암을 유발하여 나를 죽일지도 몰라”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마 나뿐이 아닐거란 생각을 해보지만... 급기야 금연을 시도해 보았다. 주위의 권유 또는 강요, 아님 자발적 의지를 발동하여... 이젠 사회도 많이 변해 예전에 보이던 담배에 대한 관대함은 사라진지 오래다. 직장에 첫 출근 하던날 사람들 많은 사무실에서 선배가 축하한다며 인사치레 준 물건이 담배 한개피였고, 건물 안팍 구분없이 마구 피워대며 남들 눈치를 보지 않으며 흡연하던 시절이 불과 이십여년 전이다. 지금은 야외 버스정류소에서조차도 담배를 피우면 안되는 세상이 되었다.
이젠 담배 피우는 성인은 야만인 취급을 받는다. 이젠 담배 피는 사람의 설 곳이 없게되었다. 그런데 담배를 끊는 것이 왜 그렇게 힘든가? 몇번의 금연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피고 있으니 말이다. 남들의 싫은 눈치를 봐가며, 또 어디를 가든 환영받지 못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은 쉽게도 끊는 사람이 있던데
삼십대 중반, 한의원 가서 금연침을 시작으로 보건소 패치, 가정의학과 금연 보조약 등등. 갖가지 방법을 다 써 보았다. 그러나 항상 실패의 반복... 이번의 금연 방법은 좀 특이하다. 책을 읽고 담배를 안피는 방법이다. 실패의 원인과 과정이 책에 정성스럽게 쓰여있다. 정나라하게 써있지 않고 다정스럽게 쓰여있다. 금연 실패의 원인은 행동하는 방법이 틀린게 아니라 바로 '마음'의 방법이 틀렸던 것이다. ‘Stop Smoking’책은 무엇인가 다르다. 수많은 금연 캠페인, TV스페셜, 책 등이 사용하는 협박하는 그런 투의 설득이 아니다.
정신력으로 버텨내야 하는 금연법은 실패하는 금연법이라는 것이다. 담배에 의지하려는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흔히 담배를 줄여나가면서 끊는다는 위안의 말도 거짓이 되고, 니코틴 대용품도 안된다고 한다. ‘Stop Smoking’책에서 말하는 절대 지켜야 할 원칙과 강조는 '한 개피의 유혹에서 반드시 피하라'는 것이다.
수개월을 금연하고도 실패했던 이유를 뒤돌아 보면 한개피의 유혹이었다. 내가 끊었다는 것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아~ 정말 맛없네...이젠 내가 끊은 것이 틀림없어"라고 말해놓고 다시 또 한 개피가 생각나는 것이다. ‘Stop Smoking’ 책은 쉬운 말과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의 나열이라 생각되지만 좀 특이한 내용구성이다. 의사나 의학전문가가 썼더라면 그렇게 쓰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의학적 근거와 소견으로 무시무시한 협박, 사진, 증거, 목에 호스를 박은 환자들의 장면을 보여주어 흡연자의 뇌속에 비위 상하는 방법과 공포스런 자극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Stop Smoking’책은 끊임없이 흡연자의 마음에 호소한다. 작지만 색다른 몇가지 부분들이 있다. 우리는 흔히 금연을 주변에 선포하라고 하지만 책의 저자 ‘알렌 카’는 반대의 말을 하고 있다. 조용히 혼자 마음속으로 금연하고 있음을 즐기라는 것이다.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 시작의 소제목에서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담배를 끊지 말라”고 써있다. 흡연자가 이 책을 읽어가며 마음의 준비를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의 소제목은 "자 이제 마지막 담배 한 개피를 피우자"로 소단원의 끝을 맺는다. 이 부분에서 흡연자는 굳은 결심을 가지게 된다. 새 사람이 되어 기쁨을 느끼도록 말이다. 나도 이 책 마지막 부분까지 읽고 새로운 금연 시도를 해보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금연시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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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는 환상 심심함을 없애준다는 환상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환상 몸을 이완시켜 준다는 환상 콤비네이션 스모킹의 비참함 담배를 끊어서 손해보는 것이 있는가? 자진해서 노예 생활을 감수하다니 주당 만원을 절약하자 담배의 해독은 이미 몸 속으로 계속 퍼지고 있다 담배를 피우면 피울수록 피로감도 쌓인다 담배 그 자체가 만들어 내는 지속적인 불안감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는 불길한 그림자 흡연의 이점 정신력으로 끊으려 하지 말라 담배를 줄이기가 완전히 끊는 것보다 더 어렵다 되돌릴 수 없는 '딱 한 개비'의 유혹 가끔 피우는 사람/10대 흡연자/피우지 않는 사람 몰래 숨어서 피우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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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하거나 굳은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다. 니코틴이라는 놈의 정체를 알아야지만 담배를 끊을수 있다. 실제로 저는 이 책을 읽고 담배를 끊은지 3년이 지났고 주변에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도 해서 열심히 실천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충격을 받은 문구는 할머니가 하루에 1개비 담배를 폈는에 손녀가 담배를 할머니 몰래 숨겨놨을때 할머니가 괴물로 변신하는 모습은 충격이였다. 그동안 절제하면서 하루에 한개비만 담배를 피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한개비 담배 피지 못한 할머니는 말 그대로 과물로 변신했다. 니코틴 중독이라는 괴물. 그래서 이 니코틴 괴물의 정체를 명확히 알아야 우리가 담배와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음을 저자가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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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란 카의 다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마 가능할까 생각했다. "누구라도 담배를 끊을 수 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하게!"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끝까지 단숨에 읽었다. 다 읽고 나니 정말로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줄어들었다. 흡연자들은 꼭 한번씩 읽어보시기를 ... '담배는 결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지 못한다. 담배는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당신의 자신감을 상실시킨다. 금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탐스러운 수확 중 하나는 바로 잃어버린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게 해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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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세권째 사서 지인들 주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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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읽은건 8년전 겨울이다. 21살 하루 1갑 조금 넘게 담배를 피던 나는 항상 매일 채워야하는 흡연을 향한 욕구와 함께 금연에대한 갈망 또한 가득차있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책의 제목을 접하게 되고 단조롭고 흥미로운 제목 스탑스모킹에 매료되어 앞 몇장을 읽어 나갔고 너무나 자신감 넘치는 저자의 말에 그날로 대출해 왔고 나는 저녁 11시경 그당시 즐겨피던 새로산 마일드세븐 팩 1갑과 함께 내방에 앉아 단번에 책을 읽어 나갔다. 책을 3분의 2 쯤 읽어나갔을때 내안엔 어서 완독후 금연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4-5시간에 걸쳐 책을 완독한 나는 담배 6-7가치를 태우고 남은 나머지 담배를 구겨 버렸고 이후 금연에 완벽히 성공했다. 책의 저자는 평소 흡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애연가들만의 긍정적 인식을 완전히 깨부셔버린다. 책을 완독할때까지 금연하지말라고 하니 편하게? 읽어 나갈수 있고 금연을 간절히 원하는데 매번 실패해온 애연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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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주제로 한 베스트셀러 책에서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됐다. 우리나라에서 출판여부도 모른체 그냥 검색을 해봤는데 떴다. 세상의 모든 흡연자들을 금연자로 만들겠다는 지구정복보다 더 황당한 꿈을 꾸는 이 작가의 금연을 주제로 한 책을 딱 두 권을 찾았다. 작가는 맞는데 원제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정말 그 책이 맞기는한건지??? 책을 펼치니 당연히 작가 소개가 나왔다. 33년동안 하루 80개비의 담배를 피웠단다~ 이런 개뻥! 이 양반의 폐는 사람것이 아닌가? 무슨 사이보그야? 살아있는게 용타... 뭐 반전을 주려면 처음에 과장을 좀 치는것도 괜찮겠지만... 왠지 싸늘하다. 행여 책을 잘못 구매한건 아닌지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이 책의 초판은 1985년도에 처음 나왔다고 하니 거의 40년이 다되어 가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선 전국민들을 기분째지는 미친놈들로 만들어버려 거리로 내몰았던 2002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20쇄를 찍었으니 금연의 꿈을 꾸는 흡연자들에겐 많이 읽히기는 한 것 같다. 솔직히 난 담배를 끊겠다고 이 책을 구매한 것은 아니다. 정말 자기 몸에 암덩어리를 키우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웬만한 의지만 가지고서 금연 책 한 권만으로 담배를 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내가 담배를 끊는다고 공언을 하면 주위사람들이 말린다. 왜그런지 아마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 같다. 스트레스! 나도 스트레스 받고 엉뚱한 주위사람들한테까지 폐아닌 민폐를 끼치니... 금연은 애저녁에 포기했다. 그래도 나름 최선의 의지를 짜내고 짜내서 요즘은 하루에 5개비 정도에서 나 자신과 타협을 본 것이 얼마 전인데 그 즈음에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됐다. 금연은 함부러 생각도 안한다. 다만 이 책으로 한 두어개비 정도는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 비슷한 것은 가지고 있지만... 첫번째로 밑줄을 칠만한 내용이 나온다. "담배끊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의 공포심... 기본적으로 사람은 두렵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며 두렵기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한다..." 뭔가 페부를 찌르는 듯한 말이다. 그리고 몇 장을 더 넘기지 않아서 제일 마음에 드는 대목을 한 눈에 찾았다.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담배를 끊지 말라." ㅎㅎㅎ |